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주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관람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15일 개관 이래 곧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기념관은 학생 및 안보단체의 주요 방문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주말의 경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관람객 10만 명 돌파 이후 5개월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함으로써, 인근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도 칠곡군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칠곡군재향군인회(회장 이길수)의 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8일 향군회관 강당에서 6.25참전 유공자를 비롯한 지역 향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매원초등학교(교장 서상교)는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매원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동회는 매원 마을의 축제의 장이 펼쳐졌으며, 학교에서 준비한 학년별 달리기, 청백계주, 유치원 무용, 학부모 달리기와 더불어 이벤트 업체에서 운영하는 풍선 기둥 세우기, 단체승마릴레이, 달려라 119, 파도넘기, 미션 풍선 탑, 청실홍실, 단체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행사로 운동장은 학생들의 응원의 함성과 부모님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며, 마을 주민들도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한 마음이 되어 축제를 즐기는 행복한 하루가 펼쳐졌다.
관호초등학교(교장 김경미)는 지난 9월 30일 재학생들이 다양한 노작활동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깨닫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노작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자존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기산면 칠곡문화예술체험장을 찾았다.
동명동부초등학교(교장 우희경)는 10일 10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40분 동안 흡연예방 인형극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칠곡보건소 주최로 극단 ‘동화나무’를 초대하여 흡연예방 인형극 ‘헨젤과 마귀할멈, 담배 나빠요! 금연 좋아요!’라는 주제로 유치원·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경상북도는 10일 경북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50사단장인 백인(百忍) 권준 장군의 불굴의 독립정신과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과거 50사단이 주둔했던 상리공원(대구 서구 중리동) 내에서 ‘권준 장군 흉상’ 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권영빈 권준장군 기념사업회 대표, 서정천 제50사단장, 오진영 대구보훈청장, 최철준 대구경북병무청장, 대구·경북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신도청 이전으로 도내 균형발전의 전기를 맞은 경북도가 충남도와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한반도 허리경제권’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1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충남 상생협약식’을 갖고 ‘보령~울진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을 포함한 7개 사업에 합의하고 대정부 건의 시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가 다음달 열리는 제236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칠곡군의회에서는 14일까지 임시회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별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택용 부의장과 이재호 산업건설위원장은 10월 10일 대전에서 지방의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1일 특강’에 참석하여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특별교육을 받았으며, 질의를 통하여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협칠곡군지부(지부장 나중수)와 칠곡지역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1일 농협인 상생대회를 겸해 지역사랑 호국로 걷기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인 상생대회는 타 사무소와 다른 업무를 보는 칠곡관내 임직원들 상호간에 업무나 고충을 이해하고, 친목을 다지며 업무에 시너지 효과를 내자는 취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지역내 북한이탈주민 중 가정폭력우려 가정에 대한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상담 및 진단, 자녀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등 4대악예방 홍보를 실시하였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은 10월 10일 국정감사에서 국내 무허가 산지훼손의심지가 여의도 면적(290ha)의 19배에 달하는 5,403ha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실시하고 있는 ‘산지훼손 실태조사’는 지난 2012년 조사를 시작해 2018년 전국 17개 시·도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2016년 5년차 사업이 진행 중이며 11개 시·도에서 조사가 완료돼 무허가 훼손의심지가 5,403ha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6곳의 시·도 조사가 완료되면 산지훼손 면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효 사상 전파와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20회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칠곡군청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진 어린이집 원생의 댄스공연과 큰절로 막이 올랐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8명의 모범노인에 대한 표창 수여와 송권달 칠곡군노인회장의 기념사와 백선기 칠곡 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칠곡군은 지자체에서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가 제4회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기간 9월 30일에서 10월 3일까지 11,500여명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새싹인삼 키우기 체험, 컬러비즈 및 가죽공예품 만들기, 핸드메이드 앞치마 만들기, 압화 손거울 만들기, 새콤달콤 아로니아 쿠키 만들기 등 12개 체험부스를 운영한 어름사니는 4일간 48명이 봉사성격으로 참여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항 해도공원에서 ‘경북이 만들고 자연이 