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행사로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였으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을 음악을 통해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일, '제10회 자율방범대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 자문위원’에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중앙회장 서천열)는 정희용 의원이 평소 자율방범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진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 자율방범대 발전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위촉패를 전달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정책 개선율 ▲위촉직 여성비율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우수기관 4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칠곡군은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14% 달성, 위원회의 여성 위촉직 비율 44%로,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써 양성평등 도시 칠곡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2024 국회 국정감사 학점을 'D-'로 평가한 가운데 지난 25일 국감이 막을 내렸다. 26년간 국정감사 활동을 평가해 온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모든 상임위에서 이재명 대표 수사·재판, 김건희 여사 의혹으로 감사가 아닌 수사를 하듯 하는 정쟁 국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민생 위주의 질의는 찾아보기 힘들었고, 상당수 의원들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피감기관 답변이 나오지 않으면 답변을 끊거나 호통을 치는 등 의원 자신들의 '놀이터'가 됐다는 비판을 면하기 힘들게 됐다. 일부 의원들은 손가락질에다 당신이란 호칭과 반말로 빈축을 사기도 했다. 더더욱 가관은 "인마(임마), 저 자식" "입 닫아" "기생집인가" 등 욕설과 막말이다. 시정잡배보다 못한 '난장판 국감'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방송문화진흥회 직원 1명이 혼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정회 중에 "XX, 사람을 죽이네 죽여"라고 말했다.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직무대행을 향해 "직원이 쓰러진 와중에 '사람 죽이네'라고 하느냐, 저 자는" "임마(인마)" "저 자식"이라며 손가락질을 이어가자, 김 직무대행이 "임마? 이 자식? 지금 뭐 하자는 건가"라며 고성을 주고받았다.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렸던 과방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도 화젯거리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김우영 의원은) 말씀 좀 가려서 해달라. ‘저런’이 뭡니까?”라며 “위원님도 존경받아야 할 인격자죠. 여기있는 공직자도 존중받아야 할 인격자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은 “지금 누구입니까”라며 “김 의원에게 ‘당신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아달라’라고 요청하고 있다. 그런데 왜 끼어드나. ‘낄끼빠빠’라는 말이 있다. 낄 때 끼고 빠질 데 빠져야죠. 타이밍 잘 보고”라고 최 이사장을 겨냥했다. 지난 10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한 질의 시간에 뒤에 앉아 있던 기재부 공무원들을 향해 "뒤에 졸지 마라. 아까 자료를 요구했을 때도 웃는 간부가 있질 않나, 졸 것 같으면 나가라. 나가서 자고 오라"고 나무랐다. 그러나 지난 24일 국회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당시 참고인으로 출석한 MBC 제3노조 강명일 위원장이 표현의 자유 등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이자 강 위원장을 퇴장시킨 최민희 위원장은 5초 동안 소리 내어 계속 웃었다. 최 위원장은 "허탈해서 웃는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월 7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 후 인사 대신 먼저 악수를 청한 후 최 위원장과 악수를 한 후 자리로 들어가자 최 위원장은 소리 내어 웃었다.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말과 함께 무려 14초간 계속 웃음을 이어갔다. 의원 자신이 웃으면 괜찮고 피감기관 관계자나 증인이 웃으면 안된다는 억지 주장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전형이 아닐 수 없다. 국회 국정감사는 국회의원들이 피감기관 관계자 등을 불러 감사하는 것이지 수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원들이 수사하듯 고압적 태도에 취한데 대해 피감기관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0월 15일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공방을 벌였으나 오 시장은 “피감기관의 장이 무슨 죄인이냐”며 대응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신정훈 위원장이 발언 기회를 주지 않고 야당 의원들이 태도를 문제 삼자 “아니 피감기관장이 죄인입니까”라며 “국감하러 오셨으면 피감기관장의 설명을 들으셔야죠”라고 차분하게 말했다. 이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 시장을 향해 “깐족댄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이 의원에 “의원님 표현이 과하시네요. 깐족대다뇨. 제가 깐족댔냐. 피감기관장이 요청드릴 수 있는 내용을 요청드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야당을 향해 “깐죽이 뭐냐”며 항의했다.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의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권선동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존중을 받고 싶다면 피감기관을 존중해야 한다. 피감기관 공무원들은 죄인이 아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의 자식도 아니다. 피감기관의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계속 소리 지르고 비웃고 하는 권한을 누가 국회의원에게 주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자정을 넘긴 왜관지역 한 식자재마트에 가면 꼬리표가 달린 식료품(먹거리) 등이 가득 실려 있는 여러 개의 카트를 볼 수 있다. 이 식자재마트 직원이 날이 밝으면 식당 업주 등이 주문해 찾아갈 물품을 미리 카트에 담아 놓은 것이다. 이 식자재마트는 고객 주문 상품 담아 놓기와 배달 서비스로 고객 확보에 나서 전통시장(재래시장), 골목상가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가는 이러한 대형마트와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에 밀려 상권이 위축된다며 불만이다. 