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경북 성주군의 사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국민의힘 당원 40여 명이 함께했다.
칠곡군은 9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소외된 지역 노인·청소년 단체 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힐링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23년 힐링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3개월간 25회 실시되며 성인문해학교가 운영되는 22개 마을과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교실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전문 원예치료사와 함께 ▲식물공감토크 ▲반려식물키우기 ▲모스액자만들기 ▲꽃음악교실 등의 알찬 원예치료 활동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칠곡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하여 산림치유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노인 우울감 완화를 위해 “나를 찾아떠나는 가을소풍”을 진행했다. “나를 찾아떠나는 가을소풍”은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기억성장학교, 기억총명학교 참여어르신, 보손2리 및 백운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지역내 자원봉사자가 함께 오감빙고(숲해설 프로그램), 숲속 한 발짝(한지등 만들기)등 산림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세대간의 소통 및노인 우울감을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 사업에서 경주 충효국민센터 건립 등 총 1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가능한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한 노후 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 장애인 등 체육활동 편의 증진 도모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한다.
경북도는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생 장려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안동에서 ‘2023 경상북도 다둥이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도내 다둥이 31가족, 160여 명이 참석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만들었다. 첫째 날 캠프 안전교육 실시 후 가족 손 본뜨기, 가족 운동회 등을 통해 협동심과 가족 간 소통을 강화했다. 부모 양육 태도 검사로 긍정적인 양육 태도 확립 교육과 자녀 또래 집단 활동으로 가족을 위한 선물 만들기도 진행했다.
경북도는 독감 유행을 대비해 9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9월 20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이하 공항특위)와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이하 공항특위)가 지난 9월 14일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의회 공항특위 박규탁 의원과 박순범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신공항 건설사업 및 후적지개발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칠곡군 대표 공립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제10기 칠곡호국평화대학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칠곡호국평화대학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기념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수강생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민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인 '제62회 칠곡군민체육대회'가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칠곡군민체육대회는 1962년 제1회 대회가 열린 후, 최근에 코로나 상황으로 3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체육으로 하나 되어,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대회들과는 다르게 단순 경쟁이 아닌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로 경기를 진행하고, 군민화합노래자랑을 추가하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되어,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군민체전”이라는 대회 본연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칠곡군 약목면 교1리 주민 30여 명은 16일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을 펼치며 마을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허리가 불편한 여든이 넘은 할머니도 빗자루를 들고 마을 대청소에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에서 지난 1년 이상 지속적인 관내 중학교 대상 중점학교 지정 노력과 교육 인프라 조성 세일즈를 통해 9월 7일자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동명중학교와 신동중학교를 도내 최초 교과 중심 중점학교로 승인 지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취임 초부터 "혁신적인 교육 투자야말로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지역이 사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지난해 11월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직접 찾아가 면담하는 자리에서 지역의 교육 인프라 투자와 명문학교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학군 조정과 교과 중심 중점학교 지정 및 영재교육원 확대 추진 등 여러 교육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칠곡군의 교육 열기와 투자 의지를 피력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북 소재 4대 서원(도산, 병산, 소수, 옥산)의 건물 및 부재가 메타버스 구축 전단계의 인공지능(AI) 학습용 이미지(2D) 및 3D 빅데이터로 공개되었다. 지난 15일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경북문화재단(대표 구윤철) 컨소시엄이 수행한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이 완성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Hub’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세계유산등재와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한다. 이 지사는 먼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등과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의 심사 안건은 총 50건이며 가야고분군은 12번째 순서로 17일 또는 18일에 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지사는 유산 등재 대응팀을 꾸려 현장에서 적극적인 심사 대응과 홍보를 지휘한다.
지천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12일 신동초등학교 강당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국립오페라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지천초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인성을 개발하고 진로체험학습을 위해서 기획됐다. 국립오페라단은 학생들이 오페라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페라 사랑의 묘약 대사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학생들의 호기심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무대 의상과 배경, 스토리를 60분 분량으로 재미있게 각색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교장 고병진)는 9월 14일에 행복한 등교 맞이 친구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또래 상담부와 생활안전부, 도우미 학생들 20여 명의 주도로 반가운 등교 인사를 시작으로 “네가 있어 의미 있는 학교”, “하루에 한 번 따뜻한 한마디!”, “친구야, 같이 졸업하자!” 등의 슬로건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는 의미로 추진됐다.
석적고등학교(교장 박병욱)는 학교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예술동아리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꿈을 키워주기 위한 문화예술체험을 실시했다. 문화예술체험 활동으로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기회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관람한 ‘오페라 갈라콘서트 50 스타즈’는 오페라 전문 연출가 표현진이 연출을 맡아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카르멘>, <박쥐> 등 관객들이 사랑하는 네 편의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들이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박준성의 지휘로 펼쳐졌다.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과 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금연을 실천하여 학생들의 심리‧사회성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사제동행 한티순례 대장정을 떠났다.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코스별로 일정을 잡아 5일 동안 가실성당을 출발하여 팔공산 한티순교성지까지 45.6km 거리의 5코스 순례길이다. 1코스 되돌아보는 길, 2코스 비우는 길, 3코스 뉘우치는 길, 4코스 금연의 길, 5코스 존중의 길을 걸으며 학생들은 나의 자신 사랑하기, 인생 계획, 평생금연 다짐, 배려와 존중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석적중학교(교장 서은주)는 9월 12일~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이색직업 마케터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TV 유명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여 사람들에게 이색직업의 대명사로 알려진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정욱, 이승훈 강사(위플레이 대표)의 진행으로 이루어졌고 학년별로 강당에서 실시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완성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맞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지난 12일 경북도의회에서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경북도는 14일 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 속 '메타버스 청렴퀴즈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메타버스 청렴퀴즈 월드컵은 특별히 갑질 방지에 초점을 맞춰 조직 내 MZ세대 등 젊은 직원들이 많이 늘어나는 상황에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사례를 퀴즈로 풀어보며 청렴에 대한 친근한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