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 Wee센터는 새학기 다양한 위기 상황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약 3주간을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심리카페 운영으로 상담의 장을 확대하고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담주간에 실시하는 ‘Wee매니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별에서 온 긍정심리학’은 기존의 문제 중심적 접근을 탈피, 마음의 밝은 면을 강조한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심리적 부적응 예방하고자 하였다. 친숙한 방송매체를 활용한 눈높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 교원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세원 칠곡교육장은 “이번 상담 주간 운영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은 물론 학생들의 강점까지 계발할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실로의 변화를 위해 상담의 장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는 향후 학교폭력 예방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Wee 심리카페' 및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야간 상담의 날을 진행하여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정부 3.0 취지에 맞춰 물가관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물가정보의 체계적 DB구축 및 표, 그래프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웹접근성 및 웹호환성을 개선 PC와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축했다. 또한, 홈페이지의 다양한 물가정보를 개인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물가관리정보를 RSS로 제공해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최신 물가정보를 수집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물가지수 ▶서민물가 ▶밥상물가 ▶가격비교 ▶착한가격업소 ▶소비자보호센터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물가지수에는 매월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 물가지수 및 생활물가지수 등을 타지역과 비교 공개해 도의 물가 안정화 수준을 파악하기 쉽게 그림과 도표로 나타냈다. 서민물가는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7종, 농축산물 가격 10종, 외식비와 이․미용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13종 총 30종의 정보를 공개했다. 밥상물가에는 서민들이 쉽게 접하는 밥상차림 주요품목 20종의 가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가격비교에는 시군의 주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물가수호대 142명이 월3회(5일, 15일, 25일) 조사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품목 등 124종의 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안전행정부와 경상북도, 시군이 지정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483개소를 소개하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정부 3.0 정책 취지에 맞도록 물가관리 홈페이지를 개편해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유익한 물가정보를 모든 도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맞춤형 물가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선택 지원과 생산자간 자율경쟁 유도로 지방물가 안정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D-365‘희망水토리 UCC공모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은 세계물위원회 주관으로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물관련 국제행사로 오는 2015년 4월 대구‧경북에서 7차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희망水토리 UCC 공모전은 영상매체에 친숙한 현대인들이 직접 자신들의 생각을 담은 물 관련 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대국민 소통을 촉진하고, 세계물포럼을 전문가 중심의 포럼에서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희망水토리 UCC 공모전은‘소중한 물,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물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각하고, 공유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 1,000만원으로, 두 번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1작품이 선정된다. 1차 심사는 4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네티즌들이 참여·심사하는 온라인 투표로 이루어니고 본선 진출 작품은 4월 21일에 발표된다. 본선 심사일정은 차후 UCC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wwf7ucc.org/) 내 공지사항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3월 10일(월)~4월 09일(수)까지 희망水토리 UCC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wwf7ucc.org/) UCC 접수하기 내에서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맹지(盲地)에 도로를 내고, 토지의 경계를 반듯하게 하는 바른땅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2012년부터 2030년까지 1,700억원의 국비를 투입 19,029㎢, 5,590천필지에 대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국비 13억 6천만원을 투입 21개 시·군 31개지구 8,167필지 8,149㎢를 완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친 청도군 송서1지구 115필지의 경우 마을 안길이 지적도면상 좁은 도로였으나 현실경계대로 측량해 3미터 이상도로가 넓어지는 효과를 거두었고, 지적도면상 도로가 없는 맹지였던 24가구의 경우 실제 이용하는 도로대로 측량해 지적공부상 도로가 대지에 접하게 됨으로써 각종 인·허가시 마을 주민의 불편이 해소했다. 한편, 도는 전사업지구 내 현장사무실을 마을회관에 설치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관외거주자를 위한 협의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이 보다 쉽게 경계결정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사업의 이해도가 높아짐으로써 사업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사업지구지정신청 희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제작 종이도면을 사용해 오면서 생긴 현실경계와 불부합 문제의 해결하고 세계측지계좌표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자.