일각에서는 자생력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형마트와 차별화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옛것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보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전통시장을 살리려고 매년 수천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정부 지원책이 전통시장 현대화에 치중한 결과 역효과를 가져왔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전통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온라인 및 대형마트 제품과 차별화되고 옛것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서비스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지역상품권 국비 지원은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반면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는 5조5000억원으로 올해 5조원보다 10% 늘렸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의 효과가 지역상품권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상품권의 경우 지자체가 발행한 특정 지역에서만 쓸 수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한 만큼 인근 지역은 매출이 감소해 전국적으로 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없다는 논리다. 그러나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어디서나 쓸 수 있어 이러한 문제가 없다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입장을 정부가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행정·재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법)’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화폐법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법으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판매·환전 등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역화폐법에 대해 “사실상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을 상설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상품권을 많이 발행할 수 있는 부자 지자체는 지원해 주고 가난한 지자체는 지원하지 않는 지역 차별 상품권법”이라고 비판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이든 온누리상품권이든 침체된 골목상권과 어려워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칠곡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칠곡군의회 제303회 임시회에 제출해 지난 7월 25일 원안가결 됐다. 이를 통해 골목형 상점가 내 시설현대화 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골목형상점가 내 시설현대화사업 ▶골목형상점가 내 경영현대화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려면 인근 주차장 조성 등으로 고객들의 접근이 쉬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SSM(기업형 슈퍼마켓)과 대형마트는 제품이 청결하게 포장돼 있고, 종류도 다양하며 인근에 주차장을 갖춰 전통시장보다 접근성도 좋다. 따라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쇼핑몰에 익숙한 젊은 고객 등을 유치하려면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명소를 만들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차별화를 도모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형마트에는 없는 농특산물을 깎아 주는 등 전통시장에서만 누리는 장보기 맛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요"라며 손님이 값을 깎아 달라고 하면 주인은 한두 개 더 주는 시장 특유의 장보기가 고객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다. 청결도 중요하다. 김종하 전통시장 전문 리포터는 "시장에선 맛 좋고 양만 많이 주면 된다는 시대는 지나갔다. 어르신은 몰라도 젊은이들은 지저분하면 안 온다. ‘시장은 원래 지저분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종하 리포터는 "대박집들의 비결은 가족에게 먹일 음식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연스레 한결같이 최고의 음식을 청결하게 만들 수 있는 이유다. 그래서 시장에서 바가지 상술은 '가족의 등을 치는 것'이다. 이윤을 늘리려 재료를 싼 걸 쓰면 맛부터 차이가 난다. 돈 버는 것이 목적이면 시장에서는 망한다. 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가지는 거의 유일한 장점은 상인과 손님이 가족 같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주로 연령대가 높은 분들은 전통시장을, 쇼핑의 편리함이나 청결함 등을 원하는 사람은 대형마트를 찾을 것이다. 전통시장은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한 만큼 이러한 인식을 뒤집지 못하면 명절 장보기 문화도 대형마트 중심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에 이어 온라인 쇼핑이 본격화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이 줄어들어 2014년 1536곳에서 8년 새 148곳이나 사라졌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의 사회적 풍조 탓인지 쿠팡을 포함한 온라인 쇼핑이 전통시장은 물론 대형마트까지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 차별된 콘텐츠가 없는 전통시장은 살아남기가 힘들다. 전문가들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나 온라인 상거래와 경쟁하기 위해 현대화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오히려 옛것의 특색을 살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통시장은 온라인 쇼핑과 차별화를 하지 않고서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젊은층 공략이 어려운 실정이다. 전통시장을 찾는 젊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복고풍을 새롭게 즐기는 경향인 '뉴트로(newtro)' 열풍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것이다. 호주 ‘퀸 빅토리아 시장’은 1878년 개장 당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재래식 매대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칠곡군 출생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출판한 장흥섭 경북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전통시장들도 저마다의 정체성을 갖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생하면서 볼거리가 많은 커뮤니티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제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지역만의 고유한 특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삶의 터전"이라며 “앞으로 왜관시장을 칠곡군의 대표 로컬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0일부터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도내 일반직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안보 현장 탐방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공직자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울릉도와 독도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영토와 해양주권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 일정으로, 탐방단은 울릉도로 떠나기 전 경북교육청과학원에서 ‘공직자의 국가관과 비상사태 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팀별 협의회를 