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14년 산업단지 혁신 대상단지’와 국토교통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 혁신 대상단지’공모사업은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대통령주재, 2013.9.25.)에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관계부처에서 합동으로 추진하는 노후 산업단지를 매력적인 창의․혁신공간으로 전환하여 청년인재들이 선호하는 산업단지로 혁신을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12일 오후 2시 금오테크노벨리(舊 금오공과대학교) 중앙정원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D디스플레이부품소재실용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과보고, 사업소개, 축사,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된 본 개소식은 디스플레이시장에서 중국과 대만이 추격해 오고 시장이 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부가 가치산업인 3D융합산업으로 구미·경북지역을 비롯해 우리나라가 새로운 경제활로를 개척하자는 다짐의 자리였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백선기 군수, 김학희 칠곡군의회의장,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 정시몬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민간의 참여기반 마련, 지역적 합의 과정을 통한 사업계획 수립, 민·관 협력하여 사회복지서비스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운영 목적을 두고 있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연금의 후원을 받아 칠곡군에 거주하는 가족의 가계재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재무설계'를 실시한다.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재무설계는 ‘1회기 : 인생을 준비하자’, ‘2회기 : 보험을 알아야 돈이 쌓인다’, ‘3회기 : 재무설계 기본’, ‘4회기 : 내 집마련 노하우’,‘5회기 : 내집 짓기 노하우’, ‘6회기 : 연금설계’, ‘7회기 : 포트폴리오’, ‘8회기 : 국민연금’, ‘9회기 : 상속설계’, ‘10회기 : 리마인드 미팅’으로 총 10회기로 구성되었다. 10회기 중 관심 있는 교육에 부분적으로 선택하여 수강하여도 무방하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요강> - 교육기간 : 2014.3.27(목)~5.22(목) 10:00~12:00 (격주 목요일, 5회 실시) - 모집인원 : 20~30명 - 교 육 비 : 무료 - 신청방법 : 가족교육팀 전화신청 (054-975-0833)
경북과학대학교 도정기 총장이 지난 7일 퇴임식을 가졌다. 도정기 총장은 2010년 9월 10일 학교법인 경북과학대학교 이사회의 의결로 제7대 경북과학대학교 총장으로 선임, 같은 해 12월에 취임을 하였다. 도 총장은 그동안 대학 구성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간호과 4년제 승격, 개교 20주년 비전 선포 등 그동안 경북과학대학교의 교육역량강화 및 지표관리 향상에 기여를 했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2014년 경상북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옥 센터장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권익증진 및 복지향상이라는 주제로 칠곡군의 여성 인재들을 대상으로‘WE(Woman Empowermen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WE 프로젝트는 지난해 지역의 여성들이 상담이라는 자신만의 특기를 개발하여 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어, 교육 수료자들이 지역의 상담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여성인재들을 발굴하였다. 이처럼 올해에도 WE 프로젝트는 지역의 여성들에게 직접 건강한 가정,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는 선도자의 역할을 부여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회활동과 수입창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스스로가 사회에 공헌한다는 인식을 키워줌으로써 여성의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은 8주간(40시간)의 본 사업을 통해 이야기치료 기초연수과정(Narrative Therapy Level One Workshop)을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가족경영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족생활주기에서 발생하는 가족문제를 예방하고자 '가족성장아카데미'를 실시한다. 김정옥 센터장은 본 교육이 건강가정을 이루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가정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가족성장아카데미'는 1회기 : 건강한 가족 컨설팅, 2회기 : 부모와 자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을 위하여, 3회기 : 자녀와의 갈등해결 전략, 4회기 : 예쁜 가정을 가꾸어요, 5회기 : 나는 우리가족의 CEO로 총 5회기로 구성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자수정 반지를 낀 여자가 문을 잠그고 살았네 산정 호수 폐와호*를 가져와 정원의 연못으로 두었다는데 사각의 뿔테 선글라스를 짙게 끼는 그 여자 조각배와 석양이 걸린 산자락을 울타리로 두르고 부겐빌레아 붉은 꽃잎, 속 깊이 감춘 채 족제비싸리나 제비꽃을 우려 낸 물에 목욕을 하는 여자가 밖으로 나온 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네 집 속의 집, 속 좁은 동굴 같은 여자의 고여 있으면서도 흐르는 육각수의 몸을 그리며 많은 남자들이 여자의 집으로 들어갔지만 살아서 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네 어두운 밤에도 빛을 내는 이끼가 끼지 않는 피부, 투명한 몸을 가졌다는 소문이 돌았네 여자의 왼쪽 어깨에 전갈 문신이 새겨져 있고 독 올라 푸른 꼬리가 크고 둥근 귀고리를 받치고 있다는 말, 꼬리에 찔린 남자들은 몽롱해지고 스멀스멀 기어 내려온 전갈에게 체액을 모두 빨렸을 것이라는 말, 여자의 방, 검은 커튼에 총총히 박혀 반짝이는 별의 독성이 전갈보다 더 치명적이라는 말, 살결 으스스한 말들이 많았네 몸을 덥히면 창백해지는
