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는 9일 오전 최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을 선호하는 소비패턴의 변화로 전통시장 이용이 침체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 칠곡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동명전통시장을 찾아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을 위로하고 칠곡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이들은 또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칠곡군의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적극논의키로 했다. 김학희 의장은 “칠곡군민과 기관, 단체들이 지난 설 명절 때와 같이 이번 추석명절에도 제수용품, 농산물구입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침체된 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회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광주이씨 재실인 동산재에서 지난 7일 TBC 대구방송에서 주관하는 고택음악회가 열렸다. 동산재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503호로 칠곡에 입향, 정착한 광주이씨의 3대 재사 3동이 품자형(品字形)으로 일곽을 이루고, 그 주변으로는 이원정 신도비와 연못 등으로 구성된 광주이씨 석전문중의 대표 묘실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라, 조덕배, 박학기, 박정수, 고상지밴드, 사람또사람등 다수의 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문화예술
“우와! 커다란 거북선 위의 이순신 장군이 정말 멋졌어요.” 석적초등학교(교장 황해경)의 2학년 학생의 감탄사다. 지난 9월 7일 토요일 석적초등학교 전교생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 뮤지컬 「이순신」을 관람하였다. □ 뮤지컬 「이순신」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인간’ 이순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였으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 민영기 주연, 이윤택 연출의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이순신」은 스펙터클한 극 구성과 거북선과 판옥선이 오가는 대형무대, 그리고 국악과 양악의 만남으로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 또한 살아 움직이는 해전 장면은 볼거리 중 볼거리였다. 실제크기의 거북선, 판옥선, 안택선 등 3척이 움직이면서 한편의 전쟁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을 주었다. □ 6학년 김민지 학생은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이 노래할 때 가슴이 먹먹하고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사회시간에 역사 공부를 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토요일에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해서 더욱 즐거웠다고 하며 공연이 끝난 후 기립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 석적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향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학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의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감성지수를 높이고, 나아가 보다 여유 있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주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익자 무부담으로 실시하고 있다. □ 황해경 교장은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은 물론이며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고 하였다. 더불어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다양화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석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해경)은 지난 9월 6일(금) 대중교통기관인 기차를 타고 청도역까지 여행을 떠났다. 각 가정마다 자가용이 많아 대중교통기관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요즈음 기차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대중교통 기관의 종류를 알고 대중교통 기관을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점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유아들은 기차여행을 하면서 스쳐가는 시골 풍경, 도시, 시냇물, 역 주변에 피어 있는 나팔꽃, 기차가 어두운 굴을 통과할 때는 정말 신기해하였다. 또 역에서 기차를 기다릴 때 화물 열차가 지나갈 때 순식간에 스쳐가면서 바람을 일으키고 갈 때는 놀라서 교사 품으로 안기는 아이들도 있었다. 전체 24명 중에서 기차를 처음 타보는 유아가 18명이나 되었다. 목적지인 청도역은 테마파크로 외가집 풍경을 조성해 놓았다. 소달구지, 원두막, 장독대, 우물, 재래식 화장실, 닭장, 재래식 부엌, 텃밭, 곳간, 대청마루, 기관실 체험학습, 청도역장님 의상 등 다양한 볼거리로 유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기차여행을 통해서 부모들과 자가용으로 여행만 해 본 유아들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차를 타면서 기차 안에서는 조용히 하며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이 오는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제6회 왜관역전시화전를 개최하는 등 지역에서 왕성한 문학-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다. 