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5개 마을에서 우리 농촌에 인문학과 예술의 씨앗을 뿌려줄 '2014 전국대학생 인문학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4 전국대학생인문학활동은 농활(농촌활동)의 개념을 농촌 ‘인문활’(인문학활동)로 전환해 20대 청년들이 인문학을 통해 세대간 및 지역간에 문화를 교류하고 청년과 농촌이 상생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활동은 전국대학에서 180여명이 신청해 최종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 칠곡군 내 5개 마을(왜관읍 금남2리·지천면 달서리·북삼읍 숭오3리·북삼읍 어로1리·가산면 학하2리)에서 인문학 및 문화멘토와 협업해 마을의 인문자원을 활용한 마을인문학콘텐츠를 제작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4박5일간 일정으로 한 마을당 20명의 대학생들이 배치돼 어르신들의 생애사를 책자로 만드는 마을 스토리북 제작과 주민들과 함께 시집을 엮어 보는 문학 프로그램, 마을신문만들기 및 벽화그리기도 실시한다. 또한 할머니 연극단으로 유명한 북삼읍 어로리에서는 어르신들과 연극공연을 위한 무대와 소품을 제작하기도 한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남연주(20·연세대 의예과) 양은 “마을 어르신들이 낯선 저를 친손녀처럼 반겨주시고 도시에서 접하지 못했던 좋은 경험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으며, 이렇게 새롭게 만들어 가는 이야기들이 쌓인다면 칠곡군이 아주 유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문학이란 것이 책 속에만 있는 딱딱한 것이 아니라, 지역 어르신 한분 한분의 삶 전부에 담겨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군을 찾아주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이런 살아있는 삶의 인문학을 잘 배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군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이원열)는 지난 7일 개정된 조례에 대한 규제 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는 「칠곡군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등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른 영업시간의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영업시간 제한규정 미적용 대상 비중 지정의 규제 3건과 「도시계획 조례」완화 개정에 따른 규제 3건 등 총6건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해당 규제 6건에 대해 원안을 가결하고, 조례규칙 심의회를 거쳐 조례를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규제개혁위원회는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관내 기업체 및 유관단체를 방문해 설문조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 읍·면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하는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펼칠 계획이다. 이원열(칠곡부군수)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착한 규제는 강화해 나가고,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거나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허일구)는 최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농협창립 제53주년 기념식에서 일선 시·군지부 단위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시·군지부, 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대외농정 및 봉사활동, 업무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 및 현지실사를 거쳐 최우수 지부·지점에 시상하는 농협내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상이다. NH농협 칠곡군지부는 지난해 농촌뮤지컬 공연, 농촌어르신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홀몸어르신 집고치기, 사회복지 요양시설 지원 및 봉사활동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여 왔으며 친환경 토마토 칠곡군 연합사업 실시와 칠곡군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참외품평회 지원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사업에도 힘을 쏟아왔다. 또한 2012년 부임한 이래 직원들과의 인화단결을 강조해온 허일구 지부장은 부임이후 대외 농정업무는 물론 내부고객관리와 업무추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2013
새누리당 기초의원 후보의 가-나-다번 부여에 대해 문제를 제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6·4지방선거 칠곡군의원으로 출마했던 오모후보(기호1-나)는 "투표용지가 많아 지지하는 군의원의 기호와 이름을 잘 분간할 수 없는 일부 고령의 유권자들이 '1-가'를 '1-나'로 잘못 알고 찍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오후보는 자신을 지지하는 일부 유권자가 투표용지 맨위칸에 찍었다는 얘기를 듣고 '뭔가 잘못 됐구나'하는 것을 직감했다는 것이다. 특히 83표 차이로 떨어진 오후보는 새누리당의 '1-가' '1-나' 투표용지 제도에서는 '1-가'의 프리미엄이 상당한 만큼 '1-나' 후보는 자신의 지지표가 이같이 '1-가'로 가는 사례가 있어 공정하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자신이 1-가를 받았으면 많은 표 차이로 당선됐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오후보는 더구나 "새누리당의 가-나-다번 기호 부여가 일관성 없이 지역구 국회의원이 마음대로 정한 결과 자신처럼 억울하게 떨어지는 후보는 누구에게 하소연하겠느냐"며 "이는 주민이 원하는 진정한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와 풀뿌리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처라"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자신은 이번 선거에서 같은 새누리당 후보에 비해 당선수가 낮아 다른 칠곡군의원 선거구처럼 당연히 1-가를 받아야 마땅했으나 여론조사 경선에서 새누리당이 미는 이모 예비후보가 떨어지자 1-나를 주어 이번 선거에서 낙마하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고 단언했다. 