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3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타시·도 고병원성 AI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AI발생 시·도 가금류 반입금지 조치’를 당분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달 16일 최초 발생 후 불과 25일 만에 전국적으로 닭, 오리 등 1,000만마리가 살처분 된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내린 결정이며, 향후 AI발생추이를 지켜 본 후 가축방역심의회에서 재논의 할 계획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14일 칠곡문화원 대강당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 Key word 갖기!’라는 주제로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1학년에서 2학년 교사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2017학년도 1학년에서 2학년 담임교사와 연구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었다. 이번 연수는 2017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에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초등 현장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이다. 이날 연수회에는 교육부 주관 교육과정 연수에 참석한 칠곡 관내 8명의 선도교원 중 조미연(왜관초 교장) 외 5명의 강사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초등 1학년에서 2학년군 교과(국어과, 수학과,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안전한 생활 포함)’ 교육과정에 대해 전달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 조합(위원장 김종기)은 양 기관간 단체협약에 따른 4/4분기 노사협의회를 14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3분기 협의회 안건에 대한 부서별 업무추진 현황 요구, 경상북도교육감소속지방공무원복무조례 개정, 차량용 타이어 공기압 측정기계 설치 등 현안에 대해 노사 상호간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사 양측은 지방공무원의 실질적인 권익개선을 위해 지난 3분기에 합의된 특별휴가 확대와 신설 등의 조례 개정안을 2017년도 상반기 도의회에 상정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신청사 출·퇴근 직원들을 위한 차량용 타이어 공기압 측정기계 설치여부는 향후 설치장소, 정비업체 유무 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설치를 재검토하는데 합의했다. 김동구 행정지원국장은 노사양측이 소통과 공감으로 상생의 발전을 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노사현안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나이스(NEIS, 교육정보시스템) 권한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난 10월 일부 지역에서 나이스 권한 오남용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무단 정정하여 사회적 물의가 빚어진 데 따른 고등학교 대상 1차 점검 후 초·중학교까지 확대 점검을 진행 한 것이다.
칠곡군 왜관중학교(교장 박홍준)에서는 14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하였다. 인생의 비전을 세우고 집중하는 능력을 개발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노력을 점검해 봄으로써 진로설계 능력을 길러주는 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3시간 동안 내안의 자신감, 나의 꿈 리스트 작성하기, 나의 사명선언문 작성하기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신의 장점을 탐색하고, 내안의 두려움을 없애며 자신감을 발견하기 위해 나의 꿈 리스트를 작성하고 현재 진행 꿈 리스트를 세워 보고 사명선언문 작성으로 삶의 가치와 사명을 꿈으로 연결해 보는 활동을 체험하였다. 참가한 정○○ 학생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에 여러번 흥미중심으로 참여하였는데, 비전 설계를 통해서 비로소 저의 꿈과 연결해 보는 체험이 이루어져서 아주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석적초등학교(교장 김효준)는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빛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지휘자 김완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연주회에 김성란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범용 칠곡군청 부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곽경호 경상북도의회 의원, 관내 외 기관장 등을 비롯하여 학생과 학부모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90여분에 걸쳐 8곡을 연주하였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3일 군청 강당에서 후원자 150여명과 지역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희망복지지원단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주요 활동 사례와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과 성과를 ‘동행’, ‘2016년 희망복지지원단이 걸어온 길’ 이라는 2개의 주제로 동영상으로 상영했다. 또 후원단체 2개소와 개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재능기부자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관심과 나눔으로 칠곡군을 희망의 꽃밭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후원자 모두는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변함없는 봉사와 후원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경희)는 지난 13일 칠곡군청을 찾아 지역내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사랑의 동전모으기'에서 모금된 성금 1200여만원을 기탁했다.
칠곡군이 지난 13일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16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회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 생활 문화 실천을 위한 추진실적을 분야별로 평가하여,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후변화관련 자체 사업 등 칠곡군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속적인 녹색생활 실천 홍보와 연간 600여명에 이르는 찾아가는 청소년기후변화교육은 주민과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분야는 관의 주도와 민의 호응으로 유지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드높은 의지와 실천을 요구한다”며 “향후 우리 군이 저탄소 친환경녹색 생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보건소는 경주 드림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치매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치매극복사업 평가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선별검사와 치매 인식개선사업, 인지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환자가족자조 모임,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등 5개 항목 13개 지표를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해 처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치매보듬마을 치매예방길 안내 표지판 설치가 돋보였으며, 치매위험정도 테스트, 치매그림테스트, 치매 자가진단을 통해 걷기뿐만 아니라 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병진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예방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지역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연도폐쇄기(12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부족 재원 확충과 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이월된 체납액 98억원에 대하여 40%인 39억원을 징수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징수대책을 추진해 왔다.