키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2016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산업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번 행사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개의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도내 22개 시․군, 46개 농식품 기업체가 참가해 명품식품대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제주, 울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준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행사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많은 소비자와 식품기업, 유통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역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전통발효식품 전시․홍보관, 전통식품명인관, 농기업 상생관, 우리나라 최초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홍보관으로 구성된 주제 전시관은 내방객들과 관련업계 관계자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아울러 1천명분의 포항시 막회와 쌀국수 시식, 50m의 대형 김밥말이, 인기개그맨 김원효씨가 진행하는 숙성가요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몰이에 한 몫을 했다 지역 농식품 기업체들은, 국내 유명 20개 유통업체 MD와의 1대 1 전문 컨설팅으로 진행된 구매 상담회가 자사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문상담회를 자주 열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전통식품산업대전이 국내 최고의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과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더 나아가 국제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최근 중동의 거대상권이자 우리나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란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도내 14개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수도 테헤란과 실크로드 주요거점 도시인 이스파한에 통상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수출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이란통상교류사절단에서 우리나라 제품구매에 관심 있는 이란의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쳐 참가한 5개 업체가 151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담회에서는 도내 14개 참가업체들과 현지 바이어 100여명이 상담을 펼쳐 모두 1,378만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현장계약 체결과 함께 향후 655만불을 수출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섬유기계를 제조하는 (주)이화SRC, 치과용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이비아이, 식품살균기를 제조하는 ㈜경한 등은 현장에서 이란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경산에 소재한 한국섬유기계협회와 이스파한 섬유투자․생산그룹은 섬유와 섬유기계산업 관련 정보교류, 인적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경북통상(주)과 메흐레간 아파쉬드 투자개발 무역회사도 지역경제와 산업 관련 정보교류, 무역, 투자교류 등의 분야에서 교류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이스파한시 투자청장과 이스파한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양 지역간의 성공적인 통상과 교류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란은 중동국가 내 유일하게 산업화 생산시설 기반을 갖춘 시장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여러 국가들이 진출을 희망하고 있어 이번 경북도의 통상사절단 파견성과는 의미가 크다. 앞으로 도는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지원기관과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동시에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의 발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장상길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이란통상사절단 파견은 브렉시트, 엔저, 유가하락 등의 요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돌파구를 찾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물산업이 올해 물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통한 실질적인 지원과 물기업과의 소통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대구경북세계물포럼을 계기로 경북 물산업의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2배 규모(600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물산업(블루골드)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청정수, 동해안 해양물산업 등 권역별로 풍부한 수자원과 물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물 관련 강소 기업이 경북에 많이 소재하고 있어 물산업을 키워나갈 잠재력이 풍부하다. 이에 따라 물산업을 경북의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내수시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수출중심의 정책을 펼친다는 전략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물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수출성장가능성이 높은 물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해 기업맞춤형 수출을 지원하고,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물산업 전시회 참가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산학연 매칭사업과 함께 물기업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선도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새마을세계화와 연계한 협력사업도 발굴해 추진했다. 