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각(칠곡)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5일 도공무원교육원에서 도내 시-군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변화를 위한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글로벌 시대 빠른 환경변화의 대응과 조직에서의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이날 "닭이 멀리 날지 못하는 이유는 날개의 크기가 아니라 날려고 하는 의지와 욕망이 부족한 것"이라며 "성공한 사람들은 일처리에 있어 근무시간을 정하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까지를 근무시간으로 정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1세기 참다운 리더자로서의 성공비결은 자기분야의 전문적인 경영가가 돼 주기를 바란다"며 "인간적인 리더자는 꽃밭을 가꾸는 데 있어 한손에는 물뿌리개를 다른 한손에는 비료를 주는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송 의장은 "우리경북의 미래 먹거리로는 우리나라 발전량의 44%를 책임지고 있는 경북에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돼 일자리 창출과 과학벨트를 통한 신산업 사업 등에도 관심을 가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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