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8일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에게 근로를 통한 생계보호를 위해 시행되는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사업비 1억 8천여만 원을 투입, 8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주간 128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약동초등학교(교장 김제섭) 5학년 학생들은 지난 2일(5학년 1반)과 3일(5학년 2반) 이틀에 걸쳐 신동중학교에 있는 발명교실에 참가하였다. 발명교실 이애숙 강사로부터 발명이란 무엇이며 여러 가지 발명 기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배웠고, 고정된 생각을 탈피하고 기존의 아이디어를 더하고 빼면서 새로운 발명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었다. 삼나무를 주재료로 전기띠톱, 디스크샌드, 사포, 목공풀, 아크릴판, LED 등을 이용하여 나만의 메모겸용 연필꽂이를 만드는 체험학습을 하였다.
유아기에서, 성장기, 성인기, 노년기로 향해 갈수록 체내 수분량은 감소한다. 달리 말하면 아이들 몸의 수분량은 성인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다는 소리다. 특히 성장기에는 아이들 몸이 자라는 데 물이 큰 역할을 하므로 여러 활동 후에 물을 자주 마시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 몸이 부쩍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은 끊임없이 물을 필요로 한다. 세포질은 75%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성장기에는 세포가 분열과 확장을 거듭하기 때문에 성장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성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이 물을 다량 섭취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가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간호학과와 문화재관리과 등 22개의 전공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경북과학대학교는 간호과의 “생명, 나도 살릴 수 있다!!”, 호텔외식조리과의 ‘호텔세프가 하는 일’, 화장품보건계열의 ‘화장품∙향수만들기’ 등 22개의 특색 있고 체계적인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학의 진로체험캠프에는 지난 13일 구미 송정여자중학교 3학년 225명을 시작으로 2013년 상반기에만 칠곡교육지원청 등 3개 교육지원청과 왜관 순심중학교 등 25개 초·중등학교 학생 3,200명이 입소하였거나 입소할 예정이다. 현재도 구미와 성주, 군위 등 지역 교육지원청과 전국의 각급 학교들로부터 신청 및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119구조대는 8일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능력향상을 위한 로프하강 훈련을 실시했다. 로프하강 구조법은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서의 요구조자 발생 시 주출입구로 건물내부 진입이 불가할 때 구조로프를 활용해 건물에 진입하거나, 건물 외벽으로의 인명구조, 교각, 헬기에서의 현장 접근, 산악사고에 따른 인명구조 등 각종 구조현장에서 빈번하게 활용되는 구조방법이다. 이에 칠곡소방서 119구조대는 정확한 장비조작과 구조기량 반복 숙달로 고층건물 및 산악 인명구조현장에서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종류별 로프하강 방법 훈련을 실시했다.
세상에 없이 정다운 사이는 형제간입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란 천륜(天倫)이니 더 말할 필요도 없고, 형제 또한 천륜이어서 더 거론할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은 하도 각박해져, 부모와 자식 사이도 위태로운 경우도 있고, 형제 사이는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으니 안타까운 마음에 새삼스럽게 말을 꺼낼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의 속담에 “사촌이 논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 속담의 내용에는 형제 사이야 전혀 문제없음을 전제하고 유행하던 말이었습니다. 사촌 사이만 해도, ‘한 다리가 천 리’여서 남이 잘되는 것에 배 아파하는 인간의 심리로, 혹 사촌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법의 이야기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가정법의 말씨가 아니라, 사촌이 잘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야 으레 있을 수 있고, 심지어는 형이 논을 사도 배가 아픈 시대로 바뀌고 있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공무원들은 요즘 정부3.0 공부 열기로 뜨겁다.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인 정부3.0에 따른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기위해 도지사와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도청건물은 밤늦도록 불을 밝힌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의 개방-공유,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으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 정부1.0이 행정서비스의 정부 주도형 일방향 제공이었다면, 정부2.0은 국민 중심의 양방향 제공, 정부3.0은 국민 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개념으로 구분되는데, 정부3.0의 경북버전을 찾아 지방 현실에 맞는 시책개발을 위해 김관용 도지사와 경북도 전 공무원이 열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하는 김씨에게 해결책이 없을까? 앞으로 이런 고민은 경북의 정부3.0 사업인 “농업클라우드 시스템”이 구축되면 해결될 것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최적의 농산물 생산환경 정보가 제공되니 이를 참고하면 재배품목을 쉽고,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눈 관리는 어릴 때부터 이루어져야 한다. 과거에는 TV, 어두운 곳에서 독서, 눕거나 엎드려서 책을 보는 등 아이의 눈을 피로하게 해 근시를 유발했었고 요즘은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등 아이들의 눈을 피로하게 하는 요인이 더욱 많아졌다.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눈 찡그림, 아이가 보내는 근시 적신호 아이가 이유 없이 눈을 자주 찡그리고 비비며, TV를 가까이서 보기 시작한다면 근시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만 6~7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은 표현력이 부족해서 아이의 부모들이 아이가 보내는 이상 신호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빠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6ㆍ25 전사자 유해 발굴단 배성도 보이소! 보이소! 지 좀 보이소, 군인 양반들 불쌍한 우리 시동생 좀 찾아주이소 머슴살이도 배가 고파 흙 담장 흔들며 형수요, 형수요, 식은 밥이라도 있으면… 허기로 보채다가 난리 통에 죽은 육군 제 2905부대 군번0100036 하사 배 만 준 단기 4284년 1월 12일 조국 통일 성업에 공훈을 세우고 장열하게 죽었다는 누렇게 삭아가는 전사통지서 한 장 바삭바삭 미이라로 바스라지고 있답니다. 