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개정 요구 2010년 12월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자치단체 사무의 민간위탁 운영 합리화 제도개선' 권고가 있었다.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됐으나 칠곡군은 민간위탁 관련 조례 제정 후 아직까지 조례가 개정되지 않았다.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위탁 관련 조례에 위탁사무에 대한 법적 근거마련과 수탁기관 선정 관련 규정의 구체화, 민간위탁 표준 협약서 기준을 제시하는 등 '칠곡군사무의민간위탁촉진 및 관리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바란다. 칠곡군의 민간위탁사무를 정비하고, 의회동의를 거쳐야 하는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군청 실-과-소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민간위탁 조례를 즉시 개정해 주기를 요구한다.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 조례 시행 미흡 '칠곡군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8월 제정되고 2013년도부터 시행되지만 현재 2013년도 예산에 반영도 하지 않는 등 시행 준비가 미흡한 상태다.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를 만들어 놓아도 집행기관의 관심 부족으로 방치되지 않도록 조속히 관련 규칙을 만들어 시행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칠곡군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을 위해 규칙을 만들고 예산을 세우는 등 조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연탄재 발로 차지마라 /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인은 시 '너에게 묻는다'에서 이렇게 묻습니다. 내다 버린 연탄재는 천덕꾸러기일지 모르지만 연탄재가 되기 이전 연탄은 사람들에게 뜨거움을 선사하는 것이었지요. 시인이 말하는 것처럼 이 겨울, 그 누군가에게 단 한 번만이라도 뜨거운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은 18대 대선 투표일인 19일 오전 8시 왜관읍 제5투표소인 왜관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후 이날 하루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독려 운동을 하면서 이번 대선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완영 의원은 새누리 중앙당에선 노동-환경본부장으로, 경북도당에선 직능위원장, 칠성고에선 당협위원장으로 모든 선출직 및 당직자들과 총력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왔다. 그 결과 한국노총 경북본부, 전국68개 노동계 및 시민사회단체, 한국자원순환단체연대, 칠곡지역노동조합 등 상대적으로 약세로 평가 되어오던 노동-환경 계층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4·11 총선 당선의 기쁨을 뒤로한 채 7개월이상 지역구에서 박근혜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며 “역대 각 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은 칠성고(칠곡 성주 고령)가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17일 제20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칠곡군 내년도 예산을 2012년도 당초 예산 3,946억 5,733만원 보다 1.7% 증가된 4,013억7,718만원(일반회계 3,453억원, 특별회계 138억원, 지방공기업특별회계 384억원, 기금 38억 7,718만원)을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천)에서는 불요불급한 사업 추진이나 예산의 과다책정 여부 및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질의와 토론을 통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으며, 일반회계의 칠곡군민체전 운영비 및 각 분야별 현수막 제작 경비 등 121건에 36억 4,452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44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왜관청년회의소가 칠곡청년회의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45대 정승원 회장은 "칠곡시 승격을 염원하고 군민의 화합과 통합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칠곡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명칭을 바꿨다"며 "칠곡JC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JC이념 아래 지역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젊은 청년리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청년회의소는 지난 5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강조하기 위해 제12회 낙동강환경미술축전을 개최한 데 이어 8월에는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강사를 초빙, 제1회 초-중 입시설명회도 가져 지역 학생-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올해로 186쌍의 혼례를 치러준 칠곡청년회의소는 지난 9월 사실혼 관계에 있으면서 사정상 혼례를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제24회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국조전에서 전통혼례로 올렸으며, 이들에게 생활용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왜관∼석적간 국도 67호선이 6년10개월만에 완공, 이달중으로 개통할 예정이어서 보다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하는 칠곡군이 물류중심 도시로서 발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 1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왜관 관문도로 연결지점(왜관성당 사거리 구 삼화창고)∼석적 중리 광안교간 11.4km 국도 67호선 연장·확장공사를 2006년 2월 시작해 이달중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국도 67호선 구간 중 왜관 낙동강철교(경부선)∼석적 중리간 도로의 확장공사는 이미 끝나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낙동강철교∼왜관성당 사거리 인근 신설 구간이 이번에 준공하게 된 것이다. 