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동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지난 13일에 선산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 대회에서 여자부가 우승, 남자부가 준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여자부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약동 그린나래 핸드볼 팀은 여자부가 포항 효자초와의 결승전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하였다. 남자부는 강호 선산초와의 결승전에서 3:4로 아깝게 져서 남·녀 동반우승의 쾌거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감동의 선물을 선사해주었다. 이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준 학생들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 특히, 경기 당일날 풍물단을 이끌고 열띤 응원의 장을 만들어준 약동아이사랑학부모회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태석 교장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약동 그린나래 핸드볼팀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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