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교장 이종무)는 지난 9월 30일 동화작가 권오단 선생님을 초대하여 칠곡교육청 골든벨 대회 도서로 선정된 ‘노자니 할배’에 담긴 주제와 뒷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 18명이 참석하여 권오단 작가와 만남을 가지며 독서에 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자 가져온 작가의 저서에 싸인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과 작가 선생님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학기 동안 작가 선생님의 책들을 교실에서 꾸준히 읽어서인지 책에 대해서 많은 질문과 답이 오고 갔다. 작가선생님이 글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지금까지 받은 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박수를 보내며 감동 받았다. 잠시 짬을 내어 많은 학생들은 가지고 온 책과 종이에 선생님의 싸인을 받느라 신났다. 작가선생님은 강연을 다닌 학교 중에서 장곡초등학교가 가장 관심이 많아 크게 놀랐다고 말씀하셨다. 이번을 계기로 학생들은 도서관에 있는 다른 작가들의 책도 찾아보려는 관심이 커졌다. 학생들은 독서를 하면서 글뿐만 아니라 작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