새누리당 왜관사무소측은 경선 결과가 나온 후 "이번 군의원선거 지천·동명·가산의 경우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모 예비후보가 됐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말해 실지로 이 예비후보를 밀었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이번 칠곡군의원 선거에서 가선거구(왜관), 다선거구(북삼·약목·기산), 라선거구(석적)는 선수(選數)가 낮은 순서대로 가-나-다를 부여했다. 이를테면 처음 출마하거나 선수가 낮은 후보가 1-가를 받았다. 한편, 이인기 전 국회의원은 지난 2010년 칠곡군의원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 기호 결정시 먼저 후보간 합의에 맡겼고, 합의가 안된 석적읍 이모·배모 후보는 추첨에 의해 결정, 공정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은 참외 생과를 고당도의 농축액으로 만든 참외 맛 사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참외는 달고 아삭한 치감이 있어 이른 봄철을 대표하는 과실로 생과 위주로 소비되고 있으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참외와인, 참외말랭이, 참외장아찌 등 많은 가공품들을 만들어 판매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참외 사탕은 참외의 향과 맛을 최대한 유지하고,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외를 저온에서 얻어진 당침 추출액을 사용해 참외껍질 색깔과 비슷한 연한 노란색과 흰색의 2종을 개발해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외사탕은 신선 참외 농축액 2%(65°Brix 이상)를 원료로 하여 액상과당, 설탕, 구연산, 참외 향 등을 첨가하여 가열, 농축해 만들었으며, 개발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참외 향의 농도에 따라 멜론 맛이 나거나 전혀 다른 맛이 나기 때문에 참외 특유의 향을 낼 수 있는 조성물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한편, 소비자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시중에 판매되는 사탕보다 단맛이 과하지 않으며 크기가 적당하고 참외 향이 은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신용습 성주과채류시험장장은“2월부터 9월까지 수확되는 참외를 이용하여 참외 사탕을 만들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든다면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참외 사탕이 울릉도 호박엿처럼 지역의 특산물로 자리매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14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을 선정하여 8일 도청 접견실에서 5명의 기술인들에게 최고장인 인증패와 기술장려금을 수여했다. 2014년도 경상북도 최고장인에는 △임용식(철도차량), △정병진(인쇄출판), △최용석(도자기), △김선식(도자기), △이석원(제과제빵)씨 등 4개 직종 5명의 전문가들로 선정됐다. 임용식 씨(47세, 주식회사 코렘 부장)는 공고 졸업 후 포항제철소에 입사하여 27년간 산업현장에서 근무했다. 제철소의 쇳물 운반 열차의 휠 교환관련 기술 개발과 특허 취득으로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예산절감 및 수입대체 등 7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분임조 활동으로 작업공정과 설비관리․기기정비 등 10여 건의 불합리한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매뉴얼을 만들어 표준화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정병진 씨(41세, 한국조폐공사 과장)는 공고 졸업 후 22년간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쇄기술자로 근무해 왔다. 꾸준한 연구․개선활동을 통하여 인쇄기의 위변조 방지 기술 특허를 취득하고, 30여건의 품질개선 활동으로 화폐 인쇄기술과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번이나 대상을 차지했고, 사내에서는 물론이고 전국에 있는 회사․군부대 등에서 품질관리 교육 요청이 쇄도할 만큼 유명하다. 2010년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품질관리의 달인으로 불리는‘국가품질명장’에 최연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용석 씨(52세, 고도세라믹스 대표)는 대학에서 도자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30년째 같은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정통파 도예공이다. 클로올링(물방울) 황토 시유제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개발하여 친환경 도자기 제조에 접목하고, 도자기의 소결시간을 단축했다.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조명등 개발 등 기능성 도자기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기여했다. 2013년도에는 고용노동부가 뽑은 우수 숙련기술자로도 선정되었다. 김선식 씨(44세, 관음요 대표)는 문경의 도자기 명가에서 태어났다. 8대째 가업으로 내려온 도공의 맥을 잇고 있는 22년 경력의 자칭 ‘도자기 농사꾼’이다. 진사유약의 조성물을 조정해서 접착성과 선명도를 높이는 비법을 개발했다. 전통 방식인 망댕이가마를 고집하며‘경명진사’와‘죽엽도자기’를 만들어 냈고 도자기 분야의 특허를 2건이나 취득했다. 2005년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신지식인’에도 뽑혔다. 이석원 씨(40세, 랑콩뜨레과자점 탑셰프)는 경주에서 빵을 굽는 22년 경력의 제과․제빵 기술자다. 