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선관위는 지난 15일 오후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과 시몬정신건강병원(이사장 정시몬)에서 어르신들 머리 감겨드리기와 휠체어를 이용한 산책시켜 드리기, 열린음악회 실시에 따른 행사진행 보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미FTA 체결 등 개방의 물결을 타고 국경 없는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여러 산업 중에서도 특히 농업분야에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고 또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로 승부하는 길밖에 없다 ‘친환경 농법’ 에 의한 안전하고 우리 몸에 맞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 생산이 그 방법이다. 이는 앞으로 국민들의 경제사정이 나아질수록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되며, 값싼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농업분야에서는 이나마 타개책이라도 내놓을 것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정치환경은 어떠한가?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는데 반하여 유독 ‘정치수준’ 에 있어서는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국민 대다수의 생각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누구의 책임인가? 물론 일차적인 책임은 정치인에게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치인을 배출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바로 우리 국민인 것이다. 우리 손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을 잘할 수 있다고 믿는 정치인을 대표로 뽑아서 내보낸 것이다. 농사를 지을때는 좋은 씨앗을 골라 밭에 심고 열매를 맺고 수확을 할 때까지 매일같이 자식을 돌보듯 지극 정성을 쏟아야 좋은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좋은 후보자를 선택해서 정치토양에 심었으면 임기를 마칠 때까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돌보는 것은 우리 국민의 몫인 것이다. 우리가 선택한 후보자가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에서는 민주적인 정당활동을 보장하고 정치자금의 적정한 제공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하고 있다. 정치자금 기탁제도가 바로 그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한 정치자금에 대해서는 1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선관위에서도 정치자금의 소액다수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제 정치분야에서도 우리 모두가 참여하여 ‘친환경 정치토양’을 배양하고 깨끗한 정치환경으로 가꾸어 나가야 하겠다.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때 깨끗한 정치환경을 만들 수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경북분원 청사 기공식이 12월 21일 오전 11시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신축부지 일원에서 열린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경북분원 청사는 총공사비 17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 건축면적 1,870㎡, 연면적 7,690㎡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이달 착공해 오는 2013년말 개관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경북분원이 개관하면 대구-경북지역의 강력사건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는 물론 지역범죄 수사의 신속성과 감정서비스 강화로 수사방향 결정과 범죄예방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회장 이동진)는 16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31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칠곡군 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올해 초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주민과 지도교사, 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책읽기를 권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문고운영부문과 독후감, 편지글 등 300여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그리고 외부의 저명한 작가들을 초빙해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우수작 40여편을 뽑아 이번에 시상금과 상품을 전달했다. 경북도 심사위원회에서는 이들 우수작을 다시 심사한 결과 운영부문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2개 단체를 선정했는데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와 칠곡군 북삼읍 현대아파트 현대문고 등 칠곡지역 2개 단체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북삼읍 현대문고는 중앙심사에서 지난 13일 전국 우수시설로 표창을 받았다. 