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 지능범죄수사팀에서는, 인터넷 네이버 '중고나라 게시판'을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싸게 구매대행 해 주겠다며 소비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피의자를 적발하였다. 피의자 김모씨(24세)는 공익요원으로 근무하던 지난 ’13. 9. 15.부터 ’14. 5. 14.까지 사이에 인터넷 네이버 중고나라 게시판에 '게임기, 노트북, 공연티켓, 유아용품' 등 판매 글을 게재한 다음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이모씨 등
이 그림은 조선 후기(1754∼1822) 화가 김득신(金得臣)의 그림 “수하일가도(樹下一家圖)”입니다. 한 여름 나무 아래에서 일어나는 한 식구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지요. 그림 한 가운데에 큰 나무를 배치했으며, 남편은 웃통을 벗고 바지가랑이를 걷어 올린 채, 짚신을 삼고 있고, 아내는 단정하게 옷을 입고 머릿수건을 쓴 채 조용히 물레를 돌립니다. 그리고 엄마를 향해 기어오는 갓난아기의 모습까지 더해 한 식구의 단란함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칠곡보 아래에서 강준치가 집단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민관 공동조사단 구성을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칠곡보 직하류 50~100m 지점에서 특정 어류인 강준치가 하루 30∼50마리, 8일동안 398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장하나 의원은 28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1일 낙동강 칠곡보에서 강준치가 집단 폐사한 사실을 인지했지만 사흘이 지나서야 대구지방환경청에 첫 신고했다"며 "환경청도 이후 6일 간 물고기 폐사 사실을 외부에 숨겼다"고 주장했다.
약목초등학교(교장 김영우)는 28일 이 학교 강당에서 '약이목이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오카리나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개관식은 약목초등 김영우 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역사관 설립 추진 경과보고, 내빈 축사, 감사패 전달, 역사관 개관 커팅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정세원 칠곡교육장 ,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이재호 칠곡군의원, 김대환 노사정 위원장, 우영산업 김유환 회장, 관내 초등학교 교장, 약목초등학교 동창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역사관 개관을 계기로 100여년의 약목초등 역사를 돌아보고 학생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에서 배우는 자부심을 갖게해 줄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는 이 학교를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했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왜관읍에 소재한 리베라웨딩에서 칠곡군한미친선위원회(회장 이삼환)와 칠곡군재향군인회(회장 이병곤)가 공동으로 주관한 ‘6·25 전쟁 정전협정 제61주년·UN군 참전의 날 및 제12회 한·미 친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측에서 마숙기 6·25 참전 유공자회장 등 참전유공자 50여명과 백선기 칠곡군수, 배완섭 의장,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안보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8일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도내 중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 성과 보고회 및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학년 1학기 연구학교 인 포항제철중, 구미 선산중, 청송 진보중학교의 운영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 3개교 외에도 칠곡 북삼중학교, 문경 서중학교는·1학년 2학기를 자유학기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교육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재정 관련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온라인 설문조사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20일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참여마당/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한다. 설문조사 내용은 총 18개 항목으로 경북교육 재정현황 인식 정도, 분야별·사업별 우선 투자 대상, 확대·신설 또는 축소·폐지되어야 할 사업, 경북교육재정 운영에 대한 기타 의견 등이다.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긴급자금소요와 경영안정을 위해 추석 운전자금 3,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설에 이어 두 번째로 명절 자금을 지원해 자재구입, 인건비 등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에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해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추석 운전자금은 道와 협약을 맺은 대구은행 등 14개 시중은행의 융자로 지원하고 도와 23개 시·군에서 대출금리의 일부(3~5%)를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경상북도는 8월 1일부터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에 대한 징수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23개 시군이‘자동차관련 체납지방세 징수촉탁 협약’을 체결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징수촉탁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체납세 징수업무를 위․수탁해 처리하는 것으로 체납세 징수 공조를 통한 징수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징수 제도다. 경상북도의 금년 6월말 지방세 체납액 1,835억원 중 자동차 관련 체납액은 923억원(자동차세 710억원, 지방교육세 213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동성이 강한 자동차의 특성으로 인해 그간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제4회 국제패트롤잼버리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9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한 국제패트롤잼버리 45개국 8,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을 맞아할 준비를 마쳤다. 국제패트롤잼버리는 국가별로 개최되는 스카우트 회원국 초청 국제 야영대회로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경북 상주 강창나루공원일원에서 5박 6일간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
경상북도는 28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4만불시대 바다가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신동해안 해양수산 마스터플랜 및 신해양시대 동해안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동해안 5개 시장군수, 해양수산 전문가, 어업인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해안 해양수산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100만 동해안 지역민들의 염원를 담은 5가지 과제를 공동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우수한 교통 및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포항 영일만 일대에 복합관광단지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8일 포항시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덕성학원 김목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덕성학원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5,416억원을 투입해 동해면 발산리 일원에 호텔, 오토캠핑장, 연수원, 힐링센터, 식물원, 워터파크 등을 갖춘 종합 휴양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배상수)은 지난 26일 왜관읍 우방APT상가 내에 소재한 특수제품 세탁소인 크린스토리(대표 최철훈) 개업 축하 선물로 지인들에게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하고 싶다며 쌀20kg짜리 15포(총 300kg)를 기증해 무더운 여름날 한줄기 소나기와 같은 시원한 소식을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구·경북 대학생 20명과 함께 북삼읍 어로1리로 칠곡 인문학 공정여행을 떠났다. 이번 인문학 공정여행은 방학동안 계절학기나 어학연수로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대학생활의 정점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자연을 느끼고, 농촌의 정취와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안겨주고자 진행됐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5일 석적읍 성곡리 소재의 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공기호흡기 장착요령, 소소심 및 긴급상황 대처요령을 교육하였다. 이날 교육은 터널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및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 되었으며, 유사 시 터널 내 비치된 소화기 및 피난기구의 올바른 사용과 인명대피 유도방법 등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했다.
