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 봉계리 채열연(84) 6·25참전 국가유공자가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 새롭게 단장한 집에 살게됐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이 펼치고 있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생활여건이 어렵고 신망이 두터운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선정, 낡은 집을 새롭게 단장하는 리모델링을 하거나 조립식 신축 공사를 하게 된다. 채열연씨 집은 이번에 조립식으로 신축, 28일 입주식을 가졌다. 칠곡군과 칠곡군 안보단체연합회에서는 이날 채씨에게 가재도구와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채열연 용사는 22세의 젊은 나이로 6·25전쟁에 참전, 포항 전투를 비롯해 용산, 김포, 수원 등에서 교전을 벌인 후 명예롭게 제대, 지금까지 왜관읍 봉계리에서 거주하고 있다. 칠곡군과 칠곡군재향군인회(회장 이병곤), 6·25참전유공자회 류재기 칠곡군지회장 등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 사업이 이뤄졌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할 수 없어 애로를 겪던 축산농가의 고충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현장조정을 통해 해결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1일 약목면 교리 김모(54)씨가 제출한 하천부지 매수와 관련, 권익위 박재영 부위원장과 안종록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 이왕용 칠곡부군수, 정재훈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회의를 가졌다. 김씨는 1987년부터 약목면 동안리에서 돼지 2천여마리를 키워왔으나 지난 1월1일부터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되면서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가 절실히 요구됐다. 김씨는 지난해 1월 1억5천만원을 들여 자신의 토지에 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할 목적으로 인접한 국유 하천부지, 경호천 345㎡를 매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하천부지는 폐천부지 고시가 되지 않아 법적으로 매각할 방법이 없는 상태였다. 당장 생업을 포기해야할 위기에 놓였던 김씨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에 이같은 내용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이날 조정에 들어가 경북도지사는 폐천부지 고시 절차를 진행, 신청인이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칠곡군수는 고시 후 지적정리와 용도폐지를 완료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해당 토지를 신청인에게 매각토록 하는 합의를 성사시켰다. 이번 조정회의를 주재한 박재영 부위원장은 "여러 기관이 얽혀있는 민원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만히 해결하게 됐다"며 "환경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지난 22일 새벽 5시 30분 왜관시장 등에서 환경미화원의 작업복을 입고 생활쓰레기 수거활동과 길거리 청소작업 등을 직접 체험했다. 백 군수는 "환경미화원들과의 새벽 청소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미화원 등이 존재하기에 우리 칠곡군이 건재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국태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정치참여를 계기로 진정으로 국민들의 편에서 억울한 한을 풀어주고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가면서 공감하는 정치도 필요하다"며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과 연대는 바로 민주정치의 근간이고, 대의제 정치의 폐단을 막는 참된 민주주의인 만큼 대의제 정치의 폐단을 막고 국민들의 직접정치행동을 조직하는 것이 저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최국태 후보 출마의 변이다. 조상 5대째 좋은 강물과 산하를 자랑하는 칠곡군 왜관읍에서 태어났습니다. 유서깊은 왜관초등학교, 좋은 교육으로 정신을 키워준 왜관중학교를 졸업하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갔습니다. 어언 30년 성상이 흘러, 연어가 제 태어난 강물로 오듯 이렇게 고향 칠곡으로 왔습니다. 평소 국민이 직접 조직하고 직접 행동하는 직접정치가 국회의원에게 맡기는 대의정치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시민운동을 하면서 마지막 벽은 정치였습니다. 직접 힘을 가진 정치를 하지 앟는 이상 어떤 이상도 국민의 소망도 해결할 방법이 없슴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정치참여를 계기로 진정으로 국민들의 편에서 억울한 한을 풀어주고 가능한 대안을 만들어가면서 공감하는 정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향 왜관철교가 무너지고, 고령 농민들의 농토가 더 이상 농업을 영위할 수 없게 초토화됐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전국민의 70%가 반대하는 한미FTA를 날치기 처리하여 농축산업이 붕괴돼 농축산업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해 도탄에 빠졌습니다. 미국산 오렌지 수입에 딸기값이 폭락하여 도시근교농업을 파탄에 이르렀습니다. 근로자와 청년은 비정규직과 임시직에서 벗어날 길이 없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이 90%이상의 일자리를 감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모든 지원정책은 한미FTA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중소유통상공인들이 대형마트와 SSM에 의해 밀려나가는 처지가 돼도 지자체는 이들을 규제할 권한이 한미FTA로 봉쇄당했습니다. 