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입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경북 쌀 명품화 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내년 쌀 관세화를 앞두고 쌀 소비량 감소와 가격하락 등에 따른 우리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명품쌀 생산과 소비기반 구축 등 경북 쌀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2015년부터 5년간 10개 분야에 총 1조 8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품질 및 용도의 명품화’라는 목표하에, 명품쌀 생산기반 확보, 쌀 가공산업 활성화 및 안정적 소비기반 구축의 3대 핵심전략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쌀 명품화 전략의 주요과제로는 ① 고품질 품종 확대보급 및 생산단지 조성 ② 생산비 절감시책 확대 추진 ③ 쌀 자조금 조직 육성 ④ 정예 전업농 육성 및 관리 ⑤ 논 경지 이용률 향상을 위한 논농업 다양화 ⑥ 품질향상을 위한 인프라
경북도립대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시행한 3주기(2010~2014년) 전국 교원양성기관 유아교육과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900점 이상의 고득점으로 최우수(A)등급을 획득하게 되어 우수 홍보사례 학교로 인증을 받게 된다. 교원양성기관평가 평가등급을 자세히 살펴보면 1000점을 만점으로 A등급(800점 이상, 우수 홍보사례), B등급(700점 이상, 현행 유지), C등급(600점 이상, 정원 20% 감축), D등급(600점미만, 정원 50% 감축)으로 구분되어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시행하는 교원양성기관평가는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각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경영 및 여건 6개 지표(450점)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교육과정영역 3개 지표(300점), 그리고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기술․태도 등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교육성과영역 3개 지표(250점)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07년도에 신설되어 매년 100%의 입학률을 달성해 왔고, 2014년 취업률 통계에서는 취업률 100%를 달성 전국 유아교육과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각종 평가와 취업률에서 현재 일등이 되기까지 우수한 교수진과 강사진들이 사명을 가지고 열의를 다해 지도 학생들을 이끌어 왔고, 전국 최고 수준의 실습실(수업행동분석실, 피아노실, 디지털실, 창작 공예실, 동작실, PC전산실, 학습휴게실 등)을 자체 겸비해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이후 현장에서 요구하는 유아 에듀케어(edu-care) 전문가를 완벽히 양성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교원양성기관평가와 함께 진행된 실기교사양성 학과평가에서는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P등급), 600점 이하(F등급)로 평가를 했는데 해당되는 4개과 즉, IT특약과, 생활체육과, 지방행정과, 보건미용과 모두 이번에 P등급을 달성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모든 교육의 시작은 영유아 시기의 전인적 교육에서 비롯한다. 맞벌이 부부가 필수적인 현대 사회에서 보육 시기는 점점 더 빨라질 것이고 수요도 급증할 것이다. 이제는 단순히 영유아를 교육하는 보육교사를 양성한다는 차원을 넘어, 인성과 지성을 갖추고 자신의 일에 자긍심을 지닌 유아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에너지의 미래를 조망하며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저명한 석학, 정관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세계의 동반적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4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201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런던 정치경제대 교수)와 IPCC 부의장인 이스마일 엘지줄리가 기조 및 특별연사로 함께하며, 정계, 산업계, 국제기구, 학계 등의 많은 관심으로 이미 사전 등록자가 1,000여명을 넘는 등 국제적인 에너지 포럼의 위상에 걸맞는 30개국 3,0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들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 초청된 2010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Christopher A. Pissarides)는 실업문제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로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그린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의 방향성’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스마일 엘지줄리(Ismail Elgizouli)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부의장으로, ‘기후변화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개발 전망’에 대한 특별연설을 준비하고 있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역할을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군 새마을회(회장 윤기한)는 지난 22일 영·호남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완주군을 방문해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지난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교류행사는 해마다 번갈아가며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문화유적 및 관광지 답사, 지역특산품 교환 등으로 영호남 상호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칠곡군 새마을 가족 40여명이 완주군을 찾아 간담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한 후 완주지역 로컬푸트 행사장을 찾는 등 새마을지도자간의 우정을 다졌다.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로 영·호남 상호간 우의가 돈독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교류행사를 확대해 지역 상생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18회 칠곡군의회 임시회가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22일 폐회했다.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 등 총 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였으며,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였다. 심사결과, 「칠곡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의안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각 상임위원회별로 자치행정위원회 99건, 산업건설위원회 118건, 의회운영위원회 10건 등 총 227건의 감사 자료를 요구할 예정이다
숭산초등학교(교장 장영광)는 20일 전통문화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이 학교 3, 4,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과학대학 전통문화체험실에서 금속공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창의력을 기르며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신장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판공예 만드는 설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판공예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준비된 동판에 밑그림을 그리고 문지르며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서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나갔다. 또한 동판을 한 후 완성된 작품을 보면서 신기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친구들의 다양한 작품을 보고 동판 공예에 흥미를 느끼며 즐겁게 체험에 참가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해보지 못한 동판 공예 만들기를 통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작품을 완성해 가면서 재미있다고 말하였으며 금속공예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예술가로서 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숭산초등학교는 책으로만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생활중심, 학생중심의 창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개성을 키워나가는 교육, 감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기대하고 있다.
