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교장 노병석)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전교생 998명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들의 빠른 귀환을 염원하는 문구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적은 노란 리본 달기를 실시했다. “단원고 언니 오빠들,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못다 이룬 꿈 저희들이 이룰께요”, “슬퍼하지 말고 잘 지켜주세요”라는 애도의 글을 적어 보는 이의 마음을 슬프게 하였고 노란 리본으로 추모의 물결을 이루었다. 이 학교는 이 사건을 통하여 재난 안전에 대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각 학급에서는 안전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또 각자 맡은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더 깨닫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원리 원칙을 무시하면 언젠가 큰 화를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리본달기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지호 학생은 “세월호 참사 사건을 뉴스를 통해 듣고 너무 슬펐고 충격적이었으며, 다음부터는 이런 불행한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안전을 어른들이 잘 지켜주세요”라고 말했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7일 제47회 문예백일장 대회에 출전하였다. 칠곡문화원(원장 장인희)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의 문예창작 활동장려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혀 21세기 지역문화예술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문예 백일장 대회는 글짓기, 사생대회, 서예실기대회 3개 부문으로 글짓기와 사생대회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서예 실기대회는 칠곡문화원 교육실에서 열렸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달 28일 실시된 제32회 청소년 과학탐구 칠곡군 예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탐구토론, 전자통신, 과학미술, 항공우주, 기계공학 5개 분야에 출전하였다. 과학미술 분야에 2팀(2인 1팀), 탐구토론 1팀(3인 1팀), 전자통신 1팀(2인 1팀), 항공우주 1팀(2인 1팀), 기계공학1팀(2인 1팀)이 출전했다.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 결과 탐구토론에 동상(6학년 이민호, 6학년 최승연, 5학년 도경종), 전자통신분야에서 동상(6학년 한지원 6학년 이상훈), 항공우주 분야에서 은상(6학년 조수민, 5학년 이건희)을 수상하였다. 특히 과학 미술 분야에 출전한 6학년 조아령 학생과 5학년 정가람 학생은 금상을 수상하였고, 도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칠곡군은 5월부터 6월말까지를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칠곡군의 3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66억원이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총체납액의 10%인 6억6천만원 이상의 징수를 목표로 강력하게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체납액고지서를 일제 발송하고, 부동산·차량의 압류와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예금·보험 압류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전담세무공무원제를 운영하는 등 징수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세비중이 가장 큰 자동차세 체납징수를 위해 체납차량번호판 영치반을 상시 가동하고, 상습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후 자체공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방세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는 만큼 성실한 납세의무를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에 따른 희생자 애도에 전념하기 위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경북도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는 등 교육자로서 자숙기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7일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교육안전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영우 후보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태를 확인하고 교육 안전시설 및 설비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안전교육 및 교육 안전 종합대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7일 자신의 5대 공약 중 하나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의 실현을 위해 ‘교육안전 총체적 시스템 점검 및 정비’에 관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학생 안전교육의 강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으로는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안전 매뉴얼 재정비’, ‘교직원 안전 연수 강화’, ‘안전 연수 콘텐츠 제작 활용’, ‘전 학생 대상 창의적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한 안전교육 강화’, ‘야영활동 기간에 안전교육실습 이행’ 등이다. 둘째, 시설 및 설비의 안전점검 및 정비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으로는 ‘학생 안전교육 전담부서 운영’, ‘전 학교 대상 보건운동기구 점검 및 정비’, ‘전 학교 대상 석면 교체공사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10대 사업 추진’,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학교안전교육 협의체 운영’ 등이다. 이영우 후보는 “학교 안전교육이 성공하고 교육 안전 환경이 잘 조성되려면 먼저 우리 모두가 생명 존중 의식을 가져야 하며 규정에 맞게 교육시설을 해야 하는 자신을 포함한 교육행정가의 책임임을 직시하자”고 강조했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가영)에서는 7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자로서의 담임교사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수실에서 최민애 왜관동부초등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 학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날 컨설팅에서 최민애 강사는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불거지면서 교실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담자로서의 담임교사의 역할이 시급하다”고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이번 컨설팅에서는 초등학교 교실 속에서 담임교사들이 혼자서 감당해야 할 생활지도 상담 중에서 우선시 되는 아이들에 대한 특징과 징후들을 미리 살펴 학교 폭력 관련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사례별 학부모 상담 방법 등을 자세하게 제시해 주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중요성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칠곡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형수)는 5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청소년 자원봉사 하는 날’로 정하고 청소년들이 자기가 사는 마을 주변에서 보다 쉽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칠곡군 관내 전 마을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청소년 자원봉사 하는 날’ 봉사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이나 일반인들은 우선 ‘자원봉사포털 1365’에 회원 가입해야 한다. 