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쯤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근무하는 50대 여성 손모씨가 물탱크에 빠져 숨진채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새벽 3시쯤에 실종된 요구조자를 찾아달라”는 신고를 접보하고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소방서에서는 실종확인을 위해 공장내 CCTV를 확인한바 손모씨의 모습이 정수실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으로 보여, 119구조대원이 수난구조장비를 착용하고 물탱크 안에 진입하여 2차에 걸친 수색 끝에 손모씨를 발견하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