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난 8일까지 45일간 '201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지천면과 동명면에서 각각 11세대(총22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생활비용보조사업)을 통해 그린벨트로 지정된 당시부터 현재까지 신청지역에 거주하는 가구 중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440만7116원 이하인 세대에 대해 학자금과 전기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 생활비(국비 90%, 군비 10%)를 지원해 주고 있다.
대구시와 인접한 동명·지천면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점차적으로 해제한 후 보금자리 주택과 산업단지 등으로 개발, 대도시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발전과 칠곡시 승격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972년 8월 25일 그린벨트로 처음 지정된 칠곡군 동명면은 전체 면적의 57%인 36.427㎢가, 지천면은 40%인 35.829㎢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주들은 재산권을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45년간 피해를 호소해 오고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1일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는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사업’과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 등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백선기 군수는 해당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와 함께 사업현장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진행상황과 문제점-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사업인 위 두 개 사업과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조성’,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 건립’, 그리고 금년에 신규로 추진하는 ‘석전4리 애국동산 정비공사’에 대해 실시했다. 백 군수는 취임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사업’과 2013년에 시작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 건립 사업’에 특별히 강한 애착을 드러내며 완벽한 마무리를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주요시설물 2,754개소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본격 돌입한다. 대상시설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 중인 주요 대형시설물로 도로시설 432개소, 건축물 1,666개소, 하천시설 442개소, 상·하수도 166개소, 옹벽 등 기타 48개소이다. 먼저, 올해 상반기에 전체 대상시설에 대해 육안에 의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본적인 위험요인을 살핀다. 이 중에서 중점적으로 노후 정도를 살필 필요가 있는 1,220개소(교량, 수문 등 토목시설물 640개소, 아파트 등 건축물 580개소)는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전문 점검업체를 통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보다 세부적으로 위험성을 살피고 시설물 노후 정도에 따른 조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2일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초청해 ‘초등학생 1일 현장체험학습장’을 운영했다. 이날 도청을 찾은 칠곡 왜관동부초등을 비롯한 7개교 164명의 초등학생들은 진행요원이 안내하는 가운데 청사로비를 견학하고 도청과 도의회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에 탑승해 지진-화재발생시 대응요령을 배우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채은(왜관동부초 4학년)학생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동체험차량 학습을 통해서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내가 살고 있는 경상북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2일 본청 회의실에서 교실수업개선 선도학교 운영 담당자와 교실수업개선 교사연구회 대표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실수업개선 추진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교실수업개선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학교와 교사 연구회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역량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수업4.0’이라 명명하고, 이를 위해 2017년 도단위 선도학교 2교와 교사 연구회 3개팀, 23개 시·군별 각 1개 내외의 선도학교와 모델학급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장곡초등학교(교장 이종무)에서는 7일 ‘부모를 위한 책읽어주기 연수’를 가졌다. 독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19명이 참여하여 강사(도서관 담당교사 황해송)의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의 고민거리를 질문했다. 강사 황해송 선생님은 "독서는 이해하는 데 최적의 방법이다. 독서는 소박함을 느끼고 따뜻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라며, 독서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범용 부군수와 이종춘 위원장과 협의체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 T/F 위원들로부터 검토된 3대 추진전략과 7대 중점추진 사업, 35개 세부사업 시행결과에 대해 사업의 충실성, 적절성, 목표달성도, 주민참여도등에 대해 심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목표달성도 그리고 향후 개선방안 등에 대해 검토-심의하고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평가보고서는 원안대로 가결키로 했다.
