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생태계교란 유해어종을 활용하여 제작한 친환경 어분비료 75kg를 칠곡군 인근 미나리 농가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국립칠곡숲체원 내 저수지(발령지)에서 개최한 유해어종 낚시대회를 통해 포획한 외래어종(블루길 등)을 활용하여 마련됐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8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인접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기부에 참여한 칠곡군-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종사자 20명씩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400만원(칠곡군 200만원, 김천시 200만원)을 기부하였다.
순심중학교(교장 양순애) 육상부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경북 예천군 예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제61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올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1학년 이유건 학생이 멀리뛰기 금메달, 2학년 김태양 학생이 400m 계주 금메달, 2학년 이종철, 3학년 김동연 학생이 1500m 금메달, 3학년 정민재 학생이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모두가 놀랄 만한 성장을 보여준 3학년 정민재 선수뿐만 아니라 여러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적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지천면 낙화담 캠핑장 일원에서‘별별칠곡, 낙화담 낙화놀이’행사가 1만여 명의 인파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낙화담협동조합(이사장 김병화)에서 주관한 낙화놀이 행사는 낙화놀이, 뮤지컬 공연, 승마체험, 프리마켓, 반딧불 레이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해 2월 가산면 다부리 일원에 다부리 평화 문화 플랫폼 공간조성사업을 경상북도에 신청한 결과 최종적으로 농식품부를 거쳐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국비 225백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50백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은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위치한 다부1리 마을공동작업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전적기념관 방문객 대상의 평화소반(F&B)판매 공간 및 6.25 전쟁관련 마을역사 해설운영, 지역 청년들과 연계한 마을 역사 전시 및 개발상품 판매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중간고사가 끝난 시기에 맞춰, 왜관읍 왜관중학교와 왜관역 시가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 및 유해물건 판매행위에 대한 지도단속과 학교 주변 및 번화가 순찰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이 술·담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까지 총 7회 학교 4-H회원 214명(관내 7개교- 약목고,약목중,북삼중,장곡중,석전중,약목초,인평초)을 대상으로 관내 교육농장과 연계한 새로운 4-H과제교육을 진행한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지·덕·노·체의 네 가지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다.
칠곡군은 칠곡국립숲체원에서 지난 24~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나눔 숲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치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선정되어 센터 이용자와 가족 약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속탐험대 Forest Go, 숲에 물들다/수건 물들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칠곡군 왜관 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3700지구)은 지난 25일 왜관읍 취약계층을 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20장을 후원했다. 이번 물품 지원 행사에 참여한 왜관 로타리클럽(회장 조규상)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여러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평소 쉽게 구매하기 망설였던 겨울 이불을 후원물품으로 정해 겨울철 추운 날씨에 힘겨운 생활을 하는 관내 이웃 20가구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이 대표발의한 「칠곡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맨발걷기 길 조성·확충·정비 ▲홍보·교육·행사 개최 등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배성도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칠곡군 맨발걷기 길이 안전하게 조성되고 쾌적하게 관리됨으로써, 군민의 맨발걷기를 활성화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달 29일부터 11월 31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이 이루어진다.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단속반을 구성하여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수학교사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전문성 신장의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의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해서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칠곡수학체험센터(센터장 오홍현)가 주관하여 10월 26일 ‘2024 경북 중부권 수학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로 더 즐거워지는 수학! 수학으로 더 밝아지는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학 체험에 도전하면서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화 써니의 명장면이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에 의해 재현됐다. 2011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강형철(50) 감독의 영화 ‘써니’를 상징하는 장례식장 공연이 현실에서 펼쳐지자 13년 만에 영화가 재소환되고 있다. 여고생 걸그룹의 우정을 그린 영화 써니의 클라이맥스는 리더인 춘화의 유언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친구들이 보니 엠의 ‘Sunny’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장면이다.
독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 및 독도 사랑 실천 생활화를 위해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지난 10월 25일 칠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124주년 독도칙령의 날 기념,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자긍심과 영토 주권 의식 및 한민족의 자부심과 독도 사랑 운동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행사를 통해 124년 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개정하신 뜻을 받들고 칠곡 독도 수호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0월 24일 수사과 형사3팀이 2024년 3분기 경북청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베스트 형사팀은 강·절도 검거, 피해품 회수 등 정량요소와 우수검거 사례, 피해자 보호 노력도 등 정성요소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지난 10월 22일, 2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틀에 걸쳐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 이룸에서 초, 중, 고 아버지 학부모 4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아버지학교를 진행했다. “아빠품 행복학교”는 바람직한 아버지상 정립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올해 선정된 5개 지역 중 상주, 울진에 이어 세 번째로 칠곡에서 실시됐다. 퇴근 후 몸과 마음이 지쳤을 텐데도 많은 아버지들이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가족과 원만한 대화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겠다는 열정으로 늦은 시간까지 아버지학교에 참여했다.