언령 김주완 지도교수는 최근 네번째 시집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를 서울 ‘문학의 전당’ 출판사를 통해 출간, 문단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령' 제6회 왜관역전시화전에는 구상 시, 회원 시, 김주완 지도교수 시가 전시되며, 지방의 소도시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국 각 지역의 유명시인들이 이 시화전에 대거 자신의 시작품을 내놔 풍성하고 수준 높은 시화전을 만들고 있다. 구재기(충남 홍성), 권숙월(김천), 김종섭(경주), 나태주(충남 공주), 문인수(대구), 박찬선(상주), 송수권(광주), 오세영(서울), 유안진(서울), 이승하(서울), 조재학(상주), 허형만(목포) 등 12명의 전국단위 원로·중견시인들의 작품이 초대시로 전시된다. 특히 '시 창작의 이론과 실제' 오세영 저자(공저)와 시 '지란지교를 꿈꾸며'로 유명한 유안진 시인은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예술원 회원으로서 한국 최고의 원로 시인이다. 이들의 시가 지방에 한꺼번에 전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칠곡 향토사학의 원로인 박호만 선생의 시화도 걸게 됐다. 언령 김인숙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떤 기관단체의 예산-지원 없이 회원들의 자부담으로 열게 됐다"며 "형식과 타성으로 치우치기 쉬운 개막식 행사는 생략하고, 한가위 귀성객들이 시화가 들어선 왜관역 광장에서 주옥같은 시들을 감상하면서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언령 회원으로 '낙동강세계평화문학대상 공모전'과 연계해 이달 14일 문학대향연을 개최하는 이성원 칠곡신문 편집국장은 "최후의 방어선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킨 호국의다리를 볼 때마다 고마운 마음을 가졌으나 이곳 낙동강을 떠도는 원혼에 대한 이렇다할 진혼의식을 치루지 못해 항상 죄스러운 마음을 가져온 터에 이번에 경북도와 칠곡군이 공동주최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공모전과 문학대향연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언령 회원인 안영희 재능시낭송협회 경북지회장은 9월14일 제3회 재능시낭송의 밤 행사를 '시에 젖은 달빛, 가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구미올림픽기념관에서 가진다. 이같이 언령 회원들이 시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뜻깊은 문학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김주완 지도교수는 고교 시절부터 쌓아온 시에 대한 애정을 이들에게 쏟아붓고 있다. 김교수는 지금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연중무휴, 무보수로 구상문학관 2층 사랑방에서 시동인 ‘언령’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강의-지도에 충실하고 있다. 매주 회원들에게 직접 시제를 주는 그는 자신도 직접 시를 써올 정도로 애착이 강하다. 김교수는 언령 수업에서 발표한 시 '겨울원행' 등을 엮어 네번째 시집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를 이번에 발간한 것이다. 김주완 교수는 1984년 구상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구름꽃', '어머니', '엘리베이터 안의 20초', 카툰 에세이집 '짧으면서도 긴 사랑 이야기', 저서 '아름다움의 가치와 시의 철학', '미와 예술' 등을 가지고 있다. 문인수 시 ‘간통에 대한 미학적·가치론적 고찰'은 시 한 편을 분석해 원고지 220매로 쓴 철학논문이며 '시의 정신치료적 기능에 대한 철학적 정초'는 시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의 철학논문이다. '언령(言靈)'이라는 명칭은 생전의 구상 선생이 직접 지은 명칭으로서 ‘시의 언(言)어가 가진 신령(靈)한 힘’을 의미한다.
지역의 유일한 소년소녀합창단 칠곡군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30일, 31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1회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 스페셜부에서 당당히 은상을 차지했다. 강원도예총이 주최하는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전국합창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높은 수준의 합창대회로 스페셜부와 일반부를 나눠 이틀간 경연을 벌였다.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전하는 스페셜부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이례적으로 대거 참여, 23개팀이 실력을 겨뤘다. 그 중 가장 인원이 적고, 연령이 낮은 칠곡군소년소녀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칠곡군소년소녀합창단은 칠곡군 유일의 문화센터로 비영리 단체인 음악사랑복지센터 소속으로 2006년 창단해 올해 8년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단체에 대한 이렇다할 지원이나 후원을 찾기가 힘든 불모지에서 단원 모두가 하나같이 연습을 꾸준히 해온 성과이다. 칠곡군소년소녀합창단은 정한석 단장, 김휘범 예술감독, 장민주 지휘자를 중심으로 현재 26명의 단원이 고운 목소리로 세상을 맑게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연령이 분포돼 있지만 저학년이 태반이다. 적은 단원과 낮은 연령의 단원들이지만, 수준 높은 레퍼토리와 전문인들로 구성된 운영진의 노력으로 이같은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다. 칠곡군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어 이 합창단이 앞으로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합창단 관계자는 밝혔다. 칠곡군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5일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평화의 콘서트'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9월11일부터 15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호국의 혼! 칠곡의 꿈! 평화의 빛!'이란 기치를 건 이번 대축전에서는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상흔을 평화와 문화의 축제로 치유·승화하고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과 전시·체험관을 보면 ▶통일을 기원하는 철책커팅 퍼포먼스 ▶6·25 전사 국군-연합군을 추모하는 '메모리얼 스팟' ▶실제 참전국의 문화와 당시 기록물을 볼 수 있는 '참전 21개국 문화관'
