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8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방방재청에서 시달(재난관리협업기능별대응계획)된 내용을 조직개편된 칠곡군 실정에 맞게 수립하고 재난사전대비 및 대응기능을 강화한 상황운영체계를 마련했다.
바느질 바구니 속의 실타래도 한 번 뒤엉키면, 그 실마리를 찾아 잘 풀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인간이 사는 세상이 복잡하고 험난하기는 엉킨 실타래에 견주어질 수 있는 정도가 아닌가 보다. 내로라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나랏일을 하겠다고 모두 나서서 끝없이 법을 바꾸고 제도를 개혁해 가는데도, 여전히 문제는 뒤엉켜 있고 새로운 문제가 잇달아 터져 나오고 있다.
'명품! 경북 영어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농산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간․계층간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초등학생 방학중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운영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23개 교육지원청에 3억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칠곡군은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관련 법규 안내 번역문을 3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하고 배부에 나섰다. 자동차 관련 법규 번역문은 외국인의 자동차등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이에 의무보험가입 및 자동차 정비검사 등 우리나라 자동차 관련 법규를 정확히 알지 못해 법을 위반하는 외국인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외국어 자동차관련 법규 안내문으로 선의의 피해를 줄이고자 제작됐다.
칠곡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의 중·고등학교와 연계,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2013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 및 국제화 능력 배양은 물론, 칠곡 청소년들이 문화사절단이 되어 군을 알리는 홍보 전도사 역할 등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왜관로터리클럽 회장님으로 취임하신 소감은? 권=먼저 이 자리를 빌어 왜관로타리클럽 제46주년 기념 및 제46대 이취임식에 참석을 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정진하는 회원들에게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제46대 회장직을 맡은 소평 권만구인사드립니다. 다소 부족하고 서툰 부분이 있지만 함께해주시고 힘을 주시는 선·후배 회원분과 지역의 많은 분들의 격려에 힘을 얻어 최선을 다하여 2013~14년도 회장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올해 초 한국어능력시험 누적 지원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는 기록이 나왔다. 그만큼 한국어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외국인들의 수가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학습 열기에 상응하여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중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2013.5.24.시행) 제24조의 규정에 따라 목재생산업(원목생산업, 제재업, 목재수입유통업) 등록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재생산업 등록제도는 정직한 기업이 안심하고 목재산업을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목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칠곡소방서는 왜관119안전센터(센터장 최오현)는 18일 관내 칠곡군 왜관읍 소재 노인소방안전교실 교육을 위해 이원리버빌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교육으로는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요령 및 화재 원인별 예방법 및 대응요령을 교육하여 주택화재시 어르신들의 안전과 신속한 대처 할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최오현 왜관119안전센터장은 "앞으로도 왜관119안전센터에서는 노인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실을 꾸준히 실시하여 시민들의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여름철의 높은 습도와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각 가정과 업소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여름철에는 습하고 비도 많이 내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여름철에 오히려 화재에 노출될 위험성이 더 클 수 있기에 여름철 화재예방에 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저는 우주를 보고 싶지만 하지만 전 못갑니다. 왜냐하면 영어도 가야되고 피아노도 가야되고 미술도 가야되고…" 인터넷 블로그에 한 아이가 쓴 글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말 요즘 아이들은 바쁩니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벌써 한글을 다 떼어야 하고 영어도 어지간한 표현은 마치고 초등학교에 입학한다지요. 본격적인 초등학교 수업이 시작되면 교과목에 이은 피아노, 미술은 기본이고 부모에 따라 추가되는 종목이 늘어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지난 17일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를 방문하여 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노사발전재단 취업교육장’을 방문하여 외국인 취업교육 현황을 살펴보았다.
뉴스는 연일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보도하지만 신형 에어컨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무덥고 습한 바깥 날씨와 달리 건물의 실내나 대중교통 시설 내부의 온도는 여름이란 계절이 무색하게 서늘하다. 한여름에 자주 나타나는 일사병, 열사병, 냉방병은 바로 이 덥고 차가운, 극명한 외부와 내부의 기온 차이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적당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막자, 일사병
경북도는 지난 17일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시·군 희망복지지원단 공무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희망up, 행복up, 민·관통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복지지원단’ 수행 인력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경북행복재단(대표 윤정용)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제4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62명과 봉사단 가족, KOICA(한국국제협력단), 포스코, 농협대구경북본부, 대구은행 등 새마을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상북도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파견되는 봉사단원들은 작년 7월 파견된 3기 봉사단원들과 임무 교대를 통해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의 새마을운동 전파의 대장정을 이어가게 된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서정오)는 지난 13일 학부모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부모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학년도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학습클리닉(학습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지도)’ 주제로 학부모 참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학교 도서실에서 실시한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에는 19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학습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지도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는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농지연금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농지연금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칠곡지역의 7명의 농업인이 가입하여 매월 850만원의 연금이 지급되고 있다.(1인당 평균월지급금은 120만원) 농지연금은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소유농지를 담보로 연금형식의 일정금액을 지급받는 사업이며, 신청대상은 부부 모두 만65세이상(1948.12.31이전 출생자)인 과거 영농경력이 5년이상인 현재 농업인이어야 한다.
