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김정숙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 지방의원 부문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민일보가 주관하는 광역 지방의원 의정대상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권 수행실적, 본회와 위원회 출석일수, 조례제정 및 개정안 발의 등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평판도 함께 종합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소 소신 있고 연구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 의원은, 교통약자이동 편의시설 확충,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장애인 고용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집행부에 촉구하는 한편 본회의 5분발언에서 장애인 복지행정의 무사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지적하는 등 상대적인 사회약자인 장애인의 권익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높이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숙 의원은 “과분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은 물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활발한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회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