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성장을 토대로 새로운 칠곡을 구체화시키고 신(新) 낙동강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여 도시의 편리함과 더불어 자연이 주는 농촌의 여유로움을 함께 지닌 ‘도농복합형 힐링시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신년사에서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강조했다. 특히 2013년을 새로운 칠곡을 탄생시키는 시발점이 되는 ‘기회의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일자리가 풍요로운 칠곡 취업지원센터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취업 및 창업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개최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생산적이고 시장 지향적인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고용을 촉진시킴과 아울러,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청년과 퇴직자 및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신규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지원을 확대하여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는 등 고용 친화형 군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칠곡 행복론 사업을 대폭 늘려 지역민들의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고, 정착단계에 접어든 칠곡사랑 상품권을 연간 100억원 이상 유통되는 지역화폐로의 기능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부자칠곡 농기계임대 남부지소를 설치하고 유용미생물과 종자은행사업을 확대하는 등 저비용․고효율 농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경쟁력을 키우고, 무탄소 유기농마을 조성 등 근교농업과 원예치료사업을 통한 치유농업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한 선진 유통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참외,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의 차별화된 규격 포장재를 개발해 가격 경쟁력 향상과 지역이미지를 개선하고, 쌀 재배를 단지화, 규모화하고 전업화시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여 쌀시장 개방에 적극 대비하고, 쌀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과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공제 보험료 지원 등을 통하여 생산자 소득보장과 경영안정을 위한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상생과 화합, 나눔의 복지공동체 상대적 취약계층인 노인과 여성, 아동 그리고 저소득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그물망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을 통해 2만 4천여명에 달하는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사회안정망으로 보호하고, 아동의 영역별 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공부방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군립어린이집을 신축하여 취약계층 가정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한다.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사전 절차를 이행해 경로당을 신축,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칠곡 시니어클럽을 운영하여 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를 운영하여 여성능력개발과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에 주력하고,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는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자원봉사와 나눔의 행복을 구현하는 자발적 사회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전통과 스토리가 있는 문화칠곡 자연과 사람, 문화와 레저가 있는 낙동강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낙동강 수변레저공원과 덕산지구 생활체육공원, 낙동강 너울길사업을 조기 착공하고 신라시대 토성인 관호산성 공원화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낙동강 수변이 다채롭고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산성인 가산산성과 영남 3대반촌의 하나인 매원마을을 복원시키는 사업을 시작하여 선조들의 얼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체험교육장으로 육성하고, 지역문화를 한 단계 더 높이고, 저변을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예술인 재조명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인형음악극’과 같은 공연문화를 활성화시켜 지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문화콘텐츠사업으로 발전시킨다. ◆자원순환 탄소제로 도시 녹색칠곡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을 신․증설해 저탄소 물 재이용 기반을 조성하고, 팔거천과 동명지를 탄소흡수원 자연생태자원으로 복원시킴과 아울러 송산 및 장달소하천 등 샛강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가축분뇨 액비화 시범사업과 시내버스의 저공해화를 위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도심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선진 교육모델 구축 호이장학회 기금확대사업을 통해 21세기형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시킴과 아울러 초․중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전 읍면으로 확대 실시한다.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에 이어 계명대학교 향토생활관 건립에 군비를 지원하고 교육경비 지원을 늘려 학교환경을 개선시키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등 교육경쟁력을 강화한다. 