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4-H본부 장윤기(60) 회장이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제46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장윤기 회장은 1972년 칠곡군 4-H구락부 활동을 시작으로 경북4-H 본부 감사·이사, 경북4-H 발전위원회 창립 멤버, 칠곡군4-H본부 회장으로 근대 우리나라 농촌 발전을 주도한 4-H지도자로 활동해 왔다. 4-H교육훈련을 통해 지덕노체를 겸비한 농촌 인력 양성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각종 4-H단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장윤기 회장은 1972년 칠곡군 4-H구락부 활동을 시작으로 경북4-H 본부 감사·이사, 경북4-H 발전위원회 창립 멤버, 칠곡군4-H본부 회장으로 근대 우리나라 농촌 발전을 주도한 4-H지도자로 활동해 왔다. 4-H교육훈련을 통해 지덕노체를 겸비한 농촌 인력 양성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각종 4-H단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경북도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서 대학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청년 취업 현장중계를 통해 취업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道는 지난 12일, 영남대학교에서 지역청년 80여명과 도내 강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청년취업 현장 중계 결과, 4명이 현장채용 되었고, 6명은 최종 CEO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구직자들도 회사별 개별 면접을 따로 진행하게 되어 취업자는 더 늘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 대학 관계자 등 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취업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보교류와 도내 강소기업 정보제공, 컨설팅 및 현장 채용 면접 등 청년 취업에 직접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현장에서 채용된 영남대 졸업예정인 박모씨(24세, 여)는“어릴 때부터 스페인어에 관심이 있어 주특기로 대기업 해외영업팀에 많은 지원을 했지만 낙방하여 졸업을 연기하려 했다. 하지만 이번에 지역에서도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을 알게 되었고 스페인, 중남미 등 본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직접 해외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다는데 흥미를 느껴 (주) 거빈(청도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에 입사를 결심했다. 또한 일반 채용박람회와는 달리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다소 바뀌었다”고 말했다. 영남대 졸업생인 박모씨(29세, 남)는“대기업에 수없이 도전을 해보았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 지역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려 도전하고 있지만 어떤 기업이 우수한지, 성장성이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혼란스러웠는데, (주) 삼성텍(경산소재 자동차 부품회사)의 향후 비전을 보고 꿈을 펼쳐보고자 입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남대 졸업생 안모씨(26세, 여)는“ ㈜ 한중NCS(영천소재 자동차 부품회사) 인사 담당자가‘우리 회사에서 1년만 일해보고 다시 이야기 해 보자’라는 말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10년 후 내가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 지켜 봐달라고 하였다”. 또한, 영남대 졸업생 이모씨(28세, 남)는“눈을 낮춰 중소기업에 가서 일하고 싶지만 주위 시선 때문에 선뜻 결정이 힘들었는데 이번에 주)세영 정보통신(구미소재 전자기기 회사) 입사를 결정하게된 것은 도에서 추천하는 기업이라는 점과 담당자들의 인간적인 모습, 회사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제 자신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말했다. 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이번에 채용된 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기업에 잘 적응하여 현장에서 꿈을 펼치면 미래엔 반드시 더 좋은 기회가 열릴 것이다. 道에서는 지역의 청년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성장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강소기업을 집중 발굴 육성하고 고용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정확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실질적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블루오션이 되도록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중소기업의 우수상품들이 필리핀 시장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고도성장의 영향으로 소비재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필리핀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까지 3일간 마닐라 시내 고급백화점(SMX)에서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한 전국단위 전시회로서 필리핀 한인무역협회(OKTA)의 도움을 받은 가운데 경북의 중소기업 34개사를 포함해 총 58개사가 참여했다. 첫날 개막식에는 필리핀 외부무 차관과 상공부 차관 등 현지 주요인사와 한인들, 그리고 필리핀 바이어 2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하는 등 한국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기술이 우수한 경북제품과 도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위주로 참가한 업체들은 열띤 판촉활동을 펼쳐 이번 행사를 통해 필리핀 진출 기반을 다졌다. 