전교생 77명의 소규모 농촌 학교인 학림초등학교(교장 류정현)에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계획에 의거 현수막, 게시판, 학교홈페이지 팝업창 게재, 가정통신문 등을 통하여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21일 첫째 날은 학교 내 취약시설을 점검 및 학생안전실천 서약서 쓰기, 재난대응 동영상 교육, 소화기 사용법 지도가 이루어졌다.
기금이 소진되면 연금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금이 소진된다고 해서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일, 미국, 스웨덴 등 많은 국가들도 초기에는 상당한 적립 기금을 쌓아왔지만 고령화와 함께 연금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기금을 거의 소진하여 현 근로 세대의 보험료 수입으로 노년 세대를 지원하는 부과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5년 마다 재정계산을 통해 장기적인 재정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여 기금이 소진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기금이 소진되더라도 다른 국가들처럼 부과방식으로 전환하여 연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국민연금은 사회보장제도로서 ‘국민연금법’에 의해 받은 권리가 있는 국민들에게 정해진 급여를 지급하게 됩니다. 기금이 소진되어도 국가가 책임지고 제도가 지속적으로
국민연금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 간의 사회적 약속에 의해 운영됩니다. 국민연금은 일반 금융기관에서 운영하는 저축성 예금과는 달리 개인 몫으로 규정된 계좌가 없습니다. 국민연금은 전 국민의 노후를 위한 ‘단 하나의 통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이름으로 보험료를 납부한 기록이 관리되며, 이에 기초하여 법률에 의해 정해진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민간 저축이나 보험은 사적인 계약 관계에 의해 유지되지만 국민연금은 사회적 계약 즉, 세대 간의 약속에 의해 운영됩니다. 현재 젊은 세대가 부담하는 보험료는 현 노인 세대를 부양하기 위해 쓰이며, 현 세대는 미래 세대의 도움을 받게 되는 세대 간 소득 재분배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여성 국민연금 가입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세대 단위가 아닌 소득이 있는 개인이 가입하는 것으로 부부가 소득 활동을 하여 각자 보험료를 내고 노년이 되면, 각각 노령연금을 받게 됩니다. 때문에 부부 한 명만 연금을 받는 가구보다 더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만일 부부가 각각 노령연금을 받던 중, 한 명이 사망하게 되면 ‘본인의 노령연금+유족연금의 20%’와 ‘배우자 사망으로 인한 유족연금’ 중 유리한 것을 선택하여 받습니다.
국민연금의 가장 큰 장점은 평생 보장, 물가상승률 반영, 그리고 유족․장애연금이라는 부가적인 혜택인데요, 이는 기업이 아닌 국가가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보험료를 10년 이상 납부하면 사망전까지 평생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입 중 질병이나 사고로 장애를 입을 경우 장애연금이, 가입자 또는 수급자 사망 시 남겨진 가족에게는 유족연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매년 물가가 오른 만큼 받는 연금도 오릅니다. 오랜 기간 가입해야 하는 연금은 물가상승이라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실질 가치가 보장되는 국민연금으로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예기치 못한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무관심, 낙관, 혹은 당장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스스로 노후를 대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저소득 계층의 경우 노후 준비는 더욱 어려운 일이어서 노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때문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적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한 것입니다.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연금제도는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안전한 노후 소득 보장 제도입니다.
