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기간인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총1만여 명의 관람객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전 마지막 날인 10월 3일에는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기록한 1일 최다 관람객인 2,294명을 넘어 4,525명을 기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기념관은 축전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축전과 더불어 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국의 광장에서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평화 분필아트 체험’을 비롯해 ‘종이액자 제작 체험’, ‘그립엽서 사진보내기 체험’, ‘호국애·평화애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기념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메시지 영상이 상영됐다. @IMG2@또 기념관 세미나실에서는 ‘추억의 호국영화’ 상영, 4층 전망대에서는 ‘기념관 1주년 사진전’이 열려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국악의 어머니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가야금병창의 계승발전를 위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된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및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가 많은 참여와 관심속에 성공적 으로 마무리 되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총77개팀(개인·단체) 176명이 참가하여 5개 부문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신인부)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국회의장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향사대상 (상금5백만원)에는 이슬이(28,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대학원 재학) 양이 수상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지난 9월 30일 동화작가 권오단 선생님을 초대하여 칠곡교육청 골든벨 대회 도서로 선정된 ‘노자니 할배’에 담긴 주제와 뒷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 18명이 참석하여 권오단 작가와 만남을 가지며 독서에 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자 가져온 작가의 저서에 싸인을 받기도 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0일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취업준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대학생 취업실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취업실전 아카데미는 4학년 졸업반을 대상으로 중견병원의 인사담당자가 들려주는 면접전략으로, 실전 모의면접과 1:1 개인 피드백을 실시하고 병원에서 선호하는 자기소개서 및 개별 입사서류 클리닉을 실시하여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면접실전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통일, 여러분은 통일에 관심이 없지요?” “네!” 토크 콘서트 시작과 함께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 주고받은 어려운 질문과 쉬운 대답이다. 지난 9월 28일 경북과학대학교에서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자 통일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동완 교수를 초빙하여 대학생들의 올바른 통일관과 미래의 통일준비를 심어주기위해 경북과학대학교 학생들과 통일준비 토크콘서트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가 마련했다.
대통령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상북도 2016년도 3/4분기 운영위원회의가 한삼화 경북지역 부의장을 비롯한 각 시군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30일 칠곡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경북과학대 화장품뷰티계열 손지인(20) 양이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제2회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장배 국제 메이크업 경진대회’에서 캐릭터 메이크업 부문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3일 해양수산부에 선박화물 고박용 벨트에 대한 재질, 강도, 재사용 기준 등이 전무한 점을 질타하며, 안전인증기준을 신속히 마련해 안전한 제품이 생산·사용 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선박에 싣는 컨테이너안의 화물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고박용 벨트는 흔들리는 배위의 화물을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필수 장비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배위 자동차나 컨테이너 자체를 고정하는 벨트는 「화물적재 고박 등에 관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정작 화물을 고정하는 벨트의 재질, 강도, 재사용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선진유럽의 경우 고박용 벨트는 유럽연합규격(EN 1492-1, EN 12195-2)에 따라, 벨트가 어느 정도 하중을 견딜 수 있는지 강도표시가 의무화 돼 있고, 재사용도 금지돼 있는 등 안전인증대상으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은 강도표시에 맞춰 화물의 무게에 적절한 개수만큼 벨트를 사용해 화물을 고정하지만 우리나라는 15톤 규모의 대형버스도 강도표시 없는 단 한 개의 벨트로 결박하는 등 대충 구색만 갖추는 상황이다. 세월호 참사 역시 컨테이너 고정장치가 없었고, 자동차 고정용 벨트는 바퀴 4곳을 고정해야 하는데 2곳만 사용해 배가 기울자 화물과 자동차들이 한쪽으로 급격히 쏠리면서 침몰이 가속화됐다는 분석도 있었다. 