빵을 실컷 먹고 싶어서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제과점에 들어고, 설거지 등 허드렛일을 하며 어깨너머로 제빵 기술을 익혔다. 30세에 최연소 제과기능장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일에 대한 애착과 집념이 강한 ‘노력파’다. 2000년에는 노동부가 뽑은‘중소기업 현장 산업기술인’에 선정됐고, 200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국제 빵․과자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9년 프랑스‘월드페이스트리컵 대회’에 국가 대표로 출전해서 입상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2014년도 최고장인들은 남들이 기피하는 일선 산업현장에 일찍이 뛰어들었고, 20년 이상 한 길을 걷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사소한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연구․개선하는 끈질긴 장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서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청소년 진로지도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빛과 소금의 역할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도지사는 “기술자를 천직으로 여기고 산업현장을 지켜준 장인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에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고 말하면서,“앞으로 유능한 기능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국가 기간산업을 떠받치는 핵심 기술자로 성장하도록 발전 경로를 제공하는 등 기술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11년 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련
경상북도는 지난 6월말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부품을 검증하여 수출산업화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하고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국비 등 450억원이 투입되어 구미(구미전자정보기술원)와 포항(포항공대)에 태양광 및 연료전지 분야의 부품 및 기술 검증 장비를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검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6월말 구축을 완료하고 기업에 시험분석, 성능검사 등의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는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통해 공급체인망(Supply Chain) 형성이 가능하게 되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된데 의미가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건립된 태양광 테스트베드는 국비 등 300억원을 들여 36종의 지원시스템을 도입하여 태양전지, 모듈제품의 내구성 및 내열, 내한성 등을 검증하고 산업현장 적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포항공대 신재생에너지 연구소에 건립된 연료전지 테스트베드는 수소 연료전지의 개질기, 셀, 고온가스 등의 성능을 분석하는 장비로 이를 통해 기업들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컨소시엄도 구성하는데 계기를 마련했다. 사업을 총 지휘한 포항공대 정종식 교수는 “포항공과대학에서 개발하여 기업체에 제공한 연료전지 원천기술이 테스트 베드를 통해 검증되어 산업화된다면 한국의 연료전지의 경쟁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단계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2단계사업으로 테스트베드를 기반 삼아 지역내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관계자(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집적 효과를 위해 테스트베드 관련 시설확장을 통한 클러스터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등이 추진되고 있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광 분야는 구미시 인근에 240여개의 태양광 부품소재 기업이 있어 낙동강 태양광부품 ․ 신소재 벨트 구축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연료전지 분야는 경북 포항지역에 세계에서 가장 큰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셀 공장이 건립되고 포항공대에 연료전지분야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경상북도 송경창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가 지역내 구축됨에 따라 관내 에너지 기업의 시험 및 분석 비용을 절감하게 되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고, 관련 사업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6개사업 (태양광 3, 풍력 2, 연료전지 1)을 선정하였는데, 경상북도가 태양광, 연료전지 2개사업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포항공대가 주관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영남대 등 관내 대학과 나노융합실용화센터 등이 태양광 분야에, 포항금속산업진흥원, 포항테스트베드, 기계연구원(창원) 등이 연료전지 테스트베드에 수행기관으로 참가했으며, 정부와 지자체 및 주관기관의 투자를 통해 관련 시설 및 장비구축 등 인프라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여성이 내 일(Job)을 갖고 내일(Tomorrow)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한 ‘경북여성 키움프로젝트 '내․일․로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2017년까지 5대분야 35개시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경북여성 키움프로젝트'는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여성, 직장을 가진 취업여성,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 여성의 생애주기별로 특성에 맞는 여성일자리의 연결고리를 강하게 만들어 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행정지원체제 업그레이드와 여성이 함께 일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2017년까지 공공부문에서 여성일자리 1만개를 직접 만들고 민간에서 1만개를 만들도록 유도하여 여성고용률 57%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 정부는 국가고용률 70% 목표를 설정하고 지난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서 여성일자리 150만개 창출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장기적인 경북형 여성일자리
전국 이·통장연합회(회장 이효석) 칠곡군지부는 지난 8일 호이장학금 203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전국 이·통장연합회 칠곡군지부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해 지역의 인재육성에 써달라고 맡겼다.
