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성 농어업인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지난해 11억 8천만원에서 3억5천만원이 증액(29.7%)된 15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확대 추진한다. 지원일수를 기존 총 60일에서 90일로 150% 상향해 출산여성의 산후조리 현실을 반영했고, 영농(어)만 전담하던 도우미를 가사일까지 지원토록해 농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개선했다. 또한, 사업 신청기간을 출산 전후 90일에서 출산 전 90일 출산 후 150일, 총 240일로 연장하여 출산(예정) 여성 농어업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이 건강을 회복하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가도우미 임금의 일부를 지원해 영농작업 공백을 없애고 농어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과 더불어 농어업인의 삷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됐다. 1일 지원액은 기준 단가 4만원 중 80%를 지원하며, 이용을 원하는 농어가에서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농어가도우미 이용신청서 및 출생 또는 예정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업정책과장은 “출산한 여성 농어업인이 농어가 도우미 사업을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 활동이 가능해져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의 출산 장려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육, 보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역발전과 친환경 녹색관광을 선도해온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가 매주 금요일 동대구역과 포항 운하를 잇는 ‘포항 한밤愛’열차로 개발, 7일 동대구역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경상북도, 코레일, 포항시, 경북관광협회 관련기관이 참석하고 언론 및 온라인 홍보를 위해 국내 최대 포털사 블로그 운영단, 한국관광기자협회 등 언론사,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열차상품 개발은 지난해 포항 운하 개통과 영일대 해상누각, 포스코 야경, 밤바다 그리고 야간열차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연계해 지금까지의 주간상품 위주에서 야간의 다양한 상품을 소재로 새롭게 구성했다. 열차이용 대상은 청춘남녀 직장인, 연인커플, 대학생 등 젊은 청년들이 바쁜 일과로 여행하기 어려운점을 고려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9분 동대구역을 출발, 반 12시 50분 동대구역 도착의 틈새시간을 활용했다. 특히, 열차내에서는 젊은 청춘들이 음악공연, 댄스, 커플게임 등 서로 함께 어울려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열차는 지난해 연말 내외부를 경상북도 상징하는 특산물과 지도, 명소 등을 소재로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코레일에서 래핑작업으로 새롭게 단장을 했으며, 또한 포항 야간열차운행을 위해 열차 4량의 실내를 우주, 밤하늘, 바다 등의 테마로 야광조명, 스크린, 레이저 등으로 장식했다. 열차운행은 동대구역을 출발해 포항역까지 무정차 운행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포항역 도착 후 포항운하로 이동해 운하관 관람과 유람선을 타고 운하, 포스코, 죽도시장 야경을 거쳐 버스로 북부해수욕장 영일대 일원에서 포스코 LED조명을 이용한 환영 메세지, 연인들의 사연전달 등의 영상 메세지 이벤트를 한다. 테마열차는 지난 2009년 12월 개통하여 경북 내륙 12개 시군을 1일 2회 순환운행하여 2013년 12월말까지 65만명 이용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활력이 되어 왔으며 이번‘포항 한밤愛’열차개통으로 새로운 야간관광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철도관광 이용객들은 매년 증가 추세이며 경북의 철도관광에 대한 선도적 사업추진 결과‘백두대간 탐방열차’에 이어 코레일의 5대 철도관광밸트 사업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힐링, 생태, 휴식 등의 테마별 지역별 계절에 맞춰 철도를 활용한 친환경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홍원 국무총리, 국무위원, 시-도지사, 국정원, 군 관계자, 경찰 등 전국 주요 기관장 2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정세 속에서 국가 안보태세를 재점검하고,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다. 국가정보원의 ‘북한의 대남도발 전망’과 합동참모본부의‘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보고에 이어 김관용 도지사가 첫 주제발표로 나서‘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 방안’에 대한 지역의 안보 실천사례와 경상북도의 정책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지사는 발표에서 “국민의 안보의식 부족은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며,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고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호국정신을 일깨우는데 주력하고 있다.역사적으로도 경북은 국난극복의 최후 보루로서 전통을 바탕으로 매년 민․관․군 합동으로 호국안보행사를 추진하는 등 주민과 학생, 군이 참여한 통합안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또 “그동안 국가안보에 대해 무관심하고 안일하게 대응한 측면이 있다.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과 사회 안보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이현숙)은 이달 7일부터 인문학 프로그램 ‘주역’ 첫 강의를 시작했다. 