게다가 외국은 한번 사용한 벨트는 강도가 약해져 사고발생의 우려가 커지기에 재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재사용에 대한 규정도 없어 몇 번이고 계속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완영 의원은 “외국은 안전인증기준에 적합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강도표기를 강제할 안전인증기준이 없어 ‘안전’을 위한 제품 생산이 아닌 가격경쟁에 적합한 ‘저가’ 제품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니 포스코나 두산중공업, 현대제철 등 수출업체에서는 해외수출 시 국내 벨트는 믿을 수가 없어 수입제품만을 사용해 국가적으로 외화까지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의뢰해 현재 사용 중인 국내산 벨트들의 강도를 점검한 결과 최대 하중이 2.8t~3.4t 등 제각각으로 나타났고 이는 모두 유럽의 기준에 따르면 불합격 제품이다. 이완영 의원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2년 반이 지났고, 파라나구아향 사고, 마닐라향 선상사고 등(참고자료3) 부실 고박용 벨트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음에도 해수부는 아직 고박용 벨트 제품자체에 대한 기초적인 안전기준조차 마련하지 않았다. 해수부는 조속히 고박용 벨트에 대한 강도표기를 선진국처럼 의무화하고, 재사용을 금지해야하며, 안전인증기준을 만들어 기준에 맞는 제품들이 생산・사용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열린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지난해보다 3만명이 증가한 28만 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들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축제가 진행된 4일간 관람객만 28만명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펼쳐진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단연 예년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국민가수 이미자씨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축전으로‘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칠곡을 성장시키는 문화적·경제적·복지적 가치를 높여주는 창조산업으로‘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인 것으로 평가 됐다. 관람객들은 스탬프 여권을 통해 스토리에 따라 구성된 △#1 절박한 순간 (돔 아레나 극장)△#2 조국을 구하라 (낙동강방어선리얼테마파크) △#3 마지막 날 밤 (낙동강 방어선 돔 체험장) △#4 형제의 비극 (태극기 휘날리며 전투체험) △#5인문학 마을 (칠곡인문학체험관) △#6 안녕! 에티오피아 (평화의 동전밭) △#7평화의 바람 (21개 참전국 헌화관,평화소원철조망)을 통하여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실제 배우와 그때 그 시절 의상을 입은 진행요원과 특수효과를 동원해 영화 세트장에 버금가는 현장감을 끌어올린 것도 관람객의 만족과 축전의 성공이 밑거름이 됐다. 타임머신을 타고 1950년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인 그 때의 칠곡에 온 것처럼 완벽하게 재현된 낙동강 리얼 테마파크와, 태극기 휘날리며 존에서는 연일 관람객의 탄성과 참가를 위한 줄이 끊이지 않았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구나윤(12·대구 수성구)은 “엄마와 동생과 함께 형제의 비극 연극을 관람하고 직접 학도병이 되어 전투에 참여하는 태극기 휘날리며 체험도 했다”며 “6·25전쟁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그리고 지금의 평화를 위해 많은 사람이 희생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기회가 되면 내년에는 친구들과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낙동강 대축전 기간 중 4일 모두 방문했다고 밝힌 구대욱씨(43·자영업)는 “축전은 칠곡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며 “이번 축전이 칠곡군민들에게는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칠곡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참전국 에티오피아를 도와주는 ‘평화의 동전 밭’ 나눔과 기부 프로그램, 6·25 참전용사와 새터민이 직접 들려주는 피난학교 프로그램, 칠곡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청소년 비정상회담’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펼쳐져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밖에 행사기간 중 칠곡을 느낄 수 있는 ‘칠곡 어름사니 체험관’, ‘칠곡 문화갤러리’, 실제 군무기 전시-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체험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상설로 마련되었으며, SBS라디오 공개방송, 55일 주제 뮤지컬 공연, 국민가수 이미자 빅쇼, 마술쇼, '2016 낙동강아리랑제' 악극 오!낙동강 등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축전의 불빛은 사라지지만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에서는 365일 꺼지지 않는 호국과 평화의 등불로 대한민국을 밝힐 것을 저와 13만 칠곡군민은 역사 앞에 준엄하게 약속한다”며 “앞으로도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함께 '호국평화공원'과 '한미 우정의 공원'을 조성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국평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 올해 축전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는 가난과 커피의 나라가 아닌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입니다. 당신들이 한국전쟁에서 흘린 피와 숭고한 희생을 칠곡군민들은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칠곡군은 제4회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청해 환영행사를 가졌다. 칠곡을 방문한 멜레세 회장(87) 일행은 한국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강뉴 부대 소속으로 200회 이상의 전투에 참가했다. 고령의 나이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지난달 29일 일국한 멜레세 회장 일행은 각종 일정을 소화하고 3일 출국한다. 