칠곡경찰서장(서장 시진곤)은 지난 12일 최근 전국 경찰에 비상경계강화가 발령됨에 따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중요시설인 고속철낙동교와 왜관철교에 대하여 비상시 위기대응체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시진곤 서장은 "우리나라도 테러 발생의 예외가 될수 없는 만큼 상호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맡은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간은 음식물을 일차적으로 걸러내는 우리 몸의 수문장이다. 영양분의 대사와 저장, 단백질과 지질의 합성, 면역 조절 등 정상적인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생화학적 대사 기능을 대부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인체의 독소를 제거하고 몸에 생긴 독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간이 나빠지는 간질환의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간염은 간경변(간경화)과 간암으로 이어지는 시작점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만여 명이 간염 발생 환자로 신고됐다. 간염은 발병 초기에는 피로감과 두통을 동반한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를 방치해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간경화나 간암과 같이 치명적인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새누리당의 텃밭인 영남권에서 '분권형 개헌'을 주장하면서 본격적인 구국의 길로 나섰다. 새누리당의 주류이자, 친박(친박근혜)계 대혁신 구국 모임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 은 김 지사를 공동대표로 전격 추대했다. 13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출범한 새누리당 '혁신과통합 보수연합'의 3인 공동대표는 김 지사와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이다. 조원진 국회의원 측은 "현역의원 55명을 비롯해 원외인사 등 총13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정치무대에서 가장 많은 최고 지도자를 배출해 왔던 영남권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발의의 정치적 위기를 맞아, 지역과 국가를 위해 이번 위기를 헤쳐나갈 인물이 필요했다. 지난 9월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해)는 특집 인터뷰를 통해 김 지사의 최대 강점은 위기관리능력과 돌파력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구미 출신인 김관용 도지사는 구미시장 3선에 이어 도지사로 3선째 재임 중인 유일한 6선 자치단체장으로서 나라를 이끌만한 역량을 보여왔다. 그는 전국 시-도지사 평가에서 17차례나 1위를 차지했다. 도청 이전은 김 지사의 결단과 뚝심 있는 리더십의 성과이다. 김 지사는 내년 조기 대선을 앞두고, 그의 이름이 뜨고 있다. 구체적인 대선 출마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지난달 30일 경북도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대선 출마 의향을 공식화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공동대표 추대의 선임의 배경을 묻는 질문에 "쉽지 않은 역할이자 정말 무거운 책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구당(救黨)을 넘어 구국(救國)의 심정으로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보수의 길을 걸어 왔다"며 "중앙정치권에 한번도 기웃거리지 않아 기존 정치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을 높이 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던져진 사명은 자명하다. 풍전등화의 보수를 살려내라는 것이 당원과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촛불을 등에 업고 보수를 '용도폐기'하려는 세력과 보수를 분열로 내모는 보수를 가장한 세력에 당당히 맞서 보수를 지키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궁극적으로 국가운영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 그 답은 분권형 개헌에 있어 이를 관철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과통합'이 본격 출범하면 김 지사의 평소 소신인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그는 통합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보수는 의리가 있어야 한다"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런 통합을 위해 자신은 이음새·고리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 의향에 대해서는 "지금은 '범보수 전선'을 가다듬는 것이 급선무"라며, "보수가 무너져가고 나라가 위기에 처한 이런 국면에서 개인의 입지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한 정국불안을 해소하고 민생 안정대책 마련을 위해 김관용 경북지사가 주도적으로 제안하여 열리게 됐다.
경상북도는 13일 문경시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공무원과 지역 민간단체, 온실가스진단 컨설턴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기후변화 적응을 위하여 실시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평가 결과 우수 시․군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유공 민간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는 등 우수사례를 공유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도민 모두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경상북도는 13일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업무용 토지 매입자, 잠재적 매입 희망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 유관기관․단체 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도청신도시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신도시 토지공급 계획 및 절차 등을 참석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13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기업체 대표․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주제로 ‘2016 경북Pride상품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Pride상품으로 신규 지정된 6개 업체에 대해 지정서 수여와 2016년 글로벌마케팅 성과보고를 통해 경북Pride상품의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추진 중인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산업부와 경상북도․전라북도 협력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881억원(센터구축비용 167억원 포함)을 투자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2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도내 공립 유치원을 비롯한 전 학교 학교회계업무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예산업무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지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2017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을 앞두고 예산편성의 기본방향과 편성지침을 전달하고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지는 기회의 장이었다. 지방교육재정의 이해 제고를 위해 지방교육재정의 전망과 교육비특별회계의 현황, 학교회계 기본운영비 지원기준에 대한 설명에 이어 2017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과 주요 변경내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