이 도로 공사가 지연된 것은 도로 편입부지 지주들이 당국이 제시한 보상가에 강한 불만을 품고 보상을 거부하는 등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를 잇는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한 국지도 67호선은 총연장 12.5㎞에 1천179억원을 투입해 1998년 5월 착공해 약11년이 걸렸다. 국도 67호선과 바로 연결되는 이 국지도 67호선은 2009년 6월 완전 개통, 대구에서 왜관성당 사거리까지 통행이 가능했으나 이곳부터 시작되는 국도 67호선 왜관구간의 공사 지연으로 그 동안 부분개통으로 '반쪽짜리 강변도로'에 불과했다. 왜관∼석적간 국도 67호선이 완전개통되면 왜관성당 사거리를 중심으로 국지도 67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왜관IC, 중앙고속도로 다부IC와 이어지는 왜관 관문도로 등은 사통팔달로 연결된다. 또 국도 67호선 석적읍 중리 구간인 광안교에서는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까지 차량으로 불과 몇 분거리다. 또 약목면 덕산리∼구미시 구포동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완공되는 오는 2017년이 되면 현재 시공중인 낙동강 덕산대교(약목면 덕산리∼석적읍)와 통하는 국도 67호선은 약목면과 바로 이어질 뿐 아니라 약목면∼구미시간 국도대체우회도로와도 통하게 된다. 이 우회도로는 석적읍 남율리·성곡리∼구미시 옥계동·구포동∼구미시 고아읍∼구미시 선산읍 생곡리까지 칠곡∼구미(선산)간 목적지 곳곳을 최단거리로 왕래할 수 있는 길로 뚫린다. 부산국토관리청은 국비 6789억원을 투입,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공단 조성에 따른 물동량 수송체계 확보와 구미지역 국도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혼잡 해소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오는 2017년 완공 목표로 구미시 구포동∼약목면 덕산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공사를 2009년 11월 시작했다. 경북도의회 김희원 도의원은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칠곡에 거미줄 같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했을 때 칠곡군에서 이뤄지는 생산-소비활동이 외부로 유출, 지역의 부가가치가 인근의 대도시로 빠르게 흡수되는 결과가 초래되는 단점이 있는 만큼 칠곡군은 이에 대한 대책를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칠곡군은 연장-확장된 국도 67호선 개통을 계기로 이 도로 인근의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을 중심으로 관광벨트 등을 조성, 외지인들이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칠곡을 찾아오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군은 밖으로 나가는 주민보다 들어오는 주민이 더 많아 지역이 발전하고 인구가 늘어나 칠곡시 승격은 물론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이 건설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칠곡지역 10개 사업장 노동조합이 지난 13일 오후 왜관공단 근로복지회관에서 협의회의장과 단위노조 대표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도 17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 당사에서 박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3일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칠곡지역 노동조합은 주한미군 한국인노동조합 왜관지부, 한국파워트레인, 삼성제침, 세아운수, AST, 온지구, 한국전력 칠곡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 등 10개 사업장이며, 노조원은 모두 2500명으로 이들 노조는 한국노총인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형)는 오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유권자가 적극 참여,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는 선거로 치르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순심고·순심여고, 칠곡고, 약목고 등 관내 고등학생 40여명과 칠곡군선관위 직원 및 선거부정감시단 등 20여명 등이 왜관시장과왜관역 일대에서 '미래유권자와 함께 하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선거구민의 여론발생 요충지이며 후보자별 선거운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왜관시장 일원에서 실시한 이 캠페인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미래유권자인 고등학생들과 함께 투표참여와 공명선거 홍보활동 전개로 투표율를 높이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벌였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권영해)가 주최하고 군위신문(대표 사공화열)이 주관한 협의회 회원사 24개사 대표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간담회가 