지난달 30일 칠곡에 도착한 참전용사 일행은 ‘평화의 동전밭 행사’에 참가하고 제4회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백선기 칠곡군수의 소개로 칠곡군민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지난 1일에는 호국의 다리와 유엔참전비를 방문하고 백선기 칠곡군수가 주관하는 ‘환영 보은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보은의 밤 행사에는 66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참전했던 마숙기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과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일행의 특별한 만남이 이어졌다. 마숙기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우리는 국적도 다르고 말은 통하지 않아도 전우이자 피를 나눈 형제이다”며 “서로의 손을 잡는 순간 눈시울이 불거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말했다. 이에 참전용사 멜레서 회장은 “전쟁 직후 한국은 폐허가 되다시피 했지만 이제 모든 것이 변했다. 전쟁터로 참혹했던 이 나라가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니 매우 놀랍다”며 “66년 전 전우였던 마숙기 회장님을 만나니 너무 감격스럽다”며 “우리를 초청해준 백선기 칠곡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소 공기의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듯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과 평화를 위해 희생했던 참전용사의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칠곡군은 평화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은 지난 2014년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때부터 평화의 동전밭을 만들고 에티오피아 돕기에 나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어업기술센터와 한동대학교가 공동 수행한 양식어류 질병예방 백신개발 연구를 시작한지 3년 만에 “기존 주사형 백신대신 양식어류가 먹는 사료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급이형 어류 질병예방 백신개발과 현장적용 시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양식어류의 질병예방과 성장촉진, 생존율 향상을 위해 주사를 통한 백신, 항생제 등을 투여해 왔으나, 이러한 항생제는 체내 축적으로 주로 회로 먹는 소비자들은 막연한 불안감과 안전성을 의심하게 되었는데 이제 이러한 걱정을 덜게 되었다.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백신 항원 전달체로 이용, 양식어류가 먹는 사료에 혼합 흡착하는 방법을 사용해 사료만 주면 자연스럽게 접종까지 되는 효과도 확인됐다. 지금까지 어류의 질병치료법은 복강에 주사를 통해 접종하는 방식이어서 양식어류의 스트레스, 외상에 따른 2차 감염과 일일이 접종함에 따른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그만 단식 푸시라. 단식을 해 본 경험에 비춰보면, 정말 엄청난 고통이고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우리 국민들도 대표님의 뜻을 충분히 알았을 것으로 본다. 이제는 대표님께서 일어나셔서 당의 중심을 잡아 주셔야 한다. 그래야 의회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휴일인 2일 전격적으로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의 정치중립성 위반에 항의해 단식 중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위로하고 단식을 풀 것을 권유했다. 이어서 김 지사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릴레이 시위와 동조 단식이 열리고 있는 국회 로텐드 홀로 옮겨 김석기 국회의원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김 의원은 국회 파행을 풀기 위한 해법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김 지사는 “모든 문제는 소통이 안되는데서 비롯된다. 전쟁 중에도 대화는 이어갔다. 대표께서 단식을 하고 있더라도 대화채널은 열려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것 같다. 참으로 안타깝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한 달도 채 안된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무리하게 밀어 붙여 단초를 제공한 측에서 먼저 손을 내미는 게 순리 아니냐. 그러면 새누리당에서도 복귀할 명분이 생기게 되는 것 아닌가”며 조심스런 해법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김 지사는 토요일인 전날에는 김천을 예고 없이 찾아 단식 도중 기력이 떨어져 입원 중인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을 찾아가 위로하는 동시에 사드를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대한민국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학술행사를 개최한다.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문화예술이 숨쉬는‘평화의 섬’이라는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 독도사랑 문화 공연, 독도 세계 수중사진 촬영대회, 독도문화대축제, 안용복 학술대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독도탐방, 독도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와 탐방행사를 펼친다. 2일에는 독도 선착장에서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와 함께 미스경북․대구의 한복패션쇼 및 국악공연을 열어, 우리 전통의상과 가락이 어우러진 독도를 통해 한민족 고유의 멋과 정서를 감흥하는 장을 마련한다. 7일에는 관광객과 함께 독도가 한국 땅임을 하늘에 고하는 의식을 춤으로 표현한‘독도, 대한의 땅-천고제(天告祭)’를 열어,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린다. 그리고 12일부터 16일까지 5일의 일정으로 세계적인 수중사진 작가 15개국 30명과 국내․외 60여명의 작가가 참가하는‘독도 세계 수중사진 촬영대회’를 열어 독도만이 간직한 수중 생태의 가치와 비경을 카메라에 담아 전 세계에 알리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전국순회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또한 국내체류 외국인과 유학생이 참가하는‘세계인과 함께하는 독도탐방’을 6일과 27일 두 차례 실시해 독도는 분명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외국인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범세계적인 홍보를 확대한다. 27일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안용복연구소 주관으로 안용복의 기록물에 대한 전면 검토 및 선양사업의 내용과 방향 짚어보는‘문학 속에 나타난 안용복’학술대회를 열어 일본의‘안용복 허구’주장에 맞대응 한다. 