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11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칠곡군은 지난해 390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목표대비 195% 달성), 이중 민간 일자리가 2356개로 전체의 60%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중견·강소기업 유치,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 취업지원센터 운영, 행복-론 운영, 맞춤형, 취업 박람회 개최,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0년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쾌거로서 칠곡군은 명실상부한 일자리 창출에 최고의 기초자치단체임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백선기 군수는 "산-학-연과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라며 "2012년도 일자리 창출 목표를 2400개로 설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층 생활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일자리 역량을 부문별 진단을 통해 일자리 목표와 실행계획을 공표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군수와 배완섭 군의회 부의장, 일자리 관련 기관 인사,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의회(의장 곽경호)는 지난 9일까지 4일간 제196회 임시회를 열어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에 따라 칠곡군 공무원 정원은 684명에서 총 707명으로 본청 8명, 사업소 12명, 읍-면 3명 등 23명이 늘었다. 칠곡군은 2012년도 행정안전부의 총액인건비 산정 결과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체육시설사업소의 신설과 허가-관리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행정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부서간 정원-직급을 보강조정했고, '지방별정직 보건진료원 일반직전환 운영지침'에 의거, 별정직 공무원인 보건진료원의 일반직 전환에 따라 정원이 조정됐다고 밝혔다. 또 '사회복지직공무원 확충지침'에 따라 현장 복지체감도 향상과 사회복지공무원의 근무여건을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직공무원 정원을 보강하고,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으로 실무직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기능 10급의 폐지에 따른 기능직공무원 정원을 조정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상정했다고 덧붙였다. 군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시니어클럽 민간위탁 운영'에 동의함에 따라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운영을 통한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도모하고 관내에 일정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교육,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한편, 군의회는 이달 27일부터 4월4일까지 9일간 제197회 임시회를 개최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의결한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형)는 4·11총선 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3일 '후보자 회의 및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칠곡군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후보자들이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실천적 선거공약을 통한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에 서명, 남은 20일간 정책으로 대결하는 건전한 경쟁을 할 것을 약속했다. 칠곡군선관위는 이번 협약식이 정책-정견 중심의 깨끗한 선거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후보자 등 관계자들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완영(54세) 새누리당/정당인/한국항공대학교대학원 항공운항관리학과 졸업(경영학박사)/(전)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현)새누리당노동수석 전문위원 ▶최국태(47세) 민주통합당/정당인/서울대학교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전)참여정부 정권인수위 정책분과 자문위원 (전)코스닥사 비엔알엔터프라이즈 경영지배인 ▶황옥성(64세) 기독당/목회자/묵호고등학교 졸업/(현)주하나빌립보수양관원장 ▶석호익(59세) 무소속/스마트워크포럼 의장/성균관대학교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전)KT부회장 (전)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송우근(52세) 무소속/농업/서울대학교 농공학과 졸업/(전)육군대령 (전)선린대학 교수
4·11총선 고령·성주·칠곡 석호익·박중보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분열된 지역을 하나로 통합, 참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후보를 석호익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군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힌 뒤 두 후보가 단결, 석호익 후보가 당선되도록 해 분열된 지역 민심을 수습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그동안 두 예비후보에 대한 지역민들의 여론을 분석해본 결과 석호익 예비후보가 여론지지도가 높다고 판단하여 박 후보가 후보를 사퇴하고 석 후보로 단일화했다"고 말했다. 또 단일화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역주민을 외면하고 지역민심을 분열시키며 공작정치를 일삼는 나쁜 정치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단일화하게 됐다"며 "참된 정치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석호익 후보는 "무소속 단일화로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단일화에 합의한 박중보 씨는 "주민 편익을 도모하겠다는 신념으로 19대 총선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나 이번 선거에 내세운 국가산업공단 유치, 군수·군의원 공천배제 등이 유권자들에게 아무런 관심과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한자리 숫자에 불과한 지지율이 이를 증명한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본인의 정치적 역량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성원해 주고 지지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우유 업체 선정을 위한 우유 시음회를 21일 본교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시음회는 본교 3~6학년 대상으로 한 학년에 30명씩 희망자를 선정해 120명이 시음회에 참가하였고, 희망 학부모 중 4명과 본교 교직원 14명이 참여하였다.
