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30, 빈소 : 혜원성모병원, 발인: 2. 1(금), 장지: 약목면 복성리 선영 -상 주 : 김동욱 *김재호 씨: 2012년 12월 31일 칠곡군보건소장 명예퇴직.
최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방분권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공약한 '지역균형발전'과 '중산층 비중 70% 재건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현행 대통령제의 중앙 집권체제를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방의 자율적 발전은 요원한 꿈일 뿐, 권한과 자원의 중앙집중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지방은 더욱 낙후돼 가는 등 양극화현상이 심화된 우리나라를 위해 박 당선인은 실질적인 지방분권 등과 관련된 정책부터 수립해 실천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난 6일 출범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물론 정부조직 개편안과 청와대 조직 개편안에도 지방분권 문제는 되외시되고 있거나 제외돼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경제부총리 신설로 강화된 기획재정부는 재정분권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해 오고 있어 기재부의 격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서정오) 5학년 조은비(12) 양이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유엔 사무총장과 외교관의 꿈을 일궈가는 조은비 양은 충북 청주의 임성희(13) 양 및 안동의 황유석(11) 군과 함께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반 총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아동 지원 네트워크인 '드림 투게더'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100명의 소원을 들어주는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이라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고등학교 때 존 F. 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을 만났던 반 총장도 이들의 얘기를 듣고 초청장을 보낸 것이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북삼 현대문고(회장 최인희) 어린이 회원-가족 45명은 지난 16일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사진)을 각각 방문해 견문을 넓혔다.
지난 14일 부임한 이용희(56)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연이은 선거로 주민들 사이에 남아있는 불신과 오해의 앙금을 털어내고 대화합을 위해 힘쓰는 한편, 국민에게 다가가는 유권자 중심의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주 출생인 이 국장은 현재 경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에 재학중이며, 그동안 칠곡군선관위 사무국장과 경북도선관위 지도과장·관리과장 등을 두루 거쳐 이번에 다시 칠곡군선관위 사무국장을 맡았다. 1989년 중앙선관위 위원장표창(모범공무원)과 2006년 대통령표창(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받은 이 국장은 "오는 2014년 지방선거를 완벽하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태권도협회 제7대 권석진 회장 취임식이 지난 26일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이우석 칠곡부군수, 경북태권도협회 성문숙 회장-신흥수 부회장, 성주군태권도협회 이종철 회장, 구미시태권도협회 손기수 회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 리베라웨딩뷔페에서 열렸다. 칠곡군 태권도협회 권석진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1989년 창립된 칠곡협회가 비록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협회 임원진들이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최근 열린 도민체전에서 군부에서 종합우승을 두 차례나 차지한 저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회원 전체가 단합해 한발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고 당부했다. 송필각 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권석진 회장은 고교시절부터 칠곡군 태권도 대표선수로 도민체전에 출전, 입상하는 등 태권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며 "왜관로타리클럽 회장 등 사회봉사 단체을 맡아 모범적으로 이끌어 온 만큼 칠곡군협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문숙 경북협회장은 "새해에 새롭게 출발하는 권석진 회장의 회장취임을 축하드리며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경북협회에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골프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왜관 리베라웨딩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용덕 직전회장과 윤원섭 신임회장을 비롯한 골프협회 회원들과 백선기 칠곡군수, 곽경호 군의원, 허일구 농협 칠곡군지부장, 장영옥 왜관신협이사장, 장용화 칠곡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최응선 칠곡JC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용덕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칠곡군골프협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원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칠곡군골프협회가 더욱 화합하고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지역 꿈나무 양성으로 칠곡군에서도 훌륭한 선수를 배출, 칠곡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최용덕 前회장에게 "임기중 열악한 재정상태에서 도민체전 우수성적 등 결실을 거둔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원섭 신임회장은 현재 조은세무법인 대표와 왜관신용협동조합 감사를 맡고 있고, 왜관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지역구에 만들었다는 '칠성고'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이=저는 성산이씨 37대손입니다. 성주군 수륜면에서 줄곧 자라 가야산을 바라보며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제 학창시절의 첫 단추를 이 곳에서 끼웠다는 점에서, 초심을 다잡을 때는 아직도 그대로 있는 생가를 들르기도 합니다. '칠성고' 지역은 칠월칠석에 태어난 행운의 사나이 이완영의 힘의 원천입니다. 선거구 구획상 가나다순으로 하면 고령·성주·칠곡이지만, 저는 우리 지역구를 ‘칠성고’라는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7개의 별'(七星)이 있는 고을이지요. 비록 한문의 의미는 다를지라도 행운의 숫자 ‘7’에 아름다운 별과 같은 고장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부를수록 기분 좋고 들을수록 복을 받는 것과 같은 희망의 에너지가 전달되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저의 고향은 칠성고이고, 학교도 소위 '칠성고' 출신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다닙니다. 이러한 의미를 알고 많은 분들이 참 멋지다고 칭찬해 주십니다. -초선의원이지만 누구보다 활발하게 국회 의정활동을 했다고 들었는데…. 이=저는 노동부에서 공직생활을 25여년간 했던 경험을 살려 환경노동위원회를 상임위로 두고 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방재정특별위원회, 불법사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등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새누리당의 총선 노동공약을 만들었던 장본인으로서 제19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관련 법안들을 내놓았습니다. 