Q:국민연금(고용보험), 어떤 경우 지원받을 수 있나요? A:근로자수 10인 미만 사업장의 월소득 135만원 미만인 근로자(각 보험 가입된 자를 대상으로 함)에게 국민연금(고용보험) 보험료를 50%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아래의 방법에 따라 신청(사용자의 신청)하셔서 보험료 지원의 혜택을 누리세요! <신청방법> ▪기존사업장 : 보험료지원신청서 작성•제출 ▪신규사업장 : 당연적용사업장해당신고서에 신청 여부를 기재하여 제출 * 전자신고(신청) : http://www.4insure.or.kr * 서면신고(신청) :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관할 국민연금공단
연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국민연금공단은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어업인, 저임금 근로자 등을 위한 농어업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 연금보험료 지원(두루누리 사회보험) 등의 제도를 운영하여 사회보장제도로서의 울타리를 점점 넓혀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21일 문경관광호텔에서 지자체 서비스업무 담당자와 제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2014년 경상북도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지역사회서비스 아이디어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 품질관리와 소통에 관련된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분임토의를 통해 경상북도 사회서비스 발전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는 추후 검토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아이디어공모전은 4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은 총 17건의 사업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최우수상은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박기덕 교수의 ‘아동․청소년 바른체형서비스’, 우수상은 칠곡심리언어연구소 김영록 소장의 ‘펀펀 스터디’가 수상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박기덕 교수의 ‘아동․청소년 바른체형서비스’는 10월 (사)한국사회서비스산업박람회에서 주관한 ‘2014년 사회서비스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경상북도 지역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자체 담당자와 제공기관 관계자가 함께 서비스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금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우처사업으로 건강관리, 정서발달, 돌봄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 종류가 있으며, 올해 사업비는 124억으로 현재까지 25천명의 대상자가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추교훈 도 사회복지과장은 “찾아가는 복지,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서는 아동, 청소년
경상북도는 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4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수상업체를 공모한다. 중소기업대상은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중소기업체를 발굴, 시상하여 기업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중소기업 氣살리기에 그 목적이 있다. 신청기업은 도내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제조업)으로 생산성, 수출, 노사화합, 경영혁신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부문은 종합대상 1개, 부문별(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대상 4개, 우수상 3개, 총 8개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위원회에서의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중에 도지사, 매일신문사 사장 공동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시 우대평가, 해외시장개척, 기술연수, 기타 박람회 등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기업관련 사업에 우선지원 및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신청희망기업은 시장·군수,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기업에서 직접 신청해도 된다.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경북뉴스→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993년도에 전국에서 처음 시행해 2013년까지 도내 221개의 우수중소기업체가 수상한 바 있으며, 우수중소기업을 표창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10월 20일 울진 왕피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온 어미연어 수컷 5마리를 포획했다. 이번에 하천에서 포획한 어미연어는 3~4년 전에 방류한 어린연어로 1만 6천㎞의 긴 여정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 온 어미연어로 평균체장 63.0㎝, 평균체중 2.8㎏이며, 표지(DCWT) 방류된 연어 한 마리가 포획됐다. DCWT(Decimal Coded Wire Tag)는 어린연어 방류 시 머리 중앙부에 주입해 방류효과 등의 연구 목적으로 사용하는 마그네틱이 처리된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직경0.25㎜, 길이 0.5㎜)의 첨단표지 장치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울진군 왕피천, 평해 남대천, 영덕 송천 3개 하천에 어미연어 포획장을 설치해 어미연어 포획에 들어갔다. 포항시 형산강에에는 올해 처음으로 채포장을 설치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에 걸쳐 방류한 어린연어에 대해서 회귀하는 어미연어를 포획할 계획이다. 올해 관내에서는 28개소의 정치망에서 연어 포획·채취 허가를 취득했으며, 10월 20일 현재까지 수협위판장에서 마리당 평균 15,000원의 가격으로 192마리의 해면연어가 위판됐다. 이는 전년도 평균 가격 3,500원보다 428% 증가한 것이다. 한편, 도는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0일간 1,300마리의 어미연어를 포획해 수정 후 약 60일 간의 부화기간을 거쳐 어린 연어로 사육하게 된다. 겨울동안 어린연어를 건강하게 사육 관리해 이듬해 봄인 2~3월에 경북일원 하천인 울진 왕피천, 남대천, 영덕 송천, 오십천, 포항 형산강에 치어 10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하천에 방류한 어린연어는 1개월 정도 하천에 머물다가 바다로 나가 북해도 수역을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에서 성장하고, 3~4년 후 어미가 되어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 후 일생을 마친다. 