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지난달 18일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제40회 화랑문화제 지역대회에서 3학년 1명과 4학년 3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지천초등에서는 현재 전교생이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주 2회 1시간씩 국악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권태룡 한성대학교 전임교수의 특별한 국악 사랑과 뛰어난 지도법으로 전교생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장구와 북, 꽹가리 등을 신명나게 두드리며 리듬감과 음악성을 기를 뿐 아니라 우리의 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지켜나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문덕채)는 지난달 12일 부패척결과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부패 ZERO, 청렴공단'을 만들기 위한 반부패 청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계화) 회원과 '청렴韓 세상,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후 회원들과 함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여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4대 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경품 행사』 (건강보험, 국민연금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는 4일과 5일 양일간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가을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첫쨋날은 1,2,3학년이 대구 허브힐즈, 구미 자연환경연수원, 칠곡 가산산성 둘쨋날은 4,5,6학년이 각 각 대전 국립박물관, 대구 우방랜드, 영주 수수서원을 각각 다녀왔다. 올해는 추석 연휴를 지내고 연이어 현장체험학습이 연결되어 학생들은 계속되는 연휴의 느낌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한껏 가을을 체험하고 돌아왔다. 자연환경연수원에서는 숲 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자연을 배워 어린 학생들에게 뜻깊은 체험 장소로 인기를 끌었다. 또 칠곡 가산산성은 호국의 고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우리 고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조상의 얼을 답사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3학년 교육 과정과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장소여서 사전 교육을 통해 조사하고 답사하는 장소로 의의가 있었다. 특히 가을 현장 체험활동은 자연과 문화재를 직접 보고 배우며 조상의 숨결을 더 가까이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쌓은 우정을 서로 나누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학생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가장 기대가 큰 행사 중의 하나이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 총동창회체육대회가 지난 3일 이 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북삼초등 18회부터 52회까지 약 1000여명의 졸업생들이 모여 교가를 소리 높여 부르며 옛날로 돌아가 마음껏 뛰고 달리며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박덕하 총동창회장의 인사로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신유-신웅 부자 가수가 참석해 더욱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참가 내빈은 이완영 국회의원,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백선기 칠곡 군수, 김학희 군의회의장, 장세학-나남훈 군의원 등이다.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회장 김인숙)'은 추석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보름간 왜관역 광장에서 제5회 왜관역전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시화전에는 구상 시, 회원 시, 김주완 지도교수 시는 물론 지역 소도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전국의 유명 시인들이 대거 출품,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구재기(충남 홍성), 권숙월(김천), 김종섭(경주), 문인수(대구), 박찬선(상주), 이승하(서울), 이영춘(춘천), 이하석(대구), 조영일(안동), 조재학(상주), 허형만(목포) 등 11명의 전국단위 중견시인들의 신작시를 왜관역 광장에서 볼 수 있다. 구상 시인의 존재론적 시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탄생한 '언령'은 칠곡군 왜관읍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생적 시동인이다. 이완영(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오전 언령 시화전이 열리고 있는 왜관역 광장을 방문해 좋은 시로 지역을 더욱 밝게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보 등의 본격 가동으로 비가 많이 내려도 일정한 낙동강 수위를 유지해 칠곡지역에는 홍수나 가뭄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나 '인공호수'로 변한 낙동강의 녹조발생과 완만한 유속 등으로 수질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8월 집중호우와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낙동강살리기 사업현장은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류지역의 1∼2m, 중류지역의 4∼6m의 준설효과로 낙동강 낙동수위관측소의 경우 과거 동일 규모의 홍수와 이번의 실제수위측정값을 비교하면 최대 3.5m 수위가 낮아져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홍수대비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4호 태풍 '매미'가 칠곡지역을 강타한 2003년 9월 11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4시까지 이곳은 147.4mm의 강수량을, 44.5mm의 최고 시우량(시간당 강우량)를 각각 기록했다. 낙동강 왜관교 최고 수위는 2003년 9월13일 오후6시 경계수위 7m를 넘어선 7.89m를 보였다. 이는 위험수위 9m보다 1.11m가 부족한 수치다. 왜관교 등에 비해 교각이 훨씬 낮은 호국의 다리는 상판까지 수위가 육박, 낙동강물이 아슬아슬하게 교각 사이를 흘러가 더 많은 강물이 불어났을 경우 자칫 다리 전체의 잠수에 따른 붕괴 등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다. 주민들이 인도로 사용되고 있는 호국의 다리는 양쪽에 1997년 1일 1만4천500t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역상수도관(길이 469m)이 설치돼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된 바 있다. 당시 낙동강 제방이 낮은 왜관읍 금산리 일대는 강물이 범람, 국지도 67호선까지 강물이 흘러 넘쳤다. 그러나 칠곡보 설치를 비롯한 낙동강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올 여름철 장맛비에도 낙동강은 일정한 수위를 유지했고, 가뭄이 계속됐을 때에도 과거와는 달리 일정량의 강물이 흘러내렸다. 종전에는 가뭄이 심할 경우 호국의 다리와 바로 옆의 왜관교 교각 받침대가 드러나 강 밑바닥이 보일 정도로 낙동강이 메마르기도 했다. 