군립도서관과 북삼, 석적도서관을 연결하는 U-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여 도서관 이용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지역에 작은 도서관을 개설하여 주민들과 청소년 및 어린이의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읍면, 군 단위까지 지역거점화된 평생학습을 더욱 체계화하고 주민이 보다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함과 아울러 평생학습대학의 전공을 확대개편해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인재양성 학교로 거듭남으로써 평생교육이 곧 일자리로 연계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신(新) 낙동강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칠곡 왜관3산업단지와 북삼 오평산업단지의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완공시기를 앞당기고 대구와 구미를 연결하는 낙동강 공업벨트로 구축하여 지역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군민의 고용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구미-칠곡을 중심으로 지자체,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산학융합본부를 조성해 대구경북의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모바일 및 신성장산업의 R&D 허브로 키워나간다. 또한, 2014년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하는 낙동강 호국평화공원과 주변에 산재한 호국문화 유산들과 낙동강 수변개발을 연계해 전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칠곡군 미래 발전의 큰 축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하여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개최해 지구촌 평화의 메카로 거듭나고 칠곡군을 대표 할 만한 축제로 키워나간다. ◆자치행정 구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부채를 줄임과 동시에 세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는 자주 재정력을 강화하는 시책을 펼친다. 또한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를 보다 철저히 실시해 행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칠곡군지’(漆谷郡誌)‘를 증보 발간하고 ’칠곡미래포럼‘을 개최해 칠곡의 역사와 정체성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2014년 칠곡군청 개청 10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역사를 바로 알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100년의 비전과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기회의 땅, 위대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칠곡군민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칠곡군 700여 공직자 모두는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태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 교육홍보분과위원장이 지역주민의 통일의지 결집을 통한 평화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지난달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송인태 위원장은 2009년부터 14기와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칠곡군협의회에 몸담아 현재까지 활동하면서 민주평통 사무처지침 마련과 함께 협의회 주관 각종 통일안보교육행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했을 뿐 아니라 다부동 전투를 비롯한 지역 격전지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통일안보교육용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청소년 통일안보교육과 홍보에 앞장서 왔다. 특히, 민주평통 칠곡군 협의회와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가 공동주관한 한국전쟁당시 북한군에 의해 학살당한 미군포로 42인에 대한 한국전통위령제를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므로써 한미유대증진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한국전쟁의 참혹상과 통일염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2003년부터 주한미군의 ‘좋은이웃’ 프로그램을 통해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지역 안보단체와 한미친선 우호관계를 증진시켜 오면서 주한미군 6병기대대와 함께 추모비 건립과 연례 추모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중학교 원어민 영어교육 지원봉사를 지원, 한미친선 유지와 통일실천외교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송인태 위원장은 현재 왜관 캠프캐롤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직원으로 주한미군 작전업무를 담당하면서 외기노조와 함께 일선에서 한국 직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기도 했으며 10년 동안 6병기대대의 GNP(좋은이웃프로그램) 대민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달 27일 왜관 리베라웨딩에서 사회적 마을기업 관계자와 업무협약 체결 기관, 재능나눔 사업단, 자매결연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마을기업의 성공적 자립과 지속발전을 위한 '사랑나눔&희망이음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랑나눔&희망이음사업이란 사회적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능나눔 사업단'을 구성해 경영, 노무, 세무, 회계 등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랑나눔 사업과 '1사-1사회적 마을기업 자매결연'을 통한 장기적 물품구매와 홍보활동 지원 등 희망을 이어간다는 의미의 희망이음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칠곡군과 고용노동부대구서부지청이 공동주최하고, 칠곡군 사회적 마을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동아리 색소포니아의 색소폰 공연과 오카리나공연 등 축하공연과 함께 관내 사회적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 동안 사회적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도와준 후원자들에게 감사패 수여와 함께 재능나눔 사업단 참여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관내 기관-단체와 구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속적인 구매활동 전개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적 마을기업 생산품을 전시-홍보하는 홍보관 마련으로 다양한 