포럼 ‘오늘’(공동대표 권오을·조장옥)은 10일 오후 3시, 대구시 동구 소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공천제도 변화와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올 하반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의 인사,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노동일 전 경북대 총장의 축사 등 1부 순서에 이어 배한동 경북대 명예교수의 발제와 토론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권오을 전 총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91년 부활한 지방자치가 단체장과 지방의원만 선거로 뽑았을 뿐, 기존 중앙정부의 예산과 사업을 대리 집행하는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공천제도 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방자치 정부 탄생을 기대한다”며 사실상 기초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등 경북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3년 경북 농어업인 대상’후보자를 신청·접수한다. 신청부문은 ▲식량생산부문, ▲친환경농업부문, ▲과수・화훼부문, ▲채소·특작부문, ▲농수산물수출부문, ▲농수산물가공·유통부문, ▲축산부문, ▲수산부문,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여성농업인부문 총 10개 부문이다. 선정은 각 분야별 1명 또는 1단체를 선정하며, 신청기간은 9월 25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라비아어로 된 고대문서에서 ‘신라를 세계의 끝’으로 간주했습니다. 유럽에서 중국을 통해 신라로 이어지는 육로와 초원길, 해상 무역로를 통한 실크로드는 모두 경주로 이어졌습니다.” 6일 오후(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마르티 호텔에서 세계수도문화연구회와 경주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기념 ‘세계수도문화연구회 국제심포지엄’이 ‘동서 고대 수도문화의 만남과 융합발전’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중국 상하이 화동사범대 역사학과 리 레이 교수는 ‘중국 시안 문화의 역사고찰과 동서 실크로드 전망’이란 주제로 이와 같이 주장했다
경북도는 섬유수출기업의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 터키 이스탄불 타이타닉 유럽호텔에서 경상북도-터키 Renewal 섬유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경상북도 주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주관으로지난 5월 한-터키 FTA 발효 이후 현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대규모 수출상담회로서, 지역 섬유수출기업 14개사가 참여하여 현지 유망바이어들과 열띤 수출상담을 벌였다.
칠곡군은 지난 5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2013 칠곡군 맞춤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창업 박람회는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여 인력난을 완화하고 창업희망자에게는 창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창조적 의식을 높여 창조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구인·구직자 만남의 공간인 채용관은 (주)피앤텔, (주)덕우실업, (주) 대화산기, 혜원성모병원 등 지역 우량기업 100여 기업이 참가했다. 창업관은 지역 청년·시니어 예비창업가의 생산품 전시와 창업 희망자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3년 4기 칠곡군 청년CEO 조윤미 오아시스 대표는 이곳 부스에서 자신이 판매하는 잡화를 전시했다. 오아시스는 나눔과 행복이 있는 쇼핑몰을 준비중이며, 영남내륙물류기지 구내식당 지하에 마련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입 구제의류와 잡화를 도·소매로 판매하고 있다. 또 기부참여를 통한 위탁판매와 모아마켓 미니샵 창업상담도 하고 있다. 오아시스 홈피(www.myoasis.kr)나 블로그를 방문하면 다양한 제품을 쇼핑할 수 있다. 이날 부대행사관은 참여자에게 취업정보 제공과 직업선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기업의 현황과 채용정보를 기업체에는 구직자의 지원현황을 사전에 제공하는 맞춤식 운영으로 현장 채용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지역의 각급대학과 특성화고인 명인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 지역기업에서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또 구직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돕기 위해 청년취업인턴제 안내를 포함한 취업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이력서·면접 클리닉, 즉석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등을 지원했다. 