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7일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노후·불량간판 안전점검과 청소년 유해광고물, 교통방해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정비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며, “불법광고물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서 불법광고물 설치 자제와 자율 정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