그 동안의 해외 진출 노력과 물기업 육성 전략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복주와 ㈜그린텍이 말레이시아에 각각 방수기자재 300만불과 수처리펌프 4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리테크가 중국에 수처리 계측기 300만불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우진건설(주)가 새마을세계화재단과 손잡고 환경부 공모사업인 에티오피아에 마을상수도 설치사업자로 선정됐으며, 4월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물기업들은 수출상담회에서 만난 바이어와 지속적인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내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사업의 강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물산업 선도기업을 추가 지정(10개사→20개사)해 맞춤형 수출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산학연 R&D 매칭사업을 확대해 내년에 베트남에서 열리는‘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간 중 수출상담회와 선도기업 제품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조남월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올해 물기업 해외진출 프로젝트 추진경험을 통해 경북 물기업 해외진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경북만의 차별화된 물기업 육성전략을 추진해 도내 물기업을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7일 영주시청에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머티리얼즈(주)와 투자금액 510억원, 신규 일자리창출 31명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SK머티리얼즈가 오는 11월 1일부터 연산 600톤급 WF6(육불화텅스텐) 생산라인 1기에 대한 증설작업을 시작해, 최근 삼성평택단지 등 한국과 중국 반도체업체들의 투자확대로 인한 산업용 특수가스 수요 증가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WF6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3D 낸드 생산의 필수 공정으로, 이번 증설투자로 2017년 말까지 연산 1,2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경쟁 일본업체를 넘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 WF6(육불화텅스텐) : 반도체 배선형성 공정에서 수소(H2)와 반응하여 메탈 게이트(metal gate) 증착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 3D 낸드(3차원 낸드) : 평면(2D) 낸드의 회로를 수직으로 세운 메모리 반도체로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기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 저장장치로 사용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소디프신소재로 출범해 OCI를 거쳐 작년 SK그룹에 인수된 영주 토종기업으로, 2001년 특수가스 불모지인 국내에서 첫 삼불화질소(NF3)를 생산했으며, 경상북도와 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과감한 도전 경영이 어우러져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 5,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 기준 삼불화질소(NF3)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모노실란(SiH4) 2위, 육불화텅스텐(WF6) 3위(2017년말 이후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지역 향토기업인‘SK머티리얼즈(주)’가 과감한 투자와 혁신경영을 통해 산업용 가스 시장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일자리 창출 등 낙후된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에서 성공하는 혁신기업이 계속하여 나올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투자유치 30조’,‘일자리 10만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콩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콩종자 철분 코팅 기술이 전국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특허번호 제 10- 1661094호)을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5년 전부터 이 기술개발에 착수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철분과 중간재를 적절히 조합하여 콩 표면에 코팅하는데 성공했다. 그동안 기하급수적으로 개체수가 늘어난 조류들이 봄에 콩 파종 발아후 본잎이 나오기 전 떡잎을 쪼아 먹어 농업인들은 콩 농사를 포기하거나 2~3번 파종해야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각 지자체와 연구기관 등에서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였으나 그 성과는 미미했다. 칠곡군이 자체개발한 콩 철분코팅 기술을 적용한 결과 조류 피해를 90% 이상 줄일 수 있었다. 본 기술은 칠곡군의 선도농업인과 콩 주산단지인 경기도 파주, 충남 당진 등지에서 실증시험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혀 특허등록에 성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좌절하지 않고 창조경제의 일념으로 도전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농업인이 조류 피해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콩 농사를 짓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 타 지역에서도 원천기술을 확보한 칠곡군에 와서 신기술을 많이 배워 갈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 5사가 2010년 이후 1만톤 이상의 디메틸폴리실록산 함유 소포제(거품 제거제)를 무단 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메틸폴리실록산 배출이 일부 발전소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모든 발전소의 대량 방류로 밝혀져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 이철우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제출 자료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5사는 2010년 1667톤, 2011년 1759톤, 2012년 1608톤, 2013년 1803톤, 2014년 2394톤, 2015년 708톤, 2016년 9톤 등 올해 6월까지 총 1만679톤의 디메틸폴리실록산 함유 소포제를 방류했다. 발전소 별로는 서해에 위치한 서부발전이 3,423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해에 연한 남동발전이 2,580톤, 남부발전이 2,256톤, 동서발전이 1,115톤 순이었다. 지역으로는 동해와 서해, 남해 지역 모두가 포함된다. 발전사들이 온배수에 섞어 배출한 디메틸폴리실록산은 인체에 노출되면 호흡기 손상과 함께 태아의 생식 능력까지 해치는 무서운 독극물로 알려져 있다. 이 온배수가 일부에서는 어류 양식 등에 사용되고 있어 어민과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피해를 야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디메틸폴리실록산은 해양환경관리법 제2조에 의거, 유해액체물질(Y류물질)에 해당되어 해양배출을 금지하고 있다. 이 법을 위반해 유해액체물질을 해양에 배출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2016 칠곡인문학마을 축제가 8일 어로1리 영오1리, 학상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8개 마을에서 개최 된다.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인문학 마을살이를 통해 쌓아온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새로운 마을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로,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여 다양한 인문기술을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가는 칠곡만의 특별한 인문학을 체험 할 수 있는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