진로방향을 설정하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서는 직업 심리검사와 타로직업 운세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일손이 필요한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맞춤식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과 열정의 청소년 대축제인 제13회 LG 드림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LG의 기업주도형 축제인 LG 드림페스티벌은 구미지역 5개 LG계열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을 위해 199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해마다 300여 개 팀이 출전하면서 인기그룹 GOD의 김태우,그룹 10㎝의 권정렬, 팝핀댄스의 주민정, 치열, 조아라, VJ 심민 등 연예인들을 대거 배출하면서 청소년들의 연예계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지역별 예선은 서울과 부산이 지난 24일, 25일에, 구미는 지난 1일에 각각 열었다. 지난 7일 구미에서 벌인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최종경연에서는 LG시민스타킹도 함께 열렸다. 최종경연 우승팀은 상금 500만원과 여성가족부장관상, LG경북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금상은 300만원의 상금이,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70만원, 인기상 50만원이, 시민스타킹은 대상 2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오는 28일 열리는 구미지역 대축제 ‘제13회 LG드림페스티벌'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샤이니, 씨스타, 걸스데이, 리쌍, 임창정, 10cm, 빅스타, 퓨어 등 인기가수 공연이 예정, 3만여 명의 관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 드림 페스티벌은 남녀노소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활기찬 모습과 인기가수들의 신나는 공연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의 보안카지노전문가를 만들어 관광카지노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보안카지노경영과는 지난 6일 그랜드코리아레저(세븐럭ㆍ사장직무대행 신경수)로 부터 CCTV 감시장비인 매트릭스, CCTV감시카메라, 컴퓨터 등 5억원 상당의 실습 장비를 기증 받았다. 경북과학대학교 보안카지노경영과는 서베일런스(CCTV감시) 및 카지노 딜러를 양성하는 학과로 지난해 서베일런스분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설이 되었으며,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지난 2월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인재양성과 재학생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에 입학하였으며, 지난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SK경영관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CEO과정으로서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국가 및 공공단체의 최고 정책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실무 및 경영 지식을 제공하고 교육생 개개인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1976년 개설된 이래, 4700여명 이상의 동문을 배출했다.
칠곡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6일 3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사업개발비) 운영기관 약정을 체결했다. 지원수준은 일자리창출사업 25명에 대해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의 일부를 포함한 1인 월 1,100천원 정도를 지원하며, 브랜드․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개발비로 26,750천원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약정 체결일로부터 12개월이며 대상기업은 경북과학대학교(겨레문화사업단), (주)비전, 두리랑(주) 3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유치원 2원 및 학교 7교 폐지, 유치원 1교 및 학교 2교 신설, 교명변경 1교, 위치변경 1교를 내용으로 하는‘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5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병설설유치원 2개원과 구미 선산지역 선산여중·고를 포함하여 초·중·고등학교(분교장 포함) 7개교를 폐지하고, 구미 국가산업4단지 내 해마루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과 김천 경북혁신도시 내 율곡초등학교를 신설하게 된다.
칠곡군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KD파워(대경지사 박희일 센터장)는 지난 6일 호이장학회에 칠곡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하여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주)KD파워는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를 만드는 회사로서 본사는 서울에 있으며, 칠곡군호이장학회와 같은 대경지역 시군 장학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4일 석적농협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재 푸름이 아빠로 유명한 최희수 강사를 초빙,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독서로 자녀 푸름이와 초록이를 영재로 키워 신문과 방송을 통해 ‘푸름이 아빠’로 더 많이 알려진 영재교육전문가 최희수 푸름이닷컴 연구소장이 ‘푸름이 아빠의 아이를 잘 키우는 내면여행’ 이라는 주제로 독서를 통해 자녀를 영재로 키운 생생한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이것은 무슨 코스일까. 쉽게 짐작이 안 되는 코스일 것이다. 이 행로는 1592년 임진왜란 때 전주사고에 보관되어 있던 왕조실록이 옮겨간 길이다. 다 알 듯이 임진왜란 당시 춘추관, 충주사고, 성주사고에 보관되어 있던 왕조실록은 모두 불타고 오로지 전주사고의 실록만이 살아남았다. 그리고 전주사고의 실록은 위의 행로를 거쳐 묘향산에 도착함으로써 비로소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