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전국토를 조사 측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산업체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최고장인’을 선발한다. 최고장인 선발은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고장인은 기계‧전기‧건축‧서비스 등 96개 직종에 종사하는 기술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접수일 현재 도내에 소재한 산업체에서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동일 직종에서 15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면 증서와 5년 동안 매 달 3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받고, 후진 양성 등 기술전수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www.gb.go.kr)‘행정정보-경북뉴스-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거주지 또는 사업장 관할 시장‧군수 등 추천기관 추천서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한인커뮤니티중 최대 규모인 LA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최고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최고 리더십상은 정부나 기관, 기업에서 해외진출, 교류협력 분야 등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한해, 지방에서 기획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행사로 치러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과 연계행사인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새마을 세계화사업 등 세계 속에서 글로벌 경북의 위상을 드높인 점을 미주 한인사회도 인정한 결과이다. LA상공회의소(회장 케니 박)는 LA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옹호와 이익창출을 위해 1971년 설립됐다. 현재 5만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미국내 최대한인 상공단체로 2010년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 글로벌 경제시대에 상생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작년 7월 LA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케니박 회장(의성 출신)은 의류업체인 VOLL CORP. 대표로서 연 매출 1,2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아메리칸 드림의 주인공이다. 이번 상의 수상을 계기로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화 프로젝트와 해외 협력,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올해 해양수산부와 공동추진하는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8개국 10개항)을 통해 해양실크로드 거점국가와의 우호협력과 신시장 개척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대한민국의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선도하는 국제화사업․해양실크로드 통상바자르의 가시적인 실현을 위해 이들 해외 인적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확대추진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해 지방에서 하기 어려운 국제적 행사를 그것도 우리나라가 아닌 1,6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세계적 관광지 이스탄불에서 우리나라와 경북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널리 알린 결과를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높이 평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 앞으로도, 경북의 국제화 전략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 칠곡군수)는 20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2014년도 호이장학생을 선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칠곡군호이장학회는 2011년 재단법인이 설립된 후 지금까지 총 310명의 학생에게 3억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2월 6일 이사회를 개최해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신입생에게 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선발 요강을 결정하고 2월 7일 공고를 통해 장학재단과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백선기 이사장을 대신해 장인희 상임이사가 순심여자고등학교 이지영 학생을 비롯한 총 93명의 장학생(고등학생 86명, 대학생 7명)에게 1억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며 장학기금 운용재원에 따라 장학혜택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며 “성적우수 학생과 특기생뿐만아니라 한부모, 다문화, 다자녀 가정등 다양한 계층에 장학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호이장학회는 지난 2004년 칠곡군호이장학기금으로 장학금 첫 지급 후, 2011년 재단법인으로 변경, 지금까지 총 588명의 학생에게 7억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왜관로타리클럽(회장 권만구)은 20일 칠곡군이 운영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인 '칠곡늘배움학교'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안경 200개를 기증했다. 칠곡늘배움학교는 칠곡군이 추구하는 인문학의 첫걸음으로 평생 학교는 물론 한글 한번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 된 어르신들을 위하여 8년째 기존 9개 마을에서 2014년도에는 13개 마을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의 마을회관은 현재 마을마다 학교이름을 새긴 현판을 제작 학교처럼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목도 한글산수에서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노인 요가, 연극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새로운 놀이와 문화가 있는 마을학교로 만들어 가고 있다 왜관로타리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을학교 어르신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돋보기 안경 200여개를 구입해 12개 마을에 지원하게 됐다. 