통해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안보 현장 방문의 목적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지난 30일 칠곡호이영화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가족 80명이 참여하는 '온(溫)아이, 온(All)가족 영화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칠곡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운영되었던 온(溫)아이, 온(All)가족 여름 놀이 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유·보 통합을 위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의 교육활동 격차 해소 및 가족의 소통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 ) 은 29 일 기존 도매시장의 물류 비효율과 경쟁 제한 요소를 개선하고 ,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효율화를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촉진에 관한 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1985 년 가락시장 개장 이후 도매시장은 경매제를 중심으로 전국의 농수산물을 신속히 수집 · 분산하며 주요 유통경로로 자리 잡아 왔다 .
경북도는 현재 운영하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할 제18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11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 시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정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일괄입찰, 기술 제안, 대안입찰)에 관한 사항 등 심의 등을 담당하는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를 둔 법정 위원회다.
경상북도는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 완화 대책으로 11월 1일부터 도내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높아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가 월세로 납부한 비용의 일부(월 최대 3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19세~39세(2024년 신청 기준, 1985년생~2005년생)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 ▲경북도 내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면서 월세 80만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면서 주민등록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명륜진사갈비 대구태전점 ‘명륜진사갈비 릴레이기부 79호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에 31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명륜진사갈비 태전점에서 교통장애인의 교육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재성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 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7회째 맞고 있는 ‘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범국민 화재 예방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칠곡군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동시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최우수)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내실있는 점검과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동명면 한티순교성지는 30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쌀(5kg) 25포를 동명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한티순교성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쌀을 기부하였으며, 해당 쌀은 동명면 남원리 일대에서 신부님과 신도들이 구슬땀 흘리며직접 경작하고 수확한 쌀이라 더욱 의미 있다.
칠곡군은 29일 ‘칠곡군 다행복UP 가족사진공모전’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극복 및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하였으며, 총 5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쳐 최종 10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행복, 여기에 있죠(이○돈), △최우수상= 너로 인해 이미 세상은 핑크빛(신○준), △우수상(2점)= 함께라서 행복해(박○은), 향사국악제 넷이서 나란히(이○민) △장려상(6점) 등이다.
칠곡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는 3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칠곡군청 안전관리과장, 칠곡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칠곡소방서 현장지휘팀장, 칠곡군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13명이 실무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치안성과와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인파견지원-경북예술로(路)'와 협력하여 10월 한 달간 문화·예술의 달 “예술로 온(ON)”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행사는 경북 지역 예술인 5명과 6개월간 진행된 ‘초록무지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숲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립칠곡숲체원과 칠곡군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10월31일 씨네Q 칠곡호이점에서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그녀에게'를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정책과 서명화 과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영화 '그녀에게'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족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관람을 마친 지역민들은 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1일 전주시에 있는 한옥마을도서관과 연화정도서관 등 4개 특화도서관에서 도내 사서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포항과 구미, 김천, 영천, 영양, 칠곡, 예천도서관 등 7개 신축도서관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주시의 특화된 도서관 정책과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경북형 도서관 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차별화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광역,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 국내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세계 150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7천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후반에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