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는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산전관리와 안전한 출산을 위한 임신부 건강 요가교실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요가 교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석적읍사무소 평생학습실에서 운영 중이다. 임산부 요가는 정서적 안정과 태교에 도움이 되고 요가에서 배우는 호흡법은 태아에게 원활한 산소공급은 물론이고 출산 시 진통을 줄이고 안정된 호흡을 유지해 순산에 큰 도움이 되며 산후 회복이 빠르고 효과적이다.
인동장씨직제학공대종회 소유 회화나무가 보호수(유형 당산목)로 지정, 칠곡군 보호수는 모두 27그루로 늘었다. 석적읍 성곡리 124번지에 위치한 이 회화나무는 수령을 400년 정도로 보고 있고 높이는 15m, 둘레는 3.5m이다. 회화나무는 선조들이 뽑은 최고의 길상목(吉祥木)으로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이름난 학자나 인물이 나온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한다. 또 온갖 잡귀를 물리치는 나무로 섬겨왔다.
순심학교 개교 81주년 기념 제28회 순심연합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각기수별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주관기수인 중34회·고31회(동기회장 전종철, 추진위원장 이희상 김건희) 동기들이 대거 참석해 무대에서 축하공연를 벌이는 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칠곡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춘화)는 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에서 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료와 밥을 함께 버무린 비빔밥과 잡채를 함께 만들고 먹어보는 음식문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상'은 칠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도영순)가 2015년 7월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 지역 15개 여성단체가 돌아가면서 24절기에 맞는 한국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족들이 맛있는 음식과 행복을 같이 향유할 수 있어 이 프로그램을 항상 기다리는 만큼 날이 갈수록 남편과 시어머니도 함께 참석하는 가족이 늘고 있다.
호국안보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칠곡군재향군인회(회장: 이길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칠곡군 내 모범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시대를 선도할 정예공군장교 양성을 목표로 한 공군사관학교를 견학시키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순심여고를 비롯한 석적고, 북삼고, 약목고 4개교에서 선발된 48명의 모범학생들로 대전 현충원을 들러 천안함 전사자묘역에 참배를 하고 보훈미래관을 들러보며 보훈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살면서 코피 한 번 안 흘려본 사람이 있을까? 대부분은 자연스레 치유되지만 생명을 위협할 만큼 심각한 경우도 있으므로 만만히 볼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코피가 났을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 ▶ 콧속 건조·종양·동맥류가 주요 원인 코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발생이 잦은 어린이들에게 흔한 원인으로는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거나 비비는 행동이다. 콧속에 이물을 넣는 등 잘못된 습관에 의한 코피도 적지 않다. 아파트 생활자가 많은 요즘은 건조한 실내 때문에 콧속이 말라 있어 가볍게 코를 비비는 정도의 자극에 의해서도 코피가 잘 난다.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지난 10일 아람단 단원 3~6학년 19명은 경남 밀양 치즈스쿨 ‘아람단 치즈, 피자체험’에 참가 하였다. 한국청소년경북연맹에서는 치즈, 피자체험-승마체험을 통해 단원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유익한 청소년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노후준비지원법(2015년 12월 23일 시행)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공단의 전국 109개 지사를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번없이 1355번으로 전화하면 국민 누구나 상담예약 등을 통해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노후준비서비스는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빈곤·질병·무위·고독에 대비하여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로 적절한 노후준비를 위하여 제공하는 교육·진단·상담·관계기관 연계·사후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국민연금 각 지사(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는 노후준비 종합진단-상담, 심층재무설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지역 내 사회자원 정보를 연계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후관리를 신청하면 노후준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피드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0일 제7회 경상북도교육감배 전국합기도 선수권대회가 전국 50여 곳 합기도 수련관에서 8백여 명의 선수와 5백여 명의 임원-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을 대신해 최원준 장학사, 김성란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대회 및 지역체육관계자, 그리고 칠곡군 유관기관에서 대표자, 국회위원, 의회지도자들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환영하고 격려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응원했다.
경상북도가 재능과 뜻이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선다. 경북도는 재능과 열정이 있는 전국의 괴짜 청년들에게 창업·창작 활동을 지원해 지역에 정착하고 청년이 지속적인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청년 유턴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청년카페·음식점·게스트하우스 운영 등의 청년창업, 지역의 우수한 역사자원을 활용한 활동 등 자유롭게 어떠한 분야도 가능하며, 인구 감소지역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권장한다.
경상북도는 12일 구미 소재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관계자, 장애인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콜택시(‘부름콜’)의 효율적인 운행을 지원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광역이동지원센터’는 그동안 시·군별로 운영해오던 콜센터 업무를 광역화하는 추세에 맞추어,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도모를 위해 본격적인 고객맞춤형 교통서비스(부름콜)를 제공한다.
