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읍 이장동우회는 20일 경호천 둔치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경호천은 매년 유채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이날 참가자들은 경호천 양안으로 나뉘어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북삼읍은 작년부터 무단 경작, 농산폐기물 방치 등으로 열악했던 인근 KTX 하부 국유지도 정비하고 이곳에 꽃길을 조성하여 금년부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왜관새마을금고 이국환(사진) 이사장이 새마을금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월 제26회 새마을금고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 2월 취임한 이국환 이사장은 우선 '지역희망공헌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과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2015년 3월부터는 'MG문화센터'를 개소해 요가, 타바타, 필록싱, 줌바, 다이어트댄스, 난타 등 금융업무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석적읍의 경우 남율∼성곡 간 도시계획도로의 조기개통을 통한 도시개발과 인구유입을 도모, 시승격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길이 900m, 폭 20m인 남율∼성곡 간 도시계획도로는 153억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고, 사유지가 1만9759㎡(50필지)에 달해 칠곡군이 보상에 어려움을 겪는 등 사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칠곡군은 올해 5억원의 사업비로 감정평가와 보상협의에 들어가 올하반기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19년 상반기 착공, 2020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변화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시기는 우리 삶에서 가장 큰 고민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때다. ‘고3병’으로 불릴 만큼 위협받고 있는 청소년 정신 건강, 이에 대한 처방전이 필요하다. ▶ 고3병의 발생 요인 스트레스는 항상 존재하지만 생애주기별로 그 양상과 정도가 다르다. 특히 청소년기, 고3병이라고도 불리는 수험생 스트레스는 수능시험 때문에 겪는 정신적. 육체적 문제를 두루 가리킨다. 고3병의 발생 요인은 학업 성취, 발달 과업, 사회적 압력의 세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다. 이 세 요인이 여러 조합으로 작용해 사람마다 불안, 우울, 짜증, 학업 능률 저하, 소화불량 등 다양한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자녀의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7년 경상북도 중소기업근로자자녀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장학생 선발일정은 4월 10일까지 접수 후, 4월 27일 서류심사를 거쳐 5월 25일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공고일 현재 동일사업장에서 1년 이상 재직자)하면서 도내에 거주하는 근로자 중 월 평균소득이 통계청이 발표한 전년도 도시가구의 가구원수별 가계지출비(4인가구의 경우 4백32만94원) 이하인 근로자의 자녀로서 직전학기 학업성적이 고등학생은 과목별 석차등급에 의한 ‘5등급’ 이상의 과목이 전체과목수의 50/100이상, 대학생은 재적학과 평균등급이 C+이상인 학생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드배치 관련 피해업체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제조업·무역업 등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과 신용보증 1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호무역정책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 등의 어려움이 확산될 경우 어렵게 살리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 불씨가 약해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드배치관련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선제적·적극적으로 조속히 정상화 궤도로 올려놓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이다.
경상북도는 ‘2017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서 16개 사업에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관련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일자리창출·고용촉진·직업능력개발 등 특화사업, 포럼·연구사업·패키지·혁신프로젝트사업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경북도가 제안한 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내 산업전망과 노동시장에 대한 특성과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과제를 발굴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지역현안과 산업분야별 맞춤형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는 혁신선도사업을 적극 발굴한 결과 지난해 6억원보다 11억이 증가한 17억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는 20일, 김장주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관용 도지사의 대선출마로 인한 장기휴가에 따른 것이다. 우선, 경상북도는 도민안전과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빈틈없는 도정을 위해 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민생·실용·현장 속으로’의 약칭인 ‘민·실·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주요정책 홍보와 도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경북도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만이 사전 차단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인식하고 도내 전 시·군에 최첨단 거점소독시설 추가설치로 소독을 일상화해 가축질병 없는 경북 축산을 실현할 예정이다.
◇ 승진 42명 ▲ 글로벌통상협력과 정진우(행정5급) ▲ 서울지사 김광훈(행정5급) ▲ 서울지사 박장호(행정5급) ▲ 행정자치부 파견 지진태(행정5급) ▲ 울릉군 이상엽(행정5급) ▲ 소통협력담당관실 황재원(행정6급) ▲ 투자유치실 유승희(행정6급) ▲ 안전정책과 전영구(행정6급) ▲ 자연재난과 노영순(행정6급) ▲ 창조경제과학과 이하나(행정6급) ▲ 독도정책관실 도한욱(행정6급) ▲ 경북도립대학교 권혜원(행정6급) ▲ 경북도립대학교 김민지(행정6급) ▲ 종합건설사업소 권희경(행정6급) ▲ 산림자원개발원 정용각(행정6급) ▲ 노인전문간호센터 여지현(행정6급) ▲ 산림청 파견 황현두(녹지6급) ▲ 동물위생시험소 김은실(수의6급) ▲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 남기후(수의6급) ▲ 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 김미령(수의6급) ▲ 산림자원개발원 김정은(수의6급) ▲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 홍순일(시설6급) ▲ 미래전략기획단 신민경(행정7급) ▲ 여성가족정책관실 김문현(행정7급) ▲ 여성가족정책관실 이종인(행정7급) ▲ 인재개발정책관실 김효정(행정7급) ▲ 정책기획관실 이경애(행정7급) ▲ 안전정책과 김용걸(행정7급) ▲ 신성장산업과 최원명(행정7급) ▲ 새마을봉사과 허자은(행정7급) ▲ 문화예술과 하경운(행정7급) ▲ 문화융성사업단 이상미(행정7급) ▲ 문화유산과 장숙희(행정7급) ▲ 농촌개발과 이미승(행정7급) ▲ 의회사무처 신부철(행정7급) ▲ 의회사무처 유영훈(행정7급) ▲ 경북도립대학교 김민조(공업7급) ▲ 해양수산정책관실 윤용배(해양수산7급) ▲ 신도시조성과 김진태(시설7급) ▲ 잠사곤충사업장 김신영(시설7급) ▲ 종합건설사업소 문종민(시설7급) ▲ 산림자원개발원 김상현(시설7급)
칠곡군은 17일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노후·불량간판 안전점검과 청소년 유해광고물, 교통방해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정비했다.