또 독후감부문 2개 단체, 개인부문 3개 작품이 중앙심사에서 통과,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왕용 칠곡부군수와 곽경호 군의회 의장, 칠곡군새마을회 윤기한 회장과 신경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문고 회원, 수상자,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왕용 부군수는 이들의 수상을 축하한 후 "앞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서관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의 새마을문고 30여곳이 지식과 정보의 산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혼모 쉼터 '경북 샤론의 집'에 머물고 있는 미혼모들에게 사회 복귀에 한 발짝 내딛을 수 있는 희망의 자격증이 발급됐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사)한국생활수공예협회(이사장 권오석)는 2011년 경상북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단체로 선정,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경북 샤론의 집(경산시 중방동 소재)'의 미혼모를 대상으로 한 '엄마랑 아가랑 행복 찾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실한 15명의 미혼모들이 자격증을 발급받았다. '엄마랑 아가랑 행복 찾기'는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능력계발 향상이라는 목표를 두고 운영되고 있다. 임산부 인 점을 감안해 바느질 공예 분야인 펠트공예와 테디베어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뒀고, 주로 턱받이, 딸랑이, 모빌, 촉감인형, 블라인형 등 육아용품을 직접 제작해 곧 태어날 아기에게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줄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아이를 직접 키울 수 없는 미혼모가 대부분인 만큼 육아용품 하나도 손수 만들어 아기에게 직접 건네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제작, 서툰 바느질 솜씨지만 작품 하나하나에 애잔한 모정이 묻어난다. 또한 이들의 공예 자격증 취득은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차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과 함께 자긍심과 경제적 자립심으로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생활수공예협회 권오석 이사장은 "힘든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미혼모들에게 수공예가 엄마와 아기가 교감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협회는 수공예로 행복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추운 겨울 칠곡군 소재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사랑의 내복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고유가로 인해 난방도 제대로 못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른신들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내복-fund'를 조성, 독거노인들에게 내복 100벌을 전달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12월30일까지 대학 재학생의 2012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국가장학금은 연간 3,000억원 가량이던 기존 저소득층 장학금을 1조5,000억원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게 되며, 대학의 자체노력을 유도하여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한 학생들에 한해서만 소득분위 심사 후 국가장학금 지급 여부가 결정되므로 성적조건이 충족되는 모든 대학생들은 신청해야 하고, 추후 수혜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들은 신청 완료 후 본인의 서류제출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서류를 재단 홈페이지에서 업로드하거나 팩스(02-3419-8800)제출하면 된다. 이후 장학금은 소속대학의 등록금 고지서를 통하여 우선감면되는 형태로 지급된다. 또한 국가장학금은 교내장학금을 포함하여 등록금 범위내에서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토․일을 포함하여 신청기간 동안 24시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www.kosaf.go.kr) 및 상담센터 1666-51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6월의 새벽이 흐르는 강가로 갔습니다 두 동강 난 호국의 다리 쇠창살에 걸려 있는 원혼들 붉은 아가미로 호흡하는 각시와 한바탕 춤을 춥니다 강물 때문에 놓은 다리, 당신 때문에 폭파되고 무너질 줄이야 이 강이 없었다면 왜관도 없었고 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 방울의 물이 세계를 움직일줄 몰랐습니다 이제 당신을 물로 보지 않겠습니다
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로 17일 현재 모두 4명이 등록했다. 다음은 17일 현재 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 명단이다.