길일(吉日)은 우리 한민족이 좋아하는 1·3·5·7·9라는 모든 양수(홀수)가 겹친 중양(重陽)의 영절(令節)로 설날인 정조(正朝) 1월 1일을 비롯하여 삼짇날인 3월 3일, 단오(端午)인 5월 5일, 칠석(七夕)인 7월 7일, 중양절(重陽節)인 9월 9일 등이다. 보름의 영절은 최고의 영절(令節)로 삼은 추석을 비롯하여 상원(上元)인 정월 대보름, 하원(下元)인 10월 보름, 유두(流頭)인 6월 보름, 백중날(중원:中元)인 7월 보름 등 보름 명절도 중양(重陽)의 영절(令節)과 같이 5일이나 된다. 작은 설이라는 동지(冬至), 동지 후 105일 후에 맞는 한식(寒食), 2월 초하룻날인 중화절(中和節)도 영절(令節)에 포함되어 절사(節祀)를 봉제사(奉祭祀)하였다.
집착을 버리면 세상을 얻고@IMG1@ 애착을 버리면 만백성을 얻는다. 집착도 애착도 다 욕심이다. 집착에 빠지면 사리 분별할 수 없고 애착이 충족되지 않으면 불행과 고통 속에서 괴로움을 느낀다. 적당한 집착과 애착은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도 있지만
새누리당 이인기 의원은 2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4·11총선 불출마을 최종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위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권유했으나 진흙탕이 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들 무슨 영광이 있겠느냐"며 "상처만 남는 당선이 주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승리가 아니라고 판단, 21일 오후 3시30분까지 고민하다가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석호익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자로 발표되자 곧바로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석 후보가 여성비하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되고 이완영씨가 공천을 받자 이에 반발, 재심을 청구한 바 있다.
감기는 몸에만 걸리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마음의 감기도 있고 정신의 감기도 있다. 사회적 감기도 있고 지역적 감기도 있다. 나아가 정치적이거나 경제적인 감기도 있다. 미국발 경제 한파에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업자는 경제적 감기를 앓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유를 더욱 확장시키면 지구도 감기를 앓을 수 있고 태양계도 감기를 앓을 수 있으며 은하계나 우주도 감기를 앓을 수 있는 것 같다. 지구 온난화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자연 재앙은 사람으로 치면 오뉴월 감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신임 김규수 칠곡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구조·구급 등 서비스 소방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서장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 1990년 소방간부 후보 제6기 출신이다. 강원도 태백소방서 황지파출소장 을 시작으로, 경북소방학교 교학과장, 경북소방본부 예산장비담당, 고령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장을 거쳤다. 김 서정은 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소방 공무원으로 근무해 왔다. 그는 특히 "서장실을 항시 개방해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건의나 조언을 수렴해 소방행정에 반영하고, 항상 칠곡군민 곁에서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가족은 부인 송정숙 씨와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
영남복합물류기지 9개동 지붕 3만4천㎡를 활용, 2.97MW급 태양광 발전소 설비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 12일부터 발전을 시작했다. 시공사 태극그린텍은 250W 태양광모듈(전지판) 1만1천880장을 이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이번에 완공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기존 건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환경파괴 없이 설치됐다. 연간 약 400만㎾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1천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양으로 이산화탄소 절감효과가 소나무 약 60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와 연계해 사업이 추진된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최근 북삼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1,2학년 학생 4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자원봉사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강사로 위촉된 학부모들이 진행했는데 자원봉사 기초이론과 학교현장에서 봉사학습지도 방법 등을 교육,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5일제 수업에 대비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 정립과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형수 소장은 "학업으로 봉사활동 시간과 장소를 찾기 힘든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동아리활동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학교주변이나 지역사회의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그 해결방안을 각자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으로 마련, 쉽게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인기(고령·성주·칠곡) 의원은 19일 "고령·성주·칠곡 공천이 공정성이 결여됐고, 절차를 무시했기 때문에 반드시 재심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고령·성주·칠곡에 대해 불가피하게 비대위에서 전략지역으로 선정한 의결안을 추인했다. 이인기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의 공천 심사는 공천신청자 중 가장 부적격한 후보를 공천해 지역주민들과 예비후보들을 모독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석호익 후보를 공천자로 발표하자 "새누리당의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심정으로 백의종군을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석호익 후보가 '여성비하' 발언 논란으로 공천취소 조치가 내려졌고, 18일 이완영 새누리당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새로운 공천자로 발표되자 19일 재심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정가에서는 이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이완영 새누리당 후보와 석호익 후보간 3파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대구지사 관내 경산휴게소(상행선)에서 이색적인 일로 고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1시쯤 휴게소를 이용하던 산모(군위군 의흥면)가 갑자기 진통이 시작되어 모유수유실로 들어와 10분도 채 안되어 출산을 한 것이다. 