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3일 경북 참외산학연협력단(단장 서전규), 성주과채류시험장(장장 신용습)과 공동으로 지천면 참외재배 농가현장에서 탄산가스 발생제 사용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외의 조기재배 작형에서 시설재배 하우스에 탄산가스를 공급하면 저온 및 일조 부족시기에 광합성 촉진을 도와 당도뿐 아니라 생산량과 품질이 향상된다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연구결과에 따라, 칠곡군 참외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탄산가스 발생제 사용기술교육과 함께 컨설팅이 실시됐다. 특히, 워크숍이 진행된 신동수씨의 참외재배하우스는 칠곡군과 성주과채류시험장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현장실용연구과제 대상 농가로서, 농가 현장에서 참외 재배시에 탄산가스 발생제의 설치시기, 사용방법, 효과 및 당면 재배 애로사항
경북도교육감 이영직·문경구(51) 예비후보는 1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영직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구 후보는 이에 따라 이영직 후보 선거대책본부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들은 “위기에 처한 경북교육을 위해 교육감 교체가 불가피하다는데 공감하고 경북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교육의 변화를 위해 인성교육 강화 및 학력향상 정책 최우선 실시, 교육수요자 중심의 행정,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당초 5명이 나섰으나 후보 중 유진춘(67) 경북대 명예교수가 지난 6일 일신상의 사정으로 후보를 사퇴한데 이어 이날 두 후보간 단일화 합의로 3선에 도전하는 이영우(68) 현 경북도교육감, 이영직(64) 전 포항 영신고 교장, 안상섭(51)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등 3명으로 좁혀졌다.
가산초등학교(교장 이수용)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기본 생활 예절을 익히기 위한 다도교실을 운영하였다.
새누리당 칠곡ㆍ성주ㆍ고령 당원협의회 이완영 위원장은 13일 오후 2시 왜관읍 왜관리 당협사무소에서 ‘6ㆍ4 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후보, 김항곤 성주군수 후보, 곽용환 고령군수 후보 및 3개군 새누리당 도의원ㆍ기초의원 후보 등 전원이 참석했다. 후보자 전원에게 공천장이 수여되며,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6ㆍ4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이완영 의원은 “첫째, 경선에 참여한 모든 분들을 위로하고 탈락한 출마자의 지지자 분들도 껴안아 합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둘째, 지역의 단합된 힘을 응집시켜 100%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어 집권여당의 원동력을 프라이드 칠성고에서 만들어야 한다. 셋째, 선거가 끝나면 군수, 지방의원과 협의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 당선된 후 도의원ㆍ군의원과 함께 군정을 연구하는 모임을 추진해 살맛나는 칠성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최종적으로 선거가 끝난 후에는 당선자를 축하하고 낙선자를 위로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후보자분들의 열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약, 유세, 지역민심 어느 하나 빠뜨리지 말고 단디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본 토우아대학교(해외입시처장 최종성)는 13일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원제)와 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으며, 학술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날 교류협정체결식는 토우아대학교 최종성 해외입시처장, 박해문 대구소장을 비롯한 교직원,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조원제 교장, 김종계 교감, 박명규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 일본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명중학교(교장 김대곤)는 지난 4월 28일, 왜관중앙초등학교(기계공학, 항공우주 부문)와 왜관초등학교(과학미술, 탐구토론 부문)에서 열린 제32회 청소년 과학탐구 칠곡군 예선대회에 참가하여 중등부 항공우주부문 금상, 기계공학 부문 은상, 탐구토론 부문 동상, 과학미술부문 동상 등 총 5개 부문 중 4개 부문에 걸쳐 입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번 성과는 전체 학생수가 66명의 소규모 학교로 재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 학교는 학생수 300명에서 800명 이상의 관내 다른 대규모 학교와 경쟁하여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뜻 깊고 값진 것이다. 이는 평소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기 위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꾸준히 연습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이형준)의 땀과 숨은 노력의 결실이다.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13일에 학교 강당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칠곡경찰서 박준형 경관과 최가영 순경을 초청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지난달 4월 21일에서 4월 25일에 걸쳐 운영한 친구사랑주간과 더불어 진행되는 행사로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건전한 가치관과 바른 생활태도를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40여년간 오로지 교육에만 전념 해온 교육 전문가 이영직은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각자 능력과 재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소중한 인재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원, 그리고 학부모가 행복하고 감동주는 경북교육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경북교육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고, 과거 경북 교육의 명성을 되찾고 싶습니다.
