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25일부터 북삼읍에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거점센터를 운영한다.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회장 김인숙)'은 올 추석을 맞아 연례행사로 오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보름간 왜관역 광장에서 제5회 왜관역전시화전을 연다. 제5회 왜관역전시화전에는 구상 시, 회원 시, 김주완 지도교수 시는 물론 지역 소도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전국의 유명 시인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시화전을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재기(충남 홍성), 권숙월(김천), 김종섭(경주), 문인수(대구), 박찬선(상주), 이승하(서울), 이영춘(춘천), 이하석(대구), 조영일(안동), 조재학(상주), 허형만(목포) 등 11명의 전국단위 중견시인들의 신작시를 왜관역 광장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구상 시인의 존재론적 시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탄생한 '언령'은 칠곡군 왜관읍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생적 시동인이다. 특히 구상문학관 개관 10주년인 10월 4일을 전후해 열리는 이번 언령시화전은 더욱 뜻깊은 시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 경부선 대구∼대전 사이의 거점역으로 활기가 넘쳤던 왜관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시화전이라는 것도 의미를 더한다. 김인숙 회장은 이번 시화전은 어떤 기관·단체의 지원 없이 전액 회원들의 자비로 열리는 것을 강조했다. 또 형식과 타성으로 치우치기 쉬운 개막식 행사는 생략하는 과단성을 보인다. 고향 땅을 밝는 첫 왜관역 광장 시화들이 한가위 귀성객 등의 마음의 창에 한 점의 그리움으로 걸릴 것이다.
코레일 대구관리역 왜관역(역장 임재규) 직원들은 지난 20일 왜관역 등에서 올해 추석을 맞아 안전수송을 위한 대국민 철도교통 안전캠페인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관리역(왜관역), 주한미군, 관내 사업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통행량이 많은 왜관 미군 전용선 건널목(칠곡군청∼베네딕도수도원)에서 대국민 철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철길건널목 통행방법과 전차선 감전의 위험을 알리는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친횐경적인 철도 교통 이미지를 고취시켰다.
칠곡포럼(공동대표 이재호 정시몬) 제8차 토론회에 발제자로 초빙된 허정도 창원대 초빙교수가 구미-칠곡 통합 여론조사시 '구미와 칠곡이 통합이 되면 칠곡에는 군청이 없어집니다'라고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야 한다고 주장,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이하 행정개편위)에서 조사한 여론조사 질문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행정개편위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컴퓨터를 이용한 상담원 전화면접조사(CATI;Computer Assisted Telephone Interviewing) 방식으로 칠곡-구미 통합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구미는 68.3%, 칠곡은 63.8%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행정개편위의 당시 여론조사 질문내용은 '현재 선생님께서 거주하고 계시는 구미시와 칠곡군을 하나로 합치는 통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구미시와 칠곡군을 하나로 합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찬 ②반대' 및 '선생님께서는 구미시와 칠곡군이 하나로 합쳐질 경우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①생활불편 해소 ②지역 발전에 도움 ③지방행정의 효율성 제고 ④지역의 동질성 회복 ⑤기타 3.선생님께서는 구미시와 칠곡군이 하나로 합쳐질 경우 가장 우려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①생활불편 증가 ②지역발전 저해 ③흡수통합 우려 및 정체성 훼손 ④지역간 갈등유발 ⑤기타' 등이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21일 포항에 있는 로보라이프 뮤지엄에서 5학년 전체 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2학기 교내외 과학교육 연계자료 활용 프로그램 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 학습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로봇 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 학습으로 다양한 로봇을 눈으로 볼 뿐 아니라 직접 조작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교내외 학교육 연계자료 활용 프로그램은 경북지역 사회의 유익하고 다양한 자료를 활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을 증대하고, 학생들에게는 학교 안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 교육 관련 체험 학습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대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하고 24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2012년(201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북도가 국·도정 추진 행정역량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분야중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환경산림, 중점과제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 결과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이번의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는 2008년도 행안부 중심의 통합 합동평가가 실시된 이래 도부에서는 최초로 그 큼 경북도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입증하는 것이다. 또 올해 시범 실시된 지역특화 우수사례 평가에서 환경산림분야의 '산불영상전송시스템 구축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의거해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 추진의 능률성·효과성·책임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 부처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16개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9개분야, 38개시책(282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 3월 부터 7월말까지 시스템 실적평가, 평가단 현지 확인, 중앙부처와 시·도간 합동검증 등 매우 객관적이고 공정한 철자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경북도의 우수한 분야를 보면 사회복지 분야는 가가호호 찾아가는 행복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계·의료급여 확대, 노인·장애인연금 지원, 지역사회서비스 기반 확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노력도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보건위생 분야는 보건의료기반 확충을 비롯,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식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통해 응급의료관리, 건강서비스지원, 금연사업, 공중위생 및 의약품 등 안전관리 추진실적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역개발 분야는 4대강 사업의 선도적 추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 자전거 전용도로 등 녹색교통 확충, 균형된 지역인프라 구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환경산림 분야는 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 등 Eco&Biz벨트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환경개선과 폐자원 회수, 산림 휴양, 녹색공간 확충, 산불방지 추진 등에서 좋은 실적을 올렸다. 특히,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중점과제 분야는 '취직 좀 하자! 