또한 낙동강살리기 사업으로 낙동강의 일정 수위를 유지한 결과 강물을 이용한 풍부한 농업용수 등을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정부의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이 토막난 '인공호수'로 변한 결과 녹조발생과 수질악화 등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태다. 심상정 국회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아 지난 5일 공개한 '4대강 체류시간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 사업 25구간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17구간이 호소(湖沼;호수와 늪)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소는 물의 체류기간이 4일 이상인 인공호수를 뜻한다. 이 자료를 보면 낙동강은 10개 구간 전체(334.4km, 100%)가, 금강은 5구간 중 3곳(102.1km, 78%), 영산강은 4구간 중 3곳(80.1km, 72%), 남한강은 6구간 중 1곳(이포보-팔당댐 36.3km, 32%)이 호수로 변했다. 4대강의 평균 유속도 매우 늦어져 낙동강 2.3cm, 한강 6.81cm, 금강 2.99cm, 영산강 2.65cm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최근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낙동강 보 건설 이후 강물의 체류시간이 8.94배 증가했다"며 "낙동강 전역이 호수로 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일부 시민-환경단체가 "낙동강 녹조현상은 4대강 사업의 수질개선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한 것이 앞으로 사실로 드러나면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하류 지역민들을 위해 수질악화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북삼초등학교(교장 손태원)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다부초등 김현준 화상사고 어린이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펼쳤다. 지난 6월 30일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LPG 가스폭발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다부초등 5학년 김현준 어린이 관련 보도 자료를 접한 북삼초등에서도 김현준 어린이 돕기에 동참하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모금행사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여러 차례의 추가 피부이식 수술과 치료비료 2억여 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부모의 아들 간병으로 생업을 돌볼 겨를이 없어 더욱 어려워진 가정형편을 고려하면 아직도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달 26일까지 북삼초등에서 모금한 성금은 총 246만1,820원으로 지난 4일 오전 이 학교 장광규 교감과 박무영 전교 어린이회장 이민성-김승희 전교 부회장이 함께 다부초등을 방문해 김현준 학생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왜관지하도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칠곡지역 각급 기관단체 대표 20여명은 2일 오후 칠곡군 제1회의실에서 '묻지마 범죄 피해자 가족돕기 성금모금 추진위원회(위원장 허일구 농협 칠곡군지부장)'를 구성, 성금 모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선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금액이 많고 적은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관심과 고통분담을 같이하기 위해 전 군민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에 동참하도록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앞으로 칠곡군 공무원들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 민간단체에서 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기업체와 학교동창회, 지역민들의 온정의 손길을 기대하고 있다. 성금 모금은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피해자 가족돕기 성금계좌를 개설해 실시하고 있다. 성금모금계좌 농협 302-0610-7715-11 예금주 허일구(피해자 가족돕기) 문의전화 054)971-2122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이날 갑작스런 사고로 딸을 잃은 부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병원비와 장례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성금모금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낮 12시10분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왜관지하도에서 A씨(34·칠곡군 왜관읍 왜관리)가 이곳 지하도를 지나던 여대생 B씨(21·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적장애 2급인 A씨는 미리 갖고 있던 흉기로 B씨의 배와 가슴 등 5군데를 찌른 후 이곳을 지나던 고교생 C군(18)에게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요청, 출동한 경찰에게 긴급체포됐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오는 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세계평화합창제'를 연다. 세계평화합창제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와 다부동 전투에서 반격의 기틀을 마련한 최대 격전지이자 최후의 보루지였던 칠곡군에서 열리는 평화통일과 자유 번영의 미래를 바라는 희망의 합창제이다. 대구예술대학교 문화예술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세계평화합창제는 1부 세계평화창작음악제 시상식을 갖고, 2부에서는 경주․김천․구미․안동․문경시민합창단, 대구레이디스싱어즈, 순심여중-고 합창단(뚜라미 합창단), 칠곡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평화의 노래를 부른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달 27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저서 ‘勞使달인 이완영의 노사형통’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서적은 기존의 자서전 위주의 출판기념회를 탈피, 25년간 노동계에 몸담은 경험을 살려 5년간의 집필 끝에 발간한 전문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완영의원의 저서 ‘노사형통’은 이완영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노사관계에 주로 근무한 노동정책전문가로서 25년간 활동했던 생생한 현장경험을 집대성한 책이다.1987년 노동대폭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노사관계와 관련된 사건들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매년 10월 첫째 주 일요일을 '전립선 건강의 날'로 정할 정도로 최근들어 전립선 관련 질환들이 급증, 남성들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 등 서구에선 이미 전립선암이 암발생률 1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암발생 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증가 속도는 단연 1위다. 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등도 갈수록 늘고 있다.
