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새마을금고 이국환(사진) 이사장이 새마을금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월 제26회 새마을금고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 2월 취임한 이국환 이사장은 우선 `지역희망공헌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과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2015년 3월부터는 `MG문화센터`를 개소해 요가, 타바타, 필록싱, 줌바, 다이어트댄스, 난타 등 금융업무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서민 금융기관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활발히 펼쳐 지난해까지 누적기탁이 쌀 2만2366㎏에 달하고 있다. 2016년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300만원을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지원, 장애인가정 집수리를 도왔다. 특히,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관내 장학금 지원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군 호이장학금을 2012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10년간 기탁하기로 협약했고, 현재 누적 기탁금액이 3000만원이다. 이밖에 왜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온누리상품권과 칠곡사랑상품권의 판매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이같은 지역사회 공헌으로 지난해 지역사회공헌활동 전국 우수새마을금고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성숙 기자 lss14401@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