모천회귀성의 진귀한 생태적 특성을 지닌 연어는 자연환경 및 생태계의 보존 정도를 대표하는 상징적 어종으로 급속한 산업화와 난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지속적 자원관리가 필요해 1970년부터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시작 지난해까지 4,526만마리의 치어를 울진 왕피천 등에 방류했다. 앞으로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많은 수의 어미연어 포획을 위해 강 하구가 막히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굴삭기 등을 동원하여 하구를 개방하고, 포획장 및 부화시설을 정비하는 등 어린연어 생산에 최선을 다해 자원강국으로 입지를 높이고,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회원국으로서의 지위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모든 시․군, 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2005년 첫 실시 후 10회째를 맞은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중앙 및 지방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특히 골든타임 내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 보호를 위해 실전대응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어, 1일차는 비상소집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실제대응훈련, 2일차는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민방공 대피훈련, 3일차는 불시 재난 메시지를 통한 기능점검 훈련을 실시한다. 1일차훈련(10월 21일)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초기 대응체계 구축하고 유관기관 협업 기능강화에 중점을 두고 재난대응 시스템을 검검․보완하기 위해 재난책임기관들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할 뿐 아니라 시간별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토론하는 실제대응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훈련(10월 22일) 도에서는 지진·해일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9개 시군에서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 실시해 실전과 같은 선제적 대응능력을 점검하며, 나머지 시군에서는 산불, 가축전염병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사고 등 경북 전역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차훈련(10월 23일)에는 준비된 훈련이 아닌 실제 재난발생에 적용 가능한 문제해결 실전능력 배양을 위해 불시에 재난 메시지를 부여받아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도와 시군의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훈련이 경북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범도민 다짐대회 및 안전문화 캠페인 등 통해 도민의
경상북도는 21일 10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14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11개보훈단체 공동주관(특수임무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 대표주관)으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포항․울릉등 23개시군의 국가유공자 가족 및 군인․학생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북 공연’과 ‘B-boy 공연’에 이어 ‘할매·할배의날 연극공연’, ‘해병대제1사단 군악대의 군가모음곡’연주를 시작으로 하는 ‘식전행사’에 이어 ‘본행사’는 포항시장의 환영사와 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장의 대회사, 국가보훈발전에 기여한 보훈단체회원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사랑 결의 퍼포먼스는 국가유공자와 가족, 군인, 학생 등 전전세대와 전후세대가 한데모여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하나된 힘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여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식후행사는 축하공연과 참여자의 장기자랑 등 국가유공자와 가족, 군인. 학생 등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탱크, 장갑차 등 전투장비와 독도사진 전시회를 운영해 호국안보 정신을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하여 “오늘 대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하고 값진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가족간 만남을 통해 화합을 증진하고 상호협력하는 한편, 학생과 군인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새로이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호국‧보훈정신의 명맥을 이어가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군부대와 공동으로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이자 조국 수호의 상징인‘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상주 화령장전투 전승행사’, 해외참전용사 초청‘국제학술세미나’,‘청소년 나라사랑 사관캠프’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낙동강 전선이 구축되었던 영천, 상주, 영덕, 칠곡 등 도내 7개시군의 전쟁현장을 안보교육의 현장, 호국평화의 성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1,4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낙동강호국평화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칠곡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이원열 칠곡군부군수)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53회 칠곡군민체전에서 ‘보라데이’(여성가족부가 지정한 매월 8일을 주변을 살펴보라(look)는 의미의 가정폭력예방의 날)와 지역연대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상록모자원(원장 박명숙)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지역연대 운영위원들이 “Look, Again”, “우리 함께해요” 등의 홍보문구와 본인 서명 후 인증샷을 SNS에 직접 올리며 보라데이 캠페인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홍보문구가 인쇄된 장바구니를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