칠곡군재향군인회(회장 이병곤)와 주한미군 캠프캐럴 6병기대대(대대장 라짘 중령 LTC Lazik)가 지난달 28일 칠곡군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칠곡군재향군인회와 캠프캐롤 6병기대대는 지난 2003년부터 자고산 303고지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10년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지역의 한미친선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병곤 회장은 6병기대대와 남다른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보다 발전적인 관계에서 한미동맹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향토사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시간의 흐름과 함께 하는 칠곡여행’에 참가하고 있는 순심고등학교(교장 양순근) 학생들은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한국전쟁의 살아있는 역사 백선엽 장군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칠곡문화원이 주관하고 순심고가 참여하는 향토사대중화사업의 일환으로 칠곡의 향토사 수집, 조사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제작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향토사 특강과 학생들의 자율토론, 칠곡문화유적탐방을 진행해 왔으며, 인물탐방으로 한국전쟁의 살아있는 영웅 백선엽 장군과 학생들의 면담을 계획하게 됐다. 백장군과의 인터뷰를 통해 순심고 학생들은 “칠곡군 다부동의 최후의 전쟁이 없었더라면 우리의 자유도 없었을 것이라는 다부동전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전쟁 이후에도 한국 근대 발전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기신 장군을 알게 되어 짧지만 인상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28일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춘옥 원장과 교수, 학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교육 기부를 통한 Do Dream! 협약식'이란 슬로건을 걸고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천초등은 명품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경북과학대 평생교육원은 학사 일정에 따라 학생의 특기와 취미, 적성 계발, 인성 함양 등을 위한 다양한 예능 교육기부 활동 뿐 아니라 평생교육원의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였다. 또 학교의 각종 행사에도 공동체험프로그램으로 서로 동참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우선 이번 협약으로 오는 18일 실시될 교내 학예회에 평생 교육원의 '그린나래' 난타팀(유아교육과 동아리 16명)이 식전 행사에 참여하기로 약속해 학예회가 더욱 다채롭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형)는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단속업무를 보조할 선거부정감시단원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지원서식(칠곡군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또는 칠곡군선관위를 방문교부)을 칠곡군선관위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10월 1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16일까지 개별통지하며, 면접을 거친 후 18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선관위 홈페이지(http://www.gbec.go.kr/gugun/chilgok/)를 참조하면 된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을 'STEAM WEEK'로 지정,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STEAM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학교는 2012년부터 3년간 미래형과학교실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STEAM WEEK'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STEAM(융합인재교육)이란 S(Science), T(Technology), E(Engineering), A(Arts), M(Mathematics)의 첫 글자를 합친 것으로 과학, 수학, 예술 등 모든 교과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새로운 교육방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 문제해결력을 배양하고 있다.
북삼초등학교(학교장 손태원)가 지난 26일 왜관동부초등에서 열린 2012학년도 칠곡교육지원청 교직원 체육대회에서 배구부문 여자부 우승을 차지해 2연패를 달성했다. 북삼초등이 해마다 기량이 크게 성장하는 여자 배구에서 우승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에서 2연패를 이룬 것은 평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에서 갈고 닦은 노련한 기술과 본교 남자교사와 혼성팀을 이뤄 강팀과 만났을 때를 대비한 연습이 주효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문재학)는 지난 12일, 왜관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6회 칠곡군 독서 골든벨 대회에서 대망의 골든벨을 울려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는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의 주최로 관내 초·중학교에서 예선을 거치고 참가한 125명의 학생이 열띤 경연을 벌인 끝에 초등부에서 대교초등 6학년 안재윤 학생이 영광의 골든벨을 울렸다. 대교초등은 지난달 29일 4, 5, 6학년을 대상으로 교내대회를 실시하여 고득점자 22명을 선발하여 교내 시상을 한 바 있다. 선발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두 차례의 독서퀴즈대회를 거쳐 최종 9명을 군 대회 참가자로 선정하였다. 류기영 지도교사는 10권의 지정 도서를 읽고, 각자 예상 문제를 만들어서 풀어보게 하는 등 꾸준히 지도하였다. 칠곡군 대회가 열리던 날, 관내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초등부 학생 125명이 참가하여 한 문제 한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정답이 발표될 때 마다 함성과 탄식이 터져 나왔다. 준비된 30문제가 끝나기도 전에 전원 탈락, 2차에 걸친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최종 4명의 학생이 남게 되었다. 마지막 문제에서 안재윤 학생은 자신 있게 답을 써내려가 최종 1인으로 우승하게 되었다. 마지막 문제를 풀고 최종 1인으로 우승을 대교초등에서 차지하게 되자 칠곡교육지원청 장태덕 교육지원과장은 “책을 많이 읽고 익힌다면 우리 삶은 더 밝고 행복해 질 것이다. 가을이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이 책을 읽자” 고 말했다. 안재윤 학생은 “평소에 책읽기를 하면서 메모하는 습관이 이번 대회에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고, 류기영 교사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하여 쌓은 지식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독서의 생활화로 창의적인 사고력과 올바른 비판력을 기르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