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기업모임 세경회(회장 김종호)가 지난 13일 칠곡군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기부했다. 2,000장의 연탄은 사랑의 연탄 나눔본부를 통해 칠곡군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200장씩 배달 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세경회 회원들이 왜관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한편 세경회는 1997년부터 해외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체들의 모임으로 현재 34개 회원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부터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누적 연탄 8,000장 및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지난 14일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로,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 주민들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약 500여명이 방문하여 바자회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됐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칠곡군 기산면 소속 직원 및 이장협의회 등 기산면 주민대표 20여명은 지난 12월 12일 구미1공단에 위치한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생산공정과 최첨단 품질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 위치한 기산농공단지의 발전방안 모색 등 기산면의 농·축산 가공업 발전을 위하여 기산면 소속 직원 및 주민 대표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질 높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후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4일 석적읍행정타운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아동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 가족 행복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경산 간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이 14일 새벽 개통돼 첫날부터 많은 승객이 몰렸다. 이날 오전 5시 25분 동대구역에서 구미로 가는 첫 전철이 운행된 가운데 오전 5시 50분 왜관역 도착 구미발 하행선 전철에는 왜관중 2학년 류태원 학생과 석전중 2학년 조재빈 학생이 첫 승객으로 승차했다. 대경선은 대구도시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과 환승이 가능하고, 이용이 편리해 출퇴근 승객 등 유동인구가 늘어날 뿐 아니라 구미~왜관~대구~경산 간 광역생활권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경선의 개통식이 2024년 12월 13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에서 열렸다. 대경선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총연장 61.9㎞, 총사업비 2,092억원(국비1,464 지방비628)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 5년의 공사를 거쳐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광역철도는 수도권 위주로만 운영돼 왔으나, 이번 대경선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비수도권에 최초로 본격적인 광역철도의 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 지역적으로는 대구경북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개인형 이동장치(PM)란 전기를 이용해 움직이는 저속의 소형 운송수단을 말하는 것으로 일명 ‘전동 킥보드’가 대표적인 개인형 이동장치의 예다. 개인이 구매하여 이용하는 개인형 이동장치뿐만 아니라 대여업의 활성화로 인해 핸드폰 앱 등을 통해 쉽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대여·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거리에서 쉽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 및 교통위반행위도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뉴스 등 언론을 통해 관련 사고 사례 및 그 위험성에 대해서도 꾸준히 보도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가 제안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지난 1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유학기제,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방식이 기존의 교실을 넘어 다양한 학습 형태를 띠면서 최근 들어 학교 안전사고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3년 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1년 전(14만 9,339건)보다 29.4% 증가한 19만 3,177건의 학교 안전사고가 발생하였고, 체육 활동 중에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가 6만 9,421건(35.9%)으로 가장 많았으며 갈수록 학교안전공제회 신청 건수는 늘어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1일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국·본부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명시이월 사업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이월 사업의 최소화와 이월한 사업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하였고, 남부건설사업소의 이전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조속한 시일 내 남부건설사업소 이전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2일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돼 5인승 이상의 모든 자동차를 제작·조립·수입·판매하려는 자 또는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는 차량용 소화기를 차내에 반드시 설치(비치)해야 한다.
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이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의회사무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수행한 6개 상임위에 대하여 우수의원을 선정하였고, 교육위원회에서는 정한석, 조용진 의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얻은 것이다. 정 의원은 지난 11월 펼쳐진 “2024년도 교육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마음건강 위기 학생을 위한 교육거버넌스 구축 정책 제안’과, ‘유학생의 국내 안전·생활 매뉴얼 부재’ 등 교육 현안에 대하여 깊이 있는 질의와 대안을 가지고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 지난 11일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도내 여성단체 발전기금 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나눔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특히 여성단체 발전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6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서우 손민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작년에 이어 올해 또 300만원을 기부하며 지금까지 총 600만원을 기탁하였다고 전했다. ㈜ 서우는 칠곡군 왜관산업단지에 소재 봉재, 침구류, 화섬직물, 전투복, 운동복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손민희 대표는 “따뜻하고 행복한 칠곡군을 만드는데 늘 앞장서며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 함께 잘 살아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대구광역시 동구 율암동에 위치한 대경안전컨실팅(주) 이사 김용인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며 답례품 150만원까지 저출산 극복 성금으로 추가 기탁 하였다고 11일 밝혔다. 대경안전컨설팅(주)은 고용노동부 지정 건설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으로 재해예방 기술지도, 안전관리계획서, 안전진단 및 안전교육을 하는 안전컨설팅 기관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2025학년도 경상북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368명(공립 366명, 사립 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947명이 응시해 평균 2.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의 경우 506명, 사립의 경우 6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아이들이 즐겁고 창의적인 학습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한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현장에서 호평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학생들에게 학습과 여가, 체험이 융합된 창의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학교 내 교실뿐만 아니라 복도와 홈베이스, 운동장 등 유휴 공간을 배움과 놀이, 휴식이 어우러진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우수 대응으로 각종 표창을 휩쓸고 있다. 경북도는 정부와 국회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4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인구감소 위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저출생과 전쟁 성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약목중학교(교장 전미경)는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간 교내 기술가정교과실에서 감영병예방을 위한 사랑의 천연비누 만들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10명의 약목중 봉사동아리(약목중4-H회) 회원들은 기술가정교과실에서 감염병 예방에서 중요한 기본적인 손씻기의 생활화를 실천하고자 천연 비누만들기를 하였다. 치자, 병풀, 어성초 등 천연가루를 이용하여 120개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서 지역의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지사장 문영학)는 지난 9일 실로암육아원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80만원과 육아용품상자 3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영학 지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은 지난 3일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합원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도배와 장판 교체에 그치지 않고 지붕 보수, 누수 문제 해결, 야외 화장실의 실내 설치 등 시급하고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지원 대상은 왜관농협과 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합원 집고치기 사업 대상자 선정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총 3천여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에서는 가족 구성원 수, 재산 상태, 농가의 주거 환경 긴급성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낙산리, 왜관리, 매원리의 농가 3곳이 최종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