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김재욱)은 가을철 건조기간 도래에 따라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가을철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잦은 시기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단속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 등 139명을 산림과 산림이 연접한 마을, 농경지에 집중 배치하고 차량접근이 어려운 마을안길과 등산로에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감시로 소각 산불과 입산자 실화 차단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를 한 경우와 이로 인하여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에는 이유를 불문하고 과태료 및 사법처리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남곡재단(대표 석찬동) 석재민 이사는 지난 3일 칠곡군청을 찾아 정기후원을 약속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남곡재단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관내 한부모 5가구에 11월부터 매월 20만원씩 정기후원을 진행, 연간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석재민 이사는 “지역에 있는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좀 더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칠곡군은 수령이 1,000년이 된 늦게 단풍이 드는 ‘말하는 은행나무’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예전부터 전해오는 시집온 새색시가 은행나무 덕에 말 못 할 고민을 해결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은행나무를 방문해서 수능을 앞둔 학생, 취업 준비생, 임신을 준비하는 가족 등 개인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된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2일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인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으로 대구경북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경북기계명장고는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의해 23년 3월 8일, 7월 10일, 11월 2일 등 3~4개월마다 단체 헌혈을 추진해왔다.
최근 서울 김포 편입 추진 방안이 대두되며 인근 도시들까지도 통합 여론이 불거져 나오는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는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 호남, PK, TK도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6년 만에 개최한 한일지사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이철우 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지사는 “대구 경북은 2019년 통합 추진위를 만들어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나, 당시 21대 총선을 의식해 확정하지 못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면서, “수도권 빨대 현상을 타파하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도시를 더 확장해 수도권과 같은 교육, 문화, 의료, 교통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어 원심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1일부터 3일까지 3박 4일간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된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6년 만에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한일지사회의는 1999년 이후 2년마다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 왔으나, 2017년 11월 부산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및 한일관계 악화로 중단되었다. 올해 1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일본전국지사회장(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이 만나 한일지사회의 개최를 전격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한일 양국 지방정부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축제의 계절이다. 가을철이 풍성한 만큼 행사도 많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이며, 칠곡군도 마찬가지다. 칠곡군은 9~10월이 되면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인문학마을축제, 군민체전, 읍·면별 주민 화합한마당 잔치, 각 사회단체 단합대회, 초등학교 동창회체육대회, 각종 문화예술단체 문예 행사 등으로 축제와 행사가 지천으로 깔렸다. 일각에서는 가을에, 특히 10월에 축제·행사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선택과 집중'이 떨어지는 만큼 유사한 행사의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를 감안해 자신의 선거공약인 각종 축제·행사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3500만원의 군비가 투입되는 '칠곡인문학마을축제'는 각 읍·면 축제·행사와 통합하는 과정에서 올해는 열리지 않았다. 그런데도 칠곡문화관광재단의 '칠곡국제트랜스 미디어 축제'와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쩜오골목축제' 등이 올해 늘어났다. 쩜오골목축제는 왜관1번도로도, 2번도로도 아닌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1.5번도로'로 지칭하게 된 것이다. 이 도로를 중심으로 오는 11월 4일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열리는 '2023 쩜오골목축제'는 프리마켓존, 세계음식 및 문화체험존, 포토존, 버스킹 등 특색 있는 여러 공간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 일대 상가가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칠곡보 생태공원과 왜관시가지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분산 개최돼 낙동강변 축제장 식당 업주들과 왜관 도심지 상인들이 상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왜관 우방아파트 앞 남부상가를 비롯해 로얄사거리~중앙교 사거리 일대 상가들도 이러한 축제가 개최되기를 바라고 있다. 주민 곽모 씨(59)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왜관 구도심 중앙로에서만 계속 축제를 이어가 남부지역 상가 앞에서도 행사를 개최, 구도심지와 신시가지가 함께 상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부 동명면 주민들의 경우 침체된 동명전통시장과 면소재지 상가 활성화를 위해 낙동강세계평화축전이 왜관 원도심과 동명면소재지에서 돌아가면서 개최되기를 칠곡신문사에 건의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과 왜관 중앙로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 35만여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흥행은 물론 참전용사 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밝혔다. 역대급 관람객 방문은 물론 먹거리 부스도 장사진을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것이다. 또한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통합 개최해 민·군 화합과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드높였다고 설명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전승 행사의 군대 콘텐츠와 대축전의 50여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근 대구·구미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왜관 원도심에서 축제를 분산 개최, 새로운 지역축제의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평화의도시' 칠곡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축제 본연의 목적은 물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국민의힘)이 도교육청의 누리집에서 공표하고 있는 항목을 확인한 결과, 284개 공표 항목 중에서 21개 정보에 대하여 미게시한 사실을 지적했다. 게다가 매년 4월에 게시하여야 하는 정보를 2019년 이후 정보 공개하지 않은 항목도 있으며, 매월 말에 게시하여야 하는 정보를 1년가량 지난 후 일괄 게시하거나 일반인들이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해당 부서 자료실에 공개하는 사례도 있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일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영상 시청, 임종식 교육감 인사와 당부 말씀, 힐링 마술 공연, 교육감과의 익명 소통 오픈 채팅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행사 전반부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도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수험생 응원 노래 영상을 시청하며 전국의 모든 고3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시험을 잘 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최종 취업률 66.7%(전국 평균 55.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고시’ 시행과 관련해 학교 규칙 제·개정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11월부터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고시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밖에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반영해 12월 31일까지 학교규칙 제·개정을 완료해야 함에 따라 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도 단위와 교육지원청 단위의 학교규칙 모니터링단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학교규칙 제·개정 지원이 필요한 학교의 요청 시 일정을 조율해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칠곡군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2일 밝혔다.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부서 및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영예의 최우수는 일자리경제과 양현욱 주무관(행정7)이 수상했다. 양 주무관은 2020~2022년 칠곡사랑카드 운영대행 수수료가 정률로 지급되어 발행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수수료가 매년 증가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2023년도 계약시 연간 정액으로 수수료를 협상하여 최초 계약 대비 운영수수료 8억원을 절감하고 변동이 많은 상품권 정책에 안정적으로 대응하였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은 최근 사랑의집 급식소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균형 잡힌 영양한끼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식재료(호박, 쌀)로 영양식인 호박죽과 백설기, 건강음료 등을 제공했다. 특히 1일 주방장으로 참여한 이인욱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또한 우리가 직접 재배한 재료를 사용하여 음식을 제공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정희,김학태)는 지난달 30일 관내 첫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게 출생축하금 20만원과 용품(포대기, 물티슈 등)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출산 대책으로 마련한 특화사업인 ‘아이 행복꾸러미’ 사업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진행됐다. 권정희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국제피스코(대표 이병록)는 지난 31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금오동천 대성식당(대표 장기동)은 지난 31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백합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1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3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상담실 운영, 금연 교육, 금연 캠페인 및 SNS 채널 운영 등 부대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 대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3일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제14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에 참여하여 군장병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칠곡군 지천면 진미식품(대표 문영석, 이미옥)에서 지난 3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천면사무소에 쌀 20kg 30포대를 기탁했다.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북삼·약목·기산)이 제295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칠곡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6일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군민의 헌혈이 적극 권장될 수 있도록 헌혈 활동을 장려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