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청 및 도의회 청사건립과 1단계 부지조성공사 연내 완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어서 신도시건설 2단계사업 추진을 위해 9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2단계사업은 신도시건설사업의 성장단계로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천 7백억원을 들여 3.5㎢에 인구 4만 4천명 규모의 신도시를 확장 조성하는 것이다.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은 도청이전지원특별법에 따라 2027년까지 2조 2천억원을 들여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0.96㎢에 인구 10만명(4만세대) 규모의 도청이전을 위해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하나의 신도시로 전체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 후 사업효과·사업특성 등을 감안해 단계별로 추진된다.
경상북도에서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전국유일의 ‘할매·할배의 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매·할배는 경북지역의 사투리로 할머니·할아버지를 친근하게 부르는 말로 어르신과 손자녀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손자녀에게 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정해 멀리 사는 손자·손녀들이 한 달에 한 번 할매·할배를 찾아뵙자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추석을 맞아 6일 오후 칠곡소방서 왜관119안전센터와 119구조구급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백군수는 “불철주야 칠곡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지키기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항상 기억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5급 승진의결> ▶김태훈 총무과 행정담당(이하 현직) ▶장기동 회계과 계약담당 ▶박태자 북삼읍 총무담당 ▶박태환 도시계획과 도시관리담당 ▶이병진 칠곡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 <6급 승진의결> ▶김대현 총무과 행정담당 근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연휴 첫날인 6일 도 추석대책 종합상황실과 119 및 도 경찰청 상황실을 방문해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전 10시 119 상황실을 방문한 김지사는 시․군 소방서를 영상으로 연결해 연휴기간 중‘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응급환자 이송 등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 벌 쏘임이나 예초기 사용 등으로 인한 성묘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시·군 소방서장들에게 지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이창표)는 지난 4일 출근시간을 활용,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공단 구현을 위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지사 내부 정리정돈 및 주변 풀뽑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지사 인근 로얄사거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부패 ZERO 청렴공단’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현재 복지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에서 논의 중인 사람마다 제각각인 보험료 부과체계가 하루빨리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로 개선되어 고객이 만족하는 건강보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지사장 이창표)는 지난 2일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건강보험의 세계적인 흐름에 맞지 않게 ‘얼마나 복잡하고 얼마나 공정성과 형평성이 결여되어 있는지?’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시대에 맞게 하루빨리 변화시켜야 함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날 행사는 왜관역 광장과 시내 일대를 돌며 사람마다 제각각인 보험료 부과 방식의 문제점과 그 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된 안내문을 배포하고 개별상담도 가졌다.
칠곡군은 5일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8개 산업단지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정든 가족과 친지를 떠나 먼 이국땅에서 땀 흘리며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다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주고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 주관으로 개최하게 됐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일 화랑교육원에서 직속기관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북 교육정책의 효율적 구현 방안과 교육 현안 문제를 모색하기 위한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연석 회의를 개최했다. 권전탁 교육정책국장은 "하반기 경북 교육 주요 정책의 효율적 구현 방안을 설명하고 ‘초등돌봄교실 안전 관리 철저, 초·중등 인문소양교육 활성화, 교원복무관리 철저 및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행정업무 경감’등과 관련하여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불필요한 사업 감축과 회의·행사 축소를 위해 적극 노력줄 것"을 요청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4일 도교육청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자유학기제 운영의 진로체험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관련 사항 논의,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신문활용교육(NIE) 프로그램 활용 등 미디어 교육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재단이 보유한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NIE 활용 교육 자료를 제공받고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살리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의 고용시장이 연초부터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일자리사업의 효과가 지표로 검증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은 2012년 1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취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7월에는 전년보다 3천명 늘어난 145만 4천명으로 고용률 64.3%와 여성고용률 53.9%로 각각 전국 3위를 유지하고 실업률 또한 2.3%로 낮아졌다. 특히, 희망적인 것은 15~29세 청년취업자가 2만 2천명 증가하고 청년실업률이 전국 최저로 떨어졌다 점이다. 이 같은 지표는 지역의 젊은인재 유출을 줄이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경상북도는 추석을 맞아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내에서 6월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환자가 발생 한 이래 현재까지 8명이 발생해 6명이 사망했으며, 라임병 환자 1명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다수 발생하고 의심사례 신고가 늘고 있는 추세다.
5일 오전 11시쯤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근무하는 50대 여성 손모씨가 물탱크에 빠져 숨진채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새벽 3시쯤에 실종된 요구조자를 찾아달라”는 신고를 접보하고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지천면 새마을지도자회는(회장 이우석, 부녀회장 서분남) 5일 추석을 맞아 마을별 지도자 및 부녀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면내 승강장 등 시설대청소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지천면은 현대공원 등 공원묘지가 다수 분포돼 많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소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도 더불어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5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된 기산면 각산2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기산면 각산2리는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이 일치단결해 논밭두렁 소각하지 않기,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않기 등을 자발적으로 시행하며 산불예방에 적극 노력한 결과 산림청에서 전국 15,461개 참여마을 중 100개를 선정하는 ‘녹색마을’로 지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칠곡군은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4년 후기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식에서 11명의 졸업생에게 학위와 자격증을 전달했다. 평생학습 시스템구축으로 명성이 높은 칠곡군은 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칠곡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6년 14명의 지역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경영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래 학사 133명과 전문학사 270명, 총403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으며, 현재 2014년 2학기 255명이 수강중이며 신입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이현숙)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읽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가두캠페인를 실시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독서의 달 슬로건 '책 세상을 연다'를 띠로 만들어 어깨에 두르고 왜관 읍내를 행진하며 독서의 달을 홍보하고, 추석 대목을 맞아 왜관시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행사 홍보물과 도서관 이용 안내지를 나눠주며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추석 장을 보러 나왔다가 홍보물을 받은 한 주민은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이렇게 안내지를 통해 도서관에서 하는 행사를 한 눈에 알 수 있어 너무 좋다. 집에 가서 자세히 보고 관심있는 행사에 참여해 보겠다”며 장바구니에 홍보물을 챙겨 넣기도 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 활동을 통하여 주변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는 5일(금) ‘독서 사랑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활동은 전교생이 학년 초부터 학생 한 명당 100권 독서를 목표로 독서량을 포인트로 적립하고, 그 포인트를 학생 자신 및 주변 이웃을 위하여 사용함으로써 배려와 감성을 키우도록 한 것이다.
북삼초등학교 오평분교(분교부장 박수경)에서 지난 3일 칠곡교육청 정세원 교육장, 장태덕 교육지원과장, 조창주 북삼읍장, 김창규 도의원과 지역 교장선생님, 본교 손태원 교장을 비롯한 전 선생님, 학부모 등 70여명의 축하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가 사는 낙’ 분교 어린이 시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분교 어린이가 열심히 노력하여 만든 책 ‘내가 사는 낙’ 의 출판을 기념하고 자칫 소외받기 쉬운 분교 어린이들에게 시 낭송과 악기(오카리나) 연주 등 발표의 기회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칠곡소방서장 안태현은 지난달 29일 경북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14년도 경상북도 소방전술 경연대회” 우승을 차지한 후, 대회출전 선수와 함께 우승 상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