경상북도는 독도재단과 함께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도민의 단결과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경북도는 지난 16일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독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독도 관리 및 독도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추계 토론회를 열었다. 23일부터 29일까지는 독도에 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동부청사에서 독도문예대전 수상 작품과 숲유치원생 독도작품을 전시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고령군·성주군·칠곡군 ) 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 최근 5 년여간 (2019~2024 년 8 월 ) 해양경찰이 적발한 마약 범죄 건수가 총 3,854 건으로 확인됐다 .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19 년 173 건 , 2020 년 412 건 , 2021 년 518 건 , 2022 년 962 건 , 2023 년 1,072 건으로 5 년 사이 6 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 2024 년 8 월 기준 717 건이나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2024년 우양재단 어르신 달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게 무항생제 달걀 100판(30구)을 전달했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밥상의 질이 심하게 저하되고 최소한의 영양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에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우양재단은 좋은 먹거리 지원 및 청년 봉사, 학업 지원사업 전개 등에 앞장서는 NGO단체이다.
'YNAM학부모회 초청 김민섭 작가 북콘서트'가 지난 10월 12일 YNAM학부모와 자녀,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초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북삼초 출신 1기~15기 YNAM장학생 학부모로 구성된 YNAM학부모회(회장 윤연순)가 주관한 이번 북콘서트는 칠곡영챔버오케스트라 연주, 김민섭 작가 북콘서트, 진로컨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섭 작가는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건 힘든 일이고 항상 손해를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라는 책을 쓴 이후 북토크에서 많이 듣는 말입니다. 선함은 유약함으로 인식되는 듯하나 선한 사람만큼 단단하고 강인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김 작가는 평소 "타인에게 분노의 감정을 보내는 일은 쉽습니다. 화내고 목소리를 높이고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은 가장 간편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잘 눌러 담고 타인을 끌어안는 데서부터 자신의 싸움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정함'은 단단하고 용감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덕성인데 흔히 말하는 '유약함'과는 가장 반대에 있는 단어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동주는 모든 존재에 자신의 정을 보냈습니다. 잘 드러나지 않는 모든 약한 존재에게는 더욱 그랬고, 인간이 아닌 것에 이르러서도 그랬습니다. 그의 삶이란 다정함으로 규정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시적 표현이지만 저는 그가 흔들리는 잎새를 보며 실로 가슴 아파했을 것으로 믿습니다. 흔한 잎새에서 민족의 아픔을, 무엇도 할 수 없는 자신을 함께 떠올린 그의 다정함은 그 어두운 제국의 시대에서 얼마나 용감한 것입니까"라는 내용의 글을 발표한 바 있다. "다정한 사람은 타인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생각에 이르기까지를 사유로써 살핍니다. 누군가의 처지가 되어본다는 것은 그의 세계를 섬세하게 살피는 일입니다. 그래야 그를 이해하고, 그의 잘됨을 위해 움직일 수 있습니다"라는 김 작가의 주장에 공감이 간다. 김 작가는 부모의 역할과 관련해 "부모는 자녀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읽되 자신이 원하는 문법으로 빨간 줄을 그어 교정하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도 아이도 저마다의 언어로 자신의 삶을 써 나갈 때, 그리고 그 언어가 자연스럽게 닮아갈 때, 그 어느 존재보다도 멀면서도 가까운 하나의 공동체가 탄생합니다"라고 조언했다. 김 작가는 자신의 저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통해 "사는 동안 반드시 일정 강도 이상의 육체노동을 반드시 하고 싶다"고 밝혔듯이 "나처럼 부족한 사람은 그래야 겸손해지고 타인의 처지를 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온전히 나의 몸과 마음을 다해 하루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면 그날도 조금은 쓸 만한 사람의 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민섭 작가는 이날 자신이 엮어 펴낸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느냐고 묻는 그대에게』라는 서적에 받는 사람의 이름과 함께 친필 사인을 일일이 하면서 참석자들과 다정스레 교감을 나눴다. 윤연순 회장은 "유퀴즈 방송 프로그램에 나오는 김민섭 작가의 선한 영향력을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현지에서 공유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와이남장학회 류원기 회장님 또한 김 작가처럼 북삼초 장학생들을 자녀처럼 생각하시어 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15년간 해마다 지원해 주고 계십니다. 앞으로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와이남장학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YNAM장학회(회장 류원기)는 내년부터 장학금을 50% 증액 지급해 YNAM 장학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한탑 류원기 회장은 2010년부터 매년 3천만원의 YNAM 장학금을 모교인 북삼초등학교에 기부해 오고 있다. 2024년까지 모두 151명의 YNAM 장학생을 배출했고, 누적 장학금은 지난 2월 기준 4억800만원이다. YNAM 출신 북삼초 졸업생들은 ▶3기 이정인 서울대 자율전공 ▶3기 최대한 계명대 의예과 ▶4기 김윤빈 육군사관학교 ▶6기 김주영 서울대 의예과 ▶7기 전민수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조기입학) ▶8기 박나연 서울대 인문계열 ▶9기 이민승 서울대 식품생산과학부 등 명문대와 인기학과에 진학해 YNAM 장학금이 우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