동양철학의 정수로 손꼽히는 주역(강사 김진규 亞山易經硏究院長) 강좌는 칠곡공공도서관의 장수 인문학 강좌로 매년 칠곡군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며, 수강생들은 주역 연구 동아리(漆谷 利涉會)를 결성하고 학술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칠곡공공도서관의 ‘주역’강좌는 칠곡군의 인문학 사업과 연계한 인문학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연중 강좌로 운영된다. 2월 한 달간 신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주역’강좌에 관심 있는 분들은 칠곡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cg-lib.or.kr)나 전화(☎971-1507)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문=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는 몇 개의 선거가 실시되나요? 답=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칠곡군은 경상북도지사선거, 경상북도의회의원선거 및 비례대표경상북도의회의원선거, 칠곡군수선거, 칠곡군의회의원선거 및 비례대표칠곡군의회의원선거, 경상북도교육감선거 총 7개의 선거를 동시에 치르게 됩니다. 문=그럼 유권자 1명이 7장의 투표용지에 투표하면 복잡하지 않을까요? 답=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소에서 선거인에게 7장의 투표용지를 1차, 2차로 나누어 교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선거별로 투표용지 구분이 쉽도록 색상을 각각 다르게 제작할 계획입니다./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 보안카지노경영과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카지노 및 풍화 로얄팔래스카지노와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해 제주 현지 카지노에서 MOU를 체결했다. 제주도가 중국 관광객 증가추세에 힘입어 관련 카지노업계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숙련도 높은 서베일런스(감시전문가) 및 카지노 딜러 전문가가 필요하게 됨에 따라 이번 협약이 이루어졌다. 전국에 걸쳐 카지노 업계의 구인의뢰 요구와 더불어 취업선호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경북과학대학교 보안카지노경영과는 2014학년도 신입생모집 30중 이미 140여명이 지원하여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보안카지노경영과는 지난 2011년 인터불고호텔내 외국인전용 대구카지노와 협약을 시작으로 2013한국관광공사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강원랜드와는 구두협약이 이뤄져 있다. 신입생 지원자가 대거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보안카지노 경영과 학과장인 김동삼교수는 “카지노 분야의 특성화 학과로 전국 최초로 서베일런스 및 카지노 딜러를 동시에 양성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드경험이 풍부한 현장전문가 출신의 교수진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취업을 물론이고 실전과 같은 생생한 교육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경북과학대학교 도정기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교기업(대학촌)의 성공사례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분야별 특성화에 대학의 모든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폭력이 배제된 학교는 좋은 학교이고, 좋은 교육이다. 하지만 현실이 과연 그럴까? 폭력이 없어져도 문제는 여전하다. 지금 한국의 학교와 교육을 ‘학교’와 ‘교육’으로 부를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한국 사회는 출신대학이 한 개인의 카스트를 결정하는 사회다. 따라서 학교와 교육은 오직 대학의 입시만을 목적으로 삼는다. 이미 교육과 학교의 본래적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근대교육은 이미 파산한 것이다. 아이들이 학교와 교사를 조롱하는 근본적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7일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재이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순환사회형성기본법'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폐기물의 적정한 처리 및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수단은 그동안 수차례 개선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법적 반이 폐기물이 순환자원에 우선한다는 구시대적인 인식구조, 신기술·신산업을 신속히 반영하지 못하는 폐기물 처리방식, 중고품 재사용 및 재제조보다는 쇄-활용하는 물질재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많은 문제점을 보여 왔다. 이러한 자원순환과 관련된 현행 법률들과 정책수단으로는 자원?에너지 위기와 환경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구현이 불가능하므로 우선적으로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완영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자원순환사회로의
경상북도교육청은 청렴시책 추진 상황과 부패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지역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부패방지 시책 종합평가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부패방지 시책 종합평가는 지난해 경북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질 높은 청렴서비스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역교육청과 공·사립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반부패 의지 및 노력, ▲고위공직자 청렴도, ▲부패방지 성과 등 3개 영역이며, 세부 평가과제는 청렴기반 구축, 기관장 반부패 의지 및 노력, 반부패 자율시책 추진,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청렴공직자 인증제, 반부패 정책 홍보 등으로 지역교육청은 14개, 학교는 9개 과제이다.
