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지난 9월 11일 오전 11시경 경북 성주에 거주하는 이00(여,45세)가 중증 우울증으로 약몰 복용 중 유서를 남기고 가출하였다는 남편의 신고로 휴대전화 위치 추적결과 칠곡군 왜관 일대로 밝혀져 성주경찰서의 공조수사 협조로 형사팀, 112순찰차 및 112타격대원이 신속히 출동하여 왜관일대를 수색 중 왜관 소공원에 배회중인 자살기도자를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지난 추석 고향으로 내려가는 마음은 유난히 착잡했다. 명절에도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농성은 지속되고, 마땅히 나서서 진상을 밝혀야 할 청와대와 정부여당의 책임자들은 돌아앉아 있고, 일베인가 하는 단체는 단식 중인 유가족 앞에서 ‘폭식투쟁’이라는 이름의 행패를 부렸다. 나라꼴이 말이 아니고 난세도 이런 난세가 없다. 그럼에도 보름달은 지상의 혼란을 아는지 모르는지 환하게 떠올랐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6일 도교육청에서 석적읍 (가칭)남율초등학교 신축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 심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설계 심의회는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을 통해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축 공사는 칠곡군 석적면 남율2지구 토지구획정리지구 내 주택건설 사업에 따라 발생하는 학생을 수용하고, 석적읍에 소재한 2개교(장곡초, 대교초)의 과밀학급 해소 및 학생수 감소에 따른 석적초등학교를 개발지구 내로 이전 재배치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인민일보 등 6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투자통상, 인문자원,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도를 대표하는 구미, 경주, 안동 등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은 지난 6월 14일 김관용 도지사가 경북을 방문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차이밍짜오(蔡名照) 주임(장관급)에게 중국내 경상북도에 대한 지명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국 기자단 초청을 제안한 결과로 성사됐다.
경상북도는 16일 오전 11시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명예감사관 428명, 도내 23개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명예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직사회 부패척결을 위한 도정의 감사방향을 전달 및 명예감사관과의 대화를 통한 민․관이 함께하는 열린감사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16일 오후 1시 30분 포항 영일만항에서 대한민국 해양의 혼을 깨우고 천 년 전 해양민국 역사 복원을 위한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문화융성과 해양시대로의 힘찬 발걸음 내딛었다. 이번 ‘2014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병석 국회의원, 하산 타헤리안 주한이란 대사 등 국내외 내빈들과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은 지난 8월 1일 도내 17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소방장비 조작능력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9월 15일 상장을 수상하였다. 소방장비 조작능력평가는 소방장비 조작 기술능력 향상을 통해 신속·정확한 현장대응, 소방자동차 점검·조작 및 비상 시 응급조치 능력 향상 등을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태현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소방장비 조작능력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평소 소방장비의 철저한 훈련을 통한 숙달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추석연휴로 인한 피로와 외로움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인사 초청강연을 마련했다. 지천면은 지난 15일 평생학습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겸 리포터인 한기웅씨를 초청해 '어르신들예∼앞으로는 이래 사입시더! 좋쿠나∼'라는 주제로 기획특강을 실시해 참석한 지역 어르신들께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TBC '싱싱 고향별곡'에서 단짝으로 출연하는 천단비씨도 함께 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칠곡군은 칠곡보 오토캠핑장 도로확장공사로 칠곡보에서 무림배수장까지 비법정 도로 800m에 대해 차량통행 제한과 칠곡보 오토캠핑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오토캠핑장 진출입로의 도로폭이 좁고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아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불편해소를 위해 시행되며, 공사기간은 9월 15일부터 오는 2015년 5월 30일까지다.
약동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지난 13일에 선산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 대회에서 여자부가 우승, 남자부가 준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여자부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약동 그린나래 핸드볼 팀은 여자부가 포항 효자초와의 결승전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하였다. 남자부는 강호 선산초와의 결승전에서 3:4로 아깝게 져서 남·녀 동반우승의 쾌거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감동의 선물을 선사해주었다.