지난 3일 군위읍 모식당에서 열렸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관용 도지사는 "지방분권을 비롯해 새로운 지방발전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데 지역언론이 힘을 모아 변화와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김 지사가 올해 300만 도민의 열정적인 힘으로 ‘서울 석세스 어워드’, ‘정부 2012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고우수기관선정’, ‘경제리더 대상’, ‘제1회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CEO’, ‘대한민국 글로벌 CEO’ 등 40여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적 북삼 등 경계지역 주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석적·북삼읍 등 타시·군과 경계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불편을 조사하고 해소하기 위해 군청에 경계지역 주민 불편해소 TFT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나 이곳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환승제와 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한 구미시와의 협의 및 연구실적 부족한 실정이다. ▶공동주택(아파트) 지원금 확대 필요=관내 공동주택이 49개 단지 1만9914세대로 군민의 절반 가까이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칠곡군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따라 입주후 10년이 경과하면 지원을 받을수 있는 아파트가 현재 26개 단지며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여 공동주택 지원액을 늘려야 함에도 그 예산금액을 보면 2010년 3억5000원, 지난해 1억3천만원, 올해 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는 공동주택 거주자에 대한 부당한 처사로, 예산 배정시 획기적인 증액이 필요하다. ▶택시요금 합리화=칠곡군 택시요금 체계가 왜관역 반경 2km 이내는 경북도에서 2009년 3월26일 고시한 기준요금을 적용하고, 그외 지역은 칠곡군에서 결정한 복합요금을 적용하고 있으나 현재의 요금 체계는 이미 3년이 경과해 현실에 맞지 않고 석적, 북삼지역은 이미 도시화했으므로 합리적인 요금의 재조정이 요구된다. ▶석적-북삼 공영주차장 확보, 주차난 해소해야=석적, 북삼지역이 신흥 도시로 발전하면서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주정차가 난무, 교통흐름에 큰 방해가 되고 있다. 이에 무인단속기를 설치해 단속중이나 역부족이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주차장 실태조사를 근거로 공영주차장를 신설하기를 제안한다. ▶중리 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은 도심의 선형녹지조성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총 6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석적읍 중리는 인구 2만명 이상이 밀집한 도심지이나 중리지구를 관통하는 도로 인도변에 가로수가 없어 사업의 목적상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현장 파악없이 이번사업을 시행해 중리지구가 제외, 다음에는 우선순위를 합리적으로 정해 시행해 달라. ▶반지천 하수처리 시설 반영=가산면 다부리와 석적읍 도개리, 망정리, 반계리, 중지리, 포남3리를 관통하는 반지천변에 많은 자연부락이 소재하고 있으나 하수처리 시설이 없어 지역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생활하수가 낙동강에 방류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시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
요·순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요임금은 노쇠하여 정치를 그만하고 임금 자리를 허유(許由)라는 사람에게 넘겨주겠노라고 말했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허유는 들어서는 안 될 소리를 들었노라며, 영수(潁水)라는 냇물에 귀를 담그고 임금노릇은 절대로 않겠다며 귀를 씻고 또 씻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소부(巢父)라는 허유의 친구는 귀를 씻은 더러운 물을 소(牛)에게 마시게 해서도 안된다면서 소를 냇물의 윗부분으로 끌고 가서 마시게 했다는 고사가 있습니다. 그러고는 그 두 사람은 기산(箕山)이라는 산속으로 들어가 은거하면서 일생을 보냈다는 이야기입니다.
(주)렉스코가드 정순재 대표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등으로 온정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왜관읍 석전3리 순효빌라 84세대와 태성빌라 52세대, 주위의 단독주택 50여세대 등 180여세대는 석전3리 노인정이 있는데도 가까이 있는 태성빌라 내 '사랑방'을 이용하고 있다. 컨테이너를 설치해 만든 이 공간은 어르신들이 2008년부터 회비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 사랑방은 정규 노인정으로 인정이 되지 않아 공식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같은 사정을 알고서 쌀과 라면 등을 기증해 오고 있고, 2010년에는 사랑방 노인 30여명이 경남 남해군 보리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운행비와 식비를 제공했다. 그는 지난 10월에는 충북 단양으로 어르신들 관광을 시켜 주었을 뿐 아니라 2008년부터 먹을거리와 생필품 등으로 이곳 사랑방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또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전기료가 부담스러워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시원스레 전기료도 대납해 주기도 했다.