칠곡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4일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 캘리포니아비치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 교육 및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가족 간 사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고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해 늘 아쉬웠던 부모들은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하나 되어 물장구를 치며 물놀이를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칠곡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도시미관을 해치고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을 방해하는 각종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대상으로는 주요 간선 도로변,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 등 유동 광고물로 칠곡군은 금년 11개소의 현수막 걸이대와 매원사거리, 관호오거리에 LED 전광판을 설치해 불법 광고물 정비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관내 옥외광고업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불법광고물 게첨 자제를 당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고물 정비와 계도로 더욱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정비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지난 25일 착공한 칠곡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이 들어서면 기대되는 효과는? 백=칠곡군은 왜관전투, 다부동전투, 팔공산전투 등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다.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현대적 의미에서 재조명, 자라나는 세대에게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안보교육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호국평화공원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547억원(국비 230억, 도비 115억, 군비 202억)을 들여 석적읍 중지리 왜관지구전적기념관 일원에 23만2천㎡ 규모로 2014년말 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호국평화공원 메인시설인 호국평화기념관은 지하2층 지상4층에 연면적 9,218㎡로 휘날리는 승전의 태극기를 형상화했다. 바깥 외형은 수호의 성벽을 표현하고 있다. 최초의 한미연합작전으로 최후의 방어선을 지켜낸 의미와 구 소련의 남진정책에 맞서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켜낸 '수호'를 상징하고, 펄럭이는 태극기 형상으로 호국과 평화, 대한민국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미래의 번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자연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내부에는 호국전시관, 낙동강전투체험관, 어린이평화체험관, 4D입체 영상관, 컨벤션센터, 세미나실, 카페테리어, 전망대 등이, 옥상에는 야외전시장, 공연장, 전승의 마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외부공간은 호국광장, 화합의 광장, 스토리벽, 상징조형물, 전쟁테마놀이터로 구성했으며, 스토리벽은 워싱턴 DC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을 벤치마킹해 야외에서도 자연스레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 왜관지구전적기념관 610㎡를 리모델링해 상설-기획전시실로 사용하고, 주변에는 상징적인 낙동폭포와 문화광장을 조성,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실내체험과 연계한 야외체험 시설(2단계사업)로 야외병영체험장, 다목적운동장, 레일잔디썰매장, 실외사격장, 평화광장, 평화무대, 체험숙소 등을 특화해 설치할 계획이다. -호국평화공원이 조성되면 인근의 호국의 다리와 관호산성 등으로 이어지는 호국 관광자원의 활성화는 어떻게 전망하나? 백=요즈음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안보의식이 미약하다. 호국평화공원은 직접 전투를 체험하는 최첨단 4D 전투영상관과 다부동의 볼링앨리 전차전을 체험하는 라이더, 입체영상사격장, 어린이 평화체험관 등의 체험시설을 특화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이같은 시설을 체험, 호국안보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는 국제적 호국안보 체험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산재해 있는 호국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립-개발하는 호국브랜드화 사업의 중심에 설 것이다. 지역주민들은 물론 대구, 구미 등 인근의 250만 시민이 즐겨 찾아와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쉼터로 활용할 수 있다. 이같은 장점을 살리면 결국 칠곡군 경제는 활성화될 것이고, 획기적인 지역발전에 따른 인구유입과 각종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국브랜드화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핵심사업인 낙동강호국평화공원조성과, 관호산성개발, 가산산성복원, 낙동강 전투사 다큐영상제작, 낙동강전투스토리텔링 전국공모전, 왜관-다부동 전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55일' 텍스트북 발간 및 홍보, 그리고 오는 9월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등 다양한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낙동강호국평화공원 등 호국브랜드화 사업과 신낙동강 시대의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칠곡보 주변 152천㎡ 규모의 낙동강 수변레져공원, 155천㎡ 규모의 관호산성 공원, 115천㎡ 규모의 덕산 생활체육공원, 110천㎡ 규모의 낙동강 역사너울길조성사업과 천주교 박해, 6.25전쟁시 낙동강 방어선전투 등 역사적인 사실을 컨텐츠로 하여 스토리텔링형 녹색길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티가는길 21㎞, 호국의길 12㎞, 관호산성둘레길 3.7㎞낙동강 풍경소리길 67㎞등 테마가 있는 길 조성사업을 문화관광사업의 큰 축으로 하고 기존의 관광자원인 가산산성과 가실성당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칠곡군지역의 자연과 생태 역사와 문화를 두루 탐방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관광도시로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어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개최의의는? 