경상북도 향토회관 개관식이 지난 22일 약목면 관호리 낙동강변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송필각 도의회의장, 김학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희원 도의원, (사)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 이융상 초대회장·김창규 향토회관 건립추진위원장·정연백 경북청년연합회장·손봉현 칠곡군연합회장·회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지방자치가 밑에서 서민들과 함께 호흡해야 하듯이 향토의 뿌리인 청년협의회가 아래로부터 위로 생명력을 키워 나가는데 중심이 돼야 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칠곡군이 경상북도 향토회관 개관을 계기로 청년의 맥을 잇는 메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융상 초대회장은 이어 "저는 지난 30년간 비겁한 청년으로 살지 말자고 외쳐왔다. 도전해 실패해도 도전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말을 10년 이상 주장했다. 그리고 그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감개가 무량하다. 우리의 정신이 수출되는 거센 한류 열풍에 청년협의회도 동참해 세계로 뻗어 나가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 향토회관은 연면적 518㎡ 규모로, 경북청년연합회와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가 입주해 있다.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이 회관 개관으로 청년들의 봉사 활성화와 경북의 새로운 100년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심교육재단 제11대 이사장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인 박현동(블라시오) 아빠스가 지난 10일 순심중·고 강당에서 취임했다. 그러나 서경윤 신부가 2001년 12월 순심교육재단 제10대 이사장을 맡은 이래 순심학교는 유례없이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명문학과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을 뿐 아니라 순심고 육상부가 코오롱 마라톤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는 등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참 좋은 학교'로 부상했는데도 퇴임식을 가지지 않아 순심동창회 관계자 등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올해 은퇴한 서경윤 전 이사장의 그동안의 노력은 7년 전부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우선 순심남녀고 학생들이 서울대 14명, 의대 4명, 일본 약대 2명 등 명문대·명문학과에 대거 합격했다. 잊어버린 '소화학원'(순심학교는 1936년 소화여자학원으로 개원) 10년의 역사를 되찾은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최초로 KBS1 '도전골든벨' 야외녹화 골든벨 성공에 이어 2007년 KBS1 '도전골든벨 왕중왕'에 등극(주인공 윤문열)하는 기염도 토해내기도 냈다. 1936년 창단한 순심고 육상부는 전국 6,7위권에서 머물렀으나 제25회 2009코오롱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하면서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해 '제26회 2010코오롱 전국마라톤대회 등 전국대회에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 순심의 명성을 전국에 떨쳤다. 특히 서 전 이사장은 가톨릭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을 중시했다. 학생들이 '세계로 미래로'라는 기치를 걸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해외 체험학습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은 재단측의 배려 덕분이다. 또한 각 학교 동아리는 남중 14개반, 여중10개반, 남고 28개반, 여고 20개반으로 구성해 신명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12년 창단한 순심 오케스트라는 순심 4개교에서 오디션을 통해 60명을 선발, '1인1악기'로 각자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합주를 통해 공부하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경윤 이사장 취임 12년 동안 이뤄진 시설투자도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내식당, 기숙사, 육상부숙소, 특별실, 관악부훈련장, 여자부 별관특별실을 신축했으며, 순심여중·고 뒤편 주택부지를 매입해 학생들의 휴게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진 예방건물과 내진시설로 교문이동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했고, 교실 냉·난방시설, 장애자를 위한 승강기 및 노후시설교체, 구조변경 등으로 학교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임식 없이 은퇴한 서 전 이사장은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열린 지난 10일 제주도로 동계 전지훈련를 떠난 순심고 육상부(마라톤)를 직접 찾아가 "전국대회 3연패를 꼭 달성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격려하고 돌아왔다. 한편, 이날 가진 박현동 이사장 취임식에는 선지훈(라파엘 신부) 순심교육재단 상임이사, 나채홍 전 순심총동창회장, 순심중·고 4개교 관계자,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교직원 모두 다함께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현동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응용화학과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2001년 사제서품을 받았고, 지난해 왜관수도원 제5대 수도원장으로 선출됐다.