어느 산기슭에서 독하게 아팠다가 하얗게 식어갔을 열아홉 살 우리 대름 한 조각 뼈라도 꼭 찾아 달라며 마르지 못한 눈물 방울, 방울 질긴 방울 유해발굴단 소맷자락 지지리 겹친 속울음 눈시울 적신다. 아 ~ 아 6월의 꽃들 그칠 줄 모르게 또 피고 지면서 한 그루 나무로 속살 부풀리는데 오늘도 저 산 넘어 골짜기 접동새 한 마리 서럽게 해골로 울고 있구나!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우수여성 인력 확보와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2013 글로벌여성네트워킹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네트워킹포럼, 박람회 및 취업관련 교육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이틀간 진행되며, 행사 사흘째에는 현장투어도 있을 예정이다. 5일 개막식에서는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대구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여성경제관련 기관·단체, 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북방 초원의 길을 통해 한반도 실크로드의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독자적 교류를 재조명하는 ‘제2회 경주 실크로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경상북도 주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주관으로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일본 등 해외 석학 8명의 주제발표와 12명의 국내석학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졌으며 국내외 학회 및 지역학자 등 1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 추진을 위한 남부권 신공항추진단(TF팀)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신공항추진단은 지난 6월부터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경북연구원이 구성을 추진했다.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남부권 신공항추진단은 국토교통부의 영남권 항공이용 수요조사 실시를 계기로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체계적·논리적 대응을 위하여 구성되었다.
칠곡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한미영)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서울신문이 후원하는 “201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공약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해 지난 3일과 4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청렴․일자리․공감행정․공약이행 등 4개 분야 106개의 사례를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가 지난 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가슴을 열고 함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2013학년도 교직원 하계연수를 대구대 영덕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9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경쟁력 강화사례(동영상 전주비전대)을 비롯하여 새 정부의 전문대학 육성정책(대림대 이승 산학협력단장) 및 대학 환경개선사례(선린대 정일평 총장)등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숭산초(교장 남교희)는 지난 3일 기상청의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에 참여했다. 본교 강당교실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기상청 주최로 3학년부터 6학년까지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상 이해 과정, 기상캐스터 체험, 백엽상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고 학생들은 일기예보나 교과서 속에서 접했던 것들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보면서 재미있게 날씨에 대한 공부를 했다.
경북도는 지난 4일 안동병원 헬기계류장에서 도내 응급의료관련 유관기관 단체,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헬기 운항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10~20분 안에 지역 어디든지 응급현장으로 신속하게 날아가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 운항으로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게 되어 응급의료 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겨있는 전통문양과 경북만이 가진 신라·유교·가야문화와 지역 특산품 등을 상징하는 참신한 캐릭터를 소재로 한 전통문양 및 캐릭터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4일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통문양 및 캐릭터디자인공모전은 지난 4월 29일~5월 9일까지 전국 공모방식으로 공모한 결과 전통문양부문에 291점, 캐릭터 디자인 부문 546점 등 총 837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한 결과 전통문양분야 155점(장려상이상 11, 특선55, 입선89)을 선정했고, 캐릭터분야는 270점(장려상이상 11, 특선89, 입선170)을 선정했다.
신임 정태진(44) 칠곡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항상 깨어 있는 자세로 정성을 다해서 경찰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히고, 범죄신고, 고소사건, 각종 민원을 내 가족의 일이라 인식하고 신속·친절·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 문경 출신인 정 서장은 경찰대학 9기로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경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역임을 했다.
지난 1일 정준택(51)씨가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정 지사장은 "금오산과 낙동강의 정기가 서린 구미에서 전직원이 화합과 소통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현장중심’, ‘원칙중시’, ‘고객중심’에 기초한 명품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지사장은 광주가 고향으로 조선대 법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88년 국민연금공단 경기지부, 동광주지사장, 정읍지사장, 장애인지원실을 역임했다.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틈틈이 자원봉사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체가 있어 화제다. 약목면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고속철도 약목전기사업소(이하 ‘약목전기사업소’)는 ‘약동봉사회’라는 기업자원봉사단을 만들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손수용 사업소장외 15명의 직원들은 기업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