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10시 35분경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A목욕탕에서 목욕하던 70대 노인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칠곡경찰서 형사가 발견하고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으로 목숨을 구했다. 칠곡서 수사과 형사2팀에 근무하는 류정민(32) 경장은 이일 비번으로 목욕탕에 들러 목욕을 하다가 B모씨(71)가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어쩔줄 몰라 당황하는 다른 입욕객들에게 119신고를 요청하고, B씨에게 다가가 기도를 확보 후, 10분 가량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등 침착한 상황대처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다. A씨는 이어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후, 집으로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형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 최삼자 부회장이 청소년 눈높이 통일교육은 물론 지역 통일공감사업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내년도에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제약 등으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먼저, 도에서는 국악, 연극, 무용, 음악 등 90여 개 예술단체를 선정해 문화소외지역에서 공연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소외지역 공연을 계획한 단체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예술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출범해 올해 두번째 수료생을 배출한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가 여성 전문인력 양성과 취·창업지원을 총괄하는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범 첫해인 지난해 5개 교육과정에 100명이 수료해 59명이 취·창업을 했고, 올해는 ‘재활승마지도사과정’을 비롯한 9개 과정에 192명이 수료해 현재 8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나머지도 취·창업을 준비 중에 있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16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과제평가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1세기 고속철도의 성장과 미래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철도차량사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철도차량 핵심부품 중 내연기관 자동차와 상호 협력 가능한 미래 기술 도출로 시장 파이 성장에 따른 자동차 미래산업 변화 등 지역 자동차 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경북도와 경산시가 기획하고 추진한 사업으로 향후 3년간 200억원(국비100억)이 투입된다.
칠곡군은 올해 13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의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하수도, 보안등, 단지 내 도로 등 아파트의 공용시설에 대한 보수를 실시한다. 그동안 매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도 1억6,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13개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칠곡군이 조류인플루엔자와 독감의 관내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017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칠곡군은 내달 1일 자고산 정상과 왜관 회전교차로 일대에서 2017년 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새해 인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눈부시게 밝은 태양을 안고 정유년의 새로운 축복이 찾아왔습니다. 올 한 해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 찬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오후, 도내 AI 차단을 위한 대책으로 매년 연말연시에 시행해 왔던 경북대종 타종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을 비롯한 도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10만 여명의 인파가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찬 소망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이다.
왜관일반산업단지내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전문생산업체인 파워트레인(주)이 2016년 연말 연탄, 쌀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칠곡군자원봉사센터 앞에서 진행된 쌀 전달식에는 적십자 칠곡지구협의회의 협조로 8개 읍·면 취약계층에 10kg 쌀 100포를 전달하였으며 또한 연탄은 5개 가구에 4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선물하였다.
‘행복 칠곡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 칠곡군 청소년가족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였다. 칠곡군 청소년가족봉사단 250여 명은 지난 24일 왜관읍,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의 4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배달하였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들과 함께 고사리 손을 호호 불면서 연탄 한 장 한 장을 정성들여 옮기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고 주위 사람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연탄은 지난여름 청소년들이 평소 아끼는 물건을 들고 나와 벼룩시장을 열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추계도로정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지원금 5천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도는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춘계·추계 2회에 걸쳐 지방도 49개노선 3,011km에 대한 도로정비를 실시해 오고 있다.
경북도는 낙후된 도심지역 개발과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칠곡 북삼지구 등 도내 7개 시·군 23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규모 791만㎡, 총 사업비 1조1,290억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한 구역으로 지정된 범위 내에서 주거·상업·산업·유통 등의 기능을 가진 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추진 절차로는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이나 공공기관, 공기업 등이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수립을 제안하고 시장·군수가 입안해 관계기관 협의와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4시 도청 다목적홀에서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한 9개 중소기업에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정의 학생 중 셋째부터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9월에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6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결과 1위는 ‘체납지방세 32억 일거징수’가 차지했고 2위는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28만명 관람’이 이름을 올렸다. 또 3위는 ‘경상북도 군부 최초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뒤를 따랐다. 특히 칠곡군은 많은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산면 가사랑회(가칭 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김을태)는 지난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오백만원을 칠곡군 가산면에 전달했다. 가사랑회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불우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김을태 가사랑회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권헌욱 가산면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한층 더 힘들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적읍(읍장 조재일)은 지난 24일 산타 릴레이 행복배달 사업진행으로 기증받은 산타선물(후원품)을 석적지역아동센터와 관내 저소득아동 50명에게 전달했다. 산타 릴레이 행복배달은 석적읍과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한 사업으로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후원자를 발굴하여 2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받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기관단체장부터 학생, 일반주민, 택배기사, 녹즙배달원까지 다양한 계층의 후원자들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조재일 석적읍장은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 며 “동절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계층 돌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26일 왜관 로얄아파트 사거리 등 4개소에서 2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앞두고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자동차세 납부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무과, 읍·면 세무공무원 36명이 참여해 자동차세 납부 홍보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안내문을 활용해 '자동차세 납부 기한을 꼭 지켜줄 것과 납기후에는 3% 가산금 부과, 번호판 영치'됨을 홍보했다. 세무과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의 성실납부 확립을 위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윤석호)은 지난 22일 칠곡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호이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