'순심연합총동창회장·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나채홍 직전회장, 박대은 신임회장(중17회), 장영철·신덕수·권준택 고문, 순심학교 관계자,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심중·고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한 나채홍 직전회장은 2010년부터 순심연합총동창회장을 맡아 2012년 1월 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를 설립, 초대이사장으로서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조성에 앞장서는 등 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대은(영신테크 대표) 제20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2대에 걸쳐 지난 4년간 열정을 다해주신 나채홍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지역의 명문사학인 순심학원과 아름다운 백합동산의 꿈과 희망을 위해 순심교육재단과 한마음으로 인재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순심 동문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우리 모두 학창시절 동고동락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고 당부했다. 박회장은 순심총동창장학회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날 2014년 서울대에 입학하는 장미란 학생을 비롯한 우수대학 진학 동문과 순심남녀고 2·3학년 재학생 등 19명에게 총 1천6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칠곡군의회(의장 김학희)가 지난 4년 동안 주민들에게 필요한 조례제정 등으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조례의 제정과 개정를 보면 알 수 있다. 6대 군의회에서 의결한 조례는 총 174건으로 신규로 제정한 조례가 34건이고, 개정조례가 140건에 이른다. 이중에서 10명의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조례는 21건으로 전체 제·개정 조례의 12%에 달한다. 의원입법으로 제·개정된 조례 내용들을 보면 주민생활과 직결된 조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이들 조례 제정이후에 군정추진에 즉각적으로 반영되어 조례 제정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의 대표적인 예를 보면 ‘칠곡군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검사에 관한 조례’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있는 시설이 완공되기 전에 사전검사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재시공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행정력 낭비를 방지할 수 있게 했으며, ‘칠곡군 가로수 조성 및 관리조례’에는 가로수 조성과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향상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칠곡군은 올해 1월에 ‘가로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칠곡군 관급공사 지역건설근로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방지에 관한 조례와 칠곡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관급공사에 지역 근로자 우선고용의 길을 열고 임금체불 방지 및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했다. ‘칠곡군 귀농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칠곡군은 올해 예산에 1인당 400만원씩 귀농인 정착지원금을 편성했고, 귀농귀촌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칠곡군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모든 칠곡군민이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상해를 입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상해보험의 가입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10명 정도가 실질적인 보상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칠곡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와 칠곡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와 교육청 차원의 문제로 인식되던 학교폭력을 지역사회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동해결과제로 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고,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10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매년 30만원의 장수수당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칠곡군은 올해 예산에 장수수당 7천800만원을 편성했다. ‘칠곡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와 칠곡군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크게 개선되고 신생아 건강관리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김학희 의장은 “지방의회의 가장 근본적인 기능은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입법권’ 및 행정집행에 대한 합법적 감시를 하는 ‘행정 감시권’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조례의 제정활동을 통해 군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이달 10일부터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감염확산에 취약한 중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결핵 검진사업을 펼친다. 