이와 함께 22일 (재)독도재단은 (사)한국청소년자원봉사단연맹과 공동으로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제7회 독도문화대축제’를 열어, 전국대학 독도동아리와 독도사랑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 독도홍보 경연대회, 독도문화 콘텐츠 공연, 체험부스 및 전시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25일에는 (사)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제2회 대한민국 독도합창제․관현악제’를 열어 독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음악을 통해 불러일으킨다. 아울러,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독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의‘독도 특별전시회’함께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대한민국의 땅 독도의 정당성을 세계에 홍보하는‘해외 특별전시회’를 미국 텍사스주 캐롤톤시에서 열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일본정부가 독도침탈을 노골화 하는 이 때 우리 선조들의 유구한 삶의 터전인 독도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경북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대한민국 독도의 역사와 진실을 정확히 알고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는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는 지난 30일 2016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계수조정을 거쳐 원안의결했다. 예결위원들은 이번 교육청 소관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최근 발생한 경주지진과 관련하여 학교시설 내진보강과 안전교육 분야 등에 대한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지적하였고,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대폭 증액된 학교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대한 문제점들에 예리한 분석들이 쏟아져 나왔다. 홍진규 의원(군위)은 예산 편성시 지역출신 도의원과 해당 지역교육청 간의 의사소통이 미흡한 편이라고 지적하며, 지역현안과 관련한 사업예산 편성이 있을 경우에는 지역민들도 교육분야 예산에 관심이 높은 만큼 도의원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수문 의원(의성)은 최근 발생한 경주지진과 관련하여 우리 도내 학교건물 내진적용율(17.8%)이 전국 학교건물 내진적용율(24.0%)에 비해 매우 낮은 것을 지적하며, 자연재해는 피할 수는 없지만 피해규모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보강과 안전교육에 힘써 달라고 촉구하고, 교실천장의 석면 철거와 함께 화장실 환경개선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필수경비인 학교운영비를 63억원이나 증액편성되었는데, 추경편성의 목적은 당초 미처 예측하지 못한 사업이거나, 본예산 편성 후 부득이하게 발생하여 예산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반영하고자 하는 추경편성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예산인 만큼, 당초예산 편성시에 신중히 판단하여 반영토록 하고 추경에서는 지방채 상환 등에 집중적으로 재정을 투자하도록 촉구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우레탄트랙이 설치된 도내 180개 학교 중 납성분 초과 검출 학교는 129개교로 무려 72%의 학교가 우레탄트랙 교체 대상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우레탄교체를 위해 방수포로 출입금지된 상태이어서 학생들이 운동장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어 큰 불편이 초래하고 있으므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운동시설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내년 중에 모두 교체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창욱 의원(구미)은 교육청 예산 특성상 학교수가 많아 일선학교와 관련된 예산편성 요구신청을 일찍 마감하고 있는데, 이번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같은 경우도, 예산요구 기한이 급박하게 완료되어 일선학교에서 필요하지 않은 예산이 계상되거나, 예산액이 필요이상 계상되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지역교육청과 일선학교가 면밀히 협의하여,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공립학교는 전액 지원하는데 비해, 사립학교는 대응투자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은, 사립학교 측에서 사업비를 부담하지 않으면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을 해야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지적하면서, 탄력적인 예산 지원으로 공립학생과 사립학생 간의 또 다른 차별이 발생되지 않도록 형평성을 따져 예산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했다. 윤성규 의원(경산)은 사립학교 법정분담금 징수실적을 볼 때, 2015년에는 징수실적이 2~3% 밖에 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매년 징수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것은 교육청의 징수독려 노력이 매우 미흡하고 분담금을 내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는 것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판단되므로, 징수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단순히 결손처분으로 끝내지 말고, 분담금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강력하게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회 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가 모두 끝난 후 9월 30일 오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아 총 7명으로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소위원장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용선(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의원이 선임되었고, 위원으로는 김지식(구미시, 교육위원회), 남진복(울릉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정현(고령군, 건설소방위원회), 배영애(비례대표, 농수산위원회), 윤성규(경산시, 기획경제위원회), 이운식(상주시, 문화환경위원회)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이날 계수조정위원회는 교육위원에서 예비심사한 결과와 예결특위 심사과정에서 지적·논의되었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번 예산이 중앙정부의 교부금을 지원받아 학교교육환경개선사업비 중심으로 편성되었고, 이번에 계상된 사업들이 시급히 시행되어야 추경편성의 목적을 나타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원안의결하였다. 