행사기간 현장에서만도 10건의 180만달러 상당의 계약체결을 했으며, 또 필리핀 유통분야 대기업인 SM그룹이 적극적인 시설투자 의향을 나타내는 등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또 현지를 직접 찾아온 바이어들과 526건 상담을 실시해 모두 4억2천380만8천달러 규모를 상담하였으며, 7천343만4천달러 정도는 이른 시일 내에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성인용 기저귀를 취급하는 칠곡 A사는 필리핀 전국 90개 종합병원 납품과 독점계약 건을 협의하고 있으며, 건축용 단열재를 주력으로 하는 경산의 B사는 SM그룹과 현지 합작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논의하는 등 현지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 경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은 지속적인 현지시장 개척을 위해 필리핀 OKTA와 상호 MOU를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밖에 필리핀에 16개 유통매장을 보유한 Glass Lock은 경북기업 중 소매품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떡류, 일회용 비닐, 액젓류 업체와 각각 20만불, 총 60만불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현지매장 입점을 약속했다. 구미의 C사는 OHWIN에 40만불 규모의 미니 프로젝터와 전자칠판을 수출하기로 했고, SM그룹에서 전국 56개 백화점에 한국관 매장을 개설하자고 제안해 현재 세부 진행방식을 협의하고 있다. 경상북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필리핀은 공산품과 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내년에도 보다 면밀한 수출전략을 마련하여 필리핀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왜관일반산업단지 파워트레인(주) 노동조합 위원장 김수환 등 67명의 조합원들이 왜관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세 가구에 대해 연탄 5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보는 이들의 마음에 훈훈함을 전했다. 특히, 이날 신병학 상무이사 등 3명의 이사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노사가 화합하는 아름다운 장면도 펼쳐졌다. 3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 노동조합(회장 김수환 현 금속노조 대구지부장)은 사회봉사활동 모임을 기획해 매월 2회 이상 모임을 갖고 산업단지 주변 청결활동, 영농 지원작업, 불우이웃 돕기 모금운동 등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관내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1%에 해당하는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3년 간 등록금 및 입학금을 전액 실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장학 사업은 지난 8월 27일 이사회를 통해 이미 의결된 바 있으며, 2016년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인접 시군과의 협약으로 12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시행에 들어간다. 지난 16일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구미시(시장 남유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광역환승제 협약식을 갖고 내달 1일부터 3개 시·군 전 지역에서 시내(농어촌)버스 광역 환승을 실시한다. 지난 2013년 11월 1일부터 구미시와 김천시는 광역 간 무료 환승제를 시행중에 있으나, 칠곡군은 2014년 6월 22일부터 관내지역만 농어촌 버스 무료 환승제를 실시하고 있어 3개 시·군을 경유하는 버스이용객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3개 시·군 간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제고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실무자 협의를 통해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경북과학대학교 교수 이종춘) 아동청소년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2개 중학교 학생생활선도위원회 및 학교폭력전담기구를 통해 사회봉사명령이 주어지는 학생들을 위한 여드름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여드름은 외모를 지향하는 청소년기에 부끄러운 존재이자 이 여드름은 성장을 동반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며, 청소년기의 문제행동 또한 곧 지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로부터 의뢰 받은 사회봉사명령 청소년을 칠곡군 관내 78개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여 1학생:1일:1기관을 매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3일에서 10일 기간 동안 10개의 시설들을 체험하고 여러 사회복지 이용자와의 만남을 통하여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와 상담과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칠곡노인복지센터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경험한 학생은 “오늘은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집을 다녀오며 느꼈는데, 나는 정말 잘 사는 것 같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은 정말 봉사심이 대단한 것 같다. 오늘 하루 뿌듯하기도 하고 재미있었지만, 힘들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또 칠곡군장애인협회 목욕서비스를 경험한 학생은 “솔직하게 말하면 난 그동안 장애인을 보면 좀 안쓰러운 마음과 함께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바닥청소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이 생겼고, 사회복지라는 직업을 가진분들을 보며 존경스러웠다. 학교에서 사고치지 않고 진심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오고 싶다.”