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마을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접근으로 사랑 나눔과 희망 이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황영지)는 201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임항아 학생이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정애나 학생은 계명대 의예과에 당당히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순심여고는 또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 수도권 대학 12명, 한의예과 1명, 교대 2명, 간호학과 4명 등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현재 정시전형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순심여고의 대학 합격생들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임항아 양은 "목표가 강하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뚜렷한 목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늘 꿈을 가지는 것이 지치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내신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성실하게 학교 수업에 임해 슬럼프가 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해 1년 동안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비교과 활동은 1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쌓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애나 양은 "공부할 때 자기에게 가장 편하고 즐거운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좋지만 틈틈이 반 친구들과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여러 캠프에 참여해 진로와 관련된 경험을 쌓는 것도 의미있다"고 말했다. 정 양은 계획을 세워서 하는 방식보다 매일 매일 해야할 분량과 과목을 마인드맵(마음속에 지도를 그리듯 줄거리를 이해하며 정리하는 방법) 하면서 꾸준히 해나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공통적으로 중요한 학습방법은 생활습관이 특별한 것보다 학교 교사의 수업과 지도를 믿고 따르는 동시에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히 하라는 것이다. 순심여고 관계자는 "꿈을 향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 신명나고 참된 교육을 위해 힘쓰는 순심교육재단은 물론 제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가진 순심여고 교사들이 앞으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학부모 여러분들은 학교를 신뢰하고 학생들을 맡겨 달라"고 당부했다.
순심고등학교(교장 양순근)가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2명, 연세대학교 5명이 합격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순심고 3학년 정효환 군은 지역인재육성 전형으로 사범계열 사회교육과에 최종 합격했고, 이형우 군은 농어촌 기회균형선발 전형으로 산업공학과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순심고는 연세대 5명, 고려대 1명, 서강대 1명, 경희대 1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3명, 중앙대 1명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 20여명이 합격했고, 경북대 13명, 부산대 11명, 충남대 11명 등 지방 국립대에도 많은 학생이 들어가게 돼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순심고가 올해 이같은 성과를 거둔 원동력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교사들의 열정 어린 지도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학교측에서 각 대학별로 다양한 수시모집 전형들을 철저하게 분석,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연세대에 대거 합격자를 배출한 것도 연세대의 농어촌전형이 정시모집에서 올해는 수시모집으로 이동한 점을 적극 활용한 결과이다. 다른 상위권 대학에서도 앞으로 농어촌전형을 수시모집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순심고는 이번보다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순심고는 대입 정원의 64%를 넘는 수시모집을 적극 활용,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입시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당락을 결정하는 정시모집에 비해 대학별 자율화가 보장되는 수시모집전형은 학창시절 다양한 활동 기록을 통해 학생의 잠재적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순심고는 이에 부응해 동아리, 진로, 봉사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더욱 강화해 전 학년에 걸쳐 학생 맞춤식 대입 전략을 짜는 동시에 수능 최저등급에서 낭패를 겪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심화반과 기초반을 병행해 효율적인 학력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 비율이 66.2%로, 수도권 주요대학은 70% 이상으로 각각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택형 수능 도입에 따라 전형 방법이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순심고는 이같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발빠르게 대응해 지방 명문고답게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 2일 칠곡군자원봉사센터 마당에서 '잠자는 동전모으기 캠페인'에서 모아진 동전으로 관내 차상위계층 38세대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물품전달식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참여단체들이 지난 연말 '잠자는 동전모으기 캠페인'에 참여 희망한 학교와 단체에 돼지저금통 1천개를 배부하고, 모아진 동전 377만1천260원으로 구입한 쌀·라면·휴지·세제 등을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형수 소장은 "서랍 한켠에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생필품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작은 나눔 큰 기쁨'을 실천하는 길이 아니겠냐"며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와 학교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는 순심고와 순심여고, 약목고, 북삼고, 칠곡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걸스카우트, 다숲새마을문고, 바르게살기사랑의봉사회, 바울아이, 부영새마을 작은도서관, 북삼읍라이온스클럽, 북삼읍 민원자원봉사회, 북삼읍적십자봉사회, 북삼 현대새마을문고, 산사람, 석적자율방범대, 손끝사랑, 아주파렛트렌탈 왜관지점, 약목나누리적십자봉사회, 여성대학 사랑의 봉사회, 왜관 여성자율방범대, 왜관읍여성의용소방대, 칠곡군 적십자봉사회, 칠곡군안전모니터회, 토화회, 하나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부 여성회, 칠곡군모범운전자회, 건강가정지원센터 행복자람봉사단 등 29개 단체가 대거 참여했다.