-정권교체를 위한 민주통합당의 경북선대위 선거 전략은. 오=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는 경북지역에서 새누리당 일당독식의 전횡적 정치현실을 바꾸고, 민심에 기반한 지역균형발전과 우리 정치의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밝힐 수 있는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깃발만 꽂고 누워서 일하지 않는 일꾼을 바꾸겠다는 민심, 1% 재벌과 특권층을 대변하는 세력 앞에 악몽의 세월을 보낸 서민들과 중산층의 민심, 그 밑바닥 민심이 거세게 요동치고 있다. 민주통합당 경북선대위는 '대한민국 지형을 바꾸는 경북, 미래경제를 바꾸는 경북'을 만들고 대선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각 지역선대위와의 유기적인 공조로 폭풍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과 청년 일자리 문제, 새로운 정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지방대 출신을 의무적으로 고용하는 문재인 후보의 의무할당제 공약 등 선심성 공약 남발이 아닌 재원이 뒷받침되고 실현 가능한 공약들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탈(脫)지역주의와 서민중심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 문재인 후보 홍보와 함께 안철수 전 후보의 합류 이후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도층 표심 확보는 물론 특히 포항과 구미 등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최대한 이끌어 내어 역전극을 펼칠 것이다. -경북 발전을 위한 민주통합당의 공약은. 오=경북은 철도와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주와 안동 등을 중심으로 유교 전통과 농촌 문화 잘 보존한 전통과 문화의 지역이다. ‘7+1’이라는 신경북 발전을 위한 8개의 미래전략 프로젝트가 경북도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첫째, 경북발전 핵심 산업동력 확보이다. 경북 낙동강 및 동해안에 집적된 에너지 산업과 연구기반을 활용해 청정에너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 아울러 경북 북부의 친환경자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경북지역의 생명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다. 둘째, 활력있는 경북 농촌 건설이다. 시장개방 가속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성장동력원을 발굴하고 육성하겠다. 또 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경북 농촌을 생명산업의 중추기지로 키워가겠다. 셋째, 글로벌 워터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하겠다. OECD는 세계 물시장의 규모를 2011년 500조원에서 2025년 1천37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5세계물포럼' 유치는 기회다. 풍부한 수자원과 물 관련 산업 기반을 토대로 물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물 산업 부품소재 상용화 단지 건설 등 물 관련 소재산업 발굴 및 발전을 통해 낙동강-백두대간 권역의 특성에 맞는 물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 넷째, 강(江)-산(山)-해(海)를 활용한 경북의 신명소를 만들겠다.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고 기존 관광 인프라를 개선-보완하는 '테마형 국민여가지대'를 조성하겠다. 도민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동해안 해상자원을 활용한 관광시설 고급화 및 차별화를 통해 ‘동해안천리 해양 휴양벨트 조성 및 국립해양역사문화관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 다섯째, 한국 문화-역사 거점을 확보하겠다. 신라, 가야, 유교 등 찬란한 역사-문화유적과 스토리를 활용한 역사-전통문화 창조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한국관광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겠다. 여섯째, 울릉도 독도의 천연 자연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영토 수호 차원의 독도의 실효적 지배기반 구축사업을 강화하겠다. 아울러 유구한 해양 역사-문화자원과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 일곱째,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여 도청이전사업의 국가지원을 확대하겠다. 수자원 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한 신도시 건설로 물순환형 에코시티 조성을 추진하겠다. 또한 국립공예촌 조성 및 도립 문화예술회관 등 건립을 통해 명품 복합문화단지로 거듭나는 경북을 만들겠다. 여덟째, 지금까지의 국토개발정책은 수도권과 서남해안권 중심으로 집중됐다. ‘교통의 오지‘로 남아있는 경북 북부와 강원 남부, 그리고 동해안 지역에 국가철도망 구축을 통해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경제 대동맥 건설'을 앞당기겠다. -안철수 전 후보의 문재인 후보 전폭 지원에 대한 기대효과는. 오=민주통합당만의 선거가 아니다. 민주통합당은 물론, 안철수 후보 지지세력, 진보정의당, 다양한 시민사회, 그리고 건강하고 합리적인 중도보수 인사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명실상부한 국민연대의 선거인 만큼 먼저 진통이 없진 않았지만 아름다운 후보 단일화로 완성이 돼서 무척 다행이고 효과도 적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7일 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변화 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5년이 좌우되고, 그 5년이 국민들의 오래 전 염원인 새 정치가 시작될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오 위원장이 보는 문재인 후보는? 오=문재인 후보는 실향민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 속에서 자랐고, 어머니와 함께 연탄 배달 리어카를 끌기도 했다.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는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 평생 서민으로 살아왔고, 서민의 아픔과 함께했다.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 관점에서 풍부한 국정경험을 가진 후보이고, 이명박 정권의 집요한 수사에도 아무런 허물이 없었던 청렴한 공직자였던 깨끗한 후보이다.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의 암울한 시대에 투옥-제적-강제징집 등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불의에 항거할 줄 아는 용기 있는 후보요, 공수특전단을 제대한 국가관이 투철한 후보이다. 문재인 후보는 빈부나 지위, 성별에 차별 없이 국민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이 서민의 편에 서야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 새로운 시대를 열 후보가 바로 문재인 후보이다. -경북의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오=국민후보 문재인이 만들고 싶은 새로운 시대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다.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해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유통산업발전법,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반대했다.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올려주자는 최저임금법 개정, 누가 반대하고 있나? 박근혜 후보는 경제민주화를 외면했다. 이번 대선은 새로운 시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과 국민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세상,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 나라, 국민이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대통령,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는 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말이 아니라 살아온 삶을 보고 국민후보 문재인과 함께 ‘진짜 정권교체’를 해주시길 바란다.