중학생 결핵환자 조기발견사업은 그동안 학생 검진에서 제외 되었던 도내 286개 중학교 2․3학년 62천명을 대상으로 165백만원 예산 지원으로 금년 3월부터 흉부 X-선 결핵검진을 실시해 학교 결핵 조기발견을 통한 집단 내 결핵발생을 최소화한다. 추진방법으로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검진차량이 도내 23개 시․군 학교를 직접 방문해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하며, 추구관리로 관할 보건소에서 객담검사 등 2차 검진을 시행한다. 또한 학교마다 결핵예방 패널 전시, 리플릿 배부 등 결핵을 바로 알리고, 기침예절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학교보건법에 의한 학생건강검진 대상자는 초등학교 1․4학년, 중1․고1 학생이고, 고등학교 2· 3학생들은 학교건강규칙(제6조)에 의해 교육감이 지정한 별도의 검사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나 중학교 2․3학생들은 지금까지 검사에서 제외 되었다.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성 질환으로 오랜 시간동안 한 장소에서 생활하는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올바른 기침예절’실천이 결핵으로부터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14년 농촌축제 지원사업에서 도내 4개소가 우수 농촌축제로 선정되어 84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의 사회, 문화, 자연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마을단위의 우수한 농촌축제를 발굴해 축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보‧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축제 개최‧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에서는 농촌지역 활력증진과 도농교류 촉진을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지역자원활용‧마을주민주도 농촌지역축제를 발굴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 4개소에 이어 올해도 4개소가 선정되었다. ※ 지원실적 : (‘08)2 → (‘09)2 → (‘10)3 → (‘11)3 → (‘12)3 → (‘13)4 → (‘14)4 이번에 선정된 축제별 내용을 살펴보면 김천시 제4회 자주꽃축제는 4월 11, 12일 양일간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자주꽃길따라 체험하기, 자주꽃 그리기, 자주꽃다도, 도자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상주시 제4회 외남고을곶감축제는 외남면 소은리 일대에서 12월 20일~ 25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라는 테마로 곶감변천사 체험, 임금님 진상 재현행사, 곶감인형극, 곶감깎기 체험, 천연감물염색 등을 선보이며 겨울철 농촌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위군 제4회 삼국유사화본마을축제는 9월중(2일간)에 산성면 화본리 일대에서 개최되며 폐교(구 산성중학교)를 중심으로 추억사진관 사진촬영, 옛날교복체험, 가족허수아비만들기 등이 펼쳐지며, 네티즌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뽑힌 화본역과 삼국유사 벽화길로 조성한 마을 신작로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진군 제3회 십이령등금쟁이축제는 소금과 미역의 길인 십이령길을 넘나든 바지게꾼들의 삶과 문화가 담겨있는 북면 삼당권역 일대를 중심으로 5월 3, 4일 2일간 열리며,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유산 계승을 위한 바지게꾼놀이 재현과 함께 십이령주모선발대회, 등금쟁이 체험, 짚공예 체험 등이 펼쳐진다. 김주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단순관람형 축제가 아닌 농촌 고유의 어메니티를 소재로 하는 체험형 축제를 적극 육성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수익형 축제를 적극 발굴해 타 축제와 차별화되면서 참신함을 지닌, 마을 고유의 특화된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국비확보 10조원 돌파를 계기로 11일 오전 8시 30분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와 각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에서는 행정 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실국장을 반장으로 구성한‘국가투자예산 전담B15-T/F팀’(12개반 68명)을 가동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기획재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행정․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중앙과의 정책업무협의를 강화하는 등 국가예산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동해안 및 동서5축고속도로 건설, 동해안 첨단과학․그린에너지거점 조성 등 대선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기술개발 지원 등 행복생활권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 중장기 프로젝트 개발의 국가시책화에 주력하고, 계속사업의 조기 마무리 등 그 동안 추진해온 道 역점시책사업 완수를 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 할 방침이다. 