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월 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신규 지정된 고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3월에 2016년 부적응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10명 이상인 고등학교 17개교를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로 선정하고, 학업중단 위기 징후를 보이는 부적응 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로 1억5,900만원의 예산을 이미 대상 학교별로 차등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계와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학업중단 예방 컨설팅 지원단이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업중단 예방 사업 계획과 프로그램 운영 내용, 업무 추진 체계, 교육 환경 등을 점검하고 위기학생 지원에 대한 효율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구성원들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학생의 최소화를 통한 학교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위기학생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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