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허일구)와 (주)금복주 구미지점(지점장 김상곤)에서는 지난 31일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에 난방유와 쌀을 전달했다. 농협 칠곡군지부는 올 겨울 유난히 매서운 한파와 잦은 눈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힘든 이웃을 위해 난방유(100만원 상당)와 지역 공동체 행복나눔 운동을 통한 사랑의 쌀 20kg 33포(149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주)금복주 구미지점에서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쌀 20kg 100포(4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매서운 추위로 힘든 겨울이지만 더불어 함께하는 좋은 기업과 이웃들이 더 많아져 계속 사랑의 온도가 상승하길 바라며, 주위에 소외 이웃들을 찾아 더 많은 사랑의 온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홍대벽 신임 지사장이 2일 취임했다. 김천 출신인 홍 지사장은 서울시립대 위생공학을 졸업하고 1982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서울대학원에서 석사와 서울시립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주로 본사에 근무하며 환경영향평가 연구원, 국무총리실 파견 근무, 농어촌연구원 등에서 환경분야 개선업무를 담당했고 지난해 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이 경북도교육청이 발표한 '2012년 청렴마일리지제 시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직자 청렴도 제고에 도움이 되는 활동실적을 개인별 청렴마일리지로 적립해 이를 평가하해 인센티브를 부여,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시행된 것이다. 우상락 교육장은 "청렴마일리지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부패 제로를 목표로 설정하고 청렴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칠곡 교육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지난달 26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칠곡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작은 나눔 큰 기쁨, 자원봉사 2012!’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봉사자대회는 식전공연으로 색소포니아의 색소폰 연주와 한사랑 풍물패의 웃다리 사물놀이로 시작됐다. 자원봉사활동 영상상영에서는 2012년 한해동안 지역의 구석구석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온 단체들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이들의 소감과 다짐을 소개하여 참석한 이들로부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자원봉사우수상 시상식에서는 단체상 3개 단체, 개인상 10명, 청소년 3명 등이 칠곡군수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고, 자원봉사 체험수기 공모에서 당선된 6명도 칠곡군수로부터 상을 받았다.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는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북삼 현대문고 최인희 회장이 '연꽃 피는 마을'이란 제목으로 낸 수기가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형수 소장은 대회사에서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노력해온 1만2천여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내년에도 아름다운 봉사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칠곡군 구석구석이 나눔과 사랑의 물결로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2012년 한해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서 열심히 자원봉사를 해온 자원봉사자들이야 말로 우리 칠곡의 희망이요, 행복전도사들이라고 격려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여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상식에 이어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과 칠곡군모범운전자회의 자원봉사사례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자원봉사 12개 단체들의 다양한 재능나눔공연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연주, 율동, 플래시몹, 노래 등 단체별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단체가 많아 평소 자원봉사로 뭉쳐진 끈끈한 인간애와 넉넉한 사랑을 잘 표현했고 자원봉사자들은 역시 ‘행복전도사들’이란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516의 숨겨진 비밀’ 글이 온라인을 비롯해 SNS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26일 박 전 대통령 서거, 제33주기 추모제 날을 맞아 문경시 농암면 동천정사 박 전 대통령 영정에 핀 ‘핏빛 연꽃’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치 블로거 ‘일베’가 지난달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516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아버지는 5·16으로 나라를 살렸고, 딸은 51년 6개월 뒤, 51.6% 득표율로 나라가 북한에 넘어가기 직전에 구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일베’는 “이건 하늘이 한 일이지 인간이 한 일이 아니다”라며 박근혜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1년 5월 16일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았고, 그의 딸인 박 당선인은 그 후 51년 6개월 만에 치러진 대선에서 득표율 51.6%로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모두가 ‘516’ 숫자와 연관된다. 박 당선인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과거에 살았던 생가 등도 화제거리다. 