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매년 지속되는 농작물 피해 예방과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순환 수렵장을 운영한다. 수렵지역은 관내 전역의 공원 지역, 도시지역,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235.44㎢로 멧돼지, 고라니, 수꿩, 까치 등 야생동물을 포획 하게 된다. 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수렵금지구역, 경계지역 등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읍면소재지에 수렵장 운영 홍보물 게시, 전광판등에 수렵장 운영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수렵기간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 시에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색 복장을 착용하고 가축을 우리 밖으로 방목해 엽견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렵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수렵을 빙자한 밀렵행위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 오전 7시부터 관내 시험장인 순심고등학교와 순심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칠곡군에서는 올해 관내 고등학생 총 1,031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으며 순심고등학교, 순심여자고등학교, 북삼고등학교 세 곳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 실·과·소, 읍·면 대상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칠곡군 국내·외 도시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총18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감사 요구 자료에 대한 서류검증과 현지 확인을 통하여 2016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2일에는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한 후, 이날 오후부터 9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며, 12월 12일 오후부터 19일까지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정치권에 개헌을 위한 시동이 걸렸다. 그동안 정치권 일각에서 비공식적으로 제기돼 온 개헌론이 공론화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16일 국회에서 ‘대한민국살리기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또다시 불행한 대통령을 만들것인가 개헌합시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개헌을 통한 연정형 권력구조의 제도화’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이어서 정치권에 개헌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6일 이철우 의원이 주최한 개헌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5선의 원유철, 이주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진영, 백재현 의원 등 여야 의원 30여명이 참석해 개헌에 대한 여야 정치권의 분위기를 대변했다.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내기 소방공무원 129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이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의 최 일선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활동 등 본격 현장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후 학업에서 잠시나마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나 흡연과 같은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수능을 전후해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을 포함해 515개의 중앙 및 지방정부기관과 전국 275개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하며, 우리 지역에서도 57개의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캠페인을 벌인다.
칠곡군은 올해 10월말 자동차 등록대수는 67,354대로서 월 평균 588대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볼 때 향후 2020년에는 차량등록 대수가 10만대를 돌파 할 것으로 예측 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칠곡군 차량등록사업소의 주간 업무보고 시 차량관리 및 등록업무현황 자료에 의하면 3월 말 63,233대이던 등록대수가 10월 말 기준 67,354대로 불어났다고 하였다. 특히, 올해 들어 민원처리 건수도 늘어나고 있으며 1월부터 10월말 까지 총 14만 2,002건의 민원을 처리하였으며 취·등록세, 임시번호판 판매대금 등 87억6,800만원을 수납하여 지방재정 확충에도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고 하였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지난 11월 15일 창조경제산업실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하였다. 이태식 의원(구미)은 지금까지 경북도가 투자한 R&D 사업이 실제 기업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고 실제 사업현장에서 사용가능한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철강산업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업 다각화 방법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홍희 의원(구미)은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시 경북경제와 기업지원으로 연결되는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추진비 반드시 빅데이터를 기반한 정책분석을 실시하여 사전 낭비요인 제거하여 최선의 정책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영남대학교 출신의 칠곡군청 공무원 모임인 천마회는 지난 12일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한 ‘한티가는 길’을 탐방했다. 80여명의 천마회 회원들과 가족들은 이날 “한티가는 길” 제3구간(뉘우치는 길) 시작점인 지천면 창평리 창평지에 모여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금낙정과 여부재까지 순회하는 코스로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16일 리베라웨딩에서 ‘2016년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용 부군수, 조기석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곽승호 농아인협회장, 홍기선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장 등 장애인단체장과 단체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과학대학교 창업동아리(일취월창, 뷰티카페) 회원 18명은 16일 창업분위기 확산과 창업의욕고취를 목적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견학했다. 이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견학은 기업협력본부의 진익성부장의 센터 소개와 첨단 시스템 투어, 창업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경상북도는 올해 농어촌 마을 151곳을 대상으로 한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 사업’을 지난 9월 30일 완료하고, 최근 구축마을 현장조사와 회계감사보고서를 근거로 사업비 대가 지급과 정산을 위한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은 도·농간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정보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50세대 미만 소규모 농어촌지역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 경상북도, 케이티 (KT)가 지난 2010년부터 공동 수행중이다.
경상북도는 16일 오후 3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광영 한국자유총연맹 중앙부총재, 김하영 경상북도지부 회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경북도내 23개 지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한마음안보다짐대회’를 가졌다. 칠곡사랑문화예술단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하고 봉사한 회원들에 대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25명)와 중앙총재·도회장 표창(6명) 수여가 있었다.
지난해 장당 500원 하던 연탄 값이 올해는 600원으로, 무려 20%가 오르자 경북도가 발 벗고 나섰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16일 경산시 서부동 이○○ 할머니 집에 직접 연탄 300장을 배달하면서 “연탄 값이 부담이 돼 서민들이 추위에 떠는 일은 없어야 한다. 서민들의 겨울나기만큼은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 배달 봉사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배판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도 함께 참여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73개 시험장별로 전문상담교사나 전문 상담사를 각 1명씩 배치하여 불안 심리를 호소하는 학생들의 상담을 지원한다.
학림초등학교(교장 송혜숙)는 지난 11월 15일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찾아가는 학교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 통일교육’은 통일부 통일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북한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하여 남북화해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칠곡군은 16일 칠곡군 성곡리 유학산 자락에 위치한 유학지 주변에 수변공원 산책로를 준공해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칠곡군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16억을 투입해 산책로, 전망대, 출렁다리, 광장 등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백선기 군수는 “유학저수지는 단순 농업용수 목적에서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수변공원 저수지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하는 국도 33호선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산업물동량을 도심 외곽으로 우회하기 위한 구미시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 35.7㎞구간 중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덕포대교 구간 1.78㎞를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조기 개통한다. 칠곡군은 구미~칠곡~경산을 잇는 첨단산업벨트를 중심으로 낙동강 연안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매년 인구가 1000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석적읍 남율택지지구에 3000세대의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등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남율택지지구 단지주민의 대부분이 낙동강을 횡단하여 구미시 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하고 있는 실정이나 현재 구미시에는 3개의 교량뿐이어서 도심 전체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왔다. 이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칠곡군 남율택지지구 주민의 국가산업단지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15분 가량 단축되고, 기존 남구미대교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로의 진입이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통구간에 설치 된 덕포대교는 낙동강을 횡단하는 길이 1140m의 장대교량(설치비, 495억원)으로서 인근 덕산리 주민과 포남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량명칭이 당초 덕산대교에서 덕포대교로 결정됐다. 부산국토관리청은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나머지 구간인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석적교차로에서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33.92km까지의 도로사업도 2019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주빈 부산국토청장은 "2009년부터 7년간 도로사업에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완성시켜 지역발전은 물론 영남권 물류수송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연말에 행정자치부와 경상북도로부터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약목면 중심지 주차장 조성 5억원, 1인창조기업 드림창작터 설립 2억원, 마을공방 육성사업 1억원, 가야골뚝배기와 현진아파트 사이 인도정비공사 1억원 등이다. 특히, ‘약목면 중심지 주차장 조성’의 경우, 주차공간 부족으로 공동주택(성재·삼주아파트) 및 인근상가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 곳으로 국비 확보를 통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거환경 및 생활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인창조기업 드림창작터 설립사업’ 역시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예비창업가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를 위해 자체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과 시제품 제작 장비를 확보·지원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등 외부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1월 16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자원순환사회 실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이완영 의원이 주최, 한국자원순화단체총연맹(상임대표 신창언)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