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12일 서장, 청렴동아리 회원 등 10여명은 군 왜관읍 왜관리 소재 소외계층 불우이웃 가정을 찾아 도배 및 환경정리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봉수 경찰서장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직원들이 우리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통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는 칠곡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순심고등학교(교장 홍종철)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언어문화개선사업에서 올해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순심고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학생언어문화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학생들의 언어 순화에 힘써온 결과 이 사업을 통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에 선정되어 언어문화개선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 순심고 언어문화개선사업의 목적은 학생 비속어 사용을 근절하여 학교폭력의 주요 형태인 언어폭력을 예방하는 것이다. 순심고는 사업의 핵심 요소를 ‘학생자치’, ‘각인효과’, ‘학급단위’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학교는 먼저 ‘고바우(고운말 바른말 우리말) 학생자치위원회’를 동아리 형태로 결성해, 사업 운영에 교사 개입을 최소화하고 학생 자치적 성격을 최대한 강화하고자 했다. 학급 반장과 선도부 학생들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지도교사와 함께 모든 세부사업들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문화는 쉽게 바꾸기가 어렵다. 언어문화도 마찬가지이므로 이미 비속어가 만연한 학생들의 언어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머릿속에 각인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학교는 이를 위해 '바른말♥고운말 모범학생'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버튼배지(Badge)를 만들어 전교생 교복에 부착하게 함으로써 언어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부터 개선하도록 유도했다. 이 문구는 모두가 언어문화 모범생이 되자는 의미로, 정신적 각인효과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학급’은 학교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단위로 학교생활의 대부분이 학급 단위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학급의 문화 개선은 모든 학생 또는 학교 전체의 문화 개선으로 이어진다. 순심고는 이에 착안해 ‘학급 비속어 지수’ 현황판을 만들어 교실마다 설치하고, 해당 학반에서 누군가가 비속어를 사용하면 ‘비속어 스탬프’를 찍어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교사가 비속어 감시자 역할을 맡아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또 교실마다 설치된 비속어 현황판에는 학급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고바우 학급 표어를 기입해 넣는다. 학교는 매월 각 학급의 비속어 사용 지수와 표어의 완성도를 집계해 월별 언어문화 모범학반과 불량학반을 선정하고, 이를 기존 상벌점제와 연계해 각각에 대한 상벌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순심고는 이밖에 언어문화개선 주제의 UCC·포스터·글짓기 작품 공모전, 고바우 골든벨 대회, 언어문화 특강, 교문 캠페인 등 기존에 해 오던 사업들을 이어나가는 한편, 실효성 있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여 학생 언어문화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최근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둥근마의 우량 씨마를 생산해 내년 3월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생물자원연구소는 매년 ‘마’의 종묘로 쓰이는 씨마를 생산해 산약특구지역 및 인근 북부지역에 보급해 마 재배농가의 종자 갱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씨마를 보급하기 위해서 장마와 단마 줄기의 머리 부분인 노두를 이용하거나 줄기에 달린 영여자를 재배해 씨마로 이용하고 둥근마는 노두가 없고, 영여자가 달리지 않아 감자처럼 30~50g 크기로 절단한 후 싹을 틔워 재배해 번식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경산 영남대학교(천마아트센터 컨번센 홀)에서 ‘더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워크숍 및 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구직자들 간 현장 채용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의식제고와 정보교류 및 실질적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청년층 등 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 대학 관계자 및 일자리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道에서 일자리 현황과 정책과제를 설명했고, 영남대 재학생은 지역의 대학생 취업의식에 대한 조사발표를, ㈜석문전기 장안중 부장이 우수 중소기업 소개와 바람직한 인재상을, 영남대 김재성 교수는 지역청년 인재양성 및 취업현황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하고, 일자리 대책에 대해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이어, 영천 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 한중NCS를 비롯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10여 개사와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등 60명이 현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시간을 가져 실질적인 취업지원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올해 신규로 고용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에 있는 ‘경북지역 취업취약계층(청년‧중장년‧여성)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사업은 ▲청년층 대상으로 경북지역 기업 주요 핵심수출 및 산업을 리드하는 ‘글로벌 융복합 통상전문가 50명을 양성’해 35명을 관련 기업에 취업시킨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45세 이상 퇴직기술인력 25명 대상으로 실무 경험 증진 경영기획, 회계 등 교육하여, 필요한 중소기업에 20명 정도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대체 인력 POOL을 구축하여 필요한 구인 기업에 연결 지원함으로써 기업체의 수시 인력난 해소와 구직여성의 즉각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북 대체 인력뱅크’ 사업으로 50명의 경력단절여성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인 ▲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크숍 및 현장 채용 박람회 등 총 4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의 고용문제 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해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으로 54개 사업, 102억사업비를 확보해 역대 최고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중에서 지난 5월, 201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사업비 2억원을 청년층의 인력양성 특별 프로그램인 ‘청년일자리사관학교 운영’에 전액 투입 추진 중에 있고, 특히, 지난 10월. 14일 열린 고용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일자리 창출 선도 지자체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자 여대생 이모씨(25)는 “여성의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결혼 후 출산 등의 이유로 직업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싶으나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기준이 정립되지 않아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별하여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대학생 차모씨(26)은 “지역대학생 대부분 연봉, 복지, 장래성 등 이유로 취업에 관해 중소기업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이 복지, 근무환경을 개선토록 정부차원에서 세제혜택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역 우수기업 인사담당자인 S사 장모씨(50)는 “기업 기술력 및 제품 등 성장성을 고려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 중소기업이다. 처음 초임 급여는 다소 낮지만 자신이 하는 만큼 기업과 자신 모두 성장할 수 있어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중소기업을 선택하여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일자리 고용주체들 간의 소통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라며 “지역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모두가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53주년 소방의 날’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재난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안전업무 종사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고자 열렸다. 근정포장에 은대기 의성소방서장, 대통령표창에 박근오 김천소방서장, 홍종태 경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정옥진 예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국무총리 표창 4명, 도지사 표창 17명과 1개 기관단체 등 총 25명이 수상했다.