중소기업 고유업종도 더 이상 지킬 수 없게 돼 중소기업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일자리는 없어지고 줄어들어 청년실업은 놀라울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더 이상 재발과 기득권을 위한 정책으로는 양질의 일자리와 국민복지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수출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은 사람들의 실업률을 더욱 높이며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합니다. 동시에 인위적인 저환율정책은 수입물가를 폭등시켜 서민 경제를 더욱 파탄에 이르게 합니다. 이제는 내수기반 중소기업과 기술혁신 경제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의료민영화를 반대하고 무상의료, 무상급식, 무상노인 요양제, 노인연금 대폭 인상 등을 통해 보편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정치를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OECD평균 세금인 24%를 징수해야 합니다. 누진소득세와 토지보유세의 현실화를 통해 전국민 보편과세를 실시해야 합니다. 보편복지를 이루고 내수기반 성장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기술기업 우대 정책 실시, 재벌의 부당한 중소기업 착취를 막는 사회경제체제를 만들어 경제민주화를 단행해야 합니다. 경제민주화와 보편복지를 위해 한미FTA 12 독소조항을 전면 폐기해야 합니다. 전면 폐기만이 헌법에 보장된 국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한미FTA협정은 국민투표로 한미FTA를 다시 재협상하는 것입니다. 재벌들에 의해 정치과 권력이 농단화 되고 국민들의 경제파탄과 노예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고 50세가 못돼 사회로 퇴출, 실업률은 높아가고 한시적 일자리와 비정규직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나머지 직장인들도 조금만 경기변동이 와도 정리해고를 일삼거나 아니면 비정규직, 하청직, 파견직으로 임금을 줄여 내수시장을 파탄내고 노동자의 삶을 핍박하는 이런 세상을 멈추어야 합니다. 비정규직은 비인간입니다. 실업자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다운 대접을 받고 비인간 대접을 받지 않는 사회는 노동자가 대우 받는 사회, 비정규직이 없는 사회, 실업에 의해서 인간성을 부정당하지 않는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국민국가의 역할과 기능을 새롭게 강화하고 새롭게 정의해야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효율과 작은 정부를 주장하는 분들은 바로 삶이 오직 효율에 의해서만 평가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작은 정부가 재벌들의 지배로 귀결되는 현상을 받아들여 돈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발상입니다. 효율은 필요하지만 불요불급의 낭비를 막는데 있는 것이지 국민들의 행복을 가로막는 것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무상의료, 무상급식, 무상교육의 복지체제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에 기반한 고용체제와 노동자의 연대의 강화와 의무단일노조가입체제, 내수시장을 위한 중소내수기업의 성장 독려와 혁신기술 기반 경제생태계의 구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자연을 파괴하고 인위적으로 바다와 강을 바꾸는 모든 개발 행위는 인간과 자연의 생태계적인 지속가능한 상호관계라는 관점에서 제어되어야 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강국인 4개 국가의 중심에 있습니다. 중심이 자주적이지 않다면 19세기 일본의 노예가 됐던 것처럼 강국의 노예가 될 것입니다. 노예가 되지 않는 길은 북과의 군사적 대치를 풀어 평화조약을 맺어야 합니다. 북의 자원과 양질의 인력과 남의 기술과 자본을 결합하여 공고한 민족적 연대를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경제적 번영과 평화는 같이 오게 됩니다. 부당하고 비상식적이며 원칙에 어긋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직접정치행동을 조직하는 것이 가장 옳은 일입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과 연대는 바로 민주정치의 근간이며 대의제 정치의 폐단을 막는 참된 민주주의입니다. 대의제 정치의 폐단을 막고 국민들의 직접정치행동을 조직하는 것이 저의 희망입니다. 대의제를 보완하고 깨어있는 시민들의 국민직접정치행동으로 대의제 의회를 보조 하는 정치과정을 조직하는 것이 꿈입니다. 진정으로 이 나라 국민들의 미래와 후손들의 참된 행복을 실현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하고 싶은 모든 것입니다. 지역에서의 모든 활동도 바로 이를 위한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총선을 통해 제가 속한 선거구의 훌륭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연대를 더욱 공고하게 하기 위해 헌신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대선을 통해 MB정권을 심판하고 싶습니다. 한미FTA를 폐기하며, 국민들에게 절대 충성하는 정권을 만들어서 다시는 민주주의를 파괴하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지속가능한 자연과 그에 기반한 경제생태계를 구성하고 복지국가와 경제민주화를 완수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세계 최대 포럼이자 '물의 올림픽'이 2015년에는 대구-경북에서 열린다. 물에 대한 주도권이 대구-경북으로 이동한다. 이는 580조원이 넘는 세계 물산업 시장의 공략을 위해서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세기는 물의 시대다. 물은 산업화 할 수 있는 엄청난 자원이다. 대구-경북은 낙동강, 백두대간 청정수, 동해안 심층수 등 엄청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융복합할 수 있는 산업적 인프라도 세계적 수준이다. 물산업은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다.