경상북도는 17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사회적기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경북도 사회적기업은 현재 208개사로 도에서 지정한 기업 96개사와 고용노동부 인증기업 102개사로 전국 3위로 많은 기업이 있다. 지난해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개소, 사회적기업 신규모델 발굴 육성,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전국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대구시와 공동현안에 대한 자체 긴급 점검회의를 가진데 이어, 17일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주요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선 공약사업을 비롯한 대구·경북의 공동협력이 필요한 주요현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제1회의실(원융실)에서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 2018년도에는 11조9,000억원(전년 확보액 대비 650억원 증액)확보를 목표로 정하고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개발과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병윤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각 실국장이 주요전략사업 확보계획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칠곡군은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왜관시장 2지구내 22개 점포에 42개의 가판대를 설치했다. 전통시장은 깔끔하게 정돈된 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낡고 지저분한 가판 등으로 전통시장은 비위생적이라는 인식이 있어 인근 마트에 비해 경쟁력이 낮았다. 이에 칠곡군은 2016년부터 가판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근 지자체 벤치마킹과 상인들과의 수차례에 걸친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이번에 42개의 가판대 설치를 완료했다.
동명고등학교(교장 이정희)에서는 지난 15일 2017학년도 봉사활동 계획에 따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자원봉사 의미와 실제’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원봉사의 의미와 실제’ 교육은 경상북도 청소년진흥원에서 활동협력팀 배재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의 개념과 활동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설명을 통해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사례과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자원봉사를 신청하고 실행하는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월 신학기를 맞아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의 기능을 개편하고, 각급학교에 학생·학부모서비스 소개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하였다. 나이스 대국민서비스(www.neis.go.kr)는 홈에듀 민원, 학생· 학부모서비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검정고시, 학원 민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PC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홈에듀 민원서비스에서는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재직증명서 등 18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학생서비스는 학교정보, 성적, 건강 등 61종, 학부모서비스는 학교정보, 학생생활, 상담 등 89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70세 만학도로서 계명대학교 사학과에 진학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신=부족한 인격체를 갈고 닦아 온전하게 나아가려는 제 인생의 목표이고, 배움의 한(恨)을 풀기 위한 마지막 도전으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평소 역사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신=유구한 우리 역사를 올바른 학문을 통해 진리와 진실을 탐구하고 싶어 역사학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계명대 입학생 중 역사상 최고령이십니까? 신=네, 그렇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민원 서비스 수준 제고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 고충민원시스템의 국민신문고 통합을 지난해 54개에서 올해 145개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칠곡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군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던 군청 홈페이지 민원상담실을 권익위 신문고와 통합해 운영, 기존의 민원목록과 내용은 검색만 되도록 해놨다. 민원인이 칠곡군 사이버 상담을 원할 경우 군청 홈피 초기화면 상단 메뉴 '민원창구'의 '민원상담'으로 들어가서 신청하면 군 담당공무원의 답변을 받아 볼 수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칠곡군 동명면 소재 송림사 대웅전에서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및 산불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송림사 인근 산에서 산불발생으로 송림사 대웅전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였고 본서, 의용소방대, 칠곡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과 소방차량 7대를 동원하여 화재진압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보물 제1605호 목조 석가삼존불좌상이 보존된 송림사 대웅전은 목조 건물 특유의 구조로 화재 발생 시 진압이 매우 어렵고, 산불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창밖의 뿌연 대기를 보면 실외로 운동을 나가도 되는지 망설여지게 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원과 운동장보다는 체육관, 헬스장으로 운동을 하러 간다. 그렇다면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은 건강에 이로울까? 미세먼지는 피했지만, 또 다른 유해 요소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때다. ▶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실내 유해물질 많아 우리는 일상생활의 80~90% 정도를 실내에서 보낸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보내는 시간은 직장에서 28%, 집에서 60%, 대중교통이나 자동차에서 7%가량이며,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은 5%에 불과하다. 운동 역시 홈 트레이닝, 헬스 등 실내 운동 비율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실내 환경 속 유해물질은 갈수록 그 종류와 범위가 커져, 오히려 외부 환경보다 우리의 건강을 더욱 위협하고 있다. 카펫, 건축자재, 요리, 난방, 페인트, 애완동물의 배설물 등을 통해 발생하는 실내 유해물질은 200여 종에 달하고, 여기에 환기하지 않는 생활 습관이 더해져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다. 실외 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300만 명. 그러나 실내 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이를 훨씬 웃돈다는 WHO(국제보건기구)의 발표는 실내 공기 오염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