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몸에만 걸리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마음의 감기도 있고 정신의 감기도 있다. 사회적 감기도 있고 지역적 감기도 있다. 나아가 정치적이거나 경제적인 감기도 있다. 미국발 경제 한파에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업자는 경제적 감기를 앓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유를 더욱 확장시키면 지구도 감기를 앓을 수 있고 태양계도 감기를 앓을 수 있으며 은하계나 우주도 감기를 앓을 수 있는 것 같다. 지구 온난화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자연 재앙은 사람으로 치면 오뉴월 감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신임 김규수 칠곡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구조·구급 등 서비스 소방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서장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 1990년 소방간부 후보 제6기 출신이다. 강원도 태백소방서 황지파출소장 을 시작으로, 경북소방학교 교학과장, 경북소방본부 예산장비담당, 고령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장을 거쳤다. 김 서정은 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소방 공무원으로 근무해 왔다. 그는 특히 "서장실을 항시 개방해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건의나 조언을 수렴해 소방행정에 반영하고, 항상 칠곡군민 곁에서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가족은 부인 송정숙 씨와 1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
영남복합물류기지 9개동 지붕 3만4천㎡를 활용, 2.97MW급 태양광 발전소 설비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 12일부터 발전을 시작했다. 시공사 태극그린텍은 250W 태양광모듈(전지판) 1만1천880장을 이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이번에 완공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기존 건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환경파괴 없이 설치됐다. 연간 약 400만㎾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1천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양으로 이산화탄소 절감효과가 소나무 약 60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와 연계해 사업이 추진된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최근 북삼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1,2학년 학생 4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자원봉사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강사로 위촉된 학부모들이 진행했는데 자원봉사 기초이론과 학교현장에서 봉사학습지도 방법 등을 교육,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5일제 수업에 대비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 정립과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형수 소장은 "학업으로 봉사활동 시간과 장소를 찾기 힘든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동아리활동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학교주변이나 지역사회의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그 해결방안을 각자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으로 마련, 쉽게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인기(고령·성주·칠곡) 의원은 19일 "고령·성주·칠곡 공천이 공정성이 결여됐고, 절차를 무시했기 때문에 반드시 재심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고령·성주·칠곡에 대해 불가피하게 비대위에서 전략지역으로 선정한 의결안을 추인했다. 이인기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의 공천 심사는 공천신청자 중 가장 부적격한 후보를 공천해 지역주민들과 예비후보들을 모독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석호익 후보를 공천자로 발표하자 "새누리당의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심정으로 백의종군을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석호익 후보가 '여성비하' 발언 논란으로 공천취소 조치가 내려졌고, 18일 이완영 새누리당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새로운 공천자로 발표되자 19일 재심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정가에서는 이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이완영 새누리당 후보와 석호익 후보간 3파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대구지사 관내 경산휴게소(상행선)에서 이색적인 일로 고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1시쯤 휴게소를 이용하던 산모(군위군 의흥면)가 갑자기 진통이 시작되어 모유수유실로 들어와 10분도 채 안되어 출산을 한 것이다. 경산휴게소 야간근무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무리없이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왔고 그 후 119를 불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산휴게소에는 산모가 사는 군위군 의흥면을 방문, 이날 태어난 새생명 김다희 양을 위해 100일간 양육비 지원금을 비롯해 유아 소모품 기저귀, 물티슈 등 100만원 상당 물픔을 선물했다. 경산휴게소 정강희 소장은 “우리 경산휴게소에서 새생명이 태어난 일은 무척 경사스러운 일이다. 모든 직원들이 이 일을 기뻐하고 있다. 00일 동안 김다희 에게 필요한 모든 물품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정소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꾸준한 관심으로 경산휴게소의 큰 기쁨인 김다희 양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석호익 예비후보가 19일 새누리당 공천을 반납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석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왜관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을 극찬한 본래의 내용은 간곳없고 강의내용 중 한 단어만을 인용, 여성비하를 주장하고 보도된 사실이 안타깝다. 강의 내용을 석호익 블로그에 올려 두었으니 지역주민들이 직접 확인해봐 주었으면 한다.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섰던 노력만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5년전 청와대, 여성부, 여성관련 단체 등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종결된 사안이며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검증까지 거쳐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략공천을 받고 출마도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 누군가에 의해 문제가 제기되어 사회의 이슈화되어 마녀사냥처럼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 밝혔다. 석 후보는 "박근혜 위원장이 이끄는 혁신과 변혁을 기치로 새롭게 태어난 새누리당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공천을 반납한 뒤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고 지역구 주민들에게 심판을 받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석 후보 지지자 500여명이 몰려와 공천이 취소된 석호익 후보를 위로했고 수첩과 볼펜을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무소속으로 출마,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영복 석호익 후원회장은 "지역주민의 여론을 귀담아 듣고 반드시 당선되어 정치인이기 이전에 지역민의 대변자가 되어줄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석 후보는 "지역주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당선되어 진실도 밝히겠지만 지역주민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답했다. 다음은 석 후보가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새누리당은 18일 여성비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켜 공천이 취소된 석호익 전 KT 부회장을 대신해 고령·성주·칠곡에 이완영(54) 새누리당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공천했다. 새누리당 이완영(李完永) 공천자는 성주군 수륜면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 현재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한국기술교육대 노동행정연수원 파견)이며, 대구 대륜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후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완영씨를 비롯한 총 32명의 9차 공천자를 확정-발표했다.