경산휴게소 야간근무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무리없이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왔고 그 후 119를 불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산휴게소에는 산모가 사는 군위군 의흥면을 방문, 이날 태어난 새생명 김다희 양을 위해 100일간 양육비 지원금을 비롯해 유아 소모품 기저귀, 물티슈 등 100만원 상당 물픔을 선물했다. 경산휴게소 정강희 소장은 “우리 경산휴게소에서 새생명이 태어난 일은 무척 경사스러운 일이다. 모든 직원들이 이 일을 기뻐하고 있다. 00일 동안 김다희 에게 필요한 모든 물품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정소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꾸준한 관심으로 경산휴게소의 큰 기쁨인 김다희 양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석호익 예비후보가 19일 새누리당 공천을 반납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석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왜관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을 극찬한 본래의 내용은 간곳없고 강의내용 중 한 단어만을 인용, 여성비하를 주장하고 보도된 사실이 안타깝다. 강의 내용을 석호익 블로그에 올려 두었으니 지역주민들이 직접 확인해봐 주었으면 한다.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섰던 노력만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5년전 청와대, 여성부, 여성관련 단체 등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종결된 사안이며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검증까지 거쳐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략공천을 받고 출마도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 누군가에 의해 문제가 제기되어 사회의 이슈화되어 마녀사냥처럼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 밝혔다. 석 후보는 "박근혜 위원장이 이끄는 혁신과 변혁을 기치로 새롭게 태어난 새누리당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공천을 반납한 뒤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고 지역구 주민들에게 심판을 받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석 후보 지지자 500여명이 몰려와 공천이 취소된 석호익 후보를 위로했고 수첩과 볼펜을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무소속으로 출마,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영복 석호익 후원회장은 "지역주민의 여론을 귀담아 듣고 반드시 당선되어 정치인이기 이전에 지역민의 대변자가 되어줄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석 후보는 "지역주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당선되어 진실도 밝히겠지만 지역주민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답했다. 다음은 석 후보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새누리당은 18일 여성비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켜 공천이 취소된 석호익 전 KT 부회장을 대신해 고령·성주·칠곡에 이완영(54) 새누리당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공천했다. 새누리당 이완영(李完永) 공천자는 성주군 수륜면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 현재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한국기술교육대 노동행정연수원 파견)이며, 대구 대륜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후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완영씨를 비롯한 총 32명의 9차 공천자를 확정-발표했다.
새누리당 공심위로부터 공천을 받고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석호익 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새누리당 공천을 반납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석호익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성을 극찬한 본래의 내용은 간 곳도 없고 강의내용 중 한 단어만을 인용, 여성비하를 주장하고 보도된 사실이 안타깝다”며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고 지역구 주민들에게 심판을 받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석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5년전 청와대, 여성부, 여성관련 단체 등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종결된 사안으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략공천을 받고 출마도 했었다”며 “지금에 와서 사회적 문제로 만들어 마녀사냥처럼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며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섰던 노력만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석 후보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 5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1세기 경영인클럽 조찬회' 강연에서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거론하면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진화했다. 여성이 ‘○○’ 하나가 더 있지 않느냐”고 발언한 사실로 파문이 일자 새누리당이 이날 공천 취소 결정을 하기전 석 후보는 공천을 자진반납했다. 석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칠곡군 왜관읍 왜관시장 앞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신문 기자 등이 모인 가운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16일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석호익(고령·성주·칠곡) 후보의 공천취소 여부를 18일 발표키로 했다. 새누리당 석호익 후보는 이날 일부 언론 보도에 여성비하 발언에 대한 사실과 다른 오해를 바로 알리기 위해 제시한 해명자료에서 "여성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당시 강연 내용을 공개했다. 석 후보는 당시 강연은 미래사회의 신성장동력으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앞으로는 국가와 기업, 심지어 가정에서도 여성인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에서는 2012년 3월 14일 270여명의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강당에서 2012학년도 학부모 총회 및 학교 폭력 예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