일본이 대한국령(大韓國領) 대한해(大韓海:Sea Of Korea)의 울릉도(鬱陵島)와 독도(獨島:Dokdo) 사이에 국제법적으로 불법적인 국경선을 임의로 획정하고 대한국령(大韓國領) 대한해(大韓海:Sea Of Korea)와 독도(獨島:Dokdo)를 일본 영토로 불법적으로 표기한 왜곡 교과서를 검정 승인하고 독도(獨島:Dokdo)의 영유권을 주장하여 대한국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외교청서, 방위백서를 발간하였다.
현대자동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오영춘) 왜관지점 직원들(사진)은 소년소녀가장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소년소녀가장 성장지원 Dream Together'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왜관지점 직원들은 현재 칠곡지역에 2명의 소년소녀가장을 선정, 꿈과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필품과 도서,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년소녀가장 지원 수혜자를 점차적으로 늘여갈 계획이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쵀재열)는 3월 19일(월)부터 3월 23일(금)까지 2012학년도 신학기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용수)는 지난 26일 4대강 사업의 일환인 농경리모델링 사업지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경지리모델링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차질없는 영농준비를 위해 26일부터 칠곡지사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까지 경북관내 리모델링현장을 대상으로 3일간 이뤄진다. 김용수 본부장은 칠곡지사 관내 현장점검에서 영농기에 농민들이 한치의 불편함도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적인 경청과 마무리에 철저를 지시했으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송우근(기호 8번) 무소속 후보는 24일 왜관리 삼부쇼핑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송 후보는 "희망을 주는 깨끗한 인물을 자신하면서 "새로운 정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희망을 확인하고 감동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대화합을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FTA 협정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고 있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소득 재분배를 법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기호 8번 송 후보의 8대 공약이다. ▶미래 친환경 전기 자동차-오토바이 공단 유치 ▶호국안보 관광단지-성지순례벨트 조성 ▶칠곡군(석적·북삼)-구미시 통합추진, 구미공단 협업공단 조성 ▶군사전문대학 유치-대가야 르네상스 확대추진 ▶FTA 협상에 따른 불이익 계층 보상 대책 추진 법제화 ▶무상보육-친환경 무상급식 법제화 ▶호국 참전용사-어르신·장애우 연금 현실화 ▶주거환경개선-무상 임대주택 건설 법제화
새누리당 이완영(기호1번) 후보는 26일 오후 2시 왜관리 1번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고령·성주·칠곡 지역발전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적극 지지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이 후보는 박근혜 중앙선대위장이 능력있고 흠 없는 새인물 찾기에 자신을 발탁한 것을 강조하며, 자신이 중앙에서 인정한 노동정책전문가임을 지역민들에게 강하게 피력했다. 이 후보는 '농민의 아들, 근로자의 친구'를 앞세워 농민과 근로자를 위한 실천적 공약으로 반드시 낙후된 고령 성주 칠곡을 발전시키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특히 "고령의 숙원사업인 남대구 IC∼고령, 다산(다산교)∼성주(용암)간 연결 도로망 구축과 함께 낙동강연안 IT융합첨단농업단지 조성과 왜관, 대구(성서)∼구미를 잇는 IT융합·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으로 성주와 칠곡의 고용을 증대시키는 등 각 지역별 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경북선거대책위 최경환 선대위원장, 이인기 상임고문, 정해걸 총괄선대본부장, 유승민 최고위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 후보를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후보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숙원사업인 신왜관교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쵀재열)는 3월 3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토요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왜관읍제1투> 왜관읍 구상길 204(왜관리 780-8) [왜관초등학교 현관] 왜관5리, 왜관6리, 왜관8리, 왜관13리, 왜관15리 삼성아파트, 오성아파트, 현대빌리지, 유성빌라 <왜관읍제2투> 왜관읍 2번도로길 23(왜관리 273-1) [칠곡문화원 로비] 왜관1리~왜관4리, 왜관19리 이원리버빌 <왜관읍제3투> 왜관읍 강변대로 754(낙산리 663) [낙산초등학교 컨테이너교실] 낙산1리~낙산3리, 금남1리, 금남2리, 금산리 뉴월드빌라1차·2차
칠곡군청 주민복지과(과장 윤병덕)가 최근 '2011년도 군정주요업무 평가'에서 받은 우수상 시상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고 있다. 군 주민복지과는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환경정비·산림보호 등의 평가에서 뛰어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주민복지과는 지난 17일 이번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생필품을 구입, 가산면 용수리 몸이 불편한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연꽃 피는 집'을 방문해 기증하고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시설-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일에 흔쾌히 동참해 준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더불어 기쁨을 나누고 사회의 힘든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주는 부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011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칠곡군은 지난해 390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목표대비 195% 달성), 이중 민간 일자리가 2356개로 전체의 60%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중견·강소기업 