지난 5년간 경북교육은 우리 학생들의 인성 및 학력, 교사의 수업력 및 연구력, 교육환경 및 지원 행정 그리고 교육복지 등 전 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실적을 거뒀습니다.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546억 9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학생 교육경비로 증액 투자하게 된 것은 우리 경북교육의 큰 보람입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원인병원체 감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원은 도내 3개 병의원을 통해 급성설사질환 원인병원체 유행에 대한 상시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및 도내 27개 식중독 예방부서에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도 4월말까지 감시망을 통해 설사환자 123명을 검사했으며, 22%인 27명에서 바이러스 및 세균성 병원체를 검출했다.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주요 병원체 노로바이러스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와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병원체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평균수명이 늘어가는 시기에 60~70대에 큰 병 앓다가는 노년이 힘들어진다. 이런 경우 경제적 안정을 위해 모아 놓은 노후 자금을 의료비로 쓰기 십상이다. 자칫 자식에게 부담만 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허정욱원장의 도움말로 노년기에 위험한 질병들의 예방법을 알아보자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에서는 지난 12일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유해발굴은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칠곡대대 장병 180여명이 투입되어 숲데미산과 328고지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곳은 한국전쟁당시 북한군 공세를 저지,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반격의 교두보를 확보한 다부동 전투의 중심지로, 아직까지도 많은 전사자들의 유해가 수습되지 못하고 남겨진 상태다.
경상북도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저소득층 주민자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본 장학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기금 장학계정의 이자수입으로 지급되며 금년에는 고등학생 42명에게 50만원, 대학생 10명에게는 100만원 총 3,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주민자녀 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92년부터 매년 시행해 지금까지 총 3,396명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근 칠곡군내 기업의 자율적인 자원봉사 바람이 일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왜관일반산업단지 내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전문생산업체인 파워트레인(주)이 그 주인공으로 지난 3월부터 기업봉사단을 만들어 꾸준히 산업단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12일 경찰서 2층 작오마루에서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수년째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해 온 '소리없는 봉사자' 민간인 두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등·하굣길을 조성한 것에 대해 격려하였다. 대상자는 전 칠곡군 석적자율방범대장 이범기(45), 북삼인평초교 녹색어머니회 공영준(47)씨다. 이범기씨는 2005년 개교한 대교초등학교 앞 진입로가 복잡하고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 아파트 주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처음 일주일정도 시간을 내기로 계획하고 시작했던 것이 9년째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고 있으며, 웃으며 인사하고 반갑게 자신을 불러주는 해맑은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계속 교통지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할 것이라고 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스승의 날 기념 '교육 현장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북삼초등학교 황은경 교사(여, 45)의 다문화 가정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준 이야기인‘야래향(夜來香), 세상 속으로 퍼져나간 아름다운 울림’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황은경 교사는 2008년 장곡초등학교에서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주의를 기울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10일 동명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수학 40명, 과학 40명, 학부모, 교사 등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주최로 ‘칠곡군 중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가 열렸다. 수학·과학 분야 영재 조기 발굴 및 격려로 이공계 진로 선택 유도와 고급 이력 확보의 저변 확대,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위한 수학·과학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 제시 및 평가 방법 개선을 목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스펙 쌓기’가 아닌 수학·과학에 흥미가 높고 꿈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순수한 학문적 경연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대회가 개최되었다.
조선시대 한복에도 유행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성의 저고리를 보면 조선 초기인 1580년 청주 한씨의 덧저고리 길이는 무려 81cm나 되어 엉덩이까지 내려갔는데 1970년대의 누비 삼회장 저고리를 보면 42cm로 짧아집니다. 그러던 것이 주선 후기로 오면 극단적으로 짧아지지요. 1780년 청연군주의 문단 삼회장저고리는 19.5cm이며, 조선말 1900년대에 아주 짧아진 저고리는 길이가 12cm밖에 안 된 것도 있었습니다.
칠곡소방서 북삼119안전센터(센터장 이건호)에서는 지난 9일 북삼읍 인평리에 위치한 창신아파트 경로당과 숭오대동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노인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방문으로 주택 기초소방시설 작동법, 전기와 가스 화재 예방법, 비상대피요령, 화재 발생시 대피방법과 초기화요령, CPR 및 소소심 홍보를 통하여 화재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김선희)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자살예방협회,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공동주관하는 한국형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을 통해 '생명사랑지킴이 자격과정'를 수료했다. 최근 자살위험인구 증가에 따른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이 대학 간호학과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건강증진센터 강순남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