약목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Galaxy S.S.팀(곽동준, 권희진, 최지영, 강도이, 전수빈, 김융희, 김도형, 지도교사 김형식)은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2박3일 동안 중국 산동성 텅저우에서 열린 ‘중국DI대회(창의력올림피아드) 결선’에 참가하여 SL(고등학교)부문의 C과제에서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 17개성 대표단과 한국 대표단이 참가하여,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2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원형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학생들은 C과제에 출전하여 모핑가면과 장식가면, 변신과 반전, 특별재능의 주요 요소를 갖춘 시나리오를 무언극으로 표현하였고, 현장에서 주어지는 즉석과제를 해결하였으며, 확장형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성과 팀워크, 문제해결능력에 대하여 대회본부로부터 크게 칭찬받았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송필각)는 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장세헌)와 의원연구단체가 2012년 한해 동안 의원연구 활동을 마무리함에 따라 의원연구단체의 다채로운 연구활동 결과를 한데 묶어 입법정책 활동 등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결과보고서를 발간하였다.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는 도민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연구를 하기 위해 구성하는 것으로 2012년에는 3개 단체 48명의 도의원이 연구 활동을 펼쳤다. 2012년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은 균형발전연구회, 사회복지연구회, 그리고 임업발전연구회에 의해 펼쳐졌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칠곡군은 ‘칠곡군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2013년 1월 1일부터 참전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을 인상지급한다고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의 지원대상은 6.25전쟁이나 월남전에 참전하고 전역, 퇴역, 면역된 군인, 경찰, 국방부 장관이 참전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한자로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되며, 사망위로금은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 타 지역에서 전입한 참전유공자가 군내 최소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주거제한이 폐지돼 전입한 달부터 바로 지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참전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인상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봉사한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가 조금이나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012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중소기업지원시책 계획수립 및추진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중기제품 공공구매 추진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상황,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기관장 관심도 등 시책별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오는 27일 경상북도청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칠곡군은 금오공대와 협약사업의 일환인 산학관 기술지원사업, 대경권 IT융합 SMART 금형기술고도화 사업 등 기술개발 분야와 지원 실적 분야에 대한 지원 및 8천만불의 상담 실적, 450만불의 계약을 이루어 낸 서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경북도 선거인수가 총 2,181,817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작성된 선거인명부의 선거인수(11월25일 현재 2,183,087명)에서 명부확정일인 12월 10일까지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11월26일~28일), 누락자 구제 과정 등을 거쳐 사망자, 선거권 없는자 등 1,270명을 제외한 것이다. 2007년 실시한 제17대 대통령선거의 2,097,394명 보다 84,423명(4.0%)늘었으며, 지난 4월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보다는 9,205명(0.4%)증가한 것이다.
유방암에 비하면 그리 흔한 편도 아닌데, 성(性)과 관련 있다 보니 자궁경부암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큰 편. 더욱이 예방백신이 나와 있는 유일한 암이라 ‘선택’이란 걸 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세히 몰랐던 자궁경부암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 마지막 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47.4%의 지지율로 45.1%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2.3% 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12월 11일 전국 성인남녀 1,077명을 대상으로 제18대 대통령 선거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후보는 지난 6일 직전 조사 대비 2.1% 포인트 지지율이 올랐고 박근혜 후보는 0.4% 포인트 떨어졌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2.2% 지지율을 나타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부동층은 직전 조사 대비 2.6% 줄어든 4.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