다중이 이용하는 정수기, 먹는 샘물의 제조업 등 관리를 위한 「먹는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중도 사퇴한 선출직에게 재·보궐선거비용을 부담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공립·사립대학교수가 장관이나 국회의원을 겸할 경우 사퇴하게끔 하는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 임금피크제와 연동해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지금까지 총 11개의 굵직한 법안들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새해 예산처리와 함께 제가 대표발의한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쌍용차 사태처럼 회사의 경영 악화로 무급 휴업·휴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근로자에게 국가가 고용보험 기금에서 임금 일정액을 지원해서 생계를 유지하게 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현장의 목소리와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는 입법활동을 위해 부지런히 애쓰고 있습니다. 또 국회는 입법활동 외에도 쌍용차 정리해고, 산업현장 폭력용역 등 각종 청문회,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국정감사 등 상임위 활동으로 분주했습니다. 그동안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감우수의원, (사)에코미래센터가 뽑은 2012친환경국정감사우수의원 대상,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친환경베스트의원, 한국환경전문 기자단이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상, 2012 환경 100인 등 상복이 많은 2012년이었습니다. 5관왕이 되고 보니 주변의 부러움도 많이 사고 초선의원으로서 벅찬 칭찬을 받고 있고, 이 모두가 칠성고 주민들께서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정부의 살림살이를 살피는 예결산 작업도 비중이 큽니다. 바로 새해 첫 날, 2013년도의 정부예산안이 확정되었지요. 우리 칠성고의 예산은 총 7,777억원을 확보했습니다. 특별교부금은 총 143억원 확보했구요. 군에서 자체 예산으로 마련하는 것 외에, 국비 7,431억원, 도비 346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칠곡군으로만 보면, 3,753억원(국비 3,582억원, 도비 171억원)입니다.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들 총 8건이 3,258억원 예산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칠성고의 접근성을 높여 줄 경주고속철도 2단계(도심구간)공사 뿐 아니라 호국보훈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는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 영남권 물류연결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왜관3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은 전부 국비사업으로 확보했습니다. 이밖에 도예산 반영사업으로는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등 경제·과학·기업지원분야에서 3억 4,800만원, 팔거천의 생태하천조성사업 등 치수사업,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지역개발사업, 영진대 앞, 득명로 등 도로교량사업 등을 위한 지역개발분야 예산이 47억 7,800만원이 잡혔어요. 읍면소재지를 종합정비하고 농어촌생활용수 등 사업을 수행할 농·어촌개발분야로는 18억 2,200만원이 책정됐습니다. 또 주민들의 편익과 직결되는 상수도시설, 하수관정비사업 등 환경분야에 4억 6,500만원,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유아, 노인 등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보건분야 예산은 28억 7,900만원입니다. 그리고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을 둘러싼 교육 및 체험시설 등을 확충 할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예산으로는 77억 100만원을 확보했습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왜관시가지 철도변 방음벽 설치에 필요한 예산도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에 반영, 올해 착공될 예정이어서 매우 뿌듯합니다. 그동안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도청과 각 군청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 위주로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충실히 예산을 반영할 수 있었던 보람이지요.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몸소 체감하는 현안을 살피고, 필요한 사업과 예산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발품을 팔 예정입니다. -18대 대선 '칠성고'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한 성과는…. 이=그동안 저는 4.11 총선 당선의 기쁨을 만끽하기 보다는 7개월 이상 지역구에서 박근혜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전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앙당에선 노동-환경본부장으로, 경북도당에선 직능위원장, 칠성고(고령·성주·칠곡)에선 당협위원장을 맡아 다방면으로 동분서주했던 기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노동-환경 분야에서 야당보다 상대적으로 약세로 평가 되어 왔던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대선기간동안 12월 4일 한국노총 경북본부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장애인 협회 총연합회, 전국 68개 노동계 및 시민사회단체, 한국자원순환 단체연대, 한국노총 칠곡지역 노동조합 등 여러 재야의 노동-환경분야 전문단체로부터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처럼 노동계와 환경단체의 전폭적인 지지로 열세분야를 강세분야로 전환시키는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지역구에 투표·지지율 제고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셨습니까. 이=박근혜 당선인 선조의 고향이 성주이고, 고령 박씨입니다. 제 지역구 자체가 박근혜 당선인 선조의 고향이자 뿌리이지 않겠습니까? 이 점을 지역주민들께 거듭 강조하면서,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이에 군의원, 도의원, 당협운영위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고, 결과적으로 '칠성고' 지역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17대 대선보다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높아졌습니다만, 칠성고 지역도 두드러진 결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칠곡은 14.8%(61.9%→76.7%)로 경북 13개 군 가운데 1위(23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성주는 10.1%(68.9%→79%)로 2위(23개 시군 중 6위), 고령 9.2%(69.5%→78.7%)로 3위(23개 시군 중 8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3개군 모두 전국 투표율(75.8%)을 넘어 어느 때보다 뜨겁게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투표율 뿐 아니라 득표율도 성주 86%, 고령 84.6%로 경북 23개 시군 중 각각 4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통합과 화합을 기치로 내건 백선기 칠곡군수 취임후 칠곡군은 신낙동강 시대를 희망차게 열어가고 있지만 그동안 계속된 재보궐선거로 주민갈등과 민심분열로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있는데…. 