여름철은 온도와 습도가 높고 자외선 지수가 높아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시기다.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일광화상이나 색소질환 뿐만 아니라 피부암과 광노화가 생길 수 있다. 최근 야외 레저 활동의 증가와 함께 자외선 차단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인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법을 알아보자. ▶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분류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등으로 나누어지며, 이 중 200~400nm 대의 파장대를 가지는 부위를 자외선 영역으로 본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크게 290~320nm 대의 자외선 B(UVB)와 320~400nm 대의 자외선 A(UVA)로 나누는데, UVA는 주로 진피에 작용해 광노화, 즉시 및 지연 색소침착을 유발하며 피부암과도 관계가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감사원에서 발표한 2017년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감사원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우뚝 서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우수기관에는 기관표창과 부상품이 지급되며, 감사원 감사도 면제받게 된다. 또한,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는 감사원장 표창과 부상이 함께 수여된다. 감사원 평가는 감사조직-인력 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4개 분야, 28개 지표에 대해 정량평가(50%)-정성평가(50%)로 서면심사와 현장 확인 심사로 나누어 실시 되었으며 심사결과는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으로 등급이 결정된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A등급 중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8일 내부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팥빙수 번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시작한 요즘 여름 달음으로 팥빙수 한 그릇 할 직원들은 함께하자는 제안으로, 30여 명의 직원들이 응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임 이후, 대내적 소통을 강조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이 잘되야 군민과의 소통도 잘 된다’라는 마인드로 끊임없이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월 직원들에게 다양한 컨셉의 번개팅을 제안하여 진정성이 있는 만남과 소통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칠곡군 약목면은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약목면 주민화합 한마음 행사가 지난 9일 약목면사무소 전정에서 700여 명의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약목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면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목면에서 주최하고 약목 남·녀 의용소방대에서 주관하여 지역의 기업인,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하여 화합과 소통의 의미있는 축제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지역 삼주아파트 주민들의 풍물놀이와 약목중학교 학생들의 퓨전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2일 치러진 예심을 통과한 14명의 본선진출자가 노래실력을 뽐내는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흥겨운 축제로 진행되었다. 장재석 약목면장은 “오늘 이 행사는 자랑스러운 우리 면민 여러분 모두를 위한 축제의 한마당 잔치이다”며 “우리 면민들 모두 변화, 소통, 화합으로 약목 옛 명성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2017년도 1기분 자동차세 62억원(지방교육세포함)을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64억보다 2억원(3%) 감소한 것으로 연초 연납 신고납부 차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세는 보유기간에 따라 부과하는 세금으로 납부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다. 자동차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방세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으므로 납기내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제240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에 걸쳐 주요사업장 8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향숙)는 녹봉정사지 복원사업 현장,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칠곡군 자활센터 등 3개소를 방문한 가운데, ‘녹봉정사지 발굴조사 현장(지천면 창평리)’에서는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성리학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던 농봉정사의 성공적 복원사업을 통하여 옛 명성을 되찾고 칠곡군 역사와 문화의 구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자활센터에서는 영농사업단, 표고버섯 사업단 등 사업현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면서 사업현황을 면밀히 점검하였으며, 자활근로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활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였다.
“렌트카 회사에서 화물차는 왜 안 빌려주죠? 1톤 트럭이 필요해서 용달회사에 맡겼는데 비용이 만만찮더라고요” “그 유명한 한재 미나리와 삼겹살을 곁들여 먹는 맛에 매년 봄만 되면 청도를 찾곤 하는데, 영업허가 없이 하는 집들이 많아 늘 찜찜하더라고요” “바로 옆에 공단에서 만들어 놓은 공동저수조가 엄연히 있는데도, 공장을 건립하려니까 소화수조를 따로 만들어야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현실과 맞지 않는 제도와 규정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불합리한 규제를 대거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권역별로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총 39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32건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건의해서 풀어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발굴된 과제는 공무원들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규제를 체감해 온 민간위원들이 발굴해 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러한 규제들이 개선되면 주민생활이 보다 편리해 지고 기업의 부담도 줄어들어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는 대여사업용 자동차의 종류를 승용차와 승합차로 한정해 놓았는데, 1톤 이하의 화물차를 포함하게 되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식품위생법과 농지법을 개정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시적 영업허가’ 기준을 완화하게 되면, 청도 한재 미나리와 같은 신선 채소나 과일들을 농촌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개관 2주년을 4개월 앞두고 지난 10일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10만명을 돌파한지 1년 여 만에 20만명이나 다녀간 셈이다. 특히 6월 6일 현충일에는 2,794명이 다녀가 2016년의 최다 관람객(현충일 2,294명) 기록을 갱신하면서 명실공히 6·25전쟁 관련 기념관으로서의 단단한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칠곡문화원은 지난 9일 칠곡군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7 경북선비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김성란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신정근교수의 ‘논어, 인간의 길을 찾다’란 주제의 특강이 공개강좌 형식으로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경북선비아카데미는 덕망있는 교수들과 전문 강사를 초빙, 총 27강 66시간으로 개설된 교양과정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수·금 오후 2시 칠곡문화원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