가입 후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9시까지 마을회관(아파트는 관리사무소)으로 나가면 된다. 그곳에는 각 마을의 자원봉사 책임자인 이장들이 나와서 청소년과 주민들을 인솔해 마을(아파트단지) 주변 청결활동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시간 만큼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게 된다. 또한 이장들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9시가 되면 마을방송을
칠곡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칠곡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이뤄졌다. 규제개혁위원회는 부군수를 포함한 공무원 3명과 민간위원 7명 총 10명으로 향후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과 그에 따른 칠곡군 규제개혁 추진계획 및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군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규제의 유형 및 사례 등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칠곡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규제개혁방안은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 ▲복합민원처리 시스템 개선 및 위원회 운영효율화 ▲분야별 T/F팀 운영을 통한 애로사항 발굴 및 개선 ▲규제개혁 직원교육 및 발굴 보고회 개최 등 조직역량강화 ▲규제개혁 홍보강화 등이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기업활동 환경과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규제개혁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행정내부에서 미처 살피지 못하는 규제에 대한 개혁활동에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여론조사 경선 결과 경북도의원 칠곡1선거구에 곽경호 후보로, 칠곡2선거구에 김창규 후보로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주한미군 캠프캐롤 복지생활관(Community Activity Center)에서 2차세계대전시 독일 나치에 의해 유대인 대학살로 희생당한 영혼들의 명복을 비는 추도식이 포멘 (Stephen E. Farmen) 19지원사 사령관과 메튜스(Johnney K. Matthews)캠프캐롤 자재지원여단장을 비롯해 미군장병 등 한국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대대장 바비 웨인 브라이언트-LTC Bobby W. Bryant) 주관으로 84병기중대 행정관 안토니 젤레사(Anthony, Jelesa)의 사회로 진행됐다. 미국 LA출신으로 지난 2013년 부산에서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에 대한 추모관 및 교육 그리고 이스라엘 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교육센터를 열고 유대인 대학살 교육자로 일하고 있는 제이 크로니쉬(Jay, Kronish)씨가 연사로 초청, 독일의 역사적 만행을 조명하면서 독일정부의 진정한 사과는 인류의 소중한 평화의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픈 역사 속에 안타깝게 희생당한 고인들을 우리는 기억하고 추모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일본의 위안부 문제 등을 지적하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6병대대 미군들도 촛불 점화식에 참여하여 고인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인류평화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재난 위험이 높은 노후·불량시설에 대한 안전등급평가 및 재난발생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다중이용건축물 26곳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 붕괴 등 재난 사고 가능성이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으로 건물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26곳은 재난이 발생하면 커다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왜관시장 등 판매시설 4곳, 문화 및 집회시설 2곳, 의료시설 5곳, 대형목욕장 10곳, 고시원 5곳이 여기에 해당한다. 칠곡군은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2개반 13명의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최근 잇따른 재난사고와 관련 칠곡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건축·전기·소방·가스 부분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며 “시설물관리에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무료법률상담이 도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올초 경북도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네트워크화를 통한 내실 있는 무료법률상담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군과 무료법률상담 홈페이지를 연결하고, 지난해 4회 실시했던 순회상담을 금년도에는 11회로 대폭확대해 도민의 무료법률상담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4월말 현재 무료법률상담 건수는 전년 39건에 비해 3.5배 가량이 증가한 135건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무료법률상담 건수는 예년에 배해 5배정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상담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민사 94건, 형사 3건, 가사 21건, 행정 17건으로 민사에 관한 상담건수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상담 형식은 대면상담이 63건, 비대면상담이 72건으로, 비대면상담 건수가 대면상담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경북도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은 도민이 직접 도청을 방문, 변호사와 대면해 상담할 수 있는 방문상담(월1회)과, 도청홈페이지 도민참여마당 무료법률상담 코너에 접속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상담 그리고, 서면상담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 도민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노인층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순회상담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상담 변호사는 다방면에서 경험이 많은 대구경북지역 변호사 7명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내용은 도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사․형사․가사․행정사건, 창업, 세무, 부동산 등 전 분야를 망라해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료는 무료이다.