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장곡중학교 생활지도부장은 학생생활선도위원회를 통해 사회봉사명령등 위탁교육생이 발생하면 기존에는 보낼 곳이 없어 고민이였으나,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여러 복지기관을 봉사하고 온 학생들의 반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타심이 상승되어져 학교 적응도 측면이나, 학생 생활지도에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지천면 창평리 양떼목장과 호국평화기념관 등 칠곡군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문학여행 시범운영을 펼쳤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전쟁 기념관인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OL프로그램과 전문가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을 했다.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강중근)는 지난 13일 약목면에 소재한 한나래 어린이집에서 자원봉사 나눔의 물결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에 동참했다.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운동이다.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대대장 브리이언트 중령-LTC Bryant, Battalion Commander)가 백선기 칠곡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지난 11월 12일 칠곡군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평가회의에서 한미합동 워커라인도보행군에 참여하여 칠곡군의 호국이미지를 높이고 한미친선은 물론 성공적인 행사에 기여해준 공을 인정받아 이날 표창패가 수여됐다.
경상북도와 구미시·(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정수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정수대전 시상식’이 114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정수대전은 故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사상과 철학을 선양하고 민족중흥과 문화예술발전의 업적을 길이 보전함과 동시에 그 뜻을 널리 알려 향토 미술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통령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에서 지난 14일 '통일대한민국 희망 키우기 체험동행'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칠곡군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신경옥)에서 자문위원들의 통일안보 현장교육과 통일된 한마음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경옥 분과위원장의 사위(소령·해군 황대섭)가 편대장으로 있는 해군 제1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지회장 홍영숙)는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및 여성인권지킴이단 40명과 봉사자 20명이 지난 11월 2일에서 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증장애인 자연체험학습 행사를 제주도에서 진행하였다.
경상북도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코모스(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ICOMOS)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등재 20주년 기념 ‘2015 세계유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보존과 국제원칙’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2015 세계유산포럼은 문화재청, 자치단체, 세계유산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경북의 종가음식과 전남의 남도음식이 서로의 비결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영호남이 공동으로 전통음식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례적으로 13일 종가 종부, 전통식품 명인, 으뜸 음식점 대표, 농가맛집 대표 등 음식 관계자를 대거 인솔해 전남 담양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 행사장을 찾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말이다. 이날 김 지사의 전남 방문에는 도와 시군의 관계 공무원 50여명도 동참했다.
13일 김관용 도지사가 전남으로 달려갔다. 명목은 담양군에서 열리는 ‘제22회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 개막식 참석이지만, 속내는 내년도 국가예산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이날 김 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이낙연 전남지사를 따로 만나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의회 김정숙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 지방의원 부문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민일보가 주관하는 광역 지방의원 의정대상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권 수행실적, 본회와 위원회 출석일수, 조례제정 및 개정안 발의 등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평판도 함께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 11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교육환경개선 및 칠곡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5년도 칠곡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13일 지식과 재능 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이끌어갈 지역의 으뜸 재주꾼 ‘어름사니’ 발대식을 호국평화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어름사니’는 신비한 재주를 부릴 줄 아는 사람이란 뜻의 순수 우리말로 군은 지난 8월부터 역량과 능력을 갖춘 지역의 재주꾼을 공개모집 했다. 생활의 지혜가 묻어난 재주부터 전문성을 갖춘 재주까지 다양한 분야의 숨은 재주꾼들이 신청했으며, 연령층도 20대부터 70대까지 고른 참여를 보였다.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칠곡군과 합동으로 칠곡군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대한 정밀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최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여성운전자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