이=선거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던 백선기 칠곡군수가 항소심에서는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아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칠곡군은 지난 2010년 10월에 군수 재선거를 치르면서 홍역을 치렀는데, 또다시 악몽을 떠올려야 하는 군민들의 실망에 먼저 위로를 드립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의 임기 중 중도사퇴, 당선무효 등으로 발생하는 재·보궐선거 비용을 원인제공자에게 부담하게끔 하는 내용입니다. 최근 6년간 1,300억원에 육박하는 혈세가 낭비되고 있고, 지역주민들의 혼란을 야기시키며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는 현실을 묵과할 수 없어 법안 발의까지 하게 됐는데, 이러한 불상사가 우리 칠곡에서는 다시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새해 포부와 칠곡신문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2012년 총선에, 저를 지지하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에 노동·환경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농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의 성장에 집중하며 나라발전과 지역발전에 몰입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제 생활의 모토는 '배·나·감·사'입니다. '배우겠습니다!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외침은 칠성고에 대한 저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최근 KBS1라디오 '열린토론'과 SBS 신년기획 '착한성장 대한민국', 국회방송 '국회의원 25시' 등 중앙언론을 통해 얼굴을 많이 알리셨습니다. 지역민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지역현안에 관한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은 없으신지. 이=언론의 힘은 이런데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책임질 새 정부의 출범을 목전에 두고, 박근혜 정부의 정책방향과 과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만 25여년을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새누리당의 노동수석전문위원으로서 지난 총선의 노동공약을 다 만들었고, 또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직능총괄본부 노동본부장, 노동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직·간접적으로 새누리당의 노동정책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하다 보니 박근혜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한 대담과 토론을 하는 논의 자리에 많이 불렸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새로운 과제와 방안을 제시해 주기도 하고, 또 지역민들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관한 현안을 제게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언론이 담당하는 소통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은 직종에 상관없이 가능한 많은 분들과 만나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크고 작은 간담회 자리를 가능한 많이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자리는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점에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이 거창한 자리를 만들어 놓고 일방적으로 연설을 하는 듯한 구태의연한 자리는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과 직접적인 스킨십을 통해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고, 진솔한 마음을 나눌 수 있지요. 지난해 4월 총선 이후 칠성고 지역에서 활동할 때에는, 경북도청 및 각 군청 및 도·군의회의 실무진들, 학계, 기업계 등 전문가 집단을 만나 줄곧 지역현안들을 점검해 왔습니다. 나아가 칠성고 고엽제 전우회, 새마을 지회, 유림단체, 시장번영회, 생활개선회, 지체장애인협회, 축산단체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각종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목소리들을 수렴해 왔습니다. 그리고 공원, 공장, 시장, 경로당 등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지역민들의 가감 없는 말씀들을 듣고, 저 또한 지역현안 등에 대해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칠성고와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언론에서도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징검다리가 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0년 7월 출범한 제6대 칠곡군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회는 제6대 의회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지난 2년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48회에 걸쳐 열린 ‘본회의’에 의원들의 출석율이 99.9%로 대단히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48회에 걸쳐 열린 본회의 중에서 4회에는 10명의 의원이 100% 출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원 출석이 이루어지지 못한 4차례의 본회의에서도 10명중 9명 출석이 3회, 8명 출석이 단 1회에 불과 했다. 이같은 높은 본회의 출석률은 사실상 100% 출석과 마찬가지라는 것이 의회사무과의 설명이다. 출석의원은 연인원으로 환산할 경우 480명 중에서 475명이 출석한 결과다. 또한 본회의 외에도 상임위원회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 기간중 자치행정위원회 운영은 65일, 산업건설위원회 58회, 의회운영위원회 21일 등 총 144일에 걸친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전개 했다. 이밖에도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집행부 간부공무원들과 60회에 걸친 간담회을 개최해 활발한 군정발전 방안의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군정 업무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져 군정의 견제자인 동시에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6대 의회의 2년6개월에 걸친 의정활동의 성과 중에는, 칠곡군 의회는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조례 220건을 심의했으며 47건의 동의안을 심의했다. 