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교장 박종혁)는 지난 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칠곡군 문화의 날' 행사에 22명의 학생을 참가시켜 행사를 빛냈다. 칠곡군 문화의 날 행사 식후 공연으로 참가한 이 학교 학생들의 요가·리듬체조 Main Stream Band의 공연은 관람객의 열렬한 박수로 호응을 받았다.
(사)전국 이-통장협의회 칠곡군지부는 5일 오전 약목면 고속철도 약목기지 건물 앞에서 이인기 의원과 김희원 도의원, 칠곡지역 이장과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속이는 약목CY 폐쇄하라' '약목CY 폐쇄하여 지역경제 살려내자'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약목CY(컨테이너 적치장)' 즉각 폐쇄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조민정(51) 예비후보(무소속)는 5일 오전 칠곡군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선 군수로 당선된 3사람 중 두 명이 중도에 낙마, 지역 민심은 극도로 분열되고 이반되어 지방정치에 대한 불신이 극에 이르렀다”며 “10년 준비한 장세호 전 군수의 ‘새로운 행정’을 1년으로 끝낼 수 없고, 10년 후 칠곡군의 새로운 먹고살 거리를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해온 장 전 군수의 참신한 구상을 이대로 사장시킬 수는 없다는 판단으로 장 전 군수의 새로운 행정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심판을 받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저의 남편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로등 없는 국도상을 운행하던 중 甲운수회사소속 운전자인 乙이 아무런 등화도 켜지 않고 주차시켜 둔 甲소유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 차량에 충돌하면서 발생된 사고로 인하여 사망하였는데, 저희 유족들이 甲과 乙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요?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지난 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칠곡사랑의집(무료급식소)과 한밀복지재단 밀알공동체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칠곡이 고향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내년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를 확정한 가운데 1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군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국가로의 도약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1시간동안 특강했다. 이명박 정권 핵심 실세인 박영준 전 차관은 이날 특강에서 "이명박 정부는 창조적 실용주의 국가로서 차이와 차별을 구별하는 정책(전략)으로 대한민국을 '세계화(글로벌리제이션)'와 인재대국으로 성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와 칠곡군은 31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고엽제 매립 의혹을 받고 있는 캠프캐럴 주변 왜관읍 석전1리, 석전10리, 매원3리, 왜관9∼11리, 왜관18리, 아곡리 등 오염의심 지역 8개리에 거주하는 2400여가구, 65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임현술(예방의학) 동국대 의대 학장을 조사단장으로 고엽제국민대책회에서 추천한 주영수 한림대 교수 등 7명의 민간전문가(예방의학, 환경보건학, 간호학 등 해당 전문분야 망라)를 비롯한 10여명으로 민관 공동조사팀을 구성, 이날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민관 공동조사팀은 1단계로 해당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엽제 노출에 따른 휴유(의)증, 유기물질관련 암질환, 지하수 음용 등 오염물질의 노출력, 질환의 가족력 등 건강영향 설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2단계 조사에서는 기초 건강검진과 함께 혈액, 소변 등 생체시료 채취·분석을 통해 환경오염 인자의 인체노출 여부와 검출농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3단계로 노출 및 건강영향이 확인된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시 정밀(전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을 수용하고, 지역민의 건강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주민건강 영향조사를 하게 됐다"며 연말까지 설문조사를 마치고 실제 건강검진이 필요한 인원을 확정한 후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모든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캠프캐롤 고엽제 진상규명 민간대책협의회 장영백 회장은 이에 대해 "이번 주민건강영향 조사에 대한 최종 결과가 나오려면 1년 정도가 걸린다는데 더 빨리 진행시킬 수 없느냐"며 "단계별 조사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확실한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현대인은 머리를 쓸 기회나 손발을 움직일 기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사회가 복잡해지며 고립되어 가는 사회 구조상, 노년층 뿐 아니라 젊은층에도 건망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까운 주위에서 치매로 본인과 가족들이 고통을 겪는 경우를 흔히 접할 수 있다. 치매란 성인에게서 일어난 지적 장애이며 뇌기질성 병변에 의한 것이다. 즉, 지적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노인성 치매를 소위 '노망'이라고 부른다.