한편, 국비확보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500억원이상 대규모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에 대한 자체 용역을 조속히 마무리해 6월 30일까지 중앙부처에 신청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부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국가투자예산 10조원 달성에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3백만 도민의 뜻을 잘 헤아려 ‘도와 시군,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함께 노력해 중앙부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내년도는 정부의 세입여건 악화, 복지수요 증가 및 대통령 공약사업 추진 재원 증가에 따라 도차원의 정책사업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지역출신 정치인과 언론인, 출향인사들과 역할 분담을 통해 국비확보에 전략적으로 치밀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이해‘인문·관광소재 동학 재조명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인문·관광소재 동학 재조명 사업’은 한국 사상의 글로벌 브랜드화 및 인류 공동의 유산화를 위해 상주 동학교당의 국가지정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주 동학교당의 동학대전, 동학경전 발간물과 목판 등 289종, 1,425점의 유물은 근대 한국 종교문화, 국문학, 민속학 등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근대 인쇄술 및 인쇄문화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아 지난해 말 안전행정부 국가 기록원이 국가지정 기록물 제9호로 지정·고시했다. 세계인이 공감하는 시대정신이자,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간 존엄 사상과‘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했던 농민들의 열망이 담긴 동학 사상의 기록 유물은 세계적 가치가 있다.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이러한 유산을 인류공동의 유산으로 보존해 활용하고 진흥시키는 것은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 이와 더불어 도는 동학 120주년 기념사업으로 동학마을 축제, 전국단위 동학 전문가 초청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존 추진 중인 동학발상지 성역화 사업과 동학 태동지‘동학예술제’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동학마을 축제 개최로 추모와 체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학의 사회적 인식 및 흥미 제고를 위해 동학 전통 복식의 재현, 동학교도 체험, 음식과 건강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문·관광소재로서 동학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 근대사에서 경북 동학정신의 위상을 확인하기 위한 전국단위 동학 전문가 초청 학술 세미나를 개최해 여러 지역에서 지지를 얻었던 동학의 소통 정신을 공유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현재 동학 발상지 성역화사업으로 경주시 용담 일대에 추진 중인 최제우 선생 생가 복원, 수운 기념관 및 수련관 건립사업이 2009~2016년까지 8년간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 도비 9억, 시비 21억)으로 추진 중에 있고,동학예술제 사업도 매년 사업비 1억1천만원 규모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기념한 경상(경주, 상주)동학 탐방로 발굴과 동학사상과 농민혁명의 융합을 위해 기 구축된 관광 인프라간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국단위 동학기념사업 기관과의 상시 공유 소통 채널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한국 근대사와 함께 해 온 동학
경상북도교육청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감사관실 블로그(http://Cleangbe.blog.me)에‘함께 얘기해요’코너를 신설하고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댓글 남기기 이벤트를 지난 6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실시한다. ‘함께 얘기해요’는 현장에 고착화되어 교육발전을 저해하거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불합리한 관행에 대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방법은 평소 실생활(개인, 직장)에서 겪었던 경험들을 감사관실 블로그‘함께 얘기해요’코너에 댓글 형식으로 남기면 되고, 이 가운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는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함께 얘기해요’코너는 신설된지 이틀 만에 참여 댓글이 100개가 넘어서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에서는 작은 의견이라도 면밀히 분석하여 제도개선 및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관계공무원은 “조직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여 경북교육의 질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최종 목적으로서, 학교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북교육의 청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11일 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통하여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맞춤식 학력 향상 방안 추진으로 학교 교육의 책무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2014 명품교육 학력향상 특별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맟춤식 학력향상 프로그램 74교, 고3 수학ㆍ영어 수능 등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58교, 고등학교 교과학습 동아리 프로그램 32교이, 특별 프로그램이 선정된 학교에는 학급수와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차등하여 총 22억 4,850만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학력향상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인지적 교과에서 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도록 심화반ㆍ기본반ㆍ기초반으로 구분하여 학생 수준에 적합한 보충 및 심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수능 등급 향상 프로그램과 교과학습 동아리는 다양한 대학 입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생 개개인의 스펙을 발전시키는 위하여 학교의 실정과 학생 개개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명품교육 학력향상 특별 프로그램에 학습부진학생 지도 내용을 포함시키도록 하여,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식 수준별 교과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교사의 자기과목에 대한 책임제가 실현되도록 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학생 개개인이 행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를 연구학교 5교, 희망학교 56교로 확대-시행한다. 