새누리당 공심위로부터 공천을 받고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석호익 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새누리당 공천을 반납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석호익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성을 극찬한 본래의 내용은 간 곳도 없고 강의내용 중 한 단어만을 인용, 여성비하를 주장하고 보도된 사실이 안타깝다”며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고 지역구 주민들에게 심판을 받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석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5년전 청와대, 여성부, 여성관련 단체 등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종결된 사안으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략공천을 받고 출마도 했었다”며 “지금에 와서 사회적 문제로 만들어 마녀사냥처럼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며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섰던 노력만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석 후보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 5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1세기 경영인클럽 조찬회' 강연에서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거론하면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진화했다. 여성이 ‘○○’ 하나가 더 있지 않느냐”고 발언한 사실로 파문이 일자 새누리당이 이날 공천 취소 결정을 하기전 석 후보는 공천을 자진반납했다. 석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칠곡군 왜관읍 왜관시장 앞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신문 기자 등이 모인 가운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16일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석호익(고령·성주·칠곡) 후보의 공천취소 여부를 18일 발표키로 했다. 새누리당 석호익 후보는 이날 일부 언론 보도에 여성비하 발언에 대한 사실과 다른 오해를 바로 알리기 위해 제시한 해명자료에서 "여성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며 당시 강연 내용을 공개했다. 석 후보는 당시 강연은 미래사회의 신성장동력으로 여성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앞으로는 국가와 기업, 심지어 가정에서도 여성인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에서는 2012년 3월 14일 270여명의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강당에서 2012학년도 학부모 총회 및 학교 폭력 예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놀랍게도 인간의 배에는 뇌에 있는 것과 동일한 신경세포들이 있고, 그 수도 상당히 많다. 장에는 1억 개의 신경세포가 존재하는데, 이는 머리 이외의 곳에 있는 회색세포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또한 주도적 기능을 수행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적어도 40개는 더 확인되었다. 그 가운데는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몸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마약성 진통제 등이 있다. 발률처럼 진정 작용을 하는 화학물질 벤조디아제핌도 여기서 생산된다. 감정에 작용는물질들 중 다수도 대개 장에서 발견된다.