1897년 10월 고조 광무제(高祖 光武帝)가 건국(建國)한 근대적 자주독립국 대한제국(Daehan Empire) 정부가 1899년 8월 17일 반포한 대한제국(大韓帝國)의 헌법적 법전의 명칭은 대한국국제(大韓國國制)였다. 대한국국제(大韓國國制)는 총 9조로 구성되어 있고 대한국국제 1조에서 대한제국이 세계 만국의 공인된 자주독립국임을 밝히고 있으며 대한제국(大韓帝國) 황제(皇帝)의 육해군 통수권, 계엄령 발포권, 법률 제정·반포권, 문·무관 임면권, 외국과의 조약(條約) 체결권·선전 강화권·사신 파견권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한반도,간도에서 러일전쟁 발발 징후가 보이자 대한제국 고조 광무제(高祖 光武帝)는 러시아와 일본의 대한제국 침략 전쟁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1904년 1월 23일 국외 중립을 선언했다. 일본제국주의는 1904년 2월 8일 러일전쟁 도발과 동시에 대한제국 침략의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제국 황성 한성(漢城)을 공격하여 황궁 경운궁을 강점한 뒤 1904년 2월 23일 대한제국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제국 영토를 일본의 군사기지로 제공하는 갑진늑약을 불법 늑결하고 독도를 비롯한 전국의 군사 요충지를 강제 점령했다. 대한제국 영토를 군용지로 하는 갑진늑약을 불법 늑결하여 1900년 10월 25일 고조 광무제 칙령 41호에 의거한 대한제국령 독도를 1905년 2월 불법 강점한 일제는 미국과 1905년 가쓰라태프트밀약, 영국과 영일동맹, 러시아와 포츠머스조약을 체결하고 대한제국 독점 지배에 관한 제국주의 열강의 승인을 얻어 을사늑약(乙巳勒約)을 불법 늑결하였다.1909년 9월 간도 침략과 이권 장악을 위해 무효인 을사늑약 늑결에 의거 강탈한 외교권을 불법 행사하여 이범윤 간도관리사가 관리한 대한제국령 간도를 청에 불법 양도했다. 1905년 11월 17일 늑결된 을사늑약이 일제의 강박에 의한 것임을 폭로하고자 한 대한국 고조 광무제는 1907년 7월 러시아 니콜라이 2세가 소집한 제 2회 만국평화회의에 전 의정부 참찬 이상설에게 신임장과 러시아 황제에게 보내는 친서를 주어 네덜란드에 특사(特使)로 파견했고 이상설은 이준, 이위종과 함께 헤이그에 도착했다. 일제가 강제한 을사늑약을 폭로하려 했던 고조 광무제의 계획은 대한제국의 자주적 외교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일본과 영국의 방해로 대한제국 대표들이 만국평화회의 참석을 거부당했다. 만국평화회의를 계기로 개최된 국제협회에서 네덜란드 언론인 W. 스테드의 주선으로 한 이위종 특사의 '대한제국을 위해 호소한다'는 연설은 세계 언론에 보도되었다. 일제 통감부는 대한제국 강제 병합을 위해 헤이그 특사 파견을 빌미로 7월 20일 고조 광무제를 무력 동원하여 강제 퇴위시키고 대한 황실 황위 승계 서열 1위 의친왕 대신 어린 영친왕을 영친왕비 민갑완(閔甲完)을 남겨두고 일본으로 끌고 갔으며 7월 24일 군대 해산,사법권·경찰권의 위임,법령권 제정·관리임면권 간섭하는 정미늑약(丁未勒約)을 늑결했다. 1910년 8월 16일 일제 통감 데라우치는 총리대신 이완용을 통감 관저로 불러 경술늑약안을 밀의(密議)하고 18일 내각회의에서 경술늑약안 합의를 보게 한 후 22일 대한국 황제가 불참한 형식적인 어전회의를 거치게 하고 29일 한일 병합을 공포하였으나 통감부(統監府)가 조약 체결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경술늑약(庚戌勒約) 처리를 강행했으며 대한제국 조약 체결권자 고조 광무제의 조약 체결 친필 서명없이 일제 통감부가 조약 관련 주요 문서들을 위조(僞造)하였으므로 경술늑약(庚戌勒約)은 불법 무효하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2010년 6월부터 국회 사무총장을 맡아 일하시면서 제15·16·17대 국회의원 시절이 어떻게 다가왔습니까? 권=3선 국회의원과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국민을 대표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서민과 농민을 대변해 정책에 참여할 수 있어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18대 총선에 낙천하여 2년간 국민과 함께 외부에서 바라본 국회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국민은 국회의 여야간 정쟁과 몸싸움 등으로 더 이상 국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제25대 국회사무총장으로 일하며 18대 후반기 국회 행정을 책임지면서도 지난해 예산처리와 한미FTA로 홍역을 치루는 모습을 보며 참 안타까웠습니다. 여야간 이해관계만을 위한 분열과 갈등, 충돌과 폭력 국회는 공멸의 길입니다. 이제 국민 모두가 바라는 대화와 화합, 토론과 다수결의 원칙을 준수하며 민주적 절차를 지키는 선진 정치의 모습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지난 27일 모교인 안동초교에서 정치인생 20년을 담은 자서전 '꺼벙이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자의 유세지원단장이었던 총장님은 이 책에서 "이 시점에는 CEO 대통령이 맞겠다고 판단하고 처음부터 이명박을 택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기업경영과 국가경영은 진짜 다르구나란 생각을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기업경영과 국가경영은 어떻게 다르다고 보십니까? 권=당시 우리나라가 선진화의 동력을 잃지 않고 계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 관료국가에서 기업국가로 변모해 국가경영의 효율성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생각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기업경영과 국가경영의 차이는 철학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익창출이 우선이기 때문에 적자가 생기는 조직은 없애거나 팔아버리면 그만이지만 국가는 미우나 고우나 잘하나 못하나 함께 가야하는 공동운명체입니다. 