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기산면은 지난 10월 31일 기산면 어울림쉼터에서 "기산면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농번기 이후 면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산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공연팀 및 유명가수 축하공연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기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인 줌바댄스 강좌 수강생의 공연과 10월의 마지막 밤에 어울리는 통기타 공연이 금번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칠곡군체육회(회장 이승호)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정재성) 선수들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1월 3일에서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 역도, 양궁, 당구 3개 종목에 참가한다.
은하수가 아름다웠던 지천면 낙화담 캠핑장 일원에서 ‘별별칠곡, 칠곡 빛에 물들다.’행사가 10월 28일에서 29일 개최됐다. 별별칠곡 행사는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청년문화협동조합(이사장 육정근)에서 주관하였으며, 낙화놀이, 낙화담을 배경으로 별밤라이트 아트, 반딧불 레이저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를 제공했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한국전력공사, 칠곡전력지사, 북삼119안전센터,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에 '직장인 마음챙김 마인드오피스'를 운영했다. 칠곡군지역사회통계(2021년)에 따르면, 칠곡군민 스트레스 인지율은 5년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이40.1%, 40대는 33%로 전체 연령층에서 각각 1, 2순위로 높게 나타났으나, 이에 반해 정신건강 상담률은 30대 7.2%, 40대 0%로 심각한 수준으로 직업활동으로 인해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살 문제가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국가적 문제가 될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 역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연간 450억 원의 자살 예방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자살 예방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은 9월 우리나라의 2022년 자살 사망자는 12,906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25.2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라고 발표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28일, 칠곡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1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어울림 체육대회”는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후원회(회장 이진복)의 후원으로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단체와 자원봉사단체, 장애인단체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그리메' 장문희 회장의 <어느 멋진 가을날>(경주 운곡서원) 작품 등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2023 칠곡문화 예술한마당' 일환으로 칠곡군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20회 그리메전'에 전시됐다. 이 그림은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엄마와 아이, 강아지가 함께 노니는 모습이 너무나 한가로운 인상을 주고 있다.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2023 낙동강아리랑제>가 칠곡신문사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칠곡보 생태공원 '문화의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낙동강아리랑제에는 유정근 칠곡부군수와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군의원 전원, 관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칠곡지역에 사는 멤버로 구성된 구미색소폰오케스트라(지휘 김기범)는 개막공연에서 Tombe La Neige(눈이 내리네), 천년지기, Sing Sing Sing을 연주했다. 구미색소폰오케스트라는 제47회 대한민국관악대축제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경북도립무용단 이은영 수석 단원은 '망각의 강'이란 테마로 섬세하고 애절한 창작살풀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창작살풀이는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원혼을 달래어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낙동강세계평화축전' 개최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의식(儀式)이다. 낙동강세계평화축전 무대 프로그램이 인기가수 노래와 댄싱 위주이기 때문이다. 이은영 단원은 한양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무용콩쿠르 금상 등을 수상했다. 신라천년예술단 이성애 이사장의 '칠갑산' 대금 연주에 이어 이 이사장은 딸인 곽수지 단원(소금), 이선숙 단원(해금)과 함께 Besame mucho(베사메 무쵸),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를 가슴 저리게 연주했다. 이들 모녀는 국가무형문화재 45호 이생강 대금산조 이수자다. 아코디언&기타 보컬 '포코스'는 전쟁과 이별의 아픔을 달랜 이별의 부산정거장, 꿈의 대화, 나의 노래(김광석)를 아코디언, 기타,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독특한 창법으로 불렀다. 대구예술대학교에서 아코디언을 전공한 김오례 아코디어니스트는 TBC생활음악협회 금상을 수상했고, 신영철 기타&보컬은 김광석길 콘서트홀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다. 휘날레는 Re:born Culture&Arts Group이 장식했다. 테너 박호민, 바리톤 정승화, 베이스 한정현 성악 트리오는 천상의 목소리로 Parla piu piano(영화 '대부' OST), O sole mio(나의 태양), 고맙소(바리톤 정승화),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열창했다. 이들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환상적인 하모니는 낙동강아리랑제 공연장(문화의무대)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평화의무대(폐막 공연장)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잠재우면서 관객의 갈채와 함께 가을 속으로 울려 퍼졌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수학교사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전문성 신장의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의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해서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칠곡수학체험센터(센터장 이용택)가 주관하여 10월 28일 ‘2023 경북 중부권 수학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하로 더 즐거워지는 수학! 수학으로 더 밝아지는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학 체험에 도전하면서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0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보통 사람이 성공하는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경상북도 지방시대 5대 정책방향과 5대 메시지를 발표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7월에 제정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올해 8월에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9월에 경상북도의회를 통과, 10. 5. 제정 공포됨에 따라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늘 공식 출범식을 갖게 되었다.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경북 김천을 찾아 직지사와 사명대사 공원 일대를 걸었다. 경북도는 30일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와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김천시와 공동으로 ‘제6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001년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문화, 자연, 역사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러로서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품격을 높이며 관광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규모 자원봉사 조직이다.
경상북도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는 올해 1.1~6.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도내 총 45,891필지(사유지 39,637 국공유지 6,254)이며,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29,263필지, 합병·지목변경·신규등록 8,352필지, 기타 8,276필지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b.go.kr),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2, 교육위원회)은 “경북교육청이 교권 보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텐션 룸(격리교실)과 딘(특별훈육교사) 배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최근 불거진 교권 침해는 갑작스러운 현상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교원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권 침해에도 교사의 사명으로 감내해 왔는데 교육기관과 제도가 앞장서 교원을 보호하지 못하면서 곪은 부분이 터진 것이 원인”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칠곡군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영, 김연수)는 지난 26일백진주미 추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추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북삼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이 5월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애정으로 경작하여 수확한 쌀을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연말 관내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칠곡지역자활센터는 10월 19일, 25~27일 총 4일간 ‘2023년 자활기금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인력 역량강화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참여주민들에게 정서 프로그램을 통한 소외감 해소 및 심리소진 예방을 지원하고자 「색채치료」를 진행했다.
칠곡군보건소는(소장 오우석) 지난 26일 칠곡군 작은영화관에서(호이영화관)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화합과 활력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보건소 직원 문화의 날”을 개최하여 단체로 영화관람을 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보건사업 평가 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 지급된 포상금을 이용하여 퇴근 후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추경호, 민간위원장 강현구)는 지난 27일 ‘위기가구를 함께 찾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단체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농산물과 공산품을 판매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천면사무소로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지난 10월 27일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대표들과 시도지사 및 지방 4대 협의체장 등 지방정부의 대표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이며 제2국무회의로 불리고 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2년 10월 제19대 국회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이 시초다.
“호국 도시 칠곡군을 알리는 일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제게 칠곡군은 또 하나의 군대이기에 홍보대사를 맡으며 군번줄을 바칩니다.” 밀리터리 예능프로 ‘강철부대 3’에서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최영재(41) 씨가 6·25 최대 격전지인 칠곡군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칠곡군 동명면(면장 정석호)은 지난 27일 송산리 중앙고속도로 하부 일원에 조성된 무대에서 ‘동명 면민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오종열 군의원, 이상승 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리 경관개선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송산리 경관개선사업(사업비 10.5억원)은 고속도로 하부 공간의 어둡고 소외된 공간을 지역 주민의 건강·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길이 415m에 어린이 놀이시설, 파크골프연습장, 바닥분수, 황토볼길 등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