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30일 대교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2회 특수교육대상학생 정보활용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9명이 참가해 초등학생은 정보기술자격과정(ITQ) 아래한글과 중학생은 파워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명복을 빕니다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예기치 못한 쓰나미가 닥친 것도 아니고, 태풍이 몰아쳤던 것도 아니고, 물속에서 암초가 불쑥 솟아난 것도, 빙산이 난데없이 나타난 것도 아니다. 칠흑 같은 한밤중의 나룻배는 더더욱 아니다. 밝고 훤한 한가로운 바다 한가운데서 수천 톤 유람선이 뒤집어져 수백의 죄 없는 생령, 그것도 아직 피지도 못한 꽃봉오리 같은 어린 생령들이 어둠과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이토록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다니, 이게 믿을 수 있는 일인가. 글을 쓰는 것조차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새누리당 칠곡군의원 다선거구(북삼·약목·기산) 채재수 예비후보가 29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6·4지방선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채 예비후보는 이날 군청 기사송고실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반듯한 군의원이 되고자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또 채 예비후보는 “군민의 뜻을 받들어 봉사하겠다는 저의 출마의 변이 결국 기득권자들의 들러리가 됐다”며 “기득권자들의 공천에서 내려와 군민의 힘으로 당당히 맞서는 무소속 후보로 남아 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칠곡군의원 다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2명으로 늘어 새누리당 공천을 받을 3명의 후보와 격돌하게 될 전망이다 이 날 칠곡군청 기자실을 방문한 채 후보는 공정치 못한 새누리당의 현실에 부딪혀 "당당하게 일하는 반듯한 군의원"이 되고자 새누리당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했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연주 작가가 지난 25일 자신의 첫 시집과 수필집 출판기념회 수익금 100만원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해 29일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연주 작가는 칠곡군 왜관에서 활동중인 시인이자 수필가로 이날 시집 ‘어느 곳에나 있고 아무데도 없는’ 과 수필집 ‘지구 반 바퀴를 돌아서’의 출판기념회를 가지고, 그 수익금을 전 국민을 슬픔에 젖게 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칠곡군은 재난의 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79개소(교량, 터널 등 32개소, 건축물 147개소)에 대해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19개반 55명의 안전점검반을 구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판매시설, 대형목욕장, 대형숙박시설, 집회시설, 의료시설, 고시원 등 다중이용건축물은 칠곡군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방금 전까지 우리는 좋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부분(문화재 반환)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국전 당시 한국의 인장과 옥새를 미국의 해병대 병사가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그 병사가 이 문화재의 역사적 중요성을 몰랐었나 봅니다. 해병대원이 세상을 떠나고 미망인이 이 문화재의 역사적 중요성을 깨닫고 이것을 돌려주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래서 옥새 등 문화재를 반환하게 됐습니다. 이것은 미국이 한국과 한국 국민을 존경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 26일 양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계기에 세월호 사고 관련 한국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징표(Token of Condolences)로서, 세월호 사고 당시 미국 백악관에 게양되었던 성조기와 백악관 목련 묘목을 전달해 왔다. 오바마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성조기를 전달할 때 다음과 같은 문구가 써진 증서가 함께 전달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2014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교육'을 28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는 학생들의 정서·행동 발달 경향을 오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검사 또는 서면검사로 시행하고, 검사결과 학교 폭력 징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정서·행동발달에 이상이 발견될 시 Wee센터 또는 칠곡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 전문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년중 제조업, 도소매업, 음식업, 운수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저리의 경영자금인 칠곡 행복-론(Loan)을 대출하고 있다. 행복-론(Loan)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사업으로 칠곡군이 경북신용재단에 출연하여 2011년부터 시행중이며 대출금은 5백만원~3천만원으로 이자는 6%에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거치 기간동안 2%의 이자를 군에서 지원한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도지부 칠곡지회(지회장 정철호) 와 칠곡개인택시 교통안전봉사회(회장 이원건) 40여명은 지난 25일 칠곡군장애인협회 복지관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몸과 마음이 불편하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잠시나마 무료한 일상을 달래드리기 위해 칠곡모범운전자회와 칠곡개인택시교통안전봉사회가 주관한 행사로 경상북도 제8기 뚝심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17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작물학회 춘계발표에서 콩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3년간 개발해온 콩 철분코팅 기술을 발표해 학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철분코팅 콩농사 기술은 비둘기 등 조류의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벼, 콩 등 직파종자의 심각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 박광호교수의 자문을 받아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기술로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 심사 중에 있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장진명)는 지난 24일부터 왜관역 광장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 리본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노란색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다는 뜻이 담겨 있어 칠곡군민의 간절한 바람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장진명 지부장은 “전 국민이 슬프하고 안타까워하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26일로 예정되었던 문학기행을 취소하고 추모장소를 마련했다”며 “노란 리본에 담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란색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하다는 뜻이 담겨 있어 칠곡군민의 간절한 바람의 메시지를 보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칠곡군은 지난 25일 군청 강당에서 군지 증보판 발간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군지편찬위원회(위원장 장영복)는 용역수행기관인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으로부터 집필진 구성과 집필상 주안점, 그에 따른 진행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현재까지의 원고 집필 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주제의 중복 등 문제점을 검토하는 한편, 집필개선 방안과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교정, 교열 방침 의견을 수렴했다.