칠곡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건강증진교육, 정신건강증진교육과 더불어 건강한 군민생활을 위한 각종 예방사업과 진료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집단 결핵환자 발생예방 및 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5개소 1,300여명에 대해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한다. 작년까지 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고등학교 7개소 2,3학년(1,600명)을 대상으로 검진했으나 올해부터 BCG 접종 후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중학교 2,3학년(2,600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또한 매년 2개월에 1회씩 한센병환자를 찾아가 질병전파차단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7월부터 매월1회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무료로 운영해 지금까지 21회에 걸쳐 658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마을회관에서 주2회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당 참여인원은 15~20명으로 지금까지 175회 운영하는 등 보건소에서는 세월호 사건이후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집단 결핵환자 발생예방 및 확산 조기차단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5개소 1,300여명에 대해 흉부 X-선 검사를 하며, 2개월마다 1회씩 한센병환자를 찾아가 질병전파차단 및 합병증을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월1회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해 무료로 검진을 하고 있으며, 치매예방사업으로 6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주2회씩 10개월간 운영하는 등 세월호 사건이후 군민의 안전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평초등학교(교장 정군석 )는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9시30분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39개 가정이 신청하고 학생(46명)과 학부모(44명)이 참석하여 책과 영화의 만남을 가졌다. 평소 강아지똥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봤는데 이번 기회에 원래 작품인 글을 접하고 영화를 감상했다. 삼거리 점방, 힘을 보여주마, 차가운 심장, 폭풍우치는 밤에, 강아지똥 등 한 책을 두고 옹기 종기 둘러 앉아서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도 했다. 또한 아버님 한 분은 차가운 심장을 집중해서 읽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직접 작가님께 편지를 쓰고
경상북도의회는 8일 오후2시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앞으로 2년간의 임기인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 장대진(안동, 새누리)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은 윤창욱(구미, 새누리) 의원과 장경식(포항, 새누리)의원이 각각 당선되었다. 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은 2년간의 임기로 시작되며, 오는 7월15일 7개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거와 함께 새로운 제10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게 된다. 이날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60명, 출석의원 54명, 장대진 의원 50표, 한혜련 의원 2표, 김응규 의원 2표로, 장대진 의원이 의장에 당선되었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윤창욱 의원과 장경식 의원이 각각 당선 되었다. 제1부의장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최성고)는 회장단은 지난달 26일 지난 6·4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관용 경북지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협의회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경북도정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고 우리 경북도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알아봄으로써 향후 웅도 경북으로서의 힘찬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우리 경북이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이 모색되길 기대해 본다.(편집자주)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최성고) 회장단은 지난달 26일 6·4지방선거에서 경북도교육감으로 당선된 이영우 경북도교육감과 만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4년간 경북도교육을 이끌어갈 청사진을 들어봤다. 이번 협의회 회장단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4년간 우리 경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고 경북교육의 무궁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편집자주)
경북도는 7일 The-K 경주호텔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윤석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연보호회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군 자연보호협의회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도내 자연보호 및 자연환경보전 활동의 최일선 조직인 시군, 읍면동 협의회장·지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사자들의 이론무장을 도모하고 바람직한 방향 설정과 자연보호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해 21C세기에 친환경 시대에 걸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이다.
경상북도는 7일 오전 11시 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지천면)에서 ‘제2기 청년무역사관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김무한 전무, 영남대 계명대·대구대 등 대학 총장, 지역대학교 4학년으로 선발된 80명의 제2기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기는 지난 5월말 서류면접 전형을 통해 경북지역 대학생 및 졸업생 80명을 선발, 총 3개월간 온라인 및 합숙 교육과정을 거쳐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중국 상해 국영TV방송사 취재팀이 경상북도의 역사, 문화관광 등을 취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취재는 도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경북을 직접소개하고 진행자가 경상북도에서 느낄 수 있는 역사, 문화, 음식 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중국인 관광객이 경북도를 방문해 느끼는 마음을 조명함으로써 보기위한 관광이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느끼고 감동할 수 있도록 해 입소문을 통해 다시 찾는 체험관광 유치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이영우 교육감)은 7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하반기 경북교육 주요정책의 효율적 구현 방안 및 현안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직속기관장 및 교육지원청 회의를 개최했다. 권전탁 교육정책국장은 2014 경북 교육 주요 정책의 효율적 구현 방안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발생 시기를 보면 학기초인 3월~5월에 집중적으로 증가되고, 방학중에 규칙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증가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등을 통한 폭력 예방 및 교외생활지도 강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사전 안전지도에 온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근 전국적으로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 및 사고 예방 등 많은 성과를 올리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5월에 시범운영을 거쳐 9월에 개소했으며, 관내 CCTV 642대를 통합하여 관제요원 32명과 경찰, 공무원 등이 투입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칠곡군은 청년실업자와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업 취약 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착수했다. 공공근로사업은 3개월씩, 4단계로 나눠 공개모집을 통해 추진되며, 3단계 참여자 171명은 7월 7부터 9월 12일까지 정보화사업, 공공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 분야 42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칠곡군은 7일 군청 강당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사업취지 및 근로조건 설명과 함께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 박진규 교육문화팀 차장의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