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위해 차세대 전자문서시스템인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 21일부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온-나라 문서 시스템은 업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 관리시스템이다. 2009년에 최초로 도입된 기존 온-나라 문서 1.0 시스템은 시스템 장비 노후화 및 공공웹사이트에 적용된 비표준 기술 ‘Active-X’ 등 호환성 저하 및 보안취약점 등이 지적돼왔다.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민들이 온라인을 통하여 손쉽게 정신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자가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10일을 '마음체크데이'로 지정‧운영 중이다. '마음체크데이' 운영 목적은 정신건강검진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한 달에 한 번 스스로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신건강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상담 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칠곡군은 이달 1일부터 불법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지역에 주·정차한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사전에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운전자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칠곡군에서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칠곡군농촌지도자축산연구회영농조합법인 칠곡한우장터(대표김영환)가 지난 14일 뜻깊은 일에 사용해 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보양식 재료 100박스(9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노인복지시설 등 20개소에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대표는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착한가게 가입 등으로 칠곡군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칠곡군은 17일 왜관읍 아곡리에 소재한 ‘한미우정의 공원’에서 캠프캐롤 6병기대대와 함께‘303고지 추모비 한미합동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 희생자를 위한 기도 △ 희생자 롤콜 △ 헌화 및 분향 △ 추념사 △ 감사편지 낭독 △ 감사편지에 대한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는 73년 전 이 자리에서 북한군의 무자비한 학살에 참혹하게 쓰러져간 41명의 미군과 같은 영웅들의 희생에 기대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룩했다”라며 “많은 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자유민주주의의 깃발 아래 한미 양국이 영원한 우방으로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본질을 탐하다’ 라는 주제로‘2023학년도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초·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매일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지역민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대구·경북의 명품 관광, 축제·산업·교육·행정 등의 사업과 정책의 홍보를 위해 개최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본청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성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경북교육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경축특사단 자격으로 참석한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 등 공식 일정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오던 중 경유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국토교통부 현안 사업」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 및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고령군의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비롯해 성주군의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 건설 사업, 칠곡군의 국도4호선(대동다숲~등기소간) 부체도로 확․포장공사, 왜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등 10여건의 고령군․성주군․칠곡군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각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은 지역주민들의 염원이던 지천119안전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18일 개소식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나눴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지천119안전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소방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역의 소방안전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한 지천119안전센터는 칠곡군의 부지 제공과 박승직 경북도 건설소방위원장 및 박순범 칠곡군 도의원 등의 예산 확보 및 많은 도움으로 연면적 943.3㎡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 및 센터장을 포함해 22명이 배치돼 3교대 근무의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17.~10.17일까지 두 달 동안 ‘경북 e누리 특별 할인행사’를 경북여행몰·쿠팡·G마켓 등 7개 판매채널*에서 106개 상품에 대해 할인폭을 높여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 판매채널(7개) : 경북여행몰, 쿠팡, G마켓, 11번가, 옥션, 네이버스토어, 카카오톡 스토어 이번 할인행사는 다가오는 가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방팔방 매력이 가득한 경북 관광지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경북 e누리 관광상품 판매사업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및 숙박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구성해 판매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생활원예 활성화 및 농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3 생활원예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2023 생활원예 교육 프로그램」은 홈가드닝을 처음 접하는 일반 군민 15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7회과정) 오후 2시부터 4시에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희망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물관리 기본 이론은 물론 ▲테라리움 ▲꽃꽂이 ▲상자텃밭 가꾸기 등 가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 중심으로 알차게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한 과테말라 공화국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사항(추수지도 및 현지 연수) 이행과 새로운 내용의 양해각서 재체결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장·차관 등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기자재 299대에 대한 기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새로운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방정부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기 위해 16일 도청 원융실에서 ‘경상북도 청백리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 반부패·청렴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는 올해 이철우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장 및 부서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반부패정책 총괄 플랫폼이다. 도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관함으로써 청렴 정책의 실행 동력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청백리 회의를 통해 청렴시책에 대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렴리더십을 강화해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정립할 계획이다.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회장 정정오)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TV 2대, 냉장고 1대를 12일 약목면사무소(면장 피재호)에 기증했다.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면서 2013년에 300명의 회원들이 칠곡군향우회를 설립하고 2015년 기산면 경로당에 청소기 18대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물품 기증 및 성금을 지원중이다. 