경상북도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사고 수습을 돕기 위해 道內 전시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나 되어 성금모금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모금기간은 5월말까지이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입금(농협 705-01-190872, 대구은행 009-10-001247) 및 한 통화당 2,000원으로 기부하는 ARS기부(060-700-0060)을 통해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새누리당이 무공천을 대신해 도입했다는 상향식 공천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으면 사실상 당선이라는 인식 때문에 후보자들은 공천자를 결정하는 경선을 본선거로 여기고 전력 투구, 오는 6월 4일 주민 손으로 직접 투표하는 지방선거의 의미를 퇴색케 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신청을 했던 칠곡군지역 일부 예비후보들은 100% 여론조사 경선에서 탈락하면 본선거에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후보로서 득표율의 10%를 가산점으로 받는 조민정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칠곡군수 여론조사 경선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므로 경선 탈락자도 탈당해 무소속 등으로 6· 4 지방선거에 나올 수 있다.
6·4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자 결정을 위한 칠곡군지역 여론조사 경선자(예비후보)가 확정됐다.(경선 일정은 아래 '새누리당 칠곡군지역 공천자 경선 일정 발표' 기사 참조) 칠곡군수와 경북도의원, 군의원 나선거구은 변동이 없고 칠곡군의원 가선거구는 무소속 출마를 위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성호 예비후보가 빠졌고, 다선거구는 역시 탈당해 무소속으로 뛰고 있는 이재호 예비후보와 채재수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하지 않아 남은 3명의 예비후보(김학희, 나남훈, 장세학)가 공천자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채재수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위해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의원 라선거구(석적읍)는 공천신청자가 1명이 부족, 추가로 공모한 결과 무소속 정용규(대구과학대 겸임교수)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으로 변경해 공천을 신청해 이상천 예비후보와 정 예비후보 2명이 공천자로 확정됐다. 6·4지방선거 칠곡군지역 여론조사 경선 예비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칠곡구수 백선기, 송필각, 조민정
가산초등학교(교장 이수용)는 25일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IMG2@조상들이 남긴 빛나는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껴 봄으로서 나라 사랑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계획된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칠곡군교육문화회관과 연계하여 전액 무료로 실시되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무기한 연기됐던 칠곡군지역 여론조사 경선 일정을 5월초 4일간의 연휴(3일∼6일)를 이용,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방식은 '직접전화 면접여론조사(CATY)'이며, 조사시간은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칠곡군의원 여론조사 4월 30일, 5월 1일·결과발표 5월 2일, 조사대상수 800명 ▶칠곡군수 여론조사 5월 3일, 4일·결과발표 5일, 조사대상수 1,400명 ▶경북도의원 여론조사 5월 5일, 6일·결과발표 7일, 조사대상수 1,000명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최근 새정부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농업·농촌 6차산업화 방안이 활발히 추진 되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6차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9월 '칠곡군 농업·농촌 6차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대경연구원과 공동개최하고 농산물가공을 중심으로 한 '농업 6차산업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대구와 구미가 인접한 도농복합지역으로써 최근 대도시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활발해지고 있고, 풍성한 먹거리와 깨끗한 자연환경, 유구한 문화가 공존하여 농업6차산업 추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군은 농촌관광에 눈을 돌리고 도시 소비자에 다가가는 새로운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디자인하여 그 성공 가능성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우선 농업인(호스트)과 소비자(게스트)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해 우리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쌓고, 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문화적 감성, 건강한 먹거리를 매개로 한 인간적이고 인격적인 만남의 공간을 마련하여 소비자와 친숙한 농업을 위한 시도 중 하나로 팜파티(Farm Party)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동명면 구덕리 교육농장인 태장고에서 '태장고에서 콩이랑 노~올자!'라는 테마로 팜파티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참가자 120여명은 태장고 블로그 및 SNS를 통해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됐으며 참가비는 자체 발행한 농산물화폐로 교환되어 농장에서 생산되는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등)와 구덕리 마을에서 생산된 부추, 쌈채소, 유정란, 도자기, 야생화 등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로컬푸드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는데 사용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떡매쳐서 인절미 만들기, 우리가족 벽화그리기, 미꾸라지야 도망가지마, 전통차(茶)마시기, 나만의 된장 브랜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구연, 우리콩 관련퀴즈등 풍성한 행사로 참가자들을 만족시켰다. 점심은 태장고에서 생산된 장을 이용한 음식과 청국장 소스가 곁들여진 특색 있는 뷔폐식이 마련되어 태장고 생산 장류를 맛보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태장고에서는 이날 참가자들에 한해 장류 구매시 5% 할인판매를 약속했다. 올해 팜파티는 ▶4월 27일 지천면 호애농원 '호애의 봄이야기' ▶6월 14일 왜관읍 금남리(엄마 내가 오이 맞아? 당근이지) ▶6월 21일 동명 치유농원 '애들아, 텃밭심고 가꾸자' ▶6월 28일동명 기성리 '팔공허브랜드 팜파티' 등 총 5회다. 또 칠곡군에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Green-농식품투어 사업을 통해 농산물 수확체험과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향토음식 맛보기, 문화관광등이 연계되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매원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연꽃향기 속으로…'는 6~8월에 대구지역 소비자를 모집하여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원한옥마을의 백연지 걷기, 연잎·연꽃따기 수확체험, 연잎밥 만들기체험과 문화해설사와 떠나는 칠곡여행(가실성당, 구상문학관, 동산재)이 마련되며, 투어일정에 마을번개장터를 열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명 기성리를 중심으로 한 '어릴적 시골에서는'은 9~10월에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콩사리·콩타작 등 수확체험과 우리콩 된장만들기 및 손두부체험, 칠곡칠미, 문화해설사와 떠나는 칠곡여행(송림사, 가산산성)이 마련되어 농식품을 테마로 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시 소비자의 참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