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내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의 박물관·미술관·기념관 등을 대상으로 실내 문화전시 공간의 공기질 관리 상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실내공기질 점검은 가족단위 행락객이 급증하는 5월에 경주·포항·안동·칠곡 등 도내 주요 관광지의 박물관과 미술관-기념관 등 34개 전시시설과 여가문화 실내공간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집중 실시한다.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에서 다양한 특판 大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사이소’ 홍보와 도내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연중 매주 수요일 ‘수요특가’를 통해 4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30%까지, 5월 한 달간은 홍삼, 꿀, 건강즙, 차 등 건강 지킴이 인기상품을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특정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반짝세일과 올해 4월말까지 ‘사이소’에서 물품을 구매한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기념 쿠폰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올해로 개장 10년을 맞이한 ‘사이소’는 매출액과 회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판매액 55억7천만원과 회원수 7만7천명을 기록했고, 1/4분기에도 16억8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었다.
경상북도는 세계경제의 불확실 요인과 브렉시트(Brexit), 중국의 성장 둔화와 국내적으로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기업투자 위축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6조2,072억원이라는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보였다. 이는 2015년 5조6,417억원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다. 2016년도 투자유치 현황에 따르면, 제조업은 3조4,632억원(55.8%), 복합관광서비스 1조2,539억원(20.2%), 에너지 1조3,111억원(21.1%), 기타 1,790억원(2.9%)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국민체육센터가 쾌적한 자연환경과 접근성이 용이하여 지역주민들의 체력 단련과 도심 속의 생활체육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2년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하여 부지 2만3,839㎡, 건축연면적 2,472㎡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300석 규모의 관람석이 구비된 다목적체육관은 탁구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지하 시설에는 헬스와 에어로빅, 요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27일 선우어린이집 강당에서 홀몸인 이〇〇(74, 남) 어르신의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이코리아칠곡군지회, 석적읍장-선우어린이집 원아등 30여 명이 참석해 일일 아들과 딸, 손자·손녀 역할을 자처하며 생신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조재일 석적읍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케익 컷팅, 선우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카드 낭독 및 공연, 선물증정,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재일 석적읍장은 “4월 초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첫 생신잔치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어르신이 좋아하셔서 지켜보는 이들도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편히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오는 5일 제95회 어린이날 맞아 칠곡군 종합 운동장에서 ‘칠곡군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칠곡아(兒)! 놀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 물난장 놀이터와 게임 속 주인공처럼 직접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워터 월드, 에어바운스, 뿡뿡이 미니 기차 등 다양하고 실속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석적초등학교(교장 김혜려) 3학년 학생들은 26일 체험학습으로 칠곡 호국평화 공원과 다부동 전적지를 다녀왔다. 3학년 학생(57명)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로서 총 반격의 계기가 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재조명, 사실감 넘치는 전시,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호국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등을 함양하였다. 가까운 고장의 기념관이라 몇 번씩 다녀왔던 학생들이 많았지만 3명의 해설사와 함께 몰랐던 조형물의 의미까지 알게 되니 신기하다고 말하는 친구도 있었고, 4D 입체 영상관을 보고나서 감동적이라 눈물까지 흘린 친구도 있었다.
28일 오후 1시 19분경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산 123번지 사유림에서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공무원, 진화대, 소방대 등 164명의 진화작업으로 약 3시간만인 오후 4시 23분경 진화됐다. 이날 산불 피해 면적은 0.3ha으로 2천363만원 가량의 피해가 났다.
힐크레스트에 도착한 원아들은 초록자연이 숨쉬는 녹차원과 비밀의 정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들을 오감으로 감상하였다. 이후 상상극장으로 이동한 원아들은 다양한 동물들의 재롱을 감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월 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신규 지정된 고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3월에 2016년 부적응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10명 이상인 고등학교 17개교를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선정하고, 학업중단 위기 징후를 보이는 부적응 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로 1억5,900만원의 예산을 이미 대상 학교별로 차등 지원한 바 있다.