앞으로 국가경영은 철학과 시대정신이 있는 정치인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극화가 심화된 지금 당분간 CEO대통령은 한 번의 경험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제 솔직한 고백입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그림동호회 그리메(회장 주정순) 2011 작품전시회가 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2011 칠곡평생학습-인문학축제'가 열린 교육문화회관 정원에서 개최(사진)된데 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칠곡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도 정기적으로 열렸다.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저서 '당신이 미스터 아프리카입니까?' 출판기념회가 지난 24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내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선거구 출마를 준비중인 박영준 전 차관의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재계 인사와 지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 박 전 차관의 '당신이 미스터 아프리카입니까?'는 책 제목처럼 '미스터(MR) 아프리카'로 불린 자신의 아프리카 자원외교의 비사와 정책 이슈를 둘러싼 견해를 담았다. 그가 2년반 동안 목숨을 걸고 아프리카 자원외교를 진두지휘하며 43개국을 방문하고 얻은 생생한 경험의 기록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농업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반시설물 집중정비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30일 이번 감사에 대한 강평을 했다. 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상천)는 조례 개정을 통한 민간위탁 사무의 정비와 의회운영의 원활화를 위한 기한내 의안제출을 당부하였으며, 호국평화공원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KTX 관통터널의 추진을 건의했다.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회장 장영백)는 지난 22일 약목중학교 강당에서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사진)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25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2011년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마련했다. 장영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안보불감증 속에서 중요한 것들을 잊고 살아가고 있어 안타깝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우리의 통일 미래를 어떻게 준비되고 펼쳐나가야 할지 다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념식후 전문강사인 문장순 경북대 교수의 '최근 남북관계 변화'와 노영련 새터민 강사의 '북한 실상 알리기'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시민교실 행사에는 백선기 군수와 곽경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공무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석적읍 중리 금호어울림 아파트부녀회(회장 최춘희·가운데)는 지난 25일 아파트 내에서 '2011년 어울림 불우이웃돕기바자회'를 열었다. 부녀회원들이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사업인 칠곡 행복-론(Loan)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칠곡 행복-론(Loan)대출 신청자격은 본인이나 배우자가 칠곡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사업자등록 후 칠곡군에서 소상공업을 운영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처는 칠곡군 내 농협, 신협, 대구은행, 중소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18개 협약 금융기관이다. 제출된 서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심사, 대출여부와 금액을 통보하고,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마케팅 특강을 4시간에 걸쳐 수강하면 대출이 이뤄진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7일 지사회의실에서 내고향 지킴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북삼초등학교(교장 권혁호)는 6일 오후 북삼초 꿈여울 도서관에서 도서 도우미 회원들에게 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도서 도우미 역할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도서 도우미 어머니들과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교실을 열었다. 강사로는 한국 글쓰기교육연구회 이사인 서정오 강사가 초청되었다. 서정오 강사는 ‘즐거운 책 읽기, 행복한 이야기 마당‘을 주제로 “책은 사람이 만든 것 가운데 가장 놀라운 것이요, 사람이 얻는 경험 가운데 가장 특별한 것은 책 읽기”라고 강조하였다. 또 옛 이야기의 힘과 매력은 놀이 또는 즐거움이고, 위안과 치유의 문학이며, 틀에 얽매이지 않는 발랄함에 있다는 내용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