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6일 군 의회 의원, 경제 관련 단체, 산업분야 전문가, 간부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발전 2030 전략수립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대구경북연구원 윤상현 박사는 칠곡군의 산업여건과 환경, 잠재력을 데이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진단하고, 구미와 대구 산업단지를 연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와 신산업창출(6개 업종), 영남내륙물권기지 등을 활용한 창조인프라를 구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26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전국새농민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성효용 전국새농민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오상용 새농민회 경북도회장 및 농민단체장과 새농민회 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FTA(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의 성장산업화를 위한 정책개선 대토론회에 이어 ‘대한민국 농업의 자존심, 우리는 새농민!’이라는 주제로 창립 50주년 행사가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차 산업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6차 산업 안테나숍에서 3개월간 1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입점 제품 중 판매가 우수한 2개 제품은 유통업체에 정식 입점 되어 전국매장에 진열․판매되고 있다. 이외 3~4개 제품도 이달 중 입점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 산업 집적화를 위해 전국 6개소를 공모한 지구조성 사업에 문경 오미자와 의성 마늘이 응모해 2곳 모두가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6일 도교육청에서 본청 출입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총무과 소관 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총무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5급 심사승진제 운영, 지방공무원 4급 승진임용 방법개선,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행정정보 공개, 기록물 관리,국민신문고 민원소통 운영, 비상대비태세 완비, 청사 이전 등 2015년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이 도의 글로컬(Glocal)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컬화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서 지역이 국제화시대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주역으로 나서는 것을 말한다. 도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실라리안’ 제품의 미국 진출을 추진해 수출상담액 754만 달러, 수출계약 46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어둠이 내리면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은 새 옷을 갈아입는다. 형형색색의 빛 들이 만들어 내는 수천가지 옷을 입은 군상(群像)들이 공원을 가득 메운다. 빛의 잔치다. 공원 정문에서 타워까지 펼쳐진 나무 가지마다 수 십 가지 빛의 옷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경주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엑스포 공원을 아름다운 빛의 명소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주작대로, 왕경 숲, 경주타워 등에서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 쇼는 엑스포 공원을 빛의 잔치로 만들며, 시스템 연출을 통해 59일간 이어지며 멋진 광경을 만든다. 일루미네이션 쇼는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어 1시간 동안 2~3차례, 각 10분간 진행된다.
한복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동양적인 선과 색, 서양의 모던한 패턴이 만나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이영희 한복패션쇼가 ‘실크로드 경주 2015’와 만났다. 지난 25일 오후 6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크로드 경주 2015‘ 이영희 패션쇼가 열렸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한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실크로드 국가의 전통의상과 신라시대 의상을 기본으로 조선시대 전통한복과 모던 한복까지 한복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패션쇼로,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의 대표주자인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경북테크노파크(경산)에서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인구 진입을 위한 지역고용정책과제를 주제로, ‘경북 일자리 100인 포럼 여성분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 전용환 일자리창출단장, 김재경 여성 분과위원장(커뮤니티와 경제 소장)을 비롯한 여성분과 위원과 외부 초청위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먼저, 김재경 여성분과 위원장은 사회적 경제영역은 공동체를 지향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안 경제를 추구하면서 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용이하다며, 여성친화형을 일자리창출에 접목시켜 경력단절여성, 고령여성, 취약 여성의 유연한 대안적 근로형태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발굴 및 확산 등 ‘사회적 경제영역에서의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필요성을 역설했다.
왜관읍은 26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 협의회(위원장 정익균)를 개최했다.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과 유대강화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재정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비롯한 각종 지역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다짐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일부터 1박 2일간 영·호남 상생 협력 및 근대역사 탐방을 위한 현지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방문에서는 5·18 민주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목포 근대역사관 등을 방문했으며, 전라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영·호남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첫째 날에는 근대사의 슬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5·18 민주묘역’를 참배하고 다시는 재현되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를 되새겼으며, 남북한의 화해·협력관계 발전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했다.