경상북도는 2월 3일부터 28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금년도 경상북도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비는 총 3억원으로 1월말 현재 경상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사업은 △사회통합과 취약계층 복지증진 △시민의식 함양 및 경북 정체성 확립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 △서민경제 활성화 및 농어촌 생활환경개선 △안전문화 정착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등 6개 분야이며 공익활동 사업에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개 단체에 1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위탁가정과 입양가정에서 발생한 아동의 질병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아동을 보호, 지원하고 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위탁·입양아동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한다. 보험대상자는 도내 거주하는 만18세 미만 가정위탁아동(부양의무자 1인 포함)과 만12세 이하 입양아동(부양의무자 1인 포함) 1,618명(부양의무자 1,369명)이다. 이들 아동에 대한 상해보험 보장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효력이 유지되며, 보장내용은 아동 및 부(모) 후유장해, 입원치료비, 통원의료비, 암 치료비, 치아치료, 상해 및 질병 입원일당, 유괴⦁납치⦁인질 위로금, 강력범죄위로금, 일상생활배상책임, 정신과 질환 등이다.
경북도는 2014년도 투자유치 목표를 5조 2천억으로 정하고, 민선 5기 20조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투자유치전략을 발표했다. 2014년 투자유치 주요전략은 다음과 같다. ① 현장에서 소통하는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 전개 기업관리시스템 활용 인적네트워크 DB 구축하고, 해외자문위원(48개국, 98명) 및 통상주재관(9명) 등 투자유치 국내․외 전문인력 적극 활용하고. 특히 대기업·유관기관·연구소·산업별 협회 인적 네트워크 구축하여 해외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② 권역별 클러스터(집적지) 전략산업 중심지 투자유치 권역별 전략산업으로 경북 북부(바이오산업), 동부(동해안 에너지), 서부(첨단 IT), 남부(신소재 부품 클러스터) 등 지역별 전략특화산업으로 기업유치와 투자에 시너지 효과를 낼 구상이다. 또한, 김천혁신도시 건설과 안동·예천의 도청 신도시는 변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며, 영천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유치로 주목받을 것이다. 특히, 도청 신도시를 주축으로 행정중심이 옮겨가면서 산업기지도 경북 북부권으로 동반 이전이 되어 북부지역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IMG1@③ 맞춤형 투자유치 기반구축 및 투자환경 개선 '글로벌 IT기업' 유치를 위한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에 적극 나선다. 개별형 외투지역 지정을 통한 조세감면 혜택 제안과 부지선정, 기반시설 지원 등 맞춤형 투자유치로 다국적기업유치에 주력한다.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일본기업 유치 외투지역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금년도 사업비 160억을 확보했다. 또한, 레저·서비스 산업 유치를 위해 낙동강 수변지역에 관광인프라 구축에 10억원을 투자하며, 울릉공항건설에 따른 민간투자활성화 연구용역을 시행, 울릉공항을 포항, 울진 등 동해안과 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④ 투자기업 보조금 대폭 지원 – 유치목표 24개기업, 147억지원 투자기업 입지시설 보조금은 투자금액 20억 이상, 신규고용 20명이상 투자기업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기업(투자금액 1,000억원, 상시고용 500명이상)특별 지원으로 최고 100억까지 지원한다. 올해 유치목표는 9기업, 40억을 지원, 1조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IMG2@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은 수도권이전 기업, 국내복귀기업, 신·증설 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하며, 금년도 목표는 15개 기업, 107억을 지원하여 2,000억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IMG3@⑤ 서비스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및 타깃기업 유치활동 타깃기업, 맞춤형 기업유치를 위한 국내유망업종 산업전시회 참가, 설명회 등 국내 투자유치활동 15회, KOTRA 등과 협력으로 해외 현지 투자유치활동 19회 실시 국내외 투자유망 기업을 발굴, 투자유치에 적극 나선다. 특히,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산업 유치를 위해 금년 상반기 서울에서 서비스기업 CEO 초청하여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서비스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으로 서비스산업 지원근거가 마련되어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⑥ 투자기업 사후관리로 재투자 환경조성 투자기업의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미 유치한 기업에 대해서도 감동 서비스와 세심한 사후관리로 투자기업의 성공을 적극 지원한다. 기업의 고충·건의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상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하여 기업의 투자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투자기업 해피모니터”를 지속 운영한다. 투자기업 해피모니터는 23시군 129명을 위촉 운영하고 있다. 