4·11 총선 석호익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고령·성주·칠곡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후 왜관시장 상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공천후 첫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 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한 이인기(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석호익 후보는 상인들을 만나 "지역 재래시장이 활성화, 장사가 잘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후보는 또 "고령, 성주, 칠곡은 전통적으로 가야산과 팔공산, 유학산, 낙동강이 있고 주변에 구미공단과 대구 성서공단 등이 입주해 있어 지리적인 여건이 아주 좋다"며 "IT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 관광, 교육, 레저 인프라가 잘 갖춰진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한 사나흘 강둑에 핀 앵초 곁에 머물러@IMG1@ 여울물 따라 푹 젖고 싶다. 냉기에도 엘레지 꽃잎은 생기가 나고 봄볕에서도 목마르게 찾는다 울릉도의 하얀 섬바디, 엉겅퀴, 제비꽃 추위를 맞을수록 더 강하게 뿌리 내릴 줄 안다 한참을 강둑길 달린 양귀비의 열기가 오돌 오돌 돋은 소름을 품어서 가라앉히며 꽃망울을 터트려 준다 이별 후의 강가에는 윤슬이 남듯이 봄볕에 눈뜬 쑥, 씀바귀, 명이나물, 봄나물들과 흰색 매발톱, 노란 물봉선, 하얀 잔디꽃 무더기가 물안개를 피운다
칠곡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20억4100만원을 투자, 창조적인 인문학도시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간다. 군의 인문학사업은 인문학도시 기반조성, 행복한 마을 만들기, 다문화 멘토 프로그램, 인문학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하다. 인문학 도시 기반조성 사업은 2개년 발전계획으로 수립되며, 다문화멘토 프로그램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 캠프를 실시해 자립능력 향상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학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학술세미나, 지역 인문학 공모사업, 주민맞춤형 인문학 강좌와 아카데미를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2004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고 2005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칠곡평생학습대학이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승인받아 전국에서 벤처마킹하고 있다. 또 2006년에는 유네스코 세계평생학습회의에서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을 우수사례로 발표하고 2010년에는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을 건립한 바 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창의적전문적인 학습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자자체 공무원과 교육관계자 등 100여 곳에서 연간 800여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문학-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칠곡군은 옛부터 많은 인재가 태어났고 해방 이후에는 총리를 3명이나 배출한 인재의 고장이기도 하다"며 "평생학습과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올바른 인재를 키우며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최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담은 조형물을 도청 정문 위에 설치했다. 이 조형물 앞면에는 '취직 좀 하자!'와 뒤면에는 '일자리! 우리의 책임!!'이라고 적혀 있다. 구호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을 실무위원회의 검토와 도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채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 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아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지사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용·배수로 준설 4천㎥, 수초제거 2만5천㎥, 암거설치 36개소, 저수지 정화 10개소, 하천정화 8km, 양·배수장 정비 10개소, 수문정비 20개소 등 시설물 일제정비를 완료한 상태다.
오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서 다음과 같이 장애인에 대한 투표활동보조인 지원방안을 안내하오니 해당자께서는 지원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상자 : 투표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고자 하는 장애인 등 ▣신청시기 : 2012. 4. 10(화)까지 ※ 선거일 당일 신청시도 접수함 ▣신청방법 : 전화 등 ▣신청할 곳 -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칠곡군지회(☎971-3113) -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972-5396)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971-1379) -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974-0560, 971-1390) ※ 신청시 알려주어야 할 사항 : 성명 거주지 연락처 투표희망시간 등 ▣지원내용 : 활동보조인 2인이 장애인의 투표소 이동에 따른 교통편의 등 제공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지난해 10월 칠곡군수 재선거 때 후보사퇴 등을 대가로 총 4천800만원의 돈거래를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군수로 당선된 A씨와 군수 후보를 사퇴하고 A씨를 도왔던 B씨를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10·26 칠곡군수 재선거에서 군수로 당선된 A씨 친형인 C씨는 당시 B씨가 후보를 사퇴하고 도와주는 조건으로 모식당에서 B씨에게 2천300만원을, B씨 캠프에 있었던 선거운동원 5명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4천8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칠곡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참살이' 수중운동(아쿠아로빅) 교실이 관절이 약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살이 수중운동은 관절이 허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한 관절강화 운동과 건강강의로 진행되는 웰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지역주민의 50세 이상 인구중 관절염 진단율이 24.2%로 나타나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수중운동 '아쿠아로빅'을 도입했다고 군보건소는 밝혔다. 수중운동 '아쿠아로빅'은 리듬에 맞춘 워터워킹, 아쿠아 댄스, 수중조깅, 시니어 댄스 등을 통해 관절염 퇴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보건소는 1기생 30명을 모집해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체계측과 체성분검사 등 개인별 기초진단을 실시했고, 오는 4월 수강할 2기생 30명도 이미 모집된 상태다. 수중운동교실은 4회에 걸쳐 영양, 비만관리 등 이론교육에 이어 칠곡군교육문화회관내 수영장에서 주 3회씩 모두 12회에 걸쳐 수중운동을 실시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공무원은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을 실천, 건강유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