김정숙(칠곡) 의원은 청소년의 국제참여 기회 확대와 글로벌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의 취지는 이해하나, 인도네시아 마을회관 및 학교 시설 개보수 등 사업내용이 청소년의 활동수준에는 다소 부적절함을 지적하고, 도내 독거노인, 결손가정, 다문화가정에도 눈을 돌려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거리를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 Wee센터는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와 함께 지난 6일 석전중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학교폭력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은 석전중학교 1, 2학년 2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학교폭력예방하고 사회규범의식 함양 및 타인 공감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선정하는 '2015년 우수의정활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과 국정감사 활약을 토대로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 전문가 평가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선정했고, 12일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칠곡군은 12일, 군청 강당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축전 자문위원 및 관계자,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축전의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축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제3회 축전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25만 명이 방문해 흥행에 성공했다. 25만의 방문객 중 36%인 9만여 명은 칠곡군민, 나머지 64%인 16만여 명은 대구를 비롯한 타 지역에서 방문해 이번 축전이 우물 안 잔치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칠곡군을 홍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칠곡 싱싱과채어깨동무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달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농산물 싱싱꾸러미사업의 홍보를 위해 2015년 대구국제커피&까페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사업단은 지난 8월 농촌자원융복합산업화(지역컨소시엄)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지역 신선한 농산물의 직거래 및 농장체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약목면 교1리 마을회관에서 ‘오지마을 해피데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월 가산면을 시작으로 백선기 군수가 직접 오지마을을 방문해 인문학과 연계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주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오지마을 해피데이트는 명실공히 칠곡군 소통행정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이해준 지사장)는 지난 6일 준공기념식으로 기존의 화환을 대신해 '쌀 화환으로 준공식'을 기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칠곡지사 준공식 기념으로 받은 쌀 20포대를 지난 11일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경북과학대학교 교수 이종춘)에 나눔을 의뢰하였다.
기산면 복지회관 강당에서 지난 11일 황병수 부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칠곡군노인회지회장기배 한궁대회’가 열렸다. 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한궁대회는 관내 읍면별 8개 팀(80명)이 참가해 단체전 및 개인전을 겨루며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궁 솜씨를 선보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2일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관내 시험장을 방문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입장할 때 마다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수능 대박을 기원했고,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후배 고등학생들과 함께 수험생에게 힘을 북돋아주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2시부터는 출신고등학교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하며, 12일에는 8개 시험지구, 22개 시・군, 73개 시험장 학교의 1,035개 시험실에서 25,848명(작년 대비 35명 감소)의 수험생이 5,595명의 관리요원의 감독・안내를 받아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4교시 운영 시험장은 오후 3시 52분에 종료되고, 5교시 운영 시험장은 오후 5시에 종료되며, 특별관리대상자(저시력‧뇌병변수험생 등) 5교시 종료시간은 오후 7시 25분이다. 성적표는 12. 2.(수) 출신학교를 통해 개인별로
경상북도는 11일 11시 경북도청(제1회의실)에서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청년일자리 부서 담당과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년일자리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서 올해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시책에 대해서는 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청년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서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오는 12일 시행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119수험생 도우미제’를 운영한다. ‘119수험생도우미제’는 시험장에서 수험생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응급처치와 함께 구급차를 이용 신속히 시험장 지정병원으로 이송하여 시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학생, 소년소녀가장, 원거리 거주학생등 취약계층 수험생들에게는 소방순찰차량과 진단차량을 이용하여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송하여 수능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1일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확대·보급에 대해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는 경상북도의 대 세네갈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경상북도-세네갈 정부 간 새마을운동 협력 MOU체결’, 아프리카 최초 ‘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식’ 등 대통령실 및 외교부, 농업부, 청년고용부와 함께 행사준비에 차질이 없이 진행 중임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세네갈 현지에 새마을운동이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계화 사업이 더욱 확산·보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2016년도 예산안으로 총규모 7조 9,706억원을 편성하여 경상북도의회에 제출했다. 경북도 2016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7조 3,412억원 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6조 8,338억원 이며(올해대비 8.8%증가, 5,528억원), 특별회계는 1조 1,368억원(올해대비 7.2%증가, 766억원)이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지난 9일 경상북도개발공사, 10일 경북통상, 11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경상북도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장두욱 의원(포항)은 신도시 건설로 인한 독점사업으로 수익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신도시 건설 이후 개발공사가 살아남기 위한 대책이나 아이디어가 있는지 묻고 신도시 건설이 끝나고 예전처럼 경영상태가 어려워지지 않도록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