북삼읍 어로1리 마을에 사시는 방순옥(84) 어르신은 “책을 볼때 몹시 답답했는데 돋보기 안경을 쓰니 글자가 눈에 쏙쏙 들어온다”고 기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만구 왜관로타리클럽회장은 "늦게나마 공부하시는 어머니들의 말씀을 듣고 마치 우리 어머니를 뵙는 듯 가슴이 찡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회 있을 때마다 노인뿐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4월 2일부터 칠곡군 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경제 멘토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경제 교육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되었으며, 기획재정부 후원, 대구경북연구원 주최로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에는 시장 경제 및 기본 원리의 이해(4/2), 재화의 구매(4/10), 돈은 신용! 신용은 돈!(4/16), 건전한 소비습관(4/24), 상담이론의 기초(4/30) 등의 내용이 포함되며, 상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경제 멘토’로서의 자격을 얻어 초기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 및 경제 활동에 대한 지식 · 정보를 제공하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정옥 센터장은 "이번 경제 멘토의 양성 교육 및 멘토들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소비, 경제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기 입국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번 교육에 대한 수강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다문화센터 내방 및 전화 접수(054-
송죽복지회(회장 최욱자)는 지난 3일 왜관 송죽사무실에서 제14회 송죽(해심 조윤남) 장학금 전달식를 가졌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경북대학교 입학생 김지윤 100만원, 영진전문대 여두한 100만원, 순심고 박성준 30만원, 순심여고 이자인 30만원, 송죽어린이집 원생 이예나 20만원, 송죽어린이집 원생 김은진 20만원 등 총 300만원이다. 최욱자 회장은 "역대 훌륭한 선배님들의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장학금 수혜자들은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라의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송죽복지회(초대회장 조윤남)는 해심 조윤남 여사가 해방후 사회 혼란과 경계적 어려움 속에서 여성 계몽운동과 사회복지 사업에 필요성을 강조해오다가 1964년 11월 뜻이 맞는 주부 20여명과 함께 '파랑새'라는 계을 갖게 된 것이 모체가 됐다. 1999년 1월에는 복지회 부설 송죽어린이집을 개원해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또 2001년부터 해마다 지역 대학생 2명과 고교생 2명 등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노인 효도관광 ▷칠곡사랑의집(어르신 무료급식소) 봉사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칠곡군생활체육회(회장 박창기)는 지난 27일 이원열 칠곡부군수와 스포츠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과 2014년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신나는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후원하며 3월~12월까지 30주간 매주 토요일 실시된다. 이 학교는 주 5일 근무에 따라 학생들의 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강화 및 건전한 여가선용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내외 토요스포츠 강습, 스포츠리그 등을 위해 맞춤형 스포츠 강사도 지원하고 있다. 교내 생활프로그램은 칠곡군 지역 6개 초등학교, 5개 중·고 9개종목에 참가인원은 340명이며, 강습은 17명의 강사로 이뤄진다. 교외 생활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골프, 승마, 볼링, 스케이트 등이고, 칠곡군 8곳의 체육시설에서 참가인원 800명을 대상으로 인솔자와 11명의 강사진으로 운영된다. 박창기 회장은 "각종 생활스포츠 보급에 소외된 지역을 선정,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운영과 엄격한 선발을 통한 전문강사의 지도로 인기스포츠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러 종목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19일 책벼룩시장을 열었다. 이번 시장은 보지 않는 책을 저렴하게 나누고,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설했다. 제2회 책벼룩시장에는 총 15가족이 참가 총 140종의 책과 물품을 내놓았다. 물건은 100원에서부터 1,000원까지 팔 수 있도록 정하였다. 돈을 버는 개념보다 벼룩시장이라는 의미에 맞게 저렴하게 팔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교생 70명의 소규모 학교인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는 19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학교교육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열었다.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평가 최우수 학교 선정, 학력관리 우수학교 2013학년도의 학교교육성과를 함께 되돌아보고 2014학년도 특색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경영 전반에 관한 안내로 이루어졌다. 학교교육설명회를 통해 기본교육과정교육,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트렌드, 창의·인성교육 및 융합인재(STEAM)등의 교육 용어를 쉽게 풀어서 학부모들에게 안내되었다. 또한 2014학년도의 특색교육에 대한 안내도 자세히 이루어졌다. 학생, 멘토 및 본교 의형제의 세 주체가 쌍방향으로 공부 및 학교생활에 대해 서로 보살펴주며 지원하는 ‘트라이앵글 고리 맺기’, 책으로부터 다양한 간접경험과 지혜를 얻기 위한 ‘학림가족 도서관’운영, 전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자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통일교육’시범학교 운영 안내 등의 중점특색교육에 관한 자세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경상북도 행복나눔기업으로 선정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주)화인알텍(대표 장대수)을 방문해 ‘행복나눔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왜관산업단지내 소재한 (주)화인알텍은 2000년도에 설립됐으며, TV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하반기 신규 일자리 23개를 창출, 주민소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복나눔기업 인증은 일자리창출이 많은 기업을 우대함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창출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반기마다 시·군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행복나눔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우대 평가,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대상 업체 우선 선정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칠곡군 이원열 부군수는 “청년실업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경북도에서 실시한 투자유치 부문 평가에서 우수군, 중소기업육성 부문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은바 있다.