서울 신당동 박 전 대통령 가옥에는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대추나무가 관심을 끌고 있다. 5년 동안 열매가 없던 대추나무에 올해 처음으로 열매가 많이 열렸기 때문이다.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지난 21일 (사)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에 따르면 생가 방문객은 평소 하루 평균 500∼600명이었으나 대선 다음날인 20일에는 1000명을 훨씬 상회했다. 문경시 농암면 동천정사와 문경읍 청운각 우물 속 오동나무도 주목을 받고 있다. 농암면 내서리 동천정사(회주 남경 대사) 법당 안에 33년간 모셔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영정(사진)에 ‘검붉은 피로 물든, 핏빛 연꽃’이 피었다고 제33주기 추모제 날인 지난 10월26일(박 전 대통령 서거일)을 맞아 이 절 회주인 남경 대사가 공개했다. 당시 남경대사는 “대한민국 국운이 융성될 조짐”이라 해석한 바 있다. 경북도 보존 가옥인 청운각은 박정희 대통령이 1937년 4월부터 1940년 3월까지 문경 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에 살던 하숙집이다. 당시 박 대통령과 문경초등 학생들, 이웃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했던 깊이 5m 정도의 우물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그런데 18대 대선을 1년5개월 앞둔 지난해 7월 잎과 가지가 무성한 높이 2m의 오동나무가 우물 위로 솟아올라 눈길을 끌었다. 오동나무는 예부터 봉황이 유일하게 둥지를 튼다는 나무로 전해지고 있다. 오동나무는 봉황이 깃드는 나무로 달과 관련지어 왕비로 해석할 수 있다. 조류의 왕인 봉황은 오동나무가 아니면 내려앉지 않는다고 했다. 이 오동나무가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예견했을까? 위키백과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옛부터 스스로를 하늘의 자손이라고 여겨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매체로서 새를 중요시 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봉황을 특히 ‘신조(神鳥)’라 하여 새 가운데 가장 으뜸이라고 쳐서 신성시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봉황의 생김새와 행동거지가 임금이 마땅히 지녀야 할 덕목이라고 여겨 임금의 상징으로 삼아 현 왕조 시대가 태평성대임을 강조하였으며, 봉황은 지금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와 강력범행 등에 대처하기 위해 호신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호신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호신술은 물론 여러 종류의 무술을 종합한 격투기를 배울 수 있는 '칠곡 MMA 아카데미'가 왜관읍 석전리 무성아파트상가 2층 종합격투기 체육관(관장 정현)에서 평일 오후 2시부터 10시30분까지 열리고 있다. '칠곡 MMA(mixed martial arts·종합무예) 아카데미'에서는 복싱, 킥복싱, 레슬링, 주짓수(브라질 무술), 유도 등의 장점을 혼합해 만든 종합격투기를 가르쳐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하는 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여성과 어린이는 호신술과 복싱, 킥복싱 등을 위주로 수련하며, 희망시 레슬링과 주짓수 등 그라운드 기술도 배워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할 뿐 아니라 건강유지와 비만관리 등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특히 종합격투기는 여러 무술의 핵심적인 부분의 수련으로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 스스로 몸과 마음을 지키고 닦을 수 있는 '무예 중의 무예'라 할 수 있겠다. 남자는 복싱, 킥복싱, 레슬링, 주짓수 등 입식 무술과 그라운드 무술을 동시에 단련한 후 각종 종합격투기-킥복싱대회에 참가를 원할 경우 칠곡 MMA 아카데미 종합격투기팀(감독 정연찬)인 'TEAM HYBRID' 팀원으로 집중 훈련을 받아 출전할 수 있다. 'TEAM HYBRID' 회원들은 생활체육 종합격투기와 각종 격투기 시합에 참가해 입상한 실적이 많다고 정 감독은 밝혔다. 복장은 반팔 티셔츠에 체육복 반바지 등 편안하게 갖추면 되고, 주말은 희망회원이 자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문의 054)973-7404/010-9358-7360(정현 관장)
왜관의 관문인 왜관읍 석전4리 애국동산 인접마을 속칭 '달동네'의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구미, 김천 등에서 약목면 관호리를 거쳐 왜관교를 통과하는 왜관 관문에서 정면을 보면 이곳 달동네가 보인다. 원래 달동네는 떠 있는 달에서 가장 가까울 정도로 높은 지대에 위치한 빈촌을 말한다. 석전4리 달동네는 산비탈에 위치, 진입로 폭이 좁고 급경사지로 차량통행이 불가능해 주민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왜관 북부권 관문으로 도시미관까지 저해하고 있다. 이곳 달동네는 벽진이씨 종중 소유 부지 6500㎡(1966평)에 1967년부터 이주민들이 땅을 임차해 건물을 지어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 현재 28세대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28세대 중 13세대가 나홀로 노인 가구이고, 기초생활수급이 5가구, 장애3등급 이상이 4가구, 기초노령연금 수령이 4가구이다. 특히 27세대가 재산세 부과 내역이 없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주택 개·보수시 지주인 벽진이씨 종중과 협의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이 빈곤층이어서 주택개량은 엄두도 내지 못한 채 현재 낙후된 모습으로 살고 있다. 칠곡군의회 장재환 의원은 이에 대해 "단순히 담장 개량이나 지붕 도색 등 방법으로는 주민불편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에 한계가 있는 만큼 당국의 환경정비계획이 필요하다"며 "개선책으로 이 마을 인근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호국의 다리와 애국동산 연계한 추모 상징조형물과 공원을 조성, 호국의 고장으로서 랜드마크(어떤 지역을 대표하거나 구별하게 하는 표지)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장재환 군의원은 통행이 불편했던 왜관지하도 경사로가 9년만에 철거되고 왼쪽 통로(지하도 사거리쪽에서 봤을 때)에 새로 계단을 놓고, 오른쪽 통로는 승강기를 설치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 20일 시승식을 가진 이곳 승강기는 왜관시장과 군청 등으로 통행하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또 201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적, 가산 등에서 왜관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왜관읍 석전리 '고지마을'∼왜관읍 아곡리간 굴곡 도로와 인도 미설치로 겪는 운전자와 통행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국이 도로개선과 인도개설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와 사업시행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한 바 있다. 