가칭)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 출연동문총회가 지난 27일 나채홍 순심연합총동창회장을 비롯한 前동창회장과 서경윤 순심교육재단 이사장, 순심남녀중-고 양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 리베라웨딩뷔페에서 열렸다. 나채홍 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 추진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이 모교인 순심학교보다 개교가 늦은 학교들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후배양성을 위해 노력하는데 우리는 지금까지 후배들에게 장학금다운 장학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부끄러운 현실 앞에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 먼 앞날을 내다보고 장학회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는 4만여명의 순심연합총동창회 회원 전원이 참여하는 '모교와 후배사랑 사업'을 전개해 장기목표로 2020년까지 20억원을, 단기목표로 2015년까지 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27일 현재 출연금(300만원 이상) 약정 현황을 보면 나채홍 회장 1억원, 노정해 동문 500만원, 최정희 동문 300만원, 곽근호 동문 5천만원, 윤원섭 동문 1천만원, 박은주 동문 500만원이며, 노수열(중3회) 동문이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입금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쌀소득보전직불금 신청농지에 대해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에 대한 이행여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0·26 칠곡군수 재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신청을 했던 송필원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군청 기사송고실에서 공천신청을 철회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송필원 예비후보는 이날 군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형제간의 공천 경쟁은 우리 정서에 맞지 않아 아우(송필각 경북도의원)에게 이를 양보하는 차원에서 공천을 철회한다"며 "이와 함께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단식은 죽음에 이르는 시일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다른 어떤 자결보다 고통스럽고 강한 의지가 필요할 것이라는 것을 이번 단식을 통해 깨달았다. 향산 이만도 애국지사의 강인한 저항정신이 절절이 몸에 와 닿았다.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막,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인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아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202개 참가국 선수단(참가선수 1945명, 금메달 47개) 대표, 시민 등 4만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무용단과 대학생 응원단 등 730여명이 다채로운 이벤트가 선보였다. '모음, 다듬, 깨움, 돋음, 띄움'을 주제로 한 개막식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마스코트인 삽살개의 등장으로 막을 열었다. 김범일 대회 공동위원장의 환영사와 라민 디악 IAAF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공식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대구지역 육상꿈나무인 다사초등 김근영(대구소년체전 80m 1위) 군이 운동장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 월계관을 손기정 선수에게 바치는 퍼포먼스를 하는 동안 '아리랑' 반주와 함께 대형스크린에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챔피언 고 손기정 선수가 달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인간의 육체는 의지와 정신에 따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한다'는 고 손기정 선수의 어록에 나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월계관을 의미하는 매스게임과 함께 중앙무대에 올라온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승리의 여신'을, 국민가수 인순이와 허각이 대회 공식주제가인 Let's go together를 부르는 속에서 개막축포가 달구벌 하늘에 울려퍼졌다. 스탠드를 가득 메운 관중들도 함께 박수를 치며 파도타기를 하는 등 퍼포먼스로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식전 '다듬' 주제 공연으로 계명대 무용학과 학생들의 한국의 어머니 '꿈 다듬이(지도교수 장유경)'가, 대구시립무용단과 대구가톨릭대-계명대 무용학과의 '환영의 바람(지도교수 박현옥)'이 이어졌다. 칠곡군에서는 'YNAM 장학생 도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남제분의 후원을 받아 북삼중-인평중 학생(YNAM 1·2기 장학생 20명)과 인솔교사, 영남제분 임직원 등 25명이 이날 개막식과 높이뛰기(남), 400m(여), 10000m(여) 결승, 해머던지기(남), 멀리뛰기(여) 등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했다. 영남제분은 해마다 1천만원의 'YNAM 장학금(영남제분 장학금 명칭)'을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의 모교인 북삼초등학교에 지급할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북삼초등 졸업생 중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일본의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국령 대한해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방위백서 발간,교과서의 검정 승인은 대한국령 대한해 독도에 대한 침략 도발이므로 즉각적인 주권 침해의 시정을 촉구하고 국제수로기구(IHO)에 대한국령 대한해를 Sea Of Korea(East Sea)로 병기(倂記)를 요구해야 한다. 1909년 대한국(大韓國:Korea) 최초로 개관한 창경궁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을 계승하는 국립고궁박물관은 대한국령 대한해, 독도를 표기한 고지도를 상설전시,교육홍보하고 역사적,국제법적 대한해와 독도의 영유권을 확립하여 대한국 114년 역사를 바로세우고 일본 정부의 대한국령 대한해 독도 침략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칠곡군한우협회(회장 배영태)는 26일 지난해부터 구제역 파동으로 쇠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데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약목면 무림리 칠곡한우장터에서 '한우고기 큰사랑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이날 소비촉진행사에는 이왕용 칠곡군수(권한대행)와 곽경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송필각-김희원 도의원, 김시택 칠곡경찰서장, 이구백 칠곡소방서장, 김하연 칠곡군 농업경영인회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수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대석(무소속)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왜관리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신칠곡 상승시대'의 적임자라며 강한 추진력으로 칠곡을 변화시키는 큰 바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대석(45)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지역에 대한 애정도 비전도 없는 특정정당이나 토호세력들에 의해 농락당하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어 이번 재선거에 나섰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왜관초등학교(교장 박종혁) STEAM 과학반 27명(지도교사 3명)은 8월 25일 부산 LG 사이언스홀을 탐방하였다. 미래에너지, 생명과학, 사이언스드라마, 로봇가상현실, 디지털영화 등 첨단과학을 몸으로 느끼는 생생한 과학체험학습을 하였다.
올해 경북도내 첫 벼베기가 25일 오전 이왕용 칠곡군수(권한대행)을 비롯, 김희원 도의원, 나남훈-장재환 군의원, 장규석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기산면 영리 금종쌀 김종기 대표의 논에서 열렸다. 김대표는 지난 4월 15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모를 심었고 4개월여만에 조생종인 조아벼를 수확했다. 쌀겨농법으로 무농약 친환경품질을 인증받은 김대표는 이날 수확한 쌀을 추석 제수용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그는 일반쌀보다 50% 이상 비싼 80㎏당 24만원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이왕용 칠곡군수(권한대행)는 콤바인을 몰고 김대표 논에서 벼 수확을 한 후 참석자들과 막걸리로 건배를 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 18개 지역 금융기관은 2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사업 칠곡 행복-론(Loan)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왕용 칠곡부군수(군수 권한대행)와 박노윤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18개 지역 금융기관 지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6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체결로 보증지원을 받게 된 40억원을 재원으로 지역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저리 창업자금과 경영개선자금 대출이 가능해졌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32만쌍이 결혼했고 12만쌍이 이혼, 세계 이혼율 1, 2위를 미국과 다투고 있으며 이혼가구가 127만가구로 발표됐다. 이혼율 증가의 주요 원인은 성격차이, 경제문제, 부정행위, 종교문제, 고부갈등과 최근엔 여권신장, 성 개방화 등 사회적 분위기도 영향을 주고 있다. 많은 남성들이 사회제도와 의식변화의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여성들은 인내심을 잃다 보니 사회적 권리와 의무문제, 가정에서는 역할문제로 사랑하는 관계인 남녀가 각 분야에서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급격한 이혼율의 상승은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양육비 등 사회적 비용의 증가로 이어져 정부의 부담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