백=오는 9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석적읍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될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경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대축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호국과 평화'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대축전은 전투재연과 전시문화체험,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과 함께 '호국평화'를 도시대표 이미지로 구축하고, 세계평화도시로서 칠곡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전 60년을 기념해 한국전쟁에 대해 회고하고 평화로 치유하며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배려,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한편,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세계인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연, 체험, 전시 및 학술행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평화의 불 봉송을 시작으로 대축전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낙동강 방어선이었던 경남 마산과 경북 영덕에서 각각 출발해 호국의 고장인 칠곡군에서 5일간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불을 밝히게 된다. 첫날 개막식에는 통일을 기원하며 휴전선 철책을 넘어뜨리는 퍼포먼스와 우리와 같은 분단국이었지만 지금은 통일이 된 실재 구 동·서독 국경철책과 DMZ 철책을 전시,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의 현실을 되돌아 본다. '낙동강 방어선 체험존'에는 폐허가 된 현장을 세트로 재현해 당시 참상을 체험해 보고, 세계청년포럼에서는 세계평화선언을 하며, 연사들의 초청강의를 통해 자라나는 전후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해 놨다. 또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기 위해 메모리얼 스팟(memorial spot)을 만들어 참배공간을 마련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자 UN참전 21개국의 문화관을 설치해 참전 국가별 문화를 소개하고 당시 기록물도 전시할 예정이다. 9월15일 폐막식에는 대학생과 관람객으로 구성된 '6·25인의 세계평화합창'이 울려 퍼진다. 이와 연계해 전투전승기념행사, 세계평화음악회, 원예치료박람회, 향사 박귀희명창 기념공연, 호국길 자전거 순례, 수상레져쇼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전쟁의 상흔을 평화와 문화의 축제로 치유-승화하고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과 함께 칠곡군의 호국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려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와 구미 사이에 끼여있는 샌드위치 같은 칠곡군이 스쳐지나 가는 곳이 아니라 정착해 살기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백=좋은 일자리가 많고 각계각층을 배려한 복지 및 대도시에 밀리지 않는 질 높은 교육여건, 경쟁력이 있는 농업으로 부자 칠곡이 된다면 외부로 빠져나가거나 퇴보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낙동강을 끼고 농촌의 여유로움을 찾아 누구나 찾아오는 도시가 될 것이다. 이러한 '도농복합 힐링시티' 칠곡군을 만들어 가고자 경제·문화·교육·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경제활성화를 위해 좋은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왜관3산업단지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취업·창업박람회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사업체 증가가 곧 고용증대와 지역 소득증대로 이어질 뿐 아니라 우수 중견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등 매출 100억 이상 '스타기업'을 200개로 늘려 일자리 많고 기업하기 좋은 칠곡군으로 만들어 가겠다. 칠곡군은 고용노동부 평가 2년 연속 일자리창출 전국최우수기관선정,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일자리분야 최우수상 수상 등으로 이같은 결실을 이미 거두고 있다. 또한 우리 경제의 바탕인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칠곡지역만의 장점을 살린 규격포장재를 개발하고 가축분뇨 액비화 시범사업과 농기계임대, 유용미생물 생산사업을 확대하는 등 저비용농업을 더욱 활성화,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한국의 대표적인 모델로 성장하고 있는 원예치료사업을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시키고 꿀벌나라 테마공원과 무탄소 유기농마을 조성 주민 참여형 도농교류사업을 확대해 고소득 마을을 육성하는 등 억대농가 500호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요컨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중심 도농복합형도시로서 역량을 키우고자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교육분야에서도 호이장학기금 조성에 박차를 가해 장기적으로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1천여명의 소중한 기탁금 4억원을 포함해 지난 6월말 현재 36억원을 조성, 지금까지 총 495명의 학생에게 6억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칠곡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칠곡군 명문고 육성과 획기적인 행정지원에 따른 지역발전과 인구증가 등을 교육의 문제로 풀어 나가겠다. 그 만큼 교육은 중요하다. 지역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해 우수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타지역 우수학생들이 찾아오도록 만들어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 나아가 평생학습대학의 전공을 확대·개편해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인재양성 학교로 거듭나 평생교육이 곧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체계화하고, 보다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