신동초등학교(교장 김숙희)는 지난 13일 경산 대구미래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2014 경북학교스포츠클럽 T볼 대회에서 초등부 3위 입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신동초등학교는 도내 5개 학교가 출전한 경북학교스포츠클럽 T볼 대회에서 소규모 학교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남녀혼성팀(남학생 7명, 여학생 3명)을 구성하여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공격과 수비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대교초등학교(교장 김기한) 족구클럽은 지난 13일 학교 강당에서 실시된 2014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에 대교초등은 11월에 있을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에 진출하는 자격을 얻었다. 칠곡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대교초등 주장 우현구 선수 외 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준결승에서 포항송곡초등를 2:0으로, 결승에서는 구미형남초등를 2:0으로 가볍게 이겨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동존상잔 비극의 현장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는 평화와 문화의 대축제인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2014 낙동강아리랑제'가 오는 26일 오후 6시 대축전 개최장소인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인 칠곡신문사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인희)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낙동강아리랑제는 '자유의 강 건너 평화의 바다로!'라는 기치를 걸고 3막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북도는 생활권별로 향후 5년 지역발전을 좌우할 상생발전 밑그림인 생활권 발전계획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권 발전계획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를 둔 법정 자율계획으로 생활권을 구성하는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사업 위주로 작성하는 전략적 계획이자 2018년까지의 생활권 공동발전 청사진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적조피해는 적조 띠가 점차 연안외측에서 내측 300m내외로 밀려와 발생된 것으로 연안 피해 우려지역에 어업인 황토방제 선단을 구성해 집중 방제하고, 국비와 도비(예비비) 등 투입가능한 모든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해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기 않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실크로드 주요 거점 국가인 중국·몽골·우즈벡·터키의 전통음악과 국악이 함께하는‘실크로드 소리길’ 음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9월 14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했고,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터키의 대표적 민요‘우스크다라 (UskDara)’를 터키의 민속악기 바을라마의 달인인‘지한 쿠르타란’의 노래와 한국의 국악관현악단(경북도립국악단)의 합주로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 작곡가 박천지씨가 우즈베키스탄의 유명한 민요 ‘안디잔’을 모티브로 작곡한 ‘기류(氣流)’는 우즈베키스탄의 악기 깃젝크의 달인‘파르호드존 가파로브’가 연주한다.
경상북도는 사회복지시설 등 중증대상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안전관리 통합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이번에 제작한 시설 안전관리 통합매뉴얼 ‘안전 NO.1 경상북도!’는 각종 사고예방 및 사고별 대처요령, 시설안전점검, 응급처치요령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시군 복지시설 담당부서와 사회복지시설에 1,500부를 배포하게 된다.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관련 매뉴얼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해 왔으나, 그 내용이 포괄적이고 광범위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대교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특수시책인 4품 인증제와 연계하여 대교 4품 겨루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장으로 학생들에게 경연기회를 제공하고 균형 잡힌 인성함양을 위해 실시되었다. 지성품, 감성품, 체력품, 영어품으로 나누어진 대교 4품 겨루기 대회에 학생들은 4품 중 관심분야 1가지를 선택하여 경연에 참가하였다. 지성품은 사고력 신장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독서골든벨, 독후감쓰기, 독후감상화 그리기 활동을, 감성품은 1인 1악기 연주, 체력품은 줄넘기 등 스포츠 활동을, 마지막으로 글로벌 인재 역량을 위한 영어골든벨 실시의 영어품 겨루기가 학년별로 진행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쟁이 무서움을 전후세대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UN 모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UN모의 회의는 오는 25일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연계행사로 청소년들이 회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쟁의 고통과 무서움을 전후세대에 알리고, 전쟁 관련역사 바로알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의 달을 맞아 칠곡공공도서관(관장 이현숙)에서는 지난 9월 13일 소설 '하이킹걸즈'의 김혜정 작가를 초청하여 '청소년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 특별강연회를 운영하였다.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 30여 명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강연에서 김혜정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작가가 되기까지 겪었던 경험들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와 멋진 청소년기를 보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학생들이 평소 작가에게 하고 싶었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강연을 마쳤다.
칠곡군은 오는 17일 경주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이스탄불 in 경주 2014 ‘이스탄불 & 칠곡군 문화교류의 날’을 개최한다. '이스탄불 in 경주 2014'는 지난해 터키에서 개최된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답방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란 주제로 경주 황성공원 내에서 양국 및 양 지자체 간 관계지속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