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어업의 미래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13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대표 한창화 의원, 포항1)가 20일 원주에서 ‘경북형 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FTA 등 농어업의 대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경북 농어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로컬푸드 등 공동체지원농업에 대한 점검과 향후 경북형 농업에 적합한 사업형태 발굴과 검토를 지역현실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는데, 발제자로 나선 영남대 이상호 교수는 “다수의 소비자가 다품목소량생산을 하고 있는 영세소농들과의 계약을 통해 영농에 필요한 비용과 위험을 분담이 필요하다”며, “지역농업의 보호와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지원농업(CSA)의 경북형 모델 구축과 발전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삼짇날을 앞두고 칠곡 매원전통마을에서 삼짇날 화전놀이를 재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칠곡군이 주최하는 ‘매원전통마을 세시풍속체험잔치 12마당’의 하나로 섣달 묵은세배 골동반잔치, 정월대보름 가족기원제, 지난 2월 영등할매 쑥떡잔치에 이어 네 번째 마당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70여명의 체험객들은 매원마을을 소개하는 동영상 관람과 마을대표로부터 매원마을을 소개받은 후 화전 부치기와 탕평채 조리, 물바가지를 치는 화류놀이를 체험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오는 21일 오전 '가야 유물·사진으로 보는 가야문화의 예술혼 국회기획전시회'개막식을 국회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오후에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공청회'를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영호남의 25개 시·군에 걸친 가야문화권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군 자치단체장이 함께하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대표 우윤근, 간사 이완영 의원)’주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곽용환 고령군수)’주관, 문화재청 후원으로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고령·창녕·함안·함양·합천군의 박물관에서 공수해온 금관, 토기, 칼 등 가야국의 유물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 1,500년 전 아름다운 가야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탈북학생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 통일시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지원 체제 마련을 위한 탈북학생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우리 사회 통합된 일원으로의 적응·성장 및 통일미래 맞춤형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정착기 학교의 통합적 맞춤형 교육 강화, 성장 자립을 위한 진로·직업 교육지원 강화, 탈북학생 교육 지원 기반 구축 등 3대 과제에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1억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정착기 학교의 통합적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업과 제3국 출생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교육시설과 직원 29명은 지난 17일 '행복의 집'(김천시 대항면)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의 집'은 노인전용 전문 요양시설로 현재 48명의 노인 분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 생활시설이다.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청결한 생활을 위하여 실내·외 환경 정리 및 시설점검, 어르신들의 말벗 되어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7일 동명초등학교(교장 황병관)는 4~6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15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실에서 독도정보검색대회 교내대회를 가졌다.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의지를 강화하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본 대회를 가졌다. 본 대회는 독도와 관련된 문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해결하는 대회로서, 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리라 기대해 본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20일 ‘관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문화체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맺은 기관은 까레몽(대표 전종학), 나영철 복싱클럽(관장 나영철), 문화예술전용극장CT(대표 전광우) 총 세 곳이다. 협약식은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과 각 기관의 대표와 수행원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칠곡 관내 학생 및 교직원에게 맞춤형 문화체험 기회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6급 이상 여성간부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칠곡군은 현재 전체공무원 중 여성비율이 38%, 신규공무원 여성비율이 54%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군 개청 이래 최초로 안전행정과장과 면장을 여성으로 배출 하는 등 여성의 위상과 역할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조직을 통솔하는 여성 관리자의 역할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EBS 리틀소시움에서 엄마와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나도 할 수 있어요'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직업흥미검사 및 적성검사로 아이들에게 맞는 직업을 확인한 후 60여가지 직업체험 탐구는 물론, 가상화폐의 수익과 지출에 대한 흐름을 알 수 있는 경제활동도 경험했다.
지천초등학교(교장 박종욱)는 지난 15일 전교생(병설유치원포함) 78명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15 제7차 세계물포럼’에 참여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사단법인 전국 주부교실 대구광역시 지부(대표 손기순)에서 후원하였다. 학생들은 컨벤션센터 야외 전시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간이 정수기 만들기, 물의 양을 조절하여 부침개 구워보기, 기념배지 만들기 등 10여 가지 체험활동을 하였다. 컨벤션센터 내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아프리카의 물 부족에 관한 사진전을 관람하고, 천연 세제 만들기, 울릉도 심층수로 만든 생수 체험하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17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공동체의 조화로운 협동심을 배우기 위해 칠곡군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여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체험활동은 장애인의 날 퀴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와 지화배우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케인을 이용한 체험과 점자 활용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섰다.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되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공동으로 지난17일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충청권역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방안 대토론회’를 지난달 9일 대구에서의 영남권역 토론회와 지난달 27일 전주에서 개최된 호남제주권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장대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를 지방자치답게 바로 잡아 나가고 지방자치법과 관련 제도를 선진화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절실한 과제”임을 밝히고 다음달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수도권역 지방자치법개정 토론회에는 전국시도의회는 물론 올바른 지방자치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의지와 역량이 결집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칠곡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원한다. 2015년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총 820억원으로 이번에 13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앞서 152개 중소기업에 설대비 운전자금 41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칠곡군에 본사나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액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7월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힐튼호텔에서 제7회 전국 대학생 에너지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재생에너지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음달 31일까지 에너지 분야 논문을 공모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경북형 맞춤형일자리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초 지역별 실정에 꼭 맞는 일자리사업 공모를 거쳐 43개 사업에 지난해 70억보다 20%나 더 늘어난 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Smart두레공동체 사업’과 ‘산업단지 일자리미스매치해소사업’을 올해 더 확대해 대표적인 맞춤사업으로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먼저 경북 Smart두레공동체 사업은 도·농 상생의 대표적인 일자리모델로 작년 경산·영천·청도에서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5년 농촌축제 지원사업에서 5개소(전국 42개소)가 우수 농촌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5천 3백만 원을 포함 사업비 1억 6백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주민의 적극적인 축제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축제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보·컨설팅에이르기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농촌축제는 2천만원에서 2천 6백만원까지 예산을 차등지원 받는다. 도는 2008년부터 농촌지역축제를 발굴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4개소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인 5개소가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19일 오전 경북도청 강당에서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열었다. 4·19혁명 기념식은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4·19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의 기관장, 4·19혁명 유공자,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경상북도는 ‘사물인터넷기반 창조산업단지 구축사업’이 창조산업단지조성사업 국가컨설팅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부의 국가컨설팅 지원사업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보화 사업을 선정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도는 도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창조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달 미래창조과학부에 국가 정보화 컨설팅 과제로 신청해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경북도는 20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POST 물 포럼 전략회의’를 열고, 지난 17일 막을 내린 세계 물포럼’에 대한 성과분석을 토대로 이를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후속대책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경북도는 이번 물포럼의 성과로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 개척과 새마을운동의 全지구적 확산, 글로벌 물기업의 도내 투자 계기 마련, 도내 물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경북 MICE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 재확인, 세계 '물' 이슈 주도권 강화와 '물'에 대한 인식 전환 등 크게 다섯 가지를 꼽았다.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년 범국민추모제'에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열리고 있다.(사진) 이날 범국민 추모제는 유가족과 국민 6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이들은 추모제를 마친 후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이동하려다가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은 광화문 사거리에 120개 중대 1만여명의 경력을 투입했고, 종로-충정로 방면에는 차로만 남기고 300대가 넘는 버스로 차벽을 쳤다. 세월호 추모제 참가자들은 차벽을 뚫는 과정에서 경찰과 격렬히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