칠곡군은 이를 감안, 27억5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왜관∼아곡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폭 12m(인도 3m 포함), 길이 1147m의 선형개량 도로가 개통, 현재 확장공사중인 국지도 79호선과 중앙고속도로 다부IC 등으로 통행이 훨씬 쉬워지고 교통사고 우려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승진 ▶보건소장 김정숙 간호5급 ▶교육문화회관장 류명진 행정5급 ▶차량등록사업소장 권순하 행정5급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직무대리 이창우 농촌지도관 ▶회계과 박옥경 행정6급 ▶세무과 이진호 세무6급 ▶보건소 신숙이 보건6급 ▶보건소 김미영 간호6급 ▶북삼읍 최현진 행정7급 ▶왜관읍 양승문 세무7급 ▶지천면 윤태정 사회복지8급 ◇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 농촌지도관 ▶세무과장 정창호 행정5급 ▶정보통신과장 박흥규 행정5급 ▶기획감사실 장재석 행정6급 ▶기획감사실 최상필 행정6급 ▶주민복지과 강광수 행정6급 ▶전략기획과 송동석 행정6급 ▶새마을문화과 박성학 행정6급 ▶경제교통과 김창길 행정6급 ▶건설과 이상욱 행정6급 ▶교육문화회관 장재복 행정6급 ▶차량등록사업소 이재혁 행정6급 ▶왜관읍 김상순 행정6급 ▶북삼읍 류명재 행정6급 ▶석적읍 김예화 행정6급 ▶석적읍 정오윤 행정6급 ▶약목면 박병철 행정6급 ▶세무과 장영환 세무6급 ▶농림정책과 이수윤 농업6급 ▶지천면 김정수 농업6급 ▶가산면 배철재 농업6급 ▶가산면 진두식 녹지6급 ▶민원봉사과 이규식 의료기술6급 ▶건축디자인과 박정규 시설6급 ▶건축디자인과 정판용 시설6급 ▶재난관리과 금창오 시설6급 ▶수도사업소 권순창 시설6급 ▶석적읍 송석화 시설6급 ▶기산면 이윤석 시설6급 ▶농업기술센터 송동희 농촌지도사 ▶회계과 이재원 행정7급 ▶새마을문화과 최학영 행정7급 ▶재난관리과 류원주 행정7급 ▶동명면 인순득 행정7급 ▶세무과 한희선 세무7급 ▶전략기획과 윤노영 시설7급 -2013년 1월 1일자
칠곡군은 오는 29일 왜관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신 낙동강 시대와 함께하는 오! 해피데이’라는 주제로 군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족 송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주관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카리나팀, 밸리댄스팀의 공연과 최근 열렸던 전국노래자랑의 최우수상 수상자 유모라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백선기 군수의 다문화모범가정 시상과 김정옥 센터장의 교육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화합 한마당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골든벨 퀴즈’, ‘식후공연’, 다문화가족들의 장기자랑 시간인 ‘동아리 발표회’, 온가족이 참가하는 ‘청군백군 운동회’ 등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칠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한 가족들에게는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니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과 보내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임주택)는 지난 26일 경찰서 2층에서 '광역과학수사팀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역과학수사팀은 칠곡, 성주, 고령지역을 관할하는 전문 과학수사요원팀이다. 경상북도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에서는 광역과학수사팀을 칠곡권역에 시범실시하여, 한정된 과학수사요원 인력운영에 효율성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7일, 한국환경전문기자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환경인상’ 및 ‘환경 100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전문기자회'는 1995년 창립 이후 환경언론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여 온 언론연합체로, 2012년 현재 30여개의 환경언론이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그해에 가장 두드러진 환경분야 활동을 펼친 사람을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내년도 농어촌진흥기금을 대출금리 1%, 50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하여 지역 농어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대지원은 2012년 400억원 보다 10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기금조성 이래 가장 많은 지원규모이며, 자금용도가 다양하고 대출이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농어촌진흥기금이 확대 지원됨에 따라 도내 450개 농가 및 관련업체 등 FTA 확대체결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불안감 해소와 자생력 확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김관용 도지사가 지난27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여 올 한해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우수한 지역정책으로 지방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경영성과와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한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한국공공자치 연구원이 주관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요 간부들로 구성된 ‘지역정책연구포럼’을 통한 설문조사로 선정했으며, 광역자치단체 부문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기초 시․군․구 부문에는 이철환 당진시장, 김충식 창녕군수, 곽대훈 달서구청장이 선정되었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국회를 방문, 영유아 무상보육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요청 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영유아 무상보육 지방비부담 감소 건의를 위해 지난 11월과 12월의 정부와 국회 방문이후 잇따른 방문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장 김명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해운대구청장 배덕광)과 함께 국회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