또한 24회에 걸친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11회에 군관리계획을 심의하는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군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하여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군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학희 군의회의장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은 의원들의 기본의무로 앞으로도 더욱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앞으로 남은 6대 의회의 1년 6개월의 기간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군정에 대하여 협력과 견제를 병행해 나가면서 남은 기간에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에 100% 출석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칠곡군의회에는 김학희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3개의 상임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서정오)의 꿈이 영그는 행복반 돌봄교실 학생 24명은 지난 22일 화요일 대구 엑스코 2013 해피윈터페스발4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체험학습은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돌봄 교실 학생들에게 Riding, Playing, Sliding이라는 주제로 상상 속 세계를 직접 보고 만지며, 실내에서 가장 큰 썰매를 타고, 다양한 놀이와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체험과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공동체의식 및 도전 정신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대구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와 함께 지난 16일 학교폭력 예방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축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Wee버스의 ‘학교폭력예방 DRIVE 프로젝트’, 대구FC의 ‘K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칠곡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인평초등학교, 왜관초등학교 학교관계자 및 학생이 전달식에 직접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은 지난 18일 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우상락 교육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과 우수 교사를 발굴하고 교육환경 발전에 더욱 힘써달라”며 흔쾌히 기탁한 것이다. 이번 기탁금은 2012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군 지역교육청 평가 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지원받은 재정지원금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활동을 위한 사업비 중 일부를 호이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그 외에도 학부모 만족도 제고, 직원 친절도 향상, 직원 복지 및 기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집행하였다.
칠곡군은 지난해 7월 개소한 칠곡군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오규동)가 후원자를 발굴하고, 각종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관심속에 다양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이 가정으로부터 제공받지 못하는 건강과 영양 문제의 해결과 학대나 방임으로부터 보호, 인지발달과 학습능력 증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빈곤아동의 가난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선진 아동복지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건강보험은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의료비 부담 감소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나, 현재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요인의 도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급속한 저출산-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보험재정을 부담할 계층은 줄고 사용계층은 증가해 진료비가 급증해 2000년 대비, 2011년 3.6배 등 연평균 12.3%가 증가해 왔다. 2011년의 경우 11.4% 노인인구가 전체 진료비의 33.3%를, 만성질환 진료비가 35.5%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2013년 '이 달의 경상북도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유족(후손) 13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2012년 4월부터 경북지역 출신으로 위국헌신한 독립운동가를 매월 한 분씩 선정해 이 분들의 공적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선정은 독립운동사 전공 교수,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독립운동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며, 훈격·탄생·서거·의거 등의 주기, 독립운동 관련 경축일, 기념일 등 해당 월과의 관계, 독립운동 공적이 높으신 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칠곡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칠곡 인문학 공정여행』이 그 답을 제시한다. 공정여행이란 즐기기만 하는 여행이 아니라 환경오염, 낭비를 막고 지역사회를 살리자는 여행으로 관광과 체험, 관광과 봉사를 겸하는 요즘 떠오르는 여행 경향이라 한다. 공정여행에 칠곡군은 인문학이라는 마을의 전통 문화자원, 체험, 주민의 손맛과 정을 함께 여행 패키지로 만들었다.
“우수기능인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 진작, 기능수준의 향상과 기술 및 기능개발 촉진, 기능존중 풍토 조성으로 기능인의 경제․사회적 지위향상과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 등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4월 10일부터 4월15일까지(6일간) 구미시 등 4개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보조금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0일간 신청 받았으며, 49개 단체 102개 사업이 신청됐다. 1월 23일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각 단체의 공익활동 실적과 지역 발전 기여도 등 전반적인 검토 후 48개 단체 94개의 사업이 선정, 총 4억3천815만원의 지원금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단체 보조금지원을 통해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에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왜관새마을금고(이사장 이국환)는 지난 24일 열린 정기 총회 때 (재)칠곡군호(護)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지역의 인재 양성이 곧 지역 발전의 초석이라는 신념 하에 지난 해 부터 향후 10년 동안 매년 5백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었다. 왜관새마을금고 이국환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도 우수한 인재가 많은데 이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기회가 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의 장학회가 있다는 것이 뿌듯하며, 더욱이 주민들뿐만 아니라 출향민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모습을 보니 칠곡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동참 소감을 말했다.
경상북도는 농수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가 오픈 첫해인 2007년에 비해 판매액이 12배 이상 늘어난 24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지속해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소'는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은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경북도가 직접 2007년 4월 첫 오픈해 6년째 운영하는 농특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