칠곡고등학교(가칭: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교장 진영대)는 지난 27일 본교에서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 김원연) 외 12개 업체와 합동으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2018년 3월 1일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졸업예정자들의 취업 기능 강화와 한국 최고의 기계 명장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의 우수한 기계 명장 양성으로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기업체는 학교의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직무능력 프로그램 및 기업 정보 제공에 협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하기로 하였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가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12일 실시된 '칠곡군의회 의원 보궐선거(나 선거구)'에서 당선된 김세균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김세균 의원은 “군민을 위한 봉사의 기회를 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중한 한표, 한표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면서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등원 소감을 전하면서, “또한, 선배·동료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군민들과 항상 소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제3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남사재 터널건설공사’와 ‘영천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 울진군에서 시행하는 ‘죽변 등대일원 순환레일 설치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남사재 터널건설공사’는 총사업비 299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904호선 내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동절기 결빙 등에 의한 지역 간 단절이 빈번한 구간인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에서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까지 선형불량 구간을 터널-교량 각 1개소를 포함해 총길이 3.65km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28일 구미시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역대학 창업보육센터 창업매니저, 경북청년CEO협회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제품 판로지원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청년창업제품 판로지원 사업 추진에 앞서 마케팅·판로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우수창업기업 발굴 등 창업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문가를 초빙해 마케팅의 중요성에 관한 특강을 듣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경상북도는 하절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신종감염병-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등의 집단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13까지 감염병 비상 감시·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하절기 감염병 감시체계는 도·시·군보건소, 도 보건환경연구원 27개반 54명이 상시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하며, 감염병 발생신고 등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5월 9일에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 경북지역 총 유권자수는 224만5천6백3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하면 유권자 수는 6만3,814명으로 2.9% 늘어났으며, 인구수(269만4천2백39명) 대비 유권자 비율은 83.3%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은 1,11만8천6백8명으로 49.8%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112만7천23명(50.2%)으로 남성보다 8,415명이 더 많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이하 33만8,041명(15.1%), 30대 33만5,207명(14.9%), 40대 41만6,393명(18.5%), 50대 46만572명(20.5%)이며, 60대 34만1,436명(15.2%), 70대 이상은 35만3,982명(15.8%)이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해용), (사)경북문화유산보존회(회장 이방수)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행복하고 좋은 노인일자리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은 세계적인 유교문화 자원의 보고로 전국 종택·고택의 60%인 674개가 밀집되어 있고, 이중 국가-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한옥 296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전통한옥과 연계한 관광·숙박 체험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2015년도 기준 전통한옥 체험업체 348개, 연간 숙박객은 2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지원-문화재 주변 환경정비 등 전통한옥 보존·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활용한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좋은 일자리 50명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추진결과를 보고 내년부터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도내 종·고택 소유주가 만 60세 이상 노인을 9개월간 채용해 근무하면 6개월간 월급여의 50%(1인, 월 최대 45만원)를 지원하게 되며, 근로조건은 하루 6시간, 주 4일 근무에 월 9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경상북도는 28일 오후 6시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지역국회의원, 도 단위 기관장, 시장·군수를 비롯해 선수와 시민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가득 영천의 꿈, 희망가득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로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성대히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는 육상과 수영, 배구 등 26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해 영천시민운동장 등 2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중심인 경북의 위엄을 여실히 드러내듯이 개회식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
어깨를 움츠리며 발을 동동 거리게 만든 동장군이 물러가고, 봄비와 함께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4월이 찾아왔다. 놀이동산에서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꺄르르 소리를 내며 웃고, 학교에서는 새로이 사귄 친구들과 시끌벅적하게 이야기 꽃을 피우며 개학의 설렘을 즐기고 있다. ‘처음’이란 단어는 늘 그 단어가 내뿜는 향긋한 설렘과 흥분에 사람을 한껏 취하게 만든다. 이런 감정은 달콤하지만 때로는 남태평양 망망대해 어딘가 홀로 표류된듯한 낯섦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작다면 작은 선거지만, 첫 4·12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그것이 주는 감회는 실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다가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장미꽃이 만개하는 5월에 치러진다고 ‘장미대선’이라 부른다. 이 말은 대통령선거를 계절에 비유하여 언론인이 지어 낸 말로 지금 국민들의 말속에서 계속 회자(膾炙)되고 있다. 이번 장미대선은 대통령탄핵인용결정으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처음 접하는 일이라 누구나 나랏일에 대하여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더욱 악화된 지역·세대·계층간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리더를 뽑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꼭 지켜야 할 사항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간절히 호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