일자리 우리의 책임'이라는 구호를 걸고 추진한 일자리 6만 9천개 창출, 중소기업지원, 사회적기업 지원, 공정거래 질서 확립 시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여성 정무부지사 임명, 여성정책관 신설 등 양성평등 및 다문화정책 추진 실적에서도 매우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자체의 업무 추진능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성과는 지난 8월 '공약이행 2년 연속 최우수 평가'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서,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등 국·도정 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가 정부 평가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무엇보다 도민들에게 일등 도민이라는 자긍심을 한층 더 높여 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성과는 도정추진에 대한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와 시·군이 견고한 연계·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역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항상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도민의 뜻을 받드는 도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지난 19일 이 학교 강당에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회를 가졌다. ‘따뜻한 소통’ 전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에서는 이상적인 부모상이 소개되었다. 자녀와 대화를 즐기는 부모, 자녀의 그릇된 행동에 대해 통제하고 단호한 부모, 자녀의 감정과 생각을 잘 이해하면서 필요시 강한 제한을 하는 부모 아래 자란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이 강하고 감정지능이 높으며 학업성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에서 사회교육 전문 강사와 시낭송가로 활동하고 있는 도청향 씨를 초청하여 ‘시와 함께하는 부모교육’이란 주제로 21세기를 살아가는 미래사회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다. 도청향 씨는 개인의 개발과 적응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지적이고 창의적이며 적응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녀를 기르기 위한 초석으로 정직하고 더불어 살아가며 타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감성 교육을 강조하는 올바른 가정교육의 중요성으로 강연을 마쳤다. 이날 연수회는 본교 전교직원과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위해 일과 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어 평소 참여 기회가 적었던 아버지들의 자녀 교육 참여 기회가 마련된 점은 긍정적이라는 반응이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20일 70여명의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학교 강당에서 2012학년도 2학기 학교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참여율을 높이고 아버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일과중과 일과후 시간대를 모두 편성했다. 이날 설명회 1부에서는 금강초등 교사 윤형진 박사의 '우리 아이들 바로 보기'라는 주제로 올바른 정서행동 발달에 따른 유형별 진단과 긍정적 행동지원 방법에 대해 현장감을 살려 재미있게 강의해 학부모들의 많은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법무부 범죄예방센터 김진 검사를 초빙, 학교폭력 예방법과 폭력사건의 처리 절차, 학교폭력 발생 징후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했다. 3부에서는 밥상머리교육, 교원능력개발평가 방법 안내, 학생 건강교육, 미래형 과학교실 창의경영학교 안내,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본교 교육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각종 안내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설명회는 학부모의 학교 방문 기회를 제공, 신뢰받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고 공급자와 수요자의 의사소통을 강화, 학교교육의 질과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왜관초등 관계자는 "정서행동발달과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 역할을 잘 수행하고, 각종 학교교육활동 안내와 연수를 통해서는 학부모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지난 20일 강당에서 네오시티골프장 이재익 대표와 지도강사, 학부모, 이 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 아동의 꿈과 미래를 향한 홀인원'이라는 구호를 걸고 '네오시티 골프장&지천초등학교 골프교실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21세기 인재로서 지녀야 할 높은 품격을 기르는 명품교육 현장을 만들겠다는 경영 목표를 가진 박 교장의 강한 의지로 이뤄졌다.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통한 특기 적성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공동체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동의 인성을 함양하고자 체결하게 된 것이다. 지천초등 골프교실은 9월 24일부터 오후 5시부터 6시까지(토·일요일 제외) 열리며, 모든 준비물과 비용은 전액 학교에서 부담한다. 현재 이 학교 3학년 이상 12명의 학생이 신청해 골프초급 과정을 배우면서 글로벌 인재로서 새로운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지천초등 관계교사는 "이번 협약과 함께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아름다운 교육기부 문화가 우리 학교와 사회에 널리 정착, 지천의 꿈나무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소질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부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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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경제교통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태풍 '산바'가 안방까지 덮친 칠곡군 약목면 권계희 씨 집을 찾아 오물을 제거하고 물청소를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지회장 김필규)는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10월 13일 왜관지구전적기념관에서 출발하는 '제4회 38Km 호국로 걷기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칠곡군은 구상문학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구상예술제를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왜관 구상문학관에서 개최한다.
칠곡군보훈회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칠곡군지회(지회장 김정수)는 지난 8일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상이군경회-전몰군경미망인회-전몰군경유족회 회원·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 칠곡군민회관 3층 강당에서 '국가유공자 애국·사랑·나눔·봉사음악회'를 62년만에 처음으로 가졌다.
왜관농협(조합장 이수헌)은 농협사업을 통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로 왜관읍 주민 1만1,000여 가구에 대해 지난 12년간 4억여원의 주민세를 대납해 왔으나 올해부터 주민세 대납이 농협 회계법에 저촉됨에 따라 농산물 상품권 혜택 등을 확대키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기존 왜관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1만2,000여명의 마일리지 카드 이용 고객에게 포인트 누적 점수 외에 하나로마트에서 일정금액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주는 농산물 상품권에 대한 고객수를 확대해 지급키로 결정, 주민세 대납중단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만을 해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송필각(칠곡)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5일 도공무원교육원에서 도내 시-군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변화를 위한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글로벌 시대 빠른 환경변화의 대응과 조직에서의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장두욱)는 지난 3일 건설소방위 회의를 개최, 경북도 낙동강살리기사업단의 업무보고를 받고 문제점을 지적한 후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회장단은 지난달 31일 경북도의회 송필각 의장을 만나 도의정과 지역신문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도의회와 지역신문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칠곡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달 30일 구급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자전거 구급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칠곡지역 자전거 전용도로는 18.81km으로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서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구간이다.
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관장 이영진)은 전국 대학박물관으로서는 최초로 문화재형 예비사회적 기업에 지정된데 이어 지난 1일 경북도로부터 지역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