‘경북독립운동사’ 발간은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에서 맡아 김희곤 안동대학교 교수(책임연구원), 권대웅 대경대학 교수, 권영배 계명대학교 겸임교수, 강윤정 경북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부장 등 20명의 전문 연구자들이 집필했다. 철저한 사료 조사와 현장 고증 등을 통해 묻혀버릴 수도 있었던 소중한 역사를 조명해 경북 독립운동의 내용과 위상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그 가치가 매우 크다. 이 책은 경북지역 각 시․군 및 국공립도서관, 교육기관, 문화원, 연구기관과 전국의 광역시․도, 4년제 대학교 연구기관 등에 배부해 경북인의 나라사랑 정신과 활동을 알리게 된다. 경북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발상지이며, 독립유공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한국독립운동사의 시작은 1894년 갑오년에 안동에서 일어난 의병이기 때문이다. 또한 독립유공자로 포상한 인원은 작년말 기준 전국 13,403명 중 2,036명으로 15%를 차지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서울을 비롯한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포상자 수가 대체로 1천명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경북이 갖는 위상을 가히 짐작할만하다.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우리 경북인들이 펼친 독립운동은 조국과 후손에 대한 사명감과 정체성으로 목숨 걸고 감행한 것이며 타 독립운동가들에게 표본이 되었다. 이러한 정신은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어가야 할 경북의 혼이며, 한국 정신문화의 으뜸이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어 우리의 귀한 정신사적 유산이 더욱 빛을 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가 19일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현장탐방 및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작년 8월 ‘문화융성을 위한 지역 문화현장 토론회’이후, 각 지역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금년 하반기에‘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문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농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에 맞는 특화된 문화정책을 파악할 목적으로 방문 계획이 이루어졌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도의 문화현황과 경북형 문화융성 기본계획 등 지역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듣고,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자와 좌담회를 가진 후, 고령 개실마을과 성요셉 요양원, 청도 코미디 철가방을 방문해 문화 소외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2월‘생활 속의 문화, 문화가 있는 복지, 문화로 더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 하에‘경북형 문화융성’을 발표하고, 찾아가는 민생문화 복지 서비스와 문화 귀농귀촌 운동 전개를 통한 문화 소외 지역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어 위원회의 지역 문화 및 생활문화 현장파악은 경북형 문화융성 실현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북형 문화융성 기본계획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5개 분과 50여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발대식이 3월 24일에 예정되어 있어 위원회의 경북 방문은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현장 방문지로 선정된 경북 고령 개실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체험마을로 전국 각지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산물 재배, 전통예절 및 놀이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농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도의 코미디 철가방 극장은 개그맨 전유성이 개관해 문화 소외 지역이었던 청도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코미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간 3만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문화 귀농귀촌의 대표적 사례이다. 김동호 위원장은 “경북은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과 산수ㆍ생태 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 및 생활 밀착형 문화 정책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북 문화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는 “경북형 문화융성 기본계획은 문화융성위원회의 8대 과제발표와 문화기본법, 지역문화진흥법 제정에 따른 경북형 종합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생활 체감형 문화 정책을 통해 민생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현재 특허출원 중인 사과의 피부노화를 방지물질 우르솔릭산 고수율 추출 특허기술을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식용이 가능한 주정과 초산 혼합용매를 이용해 사과로부터 우르솔릭산을 손쉽게 추출할 수 있는 기술로 단순 주정추출보다 수율을 10배 높일 수 있고, 사과쥬스 등을 가공하고 남은 사과껍질에서도 추출이 가능해 경제성 또한 갖춘 기술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사과껍질로부터 우르솔릭산을 추출하는 방법’기술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금년중에 업체를 선정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화 예정에 있다. 한편, 사과 우르솔릭산 추출물은 피부의 엘라스틴섬유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71% 저해하는 효과를 보여 피부탄력 유지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항암, 항산화, 항염증, 근육강화, 중성지방감소, 비듬방지 등에도 효과가 있는 물질로 화장품 이외의 건강보조식품, 샴프, 바디클린저 등에도 응용이 가능하고 원료공급이나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사과주산지와 연계한 6차 산업형 가공제품개발에 매우 소중한 소재가 될 수 있다. 최성용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이번에 개발된 특허기술은 생식위주의 사과생산에 가공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이며, 경북의 사과산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사과주산지와 가공업체를 연결해 등 사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2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지역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혁신도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극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청사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청사는 2012년 7월에 착공 작년 12월 준공 및 이전을 완료했으며, 이전인원은 160명이다. 