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은 지난 6월 27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제정 2023.12.26.)됨에 따라 향후 중부내륙연계지역인 8개 시도가 주요 정책 개발, 지자체 간 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24일 영남대학교 법학 전문도서관(2층) 영상회의실에서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과 독도 교육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독도 관련 교육시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영남대 독도연구소 주관으로 우리나라 독도 교육시책에 관련된 부분을 점검해 효율적인 독도 교육 정책을 모색하고, 일본의 왜곡된 독도 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강화되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검토한 자리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직원 30여명은 24일 가산면 용수리에 있는 연꽃피는 집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운동”의 일환으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요양원 내부 환경미화 등 시설주변 청소를 하고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며 적적함을 덜어주었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의 문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건수와 금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정부가 더 강력한 부정수급 단속 및 환수 절차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2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농업분야 보조금 부정수급건수는 665건이었고, 부정수급액은 47억4,741만원에 달했다. 동 기간 환수건수는 595건이었고, 환수금액은 29억39만원으로 환수금액 기준 환수율은 약 61%에 그쳤다.
칠곡경찰서는 10월 24일 순심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등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더불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도박 등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비롯하여 교사 및 중고등학생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칠곡군보건소는 23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석적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마음구조 109’를 주제로 자살을 생각하는 위기의 순간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0월 24일에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18건(의원발의조례안 1건)을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의 마침표를 찍었다. 제305회 임시회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10월 18일 제안·제출안건 18건(조례안 13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을 심의하고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칠곡군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실시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지난 9월 12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을 비롯한 안건 5건을 의결하고, 칠곡군이 요구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340억원 중 2억1932만원을 삭감·승인했다. 이번 추경 예산 주요 사업을 보면 ▶집중호우 수해복구비(69억원) ▶지하차도(교동, 동안 복성 등) 진입 차단시설 설치(3억2000만원) ▶평리 다목적광장 조성(30억원)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사업 부지매입(12억원) 등이다. 그러나 군의회는 이날 2차 본회의에서 2억1932만원(일반회계에서 14건)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용만)는 지난 11일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심사를 통해 칠곡군의 추경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별 이번 추경 예산 삭감 내역은 다음과 같다. <행정복지위원회> ▶청렴토크콘서트 1000만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구입 840만원 ▶다회용컵 자동살균 세척기 구입 810만원 ▶북삼읍 인평7리(숭오대동아파트) 경로당 개보수 1000만원 ▶북삼읍 인평10리(도시주택아파트) 경로당 개보수 650만원 ▶국민체육센터 시설물 유지관리비 852만원. <산업건설위원회> ▶농기계특화단지 노후 간판 교체 설치 2000만원 ▶벼 육묘장 설치지원 280만원 ▶약목면 덕산2리(덕산들) 농로아스콘 덧씌우기공사 5000만원 ▶북삼읍 숭오6리 어린이 놀이터(화성파크아파트) 시설물 정비공사 2250만원 ▶북삼읍 인평8리 어린이 놀이터(화진금봉1차) 시설물 정비공사 1250만원 ▶투명페트병 전용봉투 제작 보급 1000만원 ▶유학산 임도 대피소 설치사업 3000만원 ▶옻산업 전략육성지구 조성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 2000만원.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상북도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한자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박용선 도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은 간병비 부담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 10월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박 의원은 간병 부담 문제는 저출생ㆍ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간병 파산’, ‘간병 살인’ 등 비극적 사건으로 이어지고 가족돌봄청년이 겪는 문제 등을 고려할 때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면서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350회 임시회를 마친 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2024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회 첫 번째 강연에서는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가 “웃음으로 공감하고 치료하자”라는 주제로,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방법 등의 강연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경상북도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 경상북도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22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변화를 주도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인의 저력을 결집하는 자리가 됐다. 기념행사는 도기와 시·군기 입장, 명예도민패 수여,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도민 희망 메시지 상영, 세계로 도약하는 경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22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받는다. 지난 9월 5일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38억 원에 이어 저출생 극복 기반 구축을 위한 국비 총 88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구 감소 등으로 개별 자치단체가 각각 공공시설을 운영‧신규 설치하는 것이 비효율적인 만큼, 여러 자치단체가 협력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면 재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주민에게도 질 좋은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제2회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축제가 지난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36일 동안 예태미술관, 향사아트센터, 호국평화기념관, 칠곡보 생태공원 등 칠곡군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칠국국제트랜스미디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행사로 전시 위주의 예술프로그램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4개의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의 첫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취약계층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으며,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지난 22일 왜관읍 금남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대접하는 '정성가득 국수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국수와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명은 직접 국수에 필요한 고명과 밑반찬을 준비하여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상북도 도로․철도 SOC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비하고 도청과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공항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도와 도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의 철도망은 전국 97개 노선 4,138㎞ 중 18%인 11개 노선 745㎞에 이르며,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 철도는 전무한 실정이다. 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철도 분야 핵심사업 대구경북대순환철도와 신공항순환철도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세무‧경찰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 서비스 분야에 대한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2일부터 도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5만원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다자녀 가정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할인 쿠폰 제공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는 21일 칠곡군에서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안전을 호소하는 '2024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단' 환영식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역 내 교통장애인 20여 명과 김재욱 칠곡군수님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단은 2013년부터 교통사고 피해 당사자인 장애인들과 직접 경북을 순회하며, 교통사고 예방 및 장애 발생률 감소를 위해 교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