2016년도 경상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규모는 3조 9,909억원으로, 오는 10월 5일 경북도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확정하게 된다. 홍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중앙정부의 추경편성 취지를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인 만큼, 우리 도의 지역특성에 맞는 추진계획을 세워 이월·불용되는 사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집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구시장이 중앙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Korea Sale FESTA' 개막식을 지난 29일 성황리에 개최하고, 30일 시작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30.∼10.9.)과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상생전략을 펼치며 협력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이번 개막식에는 대구시민 장보기 투어단과 안동탈춤축제 참가팀 등 300여명 시민이 안동찜닭을 시식하고 식전공연을 즐기며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안동구시장 쇼핑관광축제기간(9.29.∼10.19.)에는 맥주․안동찜닭 시식행사, 깜짝 할인세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안동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 거리에서 세일행사 및 특가판매가 진행되며, 이용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해 알뜰쇼핑과 경품당첨의 행운을 제공한다. 특히, 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오감체험 버스투어(탈춤행사장→안동구시장→월영교→탈춤행사장)를 탈춤페스티벌 행사기간 중 매일 8회 운영해 시너지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35회 칠곡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제 일괄정비를 위한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다음 달에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10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개회식을 실시하고, 이날 오후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조례안과 기타안건 및 2016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기타안건, 그리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부의안건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제 일괄정비를 위한 일부개정조례안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30일, 오후 1시부터 칠곡보생태공원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 참여한 관람객 1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및 정치후원금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준법선거와 소액다수의 정치후원문화를 확산하고 투표참여의식을 높여 민주시민의식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실시하였다.
“5만 성주군민이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를 책임진다는 애국심으로 오늘 사드배치발표를 받아들이겠습니다.” 국방부가 30일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부지를 성주군 성주골프장으로 확정 발표한 가운데 성주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은 환영과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완영 의원은 “두 달 반 동안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주 초전 골프장으로 최종 사드 부지를 확정한 국방부의 결정을 존중한다. 이번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과정으로 북한의 위협을 확인하게 된 계기를 마련한 만큼 국가 안위와 국민의안전을 위해 더욱 합심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 성주군 내 다른 지역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여 합리적인 최종 결정이 나오게 계기를 마련해 주신 박근혜 대통령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5천만 국민의 안위를 지킨다는 충정으로 국가의 안보를 위하여 이번 결정을 양해해 주신 성주 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일본은 독도를 일본 영토로 만들기 위해 연합국 측에‘한국 이름은 없다’고 허위 보고했다.” 경상북도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영상회의실에서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과 독도’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부(지부장 서정호)는 지난 29일 지부 회의실에서 수리시설관리원 약30여명을 초청하여 ‘내고향 물해설가’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강의는 내고향 물해설가(이종희)를 초빙하여 설명회를 진행하였고, 참석자들에게 물에 대한상식과 더불어 그동안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