유치,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취업지원센터 운영, 행복-론 운영, 맞춤형, 취업 박람회 개최,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0년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로서 칠곡군은 명실상부한 일자리 창출에 최고의 기초자치단체임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백선기 군수는 "산-학-연과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라며 "2012년도 일자리 창출 목표를 2400개로 설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층 생활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일자리 역량을 부문별 진단을 통해 일자리 목표와 실행계획을 공표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군수와 배완섭 군의회 부의장, 일자리 관련 기관 인사,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의회(의장 곽경호)는 지난 9일까지 4일간 제196회 임시회를 열어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에 따라 칠곡군 공무원 정원은 684명에서 총 707명으로 본청 8명, 사업소 12명, 읍-면 3명 등 23명이 늘었다. 칠곡군은 2012년도 행정안전부의 총액인건비 산정 결과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체육시설사업소의 신설과 허가-관리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행정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부서간 정원-직급을 보강조정했고, '지방별정직 보건진료원 일반직전환 운영지침'에 의거, 별정직 공무원인 보건진료원의 일반직 전환에 따라 정원이 조정됐다고 밝혔다. 또 '사회복지직공무원 확충지침'에 따라 현장 복지체감도 향상과 사회복지공무원의 근무여건을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직공무원 정원을 보강하고,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으로 실무직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기능 10급의 폐지에 따른 기능직공무원 정원을 조정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상정했다고 덧붙였다. 군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시니어클럽 민간위탁 운영'에 동의함에 따라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운영을 통한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도모하고 관내에 일정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교육,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한편, 군의회는 이달 27일부터 4월4일까지 9일간 제197회 임시회를 개최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의결한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형)는 4·11총선 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3일 '후보자 회의 및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칠곡군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후보자들이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실천적 선거공약을 통한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에 서명, 남은 20일간 정책으로 대결하는 건전한 경쟁을 할 것을 약속했다. 칠곡군선관위는 이번 협약식이 정책-정견 중심의 깨끗한 선거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후보자 등 관계자들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완영(54세) 새누리당/정당인/한국항공대학교대학원 항공운항관리학과 졸업(경영학박사)/(전)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현)새누리당노동수석 전문위원 ▶최국태(47세) 민주통합당/정당인/서울대학교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전)참여정부 정권인수위 정책분과 자문위원 (전)코스닥사 비엔알엔터프라이즈 경영지배인 ▶황옥성(64세) 기독당/목회자/묵호고등학교 졸업/(현)주하나빌립보수양관원장 ▶석호익(59세) 무소속/스마트워크포럼 의장/성균관대학교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전)KT부회장 (전)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송우근(52세) 무소속/농업/서울대학교 농공학과 졸업/(전)육군대령 (전)선린대학 교수
4·11총선 고령·성주·칠곡 석호익·박중보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분열된 지역을 하나로 통합, 참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후보를 석호익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군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두 후보가 단결, 석호익 후보가 당선되도록 해 분열된 지역 민심을 수습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그동안 두 예비후보에 대한 지역민들의 여론을 분석해본 결과 석호익 예비후보가 여론지지도가 높다고 판단하여 박 후보가 후보를 사퇴하고 석 후보로 단일화했다"고 말했다. 또 단일화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역주민을 외면하고 지역민심을 분열시키며 공작정치를 일삼는 나쁜 정치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단일화하게 됐다"며 "참된 정치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석호익 후보는 "무소속 단일화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단일화에 합의한 박중보 씨는 "주민 편익을 도모하겠다는 신념으로 19대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나 이번 선거에 내세운 국가산업공단 유치, 군수·군의원 공천배제 등이 유권자들에게 아무런 관심과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한자리 숫자에 불과한 지지율이 이를 증명한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본인의 정치적 역량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성원해 주고 지지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우유 업체 선정을 위한 우유 시음회를 21일 본교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시음회는 본교 3~6학년 대상으로 한 학년에 30명씩 희망자를 선정해 120명이 시음회에 참가하였고, 희망 학부모 중 4명과 본교 교직원 14명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