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과 24일, 순심여자중학교(교장 김주태)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교육을 가졌다. 칠곡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강사들(조규남, 김명숙, 서미화)을 초대하여 `높이 날아올라 새롭게`라는 프로그램으로 2회, 총 4시간 실시하였다. 지난 18일은 `청소년 자살, 유일한 해결책일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1교시는 프로그램(높이 날아올라 새롭게)의 목적에 관해 설명을 들은 후 자살예방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였고 2교시는 청소년 자살현황을 알아본 후 그룹별로 사례토론을 하였다. 지난 24일은 `자살위기대처방법 알기`라는 주제로 1교시는 합리적&비합리적 사고를 비교·분석하고 자살생각을 물리치는 나의 힘을 알아보았으며 2교시는 힘든 상황 속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다양한 방법에 관해 알아본 후 자살에 대한 O/X퀴즈로 이 날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우리 청소년들은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높고, 자살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순심여중 1학년 학생들은 자살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