칠곡군은 1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Korea Top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업종별 특성에 맞게 분야별로 나누어 대한민국 TOP 브랜드를 선별 시상하는 ‘Korea Top Brand Awards’는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주최로 이루어 졌으며 사회공헌브랜드 등 10개 부문을 시상했다. 칠곡군은 호이장학금, 착한가게, 착한일터,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조성, 재능기부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칠곡군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특성 조사를 거쳐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2만4천486필지에 대해 조사·산정하였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까지 마쳤다. 군은 오는 13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요령에 대하여 공고한다. 공고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기간 내 군청 민원봉사과-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칠곡군청 홈페이지(http://chilgok.go.kr)를 통하여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읍·면사무소와 군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5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서가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군 담당 감정평가사와 합동으로 재조사하여 ‘칠곡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12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자율소방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신임회원 위촉 및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칠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회장 정모경)는 칠곡군 지역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화재예방과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 민간에 의한 선진 소방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환화 대표이사 최춘환 등 신임회원 12명을 위촉하고 봄철 화재예방대책,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주요 소방정책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소방안전을 위한 자율소방안전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1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 1층 평생학습실에서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운)와 아이코리아칠곡군지회(회장 서경희)로 장소제공, 생신상 차림-선물, 축하공연 등 사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는 석적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중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가족관계 단절로 인하여 자녀가 찾아오지 않는 8명의 어르신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석적읍 복지허브화 지역특화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개학기를 맞이해 2월 27일부터 3월 31까지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교통안전, 식품안전,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 1,995건(유해환경 74, 교통안전 700, 옥외광고물 1,221)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북도(사회재난과, 식품의약과, 민생경제교통과)와 23개 시·군에서 교육청, 경찰청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분야별 단속내용으로는 유해환경 분야는 유흥업소, 노래방 등의 청소년 고용과 출입금지 위반행위, 학생들에게 담배·주류 등을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했고,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시설 위생과 식중독 예방 실태에 대한 점검과 함께 과자·음료·빵 등의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교통안전 분야는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관의 장에게 인력·물자 등 자원의 확충에 관한 계획 수립과 준비·시행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2017년 인력자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자원 조사의 정확도를 위해 소속공무원, 인력자원대상자·관리대상물자 소유자와 업체의 장을 중심으로 자원조사를 내실 있게 진행하며, 새올시스템과 비상대비시스템 간 인력자원 전산자료 일치화에 중점을 두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겨울철 잦은 강설 등으로 파손되었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수해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2017년 춘계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월에 실시한 해빙기 점검결과 정비가 시급한 도로 사면-포장 등을 우선 정비하고, ‘깨끗한 도로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불법투기 쓰레기 제거 등 각 시·군별로 대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정비는 지난 7일부터 5월 2일까지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도내 도로 1만503㎞(위임국도 465㎞, 지방도 3,011㎞, 시·군도 7,027㎞)를 대상으로 한다.
칠곡군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주민을 대상으로 명품 잇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구강 합병증인 치은출혈, 치주낭 형성과 치조골 흡수 등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조기에 차단하는 전문가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계발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의 과정을 거쳐 2017 ‘사교육 없는 학생 동아리’ 100팀(초 21개교, 중 35개교, 고 44개교)을 최종 선정하였다. 사교육 없는 학생 동아리 운영은 사교육비 경감에 가장 역점을 두어 시행되어야 할 사업이라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배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히 소질·적성 계발을 위한 사교육 수요 변화 추세를 감안하여 사교육비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예·체능-주요 교과 동아리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선정하였다.
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였다. 꿈·끼 탐색 주간에는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을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꿈 찾기에 도움을 주었다. 각 반에서는 나의 꿈 책 만들기, 미래의 멋진 나의 명함 만들기, 행복한 상상, 나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하고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실시하였고, 꿈 열매를 만들어 꿈을 위해 실천해야 할 일을 적었다. 꿈 열매에 적힌 나의 꿈과 실천 사항은 10일 강당에서 발표하는 꿈 다짐 선포식을 실시하였다.
참정권이란 ‘국민이 국가권력의 창설과 권력행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정치 소견을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공법상의 권리’이다. 쉽게는 정치적 자유권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좁은 의미에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뜻한다. 우리 헌법 제24조에도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고 규정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선거를 통해 국가조직과 국가의사의 형성에 참여할 수 있음을 천명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국민은 참정권을 행사하고 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지난 10일 지역 물류수요를 반영한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사업’ 개강식을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물류거점도시 기능·관리부문 일자리창출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연중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치단체에서 일자리사업 모델을 제시하면 고용노동부 최종 심사에 선정된 사업을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국비 90% 지원의 공모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