사업비 434억원을 투입 부지 35,937㎡(연면적 11,16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열 등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로 건립했다. 품질관리원 신청사는 농산물 안전성 조사 및 원산지 관리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유전자분석, 잔류농약 분석 및 각종 이화학 분석 등이 가능한 최첨단 시험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경북이 전국 제1의 농식품 공급 기지 및 농식품 안전관리의 메카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909년 12월 수출현미검사를 시작으로 해방이후 1949년 1월 농산물검사소로 발족했고, 하·추곡 수매업무 등 농산물검사 업무 위주에서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식품을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하면서 1999년 7월“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한편, 경북김천혁신도시는 3,805천㎡ 면적에 총 12개기관 5,065명이 이전하며, 정주계획 인구는 26,827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됐으며,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작년 11월 LH보금자리주택 660세대가 첫 입주를 시작했고, 공동주택 9,670세대 중 4,799세대가 분양됐다. 올해 3월에는 24학급 규모의 율곡초등학교가 개교했고, 9월 율곡중학교(20학급), 내년 3월 남면고등학교(21학급)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행정지원시설인 율곡동주민센터 건립과 경찰서, 소방서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어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는 내년 말에는 경북김천혁신도시가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2개 이전공공기관 중 지난해 4개 기관, 금년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기관이 이전되고, 내년 4개 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그동안 수년간 노력의 결실이 현실화 된다. 이전기관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편의를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해 이전기관들이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지난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접견실에서 경북의 의료관광 사업을 선도해 나갈 우수병원 3곳에 대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사업을 독려했다. 이날 지정서를 받는 병원은 포항선린병원과 경산세명병원, 영천손한방병원 등 모두 3곳으로 지난 2월 한달 동안 의료관광을 희망하는 도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아 선정된 병원이다. 포항선린병원은 이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확보해 외국인 환자유치 사업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위한 원스톱 건강검진 및 치과, 안과진료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다. 경산세명병원은 외국인 전담부서를 설치해 외국인 통역원을 두고 있으며, 향후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진료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병원이다. 영천손한방병원은 한약의 도시인 영천지역의 한방의료관광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의료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의료관광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대구, 부산지역에 분원이 있어 이들 분원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은 병원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5곳의 의료관광 우수병원을 지정해 지역별로 거점화 했으며, 이들 병원에는 다국어로 된 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통․번역비 등을 지원 해외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데 노력했다. 이외에도 해외에 직접 나가서 개최하는 홍보설명회를 지원했으며, 국내에서 개최하는 의료관광 전시․박람회에도 참가토록 하는 등 각종 홍보활동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이들 5개 우수병원에서는 지난해 모두 1,700여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해 경북의료관광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해에는 경북의료관광이 출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시동을 건 한해였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도록 국내․외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경환 국회의원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등 많은 시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경산시 간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향후 개통시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하여 서로 합의한 사항을 양해각서에 명시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함으로써 그동안 시도민의 숙원인 대구도시철도 하양연장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경북의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시, 경산시와 지역 정치권, 대학과 언론이 함께 협력해 이루어낸 사업으로, 총사업비 2,789억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투자해 대구 동구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총연장 8.77km를 연결하며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노선은 신설역인 사복역을 거처,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산1대학교가 소재한 대학가를 거쳐 하양읍까지이다. 올해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한 후 본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경산지역 14만여명의 학생과 근로자들에게 통행거리 단축과 통행속도 증가에 따른 이용편리와 통행비용 등 교통편익 제공은 물론, 대도시권 광역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