또한,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회사 주변 환경정비, 도로·교통시설 개선,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 소규모 숙원 사업비 10억을 확보하여 지원하며,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방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자유치 PM(프로젝트별 담당자) 8명을 지정해 유치기업 발굴, 유치, 사후관리까지 일괄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금년도 경북도 투자유치는 “현장에서 소통하는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김천의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산학연 유치, 신도청 이전으로 북부권은 지역 특성을 살려 친환경 농식품, 의료, 바이오 산업 유치, 개 일자리 창출 2014년 투자유치 주요전략으로는 ① 현장에서 소통하는“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전개 기업관리시스템 활용 인적네트워크 DB 구축하고, 해외자문위원(48개국, 98명) 및 통상주재관(9명) 등 투자유치 국내․외 전문인력 적극 활용하고. 특히 대기업·유관기관·연구소·산업별 협회 인적 네트워크 구축하여 해외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사는 6일 오전 9시 50분 재난상황실에서 AI차단방역 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오후 4시에는 영천시 소재 계란집하장(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의 방역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지난 1월 16일 고병원성AI 최초발생 이후 2월 5일 현재 최대잠복기인 21일이 지났고, 2월 2일 전북정읍의 토종닭 의심신고 이후 추가신고 된 사례가 없어 차단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져 자칫 방역에 소홀해 질 것을 우려하여 긴장의 끈을 죄기 위한 것이다.
“본도의 민정은 거듭 흉년이 든 끝에다 또 춘궁기까지 당하였으니, 배불리 먹지 못하고 몹시 굶주린 모습이 눈에 선하다. 구제하는 방법은 오로지 진휼을 하는 것과 곡물을 나누어 주는 두 가지 일에 의지하고 있는데, 수령들이 진휼할 때 곡물을 줄여서 몰래 자기의 호주머니를 채우고 곡물의 대여를 오로지 하리들에게 위임하여 농간을 부리게 놔두고 있으니, 아! 저 백성의 목숨을 어떻게 구제한단 말인가?”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이현숙)은 지난6일 도서관 2층 관장실에서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와 다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보다 건강한 가정으로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 간 체결한 협약으로, 양 기관에서 시행하는 다문화가정을위한 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다문화 가정과 그 가족에게 체계적인 교육·상담·문화·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한국생활 적응과 그 가족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증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인문학마을 조우 워크숍을 가졌다. 인문학마을만들기는 2012년부터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창조지역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인문학도시조성사업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칠곡군은 2013년 10개 마을을 인문학마을로 육성했으며, 2014년 7개 마을이 추가돼 열일곱개 마을이 참여하게 됐다. 이 날 워크숍은 지난 1년간 칠곡군이 추진해온 인문학사업과 열 개 마을 주민들이 추진해왔던 마을사업들을 소개하고, 기존의 마을리더와 새롭게 참가한 마을 리더들이 상호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창의혁신팀(CoP)을 재정비하여 운영의 내실화에 힘쓰기로 했다. 창의혁신팀(CoP)은 칠곡군 공직자 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참여해 칠곡군이 당면한 사항을 연구하고 특색있는 성과를 발굴하는 열린 모임이다. 구성 된지 2년째를 맞이하는 칠곡군 창의혁신팀(CoP)은 기존 팀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팀을 구성해 활동에 탄력을 가한다. 특히 부서 간 장벽을 없애고 민간인도 참여하는 팀을 운영함으로써 정부 3.0시대에 발맞춘 소통과 협업하는 칠곡군의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주택 전 칠곡경찰서장(59)이 지난 12월 27일 칠곡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경북지방경찰청 강당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진 임 전 서장은 "35년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뚜렷한 소신, 청렴성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칠곡'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칠곡'을 건설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내년 칠곡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향인 칠곡군에서 순경으로 입문해 칠곡경찰서장(총경)까지 지낸 그가 군수 출마를 발표한 것은 지역에서 처음인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 전 서장은 "오랜 고심 끝에 칠곡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갚을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원칙과 신뢰에 입각한 투명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모든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만족해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서는 혁신적