경북교육청은 2013년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2교(북삼중, 문경서중)를 지정ㆍ운영한데 이어, 올해에도 연구학교 3교(포항제철중, 선산중, 진보중)를 추가로 지정했다. 또한, 연구 학교의 성과를 일반화하기 위한 희망학교 56교를 새로 지정하여 2학기에 운영하며, 희망학교는 지역교육청별로 1교 이상으로, 모든 지역교육청에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실험 실습, 토론, 문제 해결식 수업 등 학생 활동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실시하고, 음악ㆍ 미술ㆍ체육 등 예체능 프로그램을 방과후 활동과 연계시켜,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에는 학급 규모, 지역사회 여건에 따라 연간 교당 2,000~4,000만 원, 희망 학교에는 교당 2000~3000만 원의 예산을 2년간 지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관내 모든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문경교육지원청을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두레교육 공동체 운영 모델을 만들어 일반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3월 11일(화)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ㆍ희망학교 학교장 및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확산 기반 조성 및 조기 정착을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연구학교ㆍ희망학교 61교의 학교장 역량 강화와 자녀들이 자유학기제를 경험할 학부모들에게 정책의 배경과 의미, 연구학교의 실천 사례, 2014년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 안내를 통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는 현정화 탁구 감독(한국마사회)이 경북교육청의 특색 사업인「진로탐색 7인 행복 릴레이 나의 꿈!, 나의 길!」사례 발표자로 나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쏟은 이야기를 발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낮은 학업 흥미도와 행복 지수, 진로 의식 미약 등이 자유학기제의 추진 배경이며,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정착을 바탕으로 초·중·고 전반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칠곡군민들의 민심을 알기위해 11일 하루를 칠곡에서 보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오전 7시30분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한뒤 곧바로 윤주섭씨(61·칠곡군 왜관읍 금남리)가 운영하는 오이농장에서 8시20분부터 2시간동안 오이수확 자원봉사에 나섰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오이수확을 도우면서 윤주섭씨로부터 오이농가의 애로사항, 각종 보조사업의 문제점, 농촌지원에 대한 개선점 등에 대해 들었다. 윤주섭씨는 “농사도 기술을 요하는데 열매가 맺은 후 꽃을 따주면 농약을 치지 않아도 잿빛곰팡이병이 발병하지 않아 싱싱한 오이를 수확할 수 있다”며 저농약 고품질 오이생산 기술을 귀띔해 주기도 했다. 윤씨는 이어 “지난 1990년 리터당 180원 하던 경유가격이 현재 1600원 넘어 열배 가까이 올랐으나 농산물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며 갈수록 농자재 비중이 높아지는데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그는 각종 보조사업비 지원에 대한 지적도 빼놓지 않았다. 윤씨는 “각종 농산물의 경우 가격이 폭락하면 박스와 운송비도 못건지는 경우가 많다”며 “비닐하우스 시설비 지원 등 일회성으로 그치는 보조사업은 지양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제 지원등 실제 농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해 정부나 도에서 지원하는 각종 보조사업비가 많은데 실효성에 대한 평가와 재정비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이어 오전 10시 40분부터 칠곡군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칠곡군 시승격 여부, 4대강 사업중 칠곡보 활용현황 등 칠곡군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이어 칠곡사랑의 집에서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을 위로격려했으며 오후에는 왜관1리 경로당, 전통시장, 중앙로 상가 방문, 백합라이온스 좌담회등을 돌며 바쁜 오후일정을 소화했다. 권 예비후보는 “경북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정답은 역시 현장에 그리고 민심속에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칠곡군은 도농복합도시로서 고소득 농가가 상당히 많은 가운데 다른 농촌지역과 또다른 고민이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중앙정부의 대집행기관이 아니라 진정한 지방정부 시대로 가야된다”며 “외교·국방·안보 등은 중앙정부가 맡고 교육·복지등 삶과 직결되는 문제는 지역 실정에 맞게 지방정부가 알아서 집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