지난 18일과 24일, 순심여자중학교(교장 김주태)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교육을 가졌다. 칠곡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강사들(조규남, 김명숙, 서미화)을 초대하여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라는 프로그램으로 2회, 총 4시간 실시하였다. 지난 18일은 '청소년 자살, 유일한 해결책일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1교시는 프로그램(높이 날아올라 새롭게)의 목적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자살예방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였고 2교시는 청소년 자살현황을 알아본 후 그룹별로 사례토론을 하였다.
대교초등학교(교장 김기한)는 지난 25일 4학년 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월드비전에서 강사진을 초청하여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구촌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는데 문화 간 이해, 인권, 평화, 환경, 국제협력 등 주요 관심사를 교육을 통해 알리고 더 나은 세계를 위해 책임 있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보건 캠페인 현안들에 대해 알아보고 행복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각자 할 수 있는 일들을 토론해 보는 등 인식변화, 감성과 인성교육까지 아우르고 토론과 학생중심 활동으로 지구 안에 일어나는 일들을 짚어보고 공감을 끌어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26일, 백선기 칠곡군수는 7, 8월에 생일을 맞이한 직원 28명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행보에 나서 주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벤트로, 군수가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직접 장미꽃을 전달하며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 줬다. 점심 메뉴도 젊은 직원들 취향에 맞춰 돈까스 전문점으로 선정했다. 백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직원들의 애로 사항과 군정 발전을 위한 건전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람과 인형~춤과 노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4회 칠곡 세계 인형음악극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4일간 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5개국 10개 팀이 참가해 더욱 다채롭고 유쾌한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에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스토리를 음악에 맞춰 엮어가는 인형극 갈라쇼와 백진우 교수의 지휘아래 애플재즈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연주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25일 제27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도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3건과 경상북도지사가 발의한 조례안 9건 등 12건의 조례안을 심사 의결했다.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김희수(포항) 위원장은 “중소기업에 한정하였던 투자유치 활동 지원 범위를 모든 중소기업에 확대 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공정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규(칠곡) 의원은 “투자유치협의회 구성시 특정성별의 구성을 10분의 6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규정은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는 것이 우선이지 특정성별의 분포가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 장대진 위원장 (경북도의회의장)은 25일 전국시·도의회의장들과 함께 '지방자치를 위한 지방자치법개정 입법제안'을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을 만나 직접 전달하고 향후 국회에서의 지방자치법 개정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장대진 의장은 지난 1년 동안의 지방자치법개정특별위원회 활동경과와 지방자치법 개정 입법제안서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지방자치법 개정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하여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은 지방자치와 분권은 시대적 과제이자 세계적 추세임에 공감하고 향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방자치와 분권을 위한 지방자치법개정의 당위성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대구·경북 대표적 상생 사업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일반도시철도에서 광역철도로 변경 지정됨에 따라 지방비 296억원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경산시가 손잡고 대구 동구 안심역에서 신설역인 사복역을 거쳐 경일대학교, 대구 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산1대학교 등 대학가를 거쳐 경산시 하양읍까지 8.708km를 사업비 2,954억원을 투입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013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B/C=0.95, AHP=0.505)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3월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대구시-경산시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6월에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착수했다.
경상북도는 10월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효사랑 그림대회’작품을 다음달 21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며, ‘할매·할배 그리기’통한 격대간 소통으로‘효’문화를 확산시켜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인성을 정립하기 위해 것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사랑하는 할매·할배’를 주제로 한 그림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 3학년까지는 8절, 초등4학년부터 초등 6학년까지는 5절 규격의 작품으로 재료의 제한은 없다.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즈음해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운전자금을 2,77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와 수출 감소세 지속, 중국 경기 불안 및 미국 기준금리 인상, 대·내외적 불안 요인들로 자금사정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중수기업을 적기에 지원해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줌으로써 자재비 및 인건비 등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에 체불임금과 미결재 대금 등을 해소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한·몽 수교 25주년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몽골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구 17동 마을을 찾아 ‘몽골 행복마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몽골의 해외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도에서 추진하는 새마을 세계화사업 및 지역재생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 24일부터 5일간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몽골 현지를 찾아가 노후가옥 실내외 집수리, 아동시설 도색 및 벽화그리기, 겨울철 난방텐트 설치·보급 등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티벳 불교사원 내 공원조성을 위한 조림교육 및 식수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