경상북도는 2012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공유토지분할특례법 대상 토지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공유토지분할특례법 대상은 1필지를 2인 이상으로 그 지상에 건물이 있는 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1년이상)을 특정하여 점유하고 있는 경우 토지소재지 시·군 지적업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특례법 시행 기간에 공유토지분할을 신청하면 건폐율, 용적율, 대지최소면적 등에 저촉되어 필지별로 분할이 불가능한 토지를 개인이 점유한 경계대로 분할하여 단독등기가 가능하다. 도는 지난해까지 224필지를 접수받아 182필지를 분할정리 하였고, 42필지는 공유토지분할위원회 심의 등 필지별 분할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난 1986년 1995년 2004년 세차례에 걸쳐 시행한 결과 1만여 필지의 공유토지를 분할 정리해 단독등기 함으로써 도민의 소유권행사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공유토지가 재산권행사에 불편을 겪는 도민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많은 도민이 공유토지분할특례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경북 동해안과 낙후된 북부내륙지역의 균형개발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녹색철도망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기간산업인 철도망 구축사업은 물류수송의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경제․사회․문화․관광을 이어주는 기능으로서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 추진하는 철도망 구축사업은 작년보다 3,045억원이 늘어난 1조 4,705억원을 투자해 경부고속철도 등 8개 노선에 대대적인 녹색철도망 구축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추진될 녹색철도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우선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으로 서울~대구간 경부고속철도 1단계사업 준공에 이어, 대구~부산간(도심구간)에 대한 2단계사업이 2015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7조 173억원이 투자되었고, 올해에는 6,742억원을 투자하여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계속 추진한다. 울산에서 출발하여 KTX신경주 역사를 거처, 포항에 연결되는 동해남부선 철도건설사업은 연장76.5km에 2조 3,431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까지 8,004억원을 투입했고, 금년에는 4,014억원을 투자해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계속 추진할 것이며, 2018년 본 노선이 개통되면 포항의 철강단지와 울산의 조선, 자동차산업과 직결되는 산업철도망 구축으로 동해안 경제권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중부선 철도건설사업은 포항에서 영덕을 거처 삼척에 이르는 165.8km로서 2조 9,421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며, 2013년도까지 5,923억원을 투입했고 금년에도 2,024원을 투자하여 용지보상과 노반공사를 계속 시행 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중․남부선은 울산~포항~울진~삼척을 연결하는 국토의 U자형 개발 SOC 마무리 사업으로서 동해안 청정지역과 어울리는 녹색교통망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장래 남북교역과 유라시아철도 연결까지 대비할 수 있는 국가 주요철도망이다. 또한,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충북 단양 도담~영주~안동~의성~군위~영천을 잇는 중앙선은 148.1km로서 지난해까지 3,171억원을 투자해 영주댐 이설구간 개통을 마무리 하였으며, 올해는 455억원을 투입해 안동~영천구간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경북내륙을 지나는 중앙선이 2018년 개통되면, 수도권(청량리)에서 영천까지 1시간 40분대로 접근성이 좋아져 북부내륙지역의 개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에 도내에서 추진되는 금년도 녹색철도 사업으로 동대구에서 영천을 연결하는 대구선 복선전철화(34.9km, 970억)사업과, 경북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을 연결하는 KTX 포항직결선(3,79km, 258억원), 포항 흥해 성곡에서 영일만 신항을 연결하는 영일 신항인입철도(11.03km, 100억원), 중앙선 영천에서 동해남부선 신경주를 잇는 영천~신경주 복선전철(25.5km, 21억원)사업,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94.8km) 충주~문경 구간에 121억원을 투자해 금년도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한다. 특히,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170.9km)와 대구광역권 전철망(구미~경산, 61.9km)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금년부터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사업(8.77km)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금년부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시행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앞으로 미래 녹색교통으로 각광 받고 있는 철도망의 조기구축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청정 동해안과 낙후된 북부내륙지역의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철도망 구축사업이야 말로 자연과 환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으로서 관광자원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