경상북도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도내 32개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 도내 25개 보건소에서 5만8,934명에 대해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이 중 치매환자 407명을 발견했다.(2014년 4월말 기준) 치매는 뇌세포 손상이 적을 때 발견해 원인을 치료하고, 뇌세포의 기능을 증진시켜 이상행동 증상들을 완화함으로써 그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고, 치매 증상을 보이는 양성뇌종양, 신경계감염, 비타민B 부족, 전해질 불균형 등의 경우에는 그 원인을 치료함으로써 완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치매에 대한 정기점진 실시와 조금이라도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 바로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장애인데 최근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찾아 헤매기도 한다. 이밖에 늘 사용하던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언어장애, 길을 잃거나 자주 가던 곳을 가지 못하는 경우, 계산능력 저하, 사교적 이었던 분이 외출하기 싫어하고 집안에만 있으려 하거나, 이기적으로 변하는 성격과 감정의 변화, 이상행동 등 다양한 증상이 있다. 한편, 2012년도 보건복지부 치매유병률 조사에 의하면 65세이상 노인의 10명 중 1명이 치매이고, 4명 중 1명이 인지저하로 나타났다.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치매
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에서 직속기관장 및 지역교육청교육장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사회전반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키고, 각급 안전 및 재난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총체적인 안전점검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정책현안과제인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총체적인 학교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각 기관에서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였다. 특히 지진이나 화재 발생시에 학생들이 직접 대피 통로를 확인하는 실제적인 대피 훈련을 반복 실시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경북교육청은 총체적 안전점검 실시 추진 계획, 자연재해 대책, 현장체험활동 안전 강화,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 강화, 학교내 감염병 예방 관리 철저, 비상대책기구 시스템 및 연락망 가동 점검, 기숙사 관리 철저, 방과후학교 및 하절기 학교 식중독 예방관리 철저, 초등돌봄 안전관리 강화 등 학교내외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정일용 경북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총체적 안전 점검에 따른 전반적인 점검과 학생들에 대한 예방교육 및 훈련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실질적인 대처능력을
경북지방경찰청은 3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59일간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집중 단속한 결과 단속실적이 작년보다 76.9%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총 23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단속했으며 업주 등 4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게임기 931대, 현금 2천450여만원을 압수했다. 특히 적발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의 주요 위반 사항은 불법 환전 9건, 무허가 게임장 6건, 게임기 개·변조 4건, 사행성 조장 4건 등이다. 또한 사행성 게임기를 50여대 이상 들여놓은 대형 게임장 단속도 6건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가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계는 “게임위 파견 조사관 및 권역별 합동 단속으로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근로자는 고용주에게 투표시간을 청구할 수 있으며, 고용주는 필요한 투표시간을 보장해주어야 하고,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투표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릴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6조의2의 규정에 따라 다른 자에게 고용된 근로자는 사전투표기간(2014년 5월30일, 31일)과 선거일(2014년 6월4일) 등 3일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으며, 고용주는 근로자의 청구가 있으면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보장해 주어야 하며, 위반시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이 조항에 따르면 고용주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게시판 등을 통하여 고용된 사람이 투표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칠곡군선관위 이용희 사무국장은 유권자인 근로자들 모두가 투표시간 보장을 당당하게 청구하여 신성한 투표권을 행사하길 기대했다.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 84병기중대(중대장 카테(CPT Cate, Jonathan) 미군장병들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칠곡군 동명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아름다운 집'(원장 김민경, 대표후원인 김종익)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미군장병들은 아름다운 집 어린이들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팔공산 한티순교성지 투어의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준비해간 미군부대 통닭과 삼겹살 바비큐파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여론조사 경선 결과 백선기 후보가 송필각, 조민정 후보를 누르고 새누리당 칠곡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백선기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칠곡군수 후보로 최종 결정해 주신 13만 칠곡군민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아름다운 경선을 할 수 있도록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며, 베풀어 주신 사랑과 성원에 반드시 당선돼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또 "새누리당 칠곡군수 후보로서 도의원-군의원들과 힘을 합쳐 6·4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중단 없는 군정으로 새로운 칠곡 100년을 열어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칠곡, 어르신이 편안한 칠곡, 군민 모두가 행복한 칠곡 건설’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백후보는 "새누리당 칠곡군수 후보로 최종 결정해 주신 13만 칠곡군민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아름다운 경선을 할 수 있도록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며, 베풀어 주신 사랑과 성원에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
칠곡군의원선거 라선거구(석적읍) 이길수·이상천·장해창·정용규·조기석 예비후보 5명은 2일 지역 최초로 석적읍사무소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뜻으로 스피커 등이 장착된 선거운동 차량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들 예비후보는 이날 로고송을 틀 수 있는 음향장치를 비롯, 후보자 사진 등 고정물을 설치한 기존의 유세차량을 사용할 수 없으며, 벽보와 현수막 등 이동 가능한 설치물은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결의서에 모두 서명했다. 또 이들은 선거 유세차량 정지시 적재함 위에는 후보자만 올라 갈 수 있고 운동원들은 탑승할 수 없으며, 이같은 사항들을 어기는 후보는 위반 당일 사퇴해야 한다고 서약했다. 특히 구미공단 근로자 등 교대근무자가 많이 살고 있는 석적지역의 경우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이같은 조용한 선거운동을 반길 것으로 보이며, 후보자들은 유세차량 제작-운행 등에 들어가는 비용 1천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주낙영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재난분야 교수·시민단체 대표, 원자력안전위·포항해경,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재난대응 현장매뉴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경북도 안전총괄과의 대형재난사고 관련 현행 대응체계 보고, 6개 부서에서 준비한 건축물 붕괴, 대형 여객선 전복사고, 유독물 수송차량 사고, 저수지 붕괴, 지진, 방사능 유출 등‘6개 주요 재난유형’에 대한 대응시나리오 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