정정오 대구개인택시 칠곡군향우회 회장은“작은 물품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지원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하며, 더운 여름 물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약목면장 피재호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항상 먼저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태풍 카눈에 따른 폭우로 칠곡군 가산면 한천 제방이 유실되고, 다리와 도로가 붕괴 위험에 처한 가운데 인근 마을 이장의 발빠른 안전조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가산면은 석우리 일대가 시간당 30mm 이상, 260mm의 강수량(누적)을, 곡4리(가산1리·가산2리·응추리·용수리)가 300여mm의 기록적인 강수량을 각각 보일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가산면은 학상리 폭포지가 집중호우로 못둑 위로 못물이 넘칠 위험에 놓이는 등 칠곡군에서 태풍 피해가 가장 크게 우려됐다. 특히 가산면 송학2리와 석우2리를 연결하는 석우1교 아래를 흐르는 한천은 폭우가 쏟아진 지난 10일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로 제방 곳곳이 유실되고, 석우1교와 인접 도로(송학2리 쪽)가 지반이 아슬할 정도로 약해져 붕괴할 위험에 직면했다. 또한 석우1교 아래를 지나가는 광역상수도관이 급물살에 파손돼 천평리 등 가산면 중심지의 상수돗물 공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송학2리 이창묵 이장은 이날 현장으로 바로 달려가 석우1교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위험상황을 알리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했고, 이어 출동한 소방대원은 차량 통행을 막았다. 석우1교와 지방도 514호선인 이 도로는 군위 방향에서 가산면 학하리~구미로 가는 가장 빠른 길로 하루 통행량이 많다. 특히 가산면 학상리 학상공단과 구미공단 등으로 통행하는 대형화물차량도 많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그러나 칠곡군 가산면 공무원과 이상승·오종열 칠곡군의원(지천·동명·가산), 정한석 경북도의원, 가산119안전센터, 가산면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대원, 가산면 새마을지도자, 마을 주민 등이 신속하게 대처한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지역구 지방의원들과 함께 이곳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정 위원장은 최근 폭우 피해 여러 곳을 찾은 후 '극한 호우'로 예상치 못한 재해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분석하고 중장기 대책 마련을 강조한 바 있다. 석우1교 한천의 유실된 제방의 길이는 100m에 이를 정도로 피해가 컸다. 이곳을 흐르는 한천의 급물살에 커브 구간의 제방이 집중적으로 유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은 이곳 도로의 차량 통행에 문제가 없도록 곧바로 응급복구해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차량 통제를 다음날인 11일 오전 10시30분 해제했다. 칠곡군은 호안설치 공법을 비교·검토해 내년 상반기 석우1교 한천의 복구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낙동강의 확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칠곡군 약목면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덕산체육공원 옆에 위치)이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은 3천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전국에서 세번째 큰 규모의 초대형 야외 물놀이장이다. 또한 구왜관나루교와 연결돼 칠곡보 오토캠핑장을 쉽게 오가면서 칠곡보와 낙동강 경관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다. 2018년 개장한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은 15만2천㎡ 규모의 축구장 2개 크기로 풀장 면적이 3천910㎡에 달한다. 풀장에는 성인·유수풀을 비롯해 어린이·유아풀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각종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유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 편의를 위해 몽골 텐트(114동)를 비롯 차광막과 테이블·피크닉존·매점·푸드존·샤워실·탈의실·화장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췄다. 이달 25일까지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 입장 시 복장 제한은 없으며 수영모 착용을 권한다. 다만 키 140㎝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성인(13세 이상) 1만2천원, 어린이(3~1세) 8천원이며, 만 2세 유아는 무료다. 칠곡군민과 국가 유공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다자녀가구(2인 이상) 이용료는 50% 할인된다.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가 칠곡보 생태공원과 왜관1번 도로 일대에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분산개최된다. 칠곡군은 올해 낙동강세계평화축전 10주년을 맞아 '도대체 평화란 정확히 무엇인가'하는 근본적인 질 문과 함께 축제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축전 슬로건은 '칠곡, 일상의 평화'다. 우선 칠곡보 생태공원에서는 크게 '평화' '생태' '호국'으로 구분 해 전시장·놀이터가 마련된다. <평화> 공간은 레드존 고마운 일상의 평화그린존 활기찬, 일상의 평화옐로우존 재밌는 일상의 평화 ▶블루존 따뜻한 일상의 평화 등으로 구분된다. '평화존(ZONE)'에서 평화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도록 MZ세대와 청장년층을 위한 '칠곡 피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각 공간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생태> 테마구역에는 ▶칠곡과 낙동강의 아름다운 생태예술을 즐기는 '생태 예술놀이터' 국립낙 동강생물자원관 협업 생태전시관 ESG에코 캠페인(칠곡군민·공예작가의 협업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환 경 캠페인> ▶아이들과 방문한 가족 관람객을 위한 놀이동산인 '환상의 칠곡랜드'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VR/XR로 감상&실물 나룻배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멀티 미디어 체험존 등이 들어선다. <호국> 테마는 군(軍)무기 장비 전시 ▶430m 부교 ▶블랙이글스 특수비행 공연 ▶미래의 용사 체험 등으로 마련된다. 특히 축전 메인무대인 '평화의무 대'에서는 올해 10월 13일 개막하 는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축전 개막 축하공연인 '칠곡 평화 K-POP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의 미스터트 김희재 와 다비치가 출연한다(사진). 다비치는 아이돌 가수 대홍수 시대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성보컬듀오로 유명하다. 칠곡군은 지난해 낙동강세계평화 축전의 왜관 도심지 분산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으로 올해도 이같이 분산개최한다. 이성숙 기자 9746002@hanmail.net
육군 50보병사단 낙동강여단은 지난 11일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격전지인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토식을 거행했다. 문병삼(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개토식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지역기관 및 보훈단체, 국방부 및 미군부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리고, 성공적인 유해발굴 작전을 기원했다. 문병삼(소장) 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개토식에는 6ㆍ25전쟁 참전용사와 지역기관 및 보훈단체, 국방부 및 미군부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리고, 성공적인 유해발굴 작전을 기원했다.
은빛밥상은 칠곡군 가족센터(센터장 방승란)와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경희)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으로 노년기 남성의 가사역할 교육을 통한 노후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노년부부 관계를 증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금년 6월 12일 부터 시작하여 8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오전 10시 ~ 12시) 10회차 수업으로 칠곡군 거주 만 60세 이상 노년기 남성을 대상으로 주방일과 가정식 요리교육 통하여 새로운 시대의 남성상 제시와 가정 내 상호 협력적 관계 증진을 목표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경북도는 14일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전 주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채진원 신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외교부 경제협력과장, 주호주 공사, 주르완다 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국제경제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중앙정부-지방정부간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교부로부터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