경북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Wee센터는 28일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한 New-start프로그램 상반기 평가회를 실시했다. New-start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학업중단(유예) 의사를 밝힌 학생 또는 학업중단 위기에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는 25일, 26일 양일간 청송군체육관에서 22개 시·군 600여명의 씨름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4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를 열었다. 참가부문은 시·군 대항 단체전과 남자부 7개 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 3개 부문(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으로 나뉘어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영주시가 차지하여 우승기와 도지사상을 받았으며 단체전에서는 포항시가 우승을, 청도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초등부에 김건혜(청도), 중등부는 손경욱(청도), 고등부는 최순제(영주) 학생이 차지했으며, 대학부는 서정열(경산), 청년부는 최철환(영주), 중년부는 박문수(칠곡), 장년부는 장호진(경산)씨가 씨름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자부 매화급은 이순덕(의성)씨, 국화급은 김지애(영천)씨, 무궁화급은 손윤예(청송)씨가 씨름왕이 됐다. 각 부문별 입상자는 오는 11월 6일부터 4일간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북도는 오는 29부터 8월 1일까지 유서 깊은 역사도시 섬서성 시안(西安)에서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안은 당나라시대의 수도로 경북도와 고대로부터 교류를 해 온 지역으로 병마용을 비롯한 많은 관광자원이 산재한 곳이며, 최근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번 홍보단은 경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섬서성을 타깃으로 중국인의 관광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으로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대표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서안지사를 직접 방문해 세일즈 콜을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경북관광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정부기관, 여행사, 언론사, 항공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경상북도 소개에 이어 주요관광지 안내, 경북관광의 잠재력과 시책 등을 설명한다. 이어서, 중국홍보사무소와 공동으로 ▴문화예술축제 참가 ▴문화 관광자원 공동상품 개발 ▴문화 관광자원 공동홍보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다. 설명회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 문경, 안동, 영주 등을 중심으로 ▴한중 청소년 수학여행상품 ▴전통문화체험 상품 ▴세계문화유산탐방 ▴한중 노년 문화교류행사 ▴인센티브관광상품 ▴산업시찰단 유치 ▴문화예술축제 참가 ▴문화 관광자원 공동상품 개발 ▴문화관광자원 공동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 ▴쇼핑, 의료 등 대도시 연계상품 ▴최첨단 산업현장 및 봉화 승부역 눈꽃 열차 ▴영주 풍기인삼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등을 홍보한다. 이밖에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섬서성 여유국 및 외사처 등을 방문해 이번 프로모션의 취지를 설명하고, 경북관광 홍보 및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현지 대형여행사 및 한국관광공사 지사를 직접 방문하는 세일즈 콜에서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전통문화체험상품 ▴세계유산탐방상품 ▴이미용 상품을 소개하고, 경북관광 상품 운영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책을 논의하는 등 대규모 중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일환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중국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내의 신시장 개척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구성해 현지 직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북관광을 집중 홍보해 중국인들에게 경상북도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라고
경상북도는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30일간 2015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신청을 도내 시·군을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수산물 생산과 가공을 통해 소득증대를 추진하고자 하는 농어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농어업 단체다. 자금 사용용도에 따라 운영자금(2년 거치 3년)과 시설자금(3년 거치 7년)으로 구분해 개인은 2억원, 단체는 5억원 한도 내에서 사업신청서와 신용조사 의견서를 작성 시․군에 제출하면 신청․접수가 완료된다. 2015년도 지원규모는 총 550억원로 책정되어 있으며, 대출금리는 정책자금중 전국 최저인 1%이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농어업의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민선6기 도정 목표에 맞춘 6차 산업 우수업체와 투자유치, 귀농․다문화가구에 36억원을 지원하고 고부가 기술농육성과 우수농산물 명품화 사업에 6억원, 자연재해 및 도정 현안사업에 7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FTA를 시장 개척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가공산업육성에 50억원을 신규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23개 시·군의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에 총 388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촌진흥기금은 1993년부터 도, 시·군, 유관기관에 출연을 받아 경북도 자주재원으로 조성됐으며, 2017년까지 2,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2014년 6월 현재 1,783억원이 조성·운영되고 있다. 기금 운영은 매년 지원규모를 판단해 도내 농어업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9,697개소에 4,027억원을 지원 명실공히 경상북도 농업경쟁력강화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촌진흥기금은 중앙지원이 어려운 지역특색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인희)는 지난 25일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축전관련 부서장과 담당,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행사 프로그램 발표과 부서별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축전 총괄대행사(더파워)의 행사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부서별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전투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9월 25일부터 9월28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전관련 부서장들은 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전시, 체험, 홍보, 먹거리, 안내 등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입장에